간 날 : 2021. 10. 24 . 넷째 일요일 . 날씨 : 맑음 / 운무
간 곳 : 한티가는길 3구간 뉘우치는길 ( 창평지 - 동명성당 )
위 치 : 창평저수지 (경북 칠곡군 지천면 창평리
네비 : 창평지 (경북 칠곡군 지천면 창평리 )
참가자 : 대구 근교 벙개산행팀 7 명
유인철 대장 . 문희용님 . 김태수고문님. 이두용 선배님. 백경자님,
정재식님 . 필자 /산새 ,
교통 : 대중교통
갈적에 지하철 3호선 공단역 - 칠곡버스 250번 신동초등학교앞
택시 - 창평저수지 7,000원
올적에 대구전철 3호선 경대병원역 - 명덕역 - 1호선 안지랑 .
답사코스 : 한티가는길 3 구간 / 뉘우치는길
창평저수지 - 쌀바위쉼터 - 금낙정 - 여우재 - 동명성당
+ 칠곡누리길 구간 답사 ( 구간거리 11.3 km , 소요시간 5시간반 , )
한티가는길
경북 왜관읍 낙산리(가실성당)에서 동명면 득명리(한티성지)구간으로 총 거리 42.9km에
이르며 19세기 초 천주교 박해를 피해 우리 군 동명면 득명리에 위치한 한티순교성지에
몸을 숨기기 위해 걸은 길을 5구간으로 조성한 천주교 순레자 산책코스이다.
1구간 돌아보는길
가실성당-신나무골 ( 도지정문화재로 지정된 가실성당과 지천면 금호리의
자연경관을 즐길수있는 코스
2구간 비우는 길
신나무골- 창평저수지( 천주교의 대구지역의 첫 본당 터인 신나무골 성지와
순례자들이 이용하던길 우물 등 옛 순례자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코스 )
3구간 뉘우치는 길
창평저수지-동명성당 (순례자들의 휴식터이자 금호강과 낙동강의 경치를
모두 즐길 수 있는 금낙정과 진달래 군락지코스 )
4구간 용서의 길
동명성당- 가산산정 진남문 (동명성당을 비롯한 동명저수지의 풍광을 즐기고
우리 지역의 대표 문화재인 가산산성 진남문을 통해 팔공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코스
5구간 사랑의 길
진남문- 한티성지로 이루어진 총 5개의 구간을 숲길, 주요 거점별로 숲길을
즐길 수 있는 편의 시설 등을 조성 옛 순교자들의 피난처인
한티성지를 마지막으로 총42.9km의 숲길 코스이다.
마지막 사랑의 길인 순례의 길에서는
겸손의 길 30분- 인내의 길 30분- 십자가의 길 30분-
1868 억새의 길 30분으로 마무리 되었다
대구 근교산 번개팀은 지난 둘째주에 이어 한티가는길 3구간을 트레킹하기로하고
대구전철 지상철 3호선 공단역에 9시 에 모여서 9시 15분 칠곡 250번 버스을 타고
신동초등학교 버스정유장에 앞에 내려
마을버스는 시간을 마추기 힘들어 신동 택시을이용하여
창평저수지입구에 10시 30분쯤에 도착한다.
우리가 이용한 택시
못둑에서 걷기 준비을하고
창평지을 출발하기전 스탬프 확인부터 하고
가을을 노래하는 억새의 향연
저수지 둑으로가는걸음 / 그대는 어디로 가는가
창평 저수지을 바라보고
물넘이 위로 작은 다리을 건너
농로길따라 가다가
밭 관리용 천막
한티가는 길 이정표시목
3 구간 동명성당까지 8.5km을 표시한다.
야자매트가 깔린 경사가 심한 오르막 을 올라간다.
워낙 급경사라 지그자그로 길을 만들어 놓았다.
지능선에 올라서니 능선으로 바로 올라오는 방화선 길도있다.
쌀바위 갈림길
어디로가도 되지마는 쌀바위 암봉은 우측으로가야한다.
산불난지역 으로 골짜기 전체가 민둥산이다.
건령산 정상 아래 철탑뒤로 금낙정이 보인다,
능선 우측 암봉에 올라가니 조망이 좋은 바위전망대가있다.
큰바위들이 있는 이곳에 쌀바위가있는모양인데
쌀바위는 확인하지 못했지만
전설에 의하며는 대문같은 두바위 사이에서 쌀이나왔는데
욕심많은 사람이 더많은 쌀이 나오도록 구멍을 크게 만들고부터
쌀이 나오지 않았다는 전설따라 삼천리
쌀바위 암봉에서 내려와 좌측봉으로 올라서니
돌탑사이로 철봉같은 구조물사이로 들어가
쌀바위 표시판이있고 그옆에 스탬프 저장함에서 쌀바위 인증을하고
이정표기둥에 금낙정 1.5km . 반대편 바위암봉 쌀바위 200m 을 표시한다.
잠시 휴식하면서 간식으로 목을 축이고
가야할 금낙정을 바라보고
다음봉우리 나무 아래 이상한 통이하나 있는데 뭐 썩는냄새가
진동한다.
능선으로 내려가는데 길 양쪽으로 옻나무을 조림해놓았다.
산아래로 오늘 출발지 창평 저수지가 내려다보이고
심천저수지가 내려다보인다.
이정표에 동명성당 7km 금낙정 1.1km
안부에서 가운데 능선으로 오르며는
앞에 건령산 정상이 가까와지고
뒤돌아본 쌀바위 봉에서 내려온길
산불이난곳인지 벌목을 한곳인지 호랑이 등같이 얼룩덜룩하게보인다.
약간 오르막을 일행들이 올라오고있다.
옻나무와 자작나무 조림지
고개에 올라서니 임도와 만나지고
한티가는길
그대 어디로가는가 라고 묻는 표시판 글귀는 참많은 의미을 둔 말이다.
임도 갈림길옆에
쌀바위에서 여부재까지 지도
이제부터는 임도따라 가며는
금낙정 오르는길은 차량진입로길과 사람만다니는 돌계단길로 올라갈수있다.
뒤돌아보니 임도따라 돌아오는 일행들이 보인다.
금낙정 표시석
칠곡군이 숲길 조성 사업을 시행함에 2013년 5월 광주이씨문중이 부지를칠곡군에
기부해서 금낙정을 재건해서 길손에게 쉼터를 제공하게 되었다는 내용을 표시석
계단으로 올라가니 금낙정자와 350년된 느티나무 보호수
금낙정은 조선 중종 때 광주이씨 이인부공께서 구례현감으로 재직 중 기묘사화를
겪으면서 조정에서 벼슬을 그만두고 은퇴하여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면서 휴식을
취하고 즐기면서 정자이름을 금호강과 낙동강이 바라보인다하여 금낙정이라고 하였다 한다.
건령산 정상아래 500년을 지켜온 자기성찰과 학문의 전당인
금낙정(琴洛亭)이 2009년 4월 산불로 인해 불타고 새로 복원한 건물이다.
샘터까지있는 명당자리에
지금은 많은 등산객들에게는 오아시스 역활을 한다.
마당아래 관리소인듯 한 건물이보이고
금낙정과 느티나무 보호수
수령 350년 느티나무
금낙정에서 번개팀들 단체사진
금낙정 앞마당 평상에서 점심시간을 보내고 휴식하고있는데
혼자오고있는 여자분과 인사을하고보니
우리 카페에 자주들어온다는 바다님이다. 오늘 한티가는 2 - 3 구간을 하루에
답사하는중이라고한다.
필자도 바다 아가씨와 만남을 기록으로 남겨놓고
바다님 산행 열심히하여 건겅하고 늘 좋은 일만 있기을 바람니다.
금낙정을 출발하여 이제 십자가의 길을 걷는다.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님앞에 잠시 기도도하고
여기서부터 십자가길이라는 표시판은 정비가 필요하다.
칠곡 지천면 방면이 바라보이고
우측으로 목책 안전 시설
너덜구간 돌탑도 지나고
우측 산아래 심천리가 내려다보이고
산허리을 돌아 내려가며는
여부재 에 내려서고
여부재 쉼터에서 후미을 기다리고
오늘 마지막 여부재 스탬프 인증을 하고
우측으로는 명봉산 방향 가는길
이제 동명방향으로 하산을 한다.
고개을 넘어 임도따라 내려가다가
작은 산을 넘어가기도하고
임도 칠곡 누리길 삼거리 로 내려서서
한티가는 길은 바로내려가고
우리는코스을 늘리기위하여 우측으로 칠곡 누리길코스로 하산을 한다.
산악자전거 길 지도가있고
삼거리 임도에서 전망대방향이 칠곡 누리길 코스이다..
산허리을 돌아 고개마루에 도착한다.
고개에는 나무잎 조형물 포토죤과 긴의자 쉼터가있다.
임도로 내려가면서 점점 고도는 낮아진다.
구비구비 임도길로 내려가며는
봉암저수지와 정자쉼터
규모가 적은 봉암 저수지
2차선 도로을 만나
조금 내려가며는 정자 쉼터가있는 봉암리 실골마을
이정표시에 누리기길입구 방향으로 내려간다,
실골마을을 지나 도로변에 벼 말리는 주민들과 인사도하고 .
도로따라 계속내려가니
중앙고속도로 아래을 통과하고
칠곡 - 동명간 도로을 건너
누리길지도와 이정표가있다.
팔거천 징검다리을 건너 둑길로 경대병원역 방향으로가다가
대구 4차선 순환도로 공사중인 고가도로아래 적당한 자리에서 하산주을 하고
농로길로 가다가 우측에 보이는 장례식장 건물 앞으로 돌아나가.
3호선 전철이대기하고있는 그앞에 경대병원역 이보인다.
경대 병원역 에서 전철을 타면서 하루일정을 마무리하고 각자 귀가하였다.
오늘 산행기록
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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