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악산 [三岳山] / 삼악산성 - 등선폭포 산행 (강원도 춘천시)

 

                        삼악산 동봉에서 내려다보는 의암호와 붕어섬

 

간   날 : 2014. 6.14. 셋째 토요일     날씨: 맑음

간   곳 :   삼악산 (三嶽山) (용화봉 (654m  - 청운봉 646m )

위   치 :   강원도 춘천시 서면 덕두원리 

참가인원 : 블랙야크대구서부점 산악회 32명

 

찾아간길: 중앙고속도로-안동휴게소-춘천 IC- 의암땜 -  정양사

네비케이션 : 삼악산 (강원도 춘천시 서면 덕두원리 56-6 )

                   강원도 춘천시 서면덕두원리 56-6 정양사/ 백련암  

산행코스:

정양사 - 전망대 - 상원사코스 합류점 -동봉 - 삼악산정상(용화봉) -

삼악산성  - 청운봉 - 안부 - 흥국사  -등선폭포  -주차장  

( GPS 기준 산행거리 8 km 산행시간 4시간 반)

 

 

일 정 : 07:00 대구출발 08:10 안동휴게소 (아침식사)    

11:10 정양사 입구 11:15 삼악산 등산시작 

11:45 신흥사 길합류 .  12:20 상원사길합류 

12:30 동봉 12: 40 삼각산정상 (용화봉)  

13:00 점심 13:20 큰초원  다시 삼악산 정상  

13:50 청운봉으로 하산 14;10 삼각산성터

14: 30 청운봉  14: 40 흥국사 갈림길로하산

14:40  흥국사 -  15: 40 매표소 15:50 주차장

16:00 주차장출발 17;30 하산주

21;20 대구도착

 

산(山)소개 

삼악산(三岳山)은소양강,의암호를 지나 북한강으로 흘러드는 푸른 강변을 끼고

남쪽의 검봉, 봉화산과 마주하여 솟은 산이다. 

주봉이 용화봉(645m), 청운봉(546m), 등선봉(632m) 셋이라해서 삼악산이라 하 

는데 악산이라는 산 이름답게 제법 험하고 거칠다.

 

남쪽하산 지점에는 마치 동굴속으로 들어가는 것과 같은 깊은 협곡과 등선폭포,

선녀탕등이 있어 산행을 즐겁게해주고 아름다운 계곡 경관을 뽐내고 있다.

오래된 사찰 상원사와 흥국사가 자리잡고 있다.

   

여기에 유명한 등선폭포(일명 경주폭포)를 위시하여 크고 작은 폭포가 5개나 있 

고그외 오래된 사찰들이 절벽 위에 위치하여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산중에는 등선폭포와 상원사, 흥국사가 있으며 등산로를 따라가면서발 아래로  

펼쳐지는 춘천시 일대의 전경과봉의산, 중도와 붕어섬, 의암댐 등의 어우러진   경치가 일품이다.

 

11: 10  대구에서 접근 거리가 멀어 아침 7시 출발하여도 등산깃점 

춘천 의암땜입구 백련암 /구 정양사앞도로 

 우측에 조금 넓은장소  11:00조금 넘어도착한다.

 

 좌측으로 백련암 / 구 정양사가 보이는곳에서

 

 

의암땜 가기전 좌측으로   

 

11: 20  정양사입구 포대확상 앞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도로가 좌측으로 꺽이는곳에서 산으로 진입하여야한다. 

  

 

  우측으로  아무표시없는 일반산길입구

 

곧바로 사람들이 많이 다닌 좋은 길이나타난다.  

 

잠시 급경사 오르막을 올라가며는  작은 돌무더기가있는 

우측에  전망바위가있다.  

 

앞봉우리를  좌측사면으로 돌아올라서며는  쉼터 가있는곳에서 잠시 숨돌리고

 

선두에서 같이 동행하는 김양위님

 

돌이많은 능선길을 한참 올라가며는

 

11: 45  신흥사코스 합류지점 

 좌측으로 신흥사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고  

 

 돌너덜과 노송들 사이을지나

 

 

산길은 좌측으로 돌아가는데 

가지많은 노송이   찍사들의  발길을 잡는다.

 

등산로는 좌측으로 안전한 우회길과  우측으로 까다로운 바위능선길

우측 바위을타고 올라간다.

 

의암호의 붕어섬

비닐하우스같이 하얗게 덮혀있는것은 태양열 전광판 

 

전망대에서 한컷남기고  

 

 

바로건너에 상원사에서 올라오는  능선이보이고  

 

 잠시좋은 능선길따라가다가

 

12: 20  의암호 상원사입구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지점에

등산로패쇄 표시판이 보인다. (정양사입구에는 아무런표시가없었는데 ) 

 

 

 여기서부터는 상원사에서 올라오는 많은 산객들로  온산이 시끌벅적하다

 

 좌측으로 우회하는길과

 

 바로 동봉 오르는길에는  바위구간이라 안전시설들이 잘되어있다.

 

 철난간에 와이어줄을 잡고  올라간다.

 

바위봉에서 바라보는  앞에 동봉 전망태크  

 

 바위를 타고 넘고 넘어

 

 바위봉을 돌아  올라가

 

 나무게단을 올라서며는

 

 12: 30 동봉 전망대  

 전망태크를 만들어 놓았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지나올라온 능선

 

 

춘천 의암호우측과  춘천시 서면  덕두원리  좌측  

 

 전망대에서 김양위님

 

동봉에서  정상가는길  암봉을 요리조리 돌아간다.

 

 이정표시목

 

조심해서 바위를 타고 넘어가야한다.

 

 잠시 이렇게 좋은길로가다가

 

 전망대봉을 우회하는 길

 

좌측으로 돌아올라가며는  

 

삼악산 정상 배지를받고  

 

 12: 40  삼악산 용화봉 654m 

 

 

정상석 뒤면

 

정상에서 인증삿

  

먼저 올라와 기다리는  박이환 선두대장

 

김양의 님  

 

 

 정상 조금 아래에서 점심을먹고 하산을 하는데

 

청운봉으로 가야하는데  

큰초원 쪽으로 하산을한것이 오늘 알바를 하게된 동기 

 

 경사가 심한길을  한참을 내려가며는

 

큰초원

 

큰초원 이정표에서  우측 청운봉 능선으로 가는 길이있는가싶어  

보면서 하산을하다가  

 

 흥국사방향으로 조금더 내려가니까.

 

 333계단을 조금내려가다가

 

 아무래도 청운봉능선과 멀어지는것같아  우측으로 조금가 능선으로 갈려고한것이

 갈수록 길이없어 다시 희미한 능선따라 올라간다 .

 

 철말뚝과  쇠줄이 매여있는것을보니 능선길이 있는듯하지만

요즈음은 아무도 안다닌길이다   

 

다시  정상아래 아이스케기 파는장소에 도착

이곳이 아까지나친 청운봉 등선봉방향 갈림길이다.  

 

알바로 까먹은시간때문에 급하게 내려가니  강촌에서 종주하는 5명중 

제일먼저 김교숙 교수가  올라오고 있다  이때까지 점심도 안먹고 

수고가 많으십니다.

 

 급경사 흙길을  밧줄을잡고  내려가니

 

 산꾼 허용원 선배님이 보인다.

 더운날씨에 종주하신다고 수고가 많습니다.

 

 

 삼악 산성 /삼악성지

강원도 지정문화재 자료 제50호로 지정, 관리되고 있는 이곳은 고대 부족국가인

 맥(貊)국의 전설과 후삼국 시대 궁예의 피난처였다는 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이는 삼악산이 1000여년 전부터 전략의 요충지로도 중시됐다는 점을 깨닫게 한다 

.

 

성문 자리

좌측으로 흥국사 하산길이있다.  

 

좌측 하산길옆에   삼악산 성지유래 입간판이서있고  

 

성축대위로  능선은 이어진다.

 

삼악산성은 천혜의 지형을 이용해 부분 축조된 것으로 폭 1.3ｍ 길이 1.5㎞의

성지로 이어져 있었으나 현재에는 470ｍ 정도만 남아 있다고한다.

 

전망대

 

전망대에서 지나가는 산객에게 부탁하여 삼악산 용화봉을 배경으로

 

 바위에서 자란 노송  

 

삼악산 과 지나내려온 능선

 

성터 축대따라  마지막 봉을 오르며는  

 

 청운봉도착 배지를받고

 

  

 

14: 30  청운봉  615m 에도착

정상엔는 돌무더기에 매직으로  청운봉이라고 적어놓았다.

 

 

 

청운봉에는 아무도없어  배낭과 스틱에 모자를걸고  인승삿을하고

 

청운봉 정상에 블랙야크 시그널하나 걸고 지나간 흔적을 남긴다.  

 

 여기에서 하산길조심을해야한다. 

청운봉  삼거리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좋은길은 괘관산가는길이고

  

 좌측으로 내려서며는  이런 좋은 길을 만나

 

성 문하나를 더지나 조금만가며는

 

등선봉 1,2km 남긴지점에서 좌측  흥국사 방향으로  하산을 한다.  

 

14: 40  흥국사 하산길

역시 배낭을두고 아무련 표시가없는  좌측길로 하산을한다.

 

이런  좋은 길을 내려가며는

 

이동통신 안테나 시설물을지나

 

털보산장앞으로 내려선다.  

 

등산객들에게 좋은 쉼터가된다.  하산시간때문에  그냥지나치고 

조금위에 흥국사로 올라가본다.

 

15: 00  흥국사  

강원도 춘천시 서면 덕두원리 127번지(삼악산 서쪽 등선폭포위)

삼악산은후삼국시대 궁예(후고구려)의 궁궐터와 삼악산 성터

가 남아 있는 곳이며특히 궁예는 흥국사를 지어 나라의 재건을 도모하려 하였다.

 

 

 

흥국사 에서 한장

 

 

 흥국사를 뒤로하고  내려가는길 표시따라  하산을 한다.

주차장까지 하산길 약 2km

  

잘정비된 계곡길따라

 

등선폭포

삼악산의 또다른 비경은 폭포다. 빙하시대 형성된 협곡은 명산에서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깊이 패어 마치 동굴 속에 있는 듯한 상상을 하게 한다.

협곡 사이로 흘러 내리는 6개의 폭포는 그야말로 장관이다

 

 

 

등선·비선·승학·백련·비룡·가폭포 등이 바로 그것들이다. 협곡 사이에 자리한

선녀탕은 나무꾼과 선녀의 전설이 전해내려 오는 곳이기도 하다.

주렵폭포

 

옥녀담

 

 

백련폭포

 

등선 폭포

 

등선 폭포앞에서

 

 

15: 40  매표소앞 에도착

 

 15: 50  등선폭포입구에도착 46번 도로따라 주차장으로가서

 오늘 산행을 모두마친다.

 

 17:20분 춘천을 출발하여 치악휴게소  안동휴게소에 휴식하면서

 21: 20 대구에 도착  하루일정을 모두마친다.

 

오늘산행기록  산행 고도

 

 

 

 산행궤적  

 

산행거리  8km  (알바코스포함)  산행시간 4시간 반  휴식시간 1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