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저수지 끝 목화암에서 바라보는 운문지맥 모습
간날 : 2018. 5. 22. 석가탄신일 공휴일 . 날씨 : 맑음 .
간곳 : 밀양 ( 소천봉 - 용암봉 -백암산- 중산 - 낙화산)
위 치; 경남 밀양시 상동면 도곡리
참가인원 : 4 명
산꾼 / 허용원선배님 . 송강 /이두용 선배님 .
대산 / 박영식대장 . 필자 / 산새 .
산행코스 :
도곡지 - 신불사 -소천봉 - 용암봉 -백암산- 디실재 - 전망대 -중산 -
낙화산 - 도곡지 (산행거리 14.5 km 산행시간 7시간10분. 총소요시간 8시간)
교통 : 승용 1대
네비 : 도곡지 ( 경남 밀양시 상동면 도곡리 )
찾아간길 :
대구에서 안지랑역 - 가창 - 팔조령 - 이서 - 청도 -
밀양 상동면 도곡지
산소개
작은 하늘산(소천봉 小天峰) 632 m
경남 밀양 솔방 마을 뒤산 으로 작은하늘산 또는 소천봉이라 부른다
산이 하늘에 닿을 만큼 높다는 뜻에서 소천봉이라 하지만 고정리의
모정마을 쪽에서는 옛날부터 뒷말리산성으로 불리운다
용암봉(龍岩峰 ) 686m
운문 지맥의 한봉우리로
경남 밀양시 도곡리와 산내면 용전리의 경게를 이루고 있는 높은 산이다.
신선이 용마를 타고 내려와서 이 곳 바위 위에서 놀았다 하여 붙인 이름이다
용담고개
윗도곡에서 산내면 용전리로 넘어가는 고개인데 안정바램이산(용암봉)이라고도한다.
낙화산 597m
낙화산 임진왜란때 왜군을 피해 산으로 피신한 한 여인이 결국 발각되자
절벽에서 스스로 몸을 던져 목숨을 끊었다.
그 바위가 낙화암이고 이후 산이름도 낙화산으로 불렸다
대구근교산 답사팀은 5월 22일 석가탄신일 공휴인 경남 밀양 숨은 오지산들
소천봉과 용암봉을 산행하기위하여 안지랑역 드림병원앞에서 08:00에 출발하여
산행깃점 밀양 도곡저수지 뚝옆 도곡리마을 입석앞에 9시조금 안되어 도착한다,
09: 00 도곡저수지 뚝 입구에 주차를 하고
저수지를 바라보고 도로따라 가며는
상동면 도곡리 방향으로 조금 올라가며는
솔방마을 버스 정류장 앞에서
솔방 마을과 신불사 방향으로 올라가며는
올라가는 길에 좌측 산에 기암 을 확인하지못해 아쉬움
저능선으로 소천산 올라가는 길도 있을듯하다.
솔방마을 진입 넓은 도로를 따라 올라가는데 경사가 제법있어 힘이든다.
소나무 재선충 무덤들이 자주보인다.
오늘 하산할 마지막봉 낙화산을 바라보고
09: 20 신불사입구
신불사 입구에서 우측으로 도로따라올라가며는 솔방마을에서
소천산으로 올라가도되지마는 우리는 좌측 신불사 방향으로 들어간다.
신불사 입구 반사경에서 내모습을 바라보고
뒤돌아본 신불사 갈림길이다.
신불사 도로옆 주차장으로 좌측 산길로 올라오는 길도 보인다.
신불사는 통일기원 국조 단군상 을 모신 사당인듯하다.
국조 단군상 건립 공사를 하다 중지한듯 건축공사 자재들이 곳곳에 쌓여있다.
가운데길로 쭉 들어가며는
신불사
밀양시 상동면 도곡리 산46
단군상이 모셔진 법당
신불사는 무속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고한다.
임도인지 작업도로인지 이런길따라 계속 올라간다.
작업 산길따라 계속가다가 임도길이 끝나고
산길은 보이지 않아 돌아내려갈까도 생각해보았지마는
그냥 우측 비탈을 치고 올라가기로한다.
임도를 내면서 흘려내린 급비탈흙길 사면을 치고 올라가며는
다시 이런 좋은 길을 만나고
좌측으로 산약초 재배지인듯 태양열 전기로 전선을 깔아놓고 출입을 막고있다.
주 능선 고개마루에 올라서니
우측 능선으로 좋은 길이있어 나가보니
421m봉
소나무가많은 평지같은곳 솔깔비속에
삼각점을 확인하고
다시 뒤돌아 가 이런 좋은 길로가며는 우측으로 솔방마을이 내려다보이고
솔방(송방 松坊)
솔방은 송방으로 표기하며 울창한 소나무가 있는 방리를 말한다
상도곡, 하도곡 마을의 북쪽에 있으며 소천봉 남쪽 기슭에 자리 잡은
옛날부터 피난 마을이다.
.그러나 이 솔방은 임진왜란 때 인근의 여러 동리가 왜적에게 쑥밭이 되었지만
빽빽하게 들어선 소나무에 마을이 가려 전쟁의 참화에서 솔방
그대로 빠졌다는 일화가 전해 온다.
바로 능선으로 올라가는길에 우측으로 돌아가는 길은 소천봉을
우회하는 길이고 바로올라가는 길은 희미한 족적따라 좌측으로
한참을 돌아가다가 주능선에 올라선다.
청도 신곡마을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지고
능선길을 한참을 가는길에 안면많은 표시기들
동행하는 박영식대장 표시기
소천봉 배지를 받고
소천봉에 도착한다.
선답자들 표시기
10: 45 소천봉 632m
소천봉 정상석
2014. 3. 30 두발로 산악회 히원 7명이 세운 표석
준희님의 표시판
산이조치요 . 대산 / 박영식 대장
정상석 높이에 마춘다고 필자도 앉자서
소천산 정상에 산이조치요 표시기하나걸고
소천봉에서 용암봉방향으로 이동을 한다.
안부
우측으로 솔방에서 소천봉 거치지 않고 우회한길과 합류한다.
성주바위 방향으로 진행한다.
작은 봉을 하나넘어가니
두번째 안부를 지나
용암봉 오르는 급경사 오르막에 힘을 다 뺀다.
용암봉 배지를 받고
11: 35 용암봉 686m
운문지맥 상에 봉우리 여기서부터 운문 지맥길이다.
용암봉 정상석은 울산 미봉산악회에서 세운 표시석이다.
준희님의 표시기
삼각점이있고
정상에서 인증삿
용암봉에서 조금 일찍 점심을 먹고 다음봉을 향하여 출발한다.
통천문을 우회하고
밧줄구간을 올라가니
바위 전망대
지나온능선
백암산 배지를 받고
12: 55 백암봉 678m
산 정상부에 병풍같은 암봉이 멀리서보며는 하얗게 보인다고 해서
백암봉이라고하는듯 하다.
정상에는 아무런 표시가없고 나무에 준희님의 표시판과
선답자들 표시기가 달려있는곳에서 흔적을 남겨놓고 디실재 방향으로 내려간다.
백암봉에서 디실재 방향은 뒤돌아가서 우측으로 우회를 해도되지마는
바로내려가며는 이런 암벽사이를 을 내려가야하는데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
백암봉 정상부 암봉들
디실재 안부
상동면 도곡마을과 산외면 괴목마을을 넘어다니는 고개
이곳에서우측 도곡리로 하산하는 길이있다.
철탑부근 공사시 이용한듯한 흔적들을 지나고 중산 올라가는 길은
좌측으로 빙돌아 올라가며는 중산 / 중산 다녀온다
희곡리 갈림길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이런 능선을 가며는
14: 00 중산 649 m
밀량시 무안면 중산 마을 뒤산이라 중산으로 부르는듯하다.
구조번호표시목
아래마을 도곡리를 좌에서 우측으로 한바퀴 돌아내려가는 능선에서
오전에 올라갔던 소천봉 과 그 아래 솔방마을이 바로 건너 보인다.
도곡마을과 그뒤산 용암봉
지나온 백암산 정상 암봉 흰바위
소천산 아래 솔방마을
솔방은 송두리째라는 이 지방 사투리 이로 인하여 마을은 세상이 어지러울
때마다 숨어 사는 곳으로 알려져 왔으며 솔방이 그대로 동명이 된 것이라 한다
줌으로 당겨본 솔방마을
이바위를 우회하며는
전망대
오늘 산행 출발지 도곡저수지가 가까이 내려다보이고
지나온 중산과 능선
밀양시 산내면
갈림길 안부
우측으로 도곡마을 마지막 탈출로 하산길이 하나있는듯하다.
안부을 지나 낙화산 올라가는 오르막을 한 15분 정도 올라가며는
오늘의 마지막봉 낙화산이다.
15: 00 . 낙화산 597m
낙화산 임진왜란때 왜군을 피해 산으로 피신한 한 여인이 결국 발각되자
절벽에서 스스로 몸을 던져 목숨을 끊었다.
그 바위가 낙화암이고 이후 산이름도 낙화산으로 불렸다
낙화산 정상석
낙화산에서 운문지맥은 좌측 보두산으로 길이 뚜럿하고
도곡지방향으로는 길이 희미하다.
능선따라 희미한길을 찾아내려가는 재미도있다.
철탑 공사자리에 싸리나무가 빽빽하여 길을 찾지못하고
한침을 왔다갔다하다가 좌,우측으로 산비탈을 내려가며 되는데
좌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비탈이지마는 그래도 조금 좋다.
철탑지나 다시 능선길이 이어지고
파평윤씨 묘를 지나고부터 길이 좋아지는 줄 알았는데
오지산 전문 산꾼들의 표시기들이 길안내를 한다.
도곡저수지 옆면 가운데로 내려가 다시 우측으로 길을찾아
까시덤불 을 해치고 내려가는길이다.
도곡저수지 끝으로 겨우 내려선다.
목화암 뒤로 내려왔다.
도곡지
뒤에서 본모습이다.
목화암
사단법인 대한불교 조동종 기도도량
가정집같은 절집인데 . 오늘 사월 초파일 인데 이렇게 조용하다.
.
못뒤로 내려온 길인데 사실상 길이없다고 보는 것이 맞을듯하다
아침에 올라갔던 신불사입구를 지나고
저수지 못뚝에 도착하여 오늘 힘든 산행을 모두마치고
16: 40 도곡지를 출발하여 청도읍 에서 냉면으로
몸속 열기까지 식히고 대구로 돌아왔다.
오늘 좋은 산 소개해준 박대장과 하산후 냉면을 사준 허선배님에게 감사하고
같이 산행한 이선배님에게도 감사한다.
산행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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