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새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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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후기

홍천 공작산 [孔雀山] 종주산행기 (대구블랙야크 서부점 산악회)

산새1 2014. 6. 30.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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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작고개 1.5km 지나 568봉  에서 바라보는 운무속에 공작산

 

간   날 : 2014. 6.28. 넷째 토요일     날씨:흐림 /소나기

간   곳 : 공작산 [孔雀山]887m

위   치 : 강원도 홍천군 동면노천리 / 화촌면 군업리

참가인원 : 대구블랙야크 서부점산악회 회원 30명

 

 

찾아가는길:  중앙고속도로 홍천IC 진출 → 좌회전 후 홍천시내 남쪽 길 통과 →

노천방면 444지방도 → 15.1km 직진 → 노천삼거리에서 좌회전 →

서석방향 1km 진행 후 왼쪽으로 공작산 진입 공작골지나 공작고개  
(홍천에서 15분 소요)

네비케이션 공작현(공작고개) 강원 홍천군 동면 노천리 산 10-1

                 공작산 (강원도 홍천군 동면) 공작골삼거리지나 공작고개

                 수타사  (강원도 홍천군 동면)

 

산행코스 : 공작고개~공작골 삼거리~공작산~수리봉~안부임도~약수봉~

               수타사~주차장   (산행거리 GPS기준  11km 소요시간 : 6시간

 

일  정 :     07:00 대구출발       

               11:00 공작현(공작고개) 도착  11:10 등산시작

               11:30공작골 첫갈림길           12:20  공작산 정상 

                13:00 하산시작                   13:20  점심

                14:00 헬기장                      14: 25 수리봉

                15:20 임도                         15:40  약수봉

                16:10 삼형제봉                   16:35  수타사

                17:00 수타사 주차장            18;00 출발    

                21;00  대구도착

 

산(山)소개 

산림청 지정 100대명산 공작산은

산세의 아름답기가 공작새와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암봉과 노송이 어우러

져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시키는 산이다. 높이에 비해 산세가 아기자기하고 바

위와 소나무가 이루는 조화가 아름답다. 이 산의 가장 큰 아름다움은 정상 부분

의 암봉미와 조망에 있지만 산을 오르내리며 암릉을 포함한 여러 갈래의 능선에

서 보는 산골짜기의 상쾌한 조망과 코스 중의 다양한 변화를 경험하면서 맛보는

기분도 색다른 곳이다.

  

수타사계곡

홍천읍에서 동쪽으로 10㎞쯤 떨어진 곳에 있는 공작산(887m)에서 부터 내려오는

덕지천의 상류가 계곡을 이루고 있는데, 계곡 안에 수타사가 있어

수타사계곡이라 불린다.

 

11:00 공작현 ( 공작고개) 해발 약 400m 

 공작재는 406번도로 동면노천리와 화촌면 군업리을잇는 고개마루

 주차장.사각정자와 의자.간이화장실.공작산 등산지도 와 등산안내센타가있다.

 

대구에서 4시간이나 걸러 달려온  긴 이동시간에  버스에서 내려 

각자 몸풀기 준비운동을하고 

 

 

단체사진을 찍고  등산안내센타 뒤쪽으로나있는 등산로따라 산행을 시작한다. .

 

 공작산 정상까지는 2.7km 거리 

 

 처음부터 경사가 심한 오르막을 올라가야한다.  

 

 급경사길를 올라가서 평탄길을 조금진행한후 우측으로 휘어지는 장소에 세워진 이정표(공작재 0.14km  공작산정상 2.56km)  

산허리를 크게 휘감아 돌아가는 공작고개에서 화촌방향 406번도로가  아래에 보이고

 

 육산 능선길에는   중간중간 바위들이 길을막고 있어 돌아가기도하고

 

좌측으로 목책에 로프  안전시설

 

첫번째  공작골 등산로 합류지점

 

11: 30   문바위골갈림길

공작골 문바위에서 올라오는길이다.

(공작현 1.02km  공작산정상 1.68km   문바위골 1.5km)

 

오늘도 선두에는 박이환 대장이다.

 

740봉의 이정표(공작산정상 1.2km  공작현입구 1.5km)에서

 

 잠시휴식 하고  

 

다시 이렇게 좋은 길을가다보며는

 

 이렇게 생긴 나무도 지나고

 

약간 오르막봉을 올랐다가   다시내려서며는  

 

안부에 도착한다.

 

12: 00 안골갈림길 네거리

공작골 두번째  합류지점이고  우측으로 군도 56호선 과 화촌면 군업리방향이고

좌측은 공작골 방향갈림길을지나   봉우리하나를 더넘어가며는

 

공작골 3번재 갈림길이고 정상까지 240m 전지점이다.  

궁시기골과 휴양림으로해서 올라오는 공작릉  능선코스 안부이다.

 

공작릉갈림길  이정표시목 

 

여기서부터 암봉구간으로  좌측 안전한길이있고  

우측길은  로프를 잡고 암봉을 넘어가야한다.

 

12: 20  수타사  약수봉 갈림길

정상 바로아래 좌측으로  수리봉으로해서 수타산 능선 갈림길에서 

공작산정상은 조금 올라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내려와야한다.

 

정상바로전 암봉으로 오르는 로프구간은  좌측으로 우회하는길도있다.

 

 

두번째 암봉인 정상봉우리 오르기 직전의 작은 안부

두 암봉사이에    절벽 협곡에 가림파이프 안전 시설이 되어있고  

 

마지막 정상으로 오르는 로프구간

이암봉을 타고 올라가며는 공작산 정상이다.

 

정상 배지를 받고

 

12: 25  공작산  (887m)

정상에는 정상석봉우리와  건너 삼각점 봉우리 2개로 이루어져있다.

 

앞에  봉우리로가서 삼각점에 발도장을 찍고

공작산 정상의 삼각점(청일21 1988재설)

 

 정상 표시 알미늄 기둥앞에서

 

답사 흔적을 남기고  다시 정상석이서있는 봉우리로 뒤돌아 와서

 

 정상석

뒤면에는 공작이 알을 품고 있는 형상으로 암봉과 노송이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 시키는 형상의 산세 라고 소개하고있다.  

 

 

정상에서  기념찰영

가운데 V자를표시하는 필자 산새/우종희

 

정상에서의 조망은 산아래로  노전 저수지와 공작골이

지금은 그래도 내려다보이지만  10분도안지나 소나기가오는 변덕스런 날씨

 

오늘가야할 수리봉과 약수봉의 오름내림이 만만치않음을 보여준다 .

 

선두들이  하산을하고나니 바로 하늘이 어두워지고 천둥이치고 먹구름이 몰려오드니  

소나기가 내린다.  소나기는 피하라는 옛말에  우의를 입고 우산을쓰고

카메라와 GPS을 보호하면서  비가그치기를 기다린다.

 

13: 10  수타사와 약수봉 갈림길

후미들이 소나기속에  정상에서 인증삿을하고  한참있으니  비가그친는것을보고

하산을하다가 조금 넓은장소에서 점심을먹고

 

공작산에서 내려가는 암벽길  로프가 설치되어 있어 크게힘드는코스는 아니다.

 

안공작재   

공작산과 수리봉 사이의 안부 삼거리로 우측 천지사와 굴운저수지 방향이고

좌측은 공작산 자연휴양림하산길  ,직진은수리봉과 약수봉 가는 길.

 

 좌측 공작골 하산길은  목책에 로프로   아마 휴양림에서  이렇게 막아놓은듯합니다.  

 

14: 00  폐 헬기장  

 핼기장에서 점심을 먹고  후미를기다리는  문희용 .  송창섭님 을 만나

하산시까지 동행을 합니다.

 

 

 헬기장에  이정표시목

 

가야할 능선 과 앞에 수리봉가기전 790봉

 

790봉 이정표 좌측 능선으로도 희미한 등로는 왕터를 경유 신봉리

수타계곡 상류로하산하는 길인듯하고

 

 

14: 25   수리봉 755m

등산지도가있고  이정표시목이 서있지만  수리봉 표시은 없지만  

 

GPS에서 수리봉 을 알리는 배지를 받고

  

수리봉에서도 구름속이라  조망은 안좋다.    

 

수리봉에서 내려가는길도  급 경사로  밧줄을 잡고 

한참을  내려가 묘지1기를 지나안부에 도착   

 

14: 55  신봉리 귕소 와 수타사 갈림길  

임효재대장 이 후미팀들과 하산하기로하고 이제 약수봉 방향으로 진행한다. 

임대장 나중에 봐요............계곡길과 능선길에 하산시간은 비슷하다 .

 

 작은 봉우리를 하나 넘어가니 임도를 만나고

 

15: 20 작은골 고개  411 m

동면 신봉리 맞바위 마을과  작은골로 이어지는 고개마루 임도

임도건너 약수봉 산길이 이어지고  이정 표시목도 서있다.

 

임도에 이정표시

 

임도를건너 약수봉까지는   작은 봉우리를 하나 넘어가서

 

 다시   급경사된비알로 약수봉까지 마지막 남은 힘을 다해  올라간다.

 

반가운 약수봉  배지가 도착한후

 

 작은 돌탑이있는 약수봉에도착한다. .

 

15: 40   약수봉 558.5m

약수봉은 공작산을 주산으로 서쪽 능선에 가라앉았다 솟은 봉우리로 동봉사

맞은편 산중턱에 약물샘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한다.

 

 

삼각전에 발도장을 찍고

 

약수봉 정상에서 인증삿

 

 

 약수봉에서 하산길은  좌측으로 바로 귕소로해서 수타사로가는길과 

 

 

앞에 삼형제봉에서 능선으로하산길이있는데  소요시간은 비슷하다 

이렇게 좋은길로가다가      

 

 좌측으로 우회하는길과 앞에 삼형제봉으로가서  하산길이있다.

 

삼형제봉

바로 올라 봉우리에는 오래된 코팅지로   삼형제봉 514m 이라고 나무에 매달려있다

어느분의 산행기에는 세가지나무가있어 삼형제봉이라한다

 

삼형제봉에서  지나간 흔적를 남겨놓고

 

좌측으로 내려가며는 조금전 우회길과 만나고    산객들이 모여있는 갈림길  

 

우측으로 능선길으로해서 주차장가는길과 좌측으로 수타사을거처 주차장가는 길에서  

 

좌측 수타사하산길로 하산하기로하고 

흙길로 경사가심한 미끄러운길  속력은 빨라진다.

 

 16: 30  수타사계곡 에도착

 수타사에서 동면 노천리까지 약 12㎞에 이르는 수타사계곡 .

 

중간하산길 신봉리 귕소로내려오는   임대장 일행을 만나고

 

이산가족이라도 만난듯  반가워 좋아하는   앞에 소나무 / 들국화  부부   

 

뒤쪽에 변창민님 가족

 

  수타사 들어가는 다리

 

뒤돌아본 약수봉

 

수타사 산소길

 

 16; 30   수타사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의 말사

.708년(성덕왕7년)에 창건하여 우적산(牛寂山) 일월사라 하였는데 누가 지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창건이후 영서지방의 명찰로 꼽히다가 1457년(세조3년)에 현 위치로 옮기면서

수타사라 하였다.

 

.수타사는 보물 제745호로 지정된 월인석보와 고려 후기의 삼층석탑(강원문화재

자료 11) 홍우당부도 등이 있다

 

17: 00  수타사입구 상가지역을지나  주차장에도착하여  옆계곡에서 땀을씻고

하산주를하고  

 

18: 00  수타사주차장을출발  치악휴게소 . 군위휴게소에 휴식하면서

21:00대구에도착 하루일정을 마친다.

 

오늘 산행기록확인

고도  400m에서시작하여 하산지점 200여m

 

산행 궤

 

산행거리 11.5km  산행시간 6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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