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새의 하루
좋은 하루되십시요

산행후기

산청 수양산 - 벌목봉 -백운계곡산행기 (한백산악회)

산새1 2014. 7. 8.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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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운계곡  용문폭포

 

 

간 날 : 2014. 7. 6. 첫째일요일.            날씨 :종일 비

간 곳 : 수양산(首陽山) 502.3m - 벌목봉 743m-  백운계곡

위 치 : 경남 산청군 단성면 / 사천면 

참가인원 : 한백 산악회 회원 34명

 

찾아간길 : 대구에서

88 고속도로 - 논공휴게소 (아침) -고령 IC  -  합천국도 -  산청 -  

20번국도를 따라간다. 사리에서 덕산교를 지나 산천재

네비케이션 : 산천재 (경남 산청군 단성면 사리마을 /  남명로 311

 

산행코스 : 산천재-

사리버스정류장(덕산교)~임도갈림길(산등진입)~시무산~수양산~

감나무밭(11시방향) ~벌목봉~헬기장/점심 (10시방향)~지리산둘레길 -

백운계곡 -영신산장 삼거리 -백운 민박

 

            국제신문선답코스대로

      

일정 :  09: 35 등산시작     10: 10  시무산

10:50 수양산정상 (502.3m) 11:05 ,감나무 농장   11:50 벌목봉,

12: 30 하산시작    12: 50 용무림재 (지리산 둘래길 )

13: 30 백운계곡 / 용문폭포   14: 00 용문사  14:10 백운민박

16;00 백운계곡 출발   19:00 대구도착

 

산(山)소개 :

수양산은 지리산 웅석봉에서 뻗어내린 능선이 벌목봉을지나  마지막 봉우리로

백두대간과 지리산 태극종주시 출발지첫봉이자 역순시 마지막 봉우리로

산자락끝은 덕천강에닿으면서 그맥을 다한다.

 

백운계곡은 웅석봉에서 남쪽으로 내려오는 달뜨기능선이 덕천강으로 산자락을

내리기 전에 두 갈래로 나누면서 한 줄기는 수양산으로, 또 한 줄기는 백운산으로

갈라지면서 두 능선의 사이에 물길을 냈는데 이 계곡이 백운계곡이다

   

대구 한백산악회  7월 계곡산행으로 산청수양산과 백운계곡으로산행하는날

비가온다는 일기예보에 아침부터 이슬비가오는 가운데   07시 대구를출발 

88고속도로 논공휴게소에서  아침을먹고  산행깃점 산청 사리마을 

남명조식 유적지  기념관앞에 도착한다.  

 09: 25  이슬비가 오는가운데   우중 산행 준비를하고 남명 기념관을 잠시 둘려본다.  

 

성성문(惺惺門)

남명 조석 기념관  대문에는 영리할 성(惺)을 두 글자씩이나 붙혀

강조한 뜻은 늘 깨어있으라는 의미라고 한다.

 

남명조식 유적 안내문앞에서 한백산악회 조동우 운영위원장

 

남명선생은

김해에서 출생하여 환갑무렵에 천왕봉이 올려다 보이는 이 곳에 산천재를 짓고

후진들을 양성하였다고 한다.

그의가르침은 실천사상을 중히여겼다고 하는데,대표적 제자로 홍의장군 곽재우있다 

 

기념관 내  전경.

 

10:35   기념관을 둘려보고  산행을시작한다.

 

남명유적지에서 수양산 들머리까지 거리는 불과 2~300m정도

문수암과 지리산 둘래길 진입 도로를  지나면서 바라보는 구름속에 시무산

,

덕산교를 건너 사리 마을회관 건너편 임도가 등산시작지점이다.  .

 

사리마을 회관 마당에  대형차 주차도 가능하지만  남명기년관을 먼저보기위하여

기념관앞에 차를세우고  조금 뒤돌아 온것이다. 

 

좌측산길로 돌아오른다

 

 시멘트 임도로 태극종주 종착점이라 선답자들의 발자취 리본이 많이보인다

 

  우의를 입고  그래도 모두들 포정은 밝다

 

  잠시후  시멘트 포장임도는 끝이나고 .흙길 임도따라

 

 소나무가 빽빽한  길을따라  올라가기도하고

 

30여분 힘들게 오르막을 올라가니까 능선 봉우리에  도착하고

 

삼각점이 자리한 첫봉 시무산

 

10: 10  시무산 402.7m (삼각점 안내도높이)

 

삼각점에 발도장을찍고

 

작은 돌집안에 촛불을 컨 흔적이있다.  누군가 정성을 드리는곳인듯하다

 

시무산에서  흔적을 남기고 아직까지는 배낭 커버만하고 그냥가지만

비는 점점 더 많이오기시작한다.

 

진행방향으로 많은 리본들을보면서 능선길을 간다.  

 

묵 묘지를 지나고 부터    수양산까지는 한 20여분  오르막을 올라가니까

 

수양산 배지를 받고

 

10: 50  수양산 정상

 

삼각점에 확인하고

 

태극종주 수양산 정상표시판이 달려있고 백두대간과 태극종주시 지나간 흔적들 

 

 이말뚝은 용도가 무엇인지 알수없고

 

수양산표지판앞에서

영남 산악회 지용덕 산대장과 회원들

 

이건대 아우

 

필자  산새 /우종희  인증삿

 

수양산에서 잠시 내려가는능선에도 경사가심하고 비가오기때문에 많이미끄럽다.

 

11: 05  임도 안부 감나무 밭농장

 아직 작은 감나무 농장이  고사리밭이 되었다.

 

 

감나무밭을 가로질려  잣나무 조립지가운데로  벌목봉 등산로입구이다.  

 

낙엽송 숲길사이로 들어가며는  벌목산 정수리까지 된비알이시작되고

지그자그로  가파르게 모두 힘들게 올라간다.

 

산중턱에 음용수로는 불가하지만 샘이있다. 그래서 아래 농장을 만들었는 모양이다.

 

감나무밭에서 40여분  힘들게 올라가니 벌목봉 배지를 받고

 

잠시후 벌목봉에 올라선다 오늘 코스에서 최고봉이다.

 

11: 50 벌목봉 743m

폐헬기장이있고 역시 정상표시는  나무에 부셔진 작은 판자와 많은 산악회와

산꾼들의  흔적이   여기가 이산에서 최고봉임을 알린다.

 

 인증삿

비가 많이오는데  올라온다고 고생많았습니다.

 

남구푸른산악회 문희용 부회장과 이은주 이사

 

이두용 선배님

 

고산 / 송창섭님

 

정상에서 점심을먹고

 

후미 유인철 대장 도착하여 인증삿

 

12: 30  벌목봉에서 점심을먹고  하산길은 안내리본이 많이 달려있는 

좌측으로 급틀해서 내려가야 지리산 웅석봉방향이다.

 

급경사 내리막길을 20여분 내려서며는

 

12: 50  용무림재 / 지리산 둘래길 

바로넘어가며는 지리산 태극종주방향이고 좌측으로 마근담

우측길이 지리산 둘래길과 같이 이어지는 백운계곡 방향이다.  

 

 용무림재에서 흔적을 남기고 하산을한다.  

 

하산하면서 좋아하는  소나무 강사장과  문희용님  

 

백운계곡 상부 지리산 둘래길 갈림길 을 만나고

지리산 둘래길은 계곡을 건너야하기에  우천시는 돌아가라는 표시가 되어있다.  

 

삼거리 갈림길에는 어느식당에서  길이 헷갈리며  오셔어 물어보라는 안내표시판

우리 일행은 주차장 2km을 보고 백운주차장으로 내려간다.

 

백운계곡은  조선 중기 성리학자이자 영남 사람의 거두였던 남명(南冥) 조식(曺植) 선생이 가장 즐겨 찾았고, 그의 체취가 지리산록 중에서 가장 많이 남아 있는 곳이라고한다. 좌측으로 백운계곡을끼고  폭우에  다파여 또랑이된 등산길을찾아내려가며는

 

저아래 화장실이보이고

개인사유지로 차량출입금지  차단기가 있다

 

 백운폭포 / 용문폭포

아직 피서철이 조금 일찍고  오늘는 비가오는 관계로  폭포아래에도 조용한편이다.  

 

쌍폭포 가운데서 두사람이  다이빙을한다.

 

폭포에서 문희용님

 

이은주님

 

용문폭포를 뒤로하고  내려가는길 좌측으로계곡 좋은 자리에는  식당들이 다 차지하고있다.

 

영산패션식당 삼거리에서 주차장은 좌측으로 200여 m  

 

 

좌측으로 백운민박아래 주차장에  버스가 서있는줄모르고 

도로따라 약 1km  아래 묭문사입구까지 갔다오는  도로 알바를한다.

 

 

나중에보니 주차장 방향표시가 이렇게 잘되어있는데

 

백운계곡 다리를건너 정자가 보이는곳이 공용대형버스 주차장이다.

 

 

다리아래에서  알탕을 하고  비가 계속오고있어

 

주차장위  백운 민박집을 빌려 하산주를하고

 

오늘  산행기록

고도  

산행궤적

 

오늘 산행거리 8.2km  산행시간 4시간 반

 

16:00  백운 계곡을 출발하여 고령 대가야 박물관 주차장에서 휴식하면서 

수박과 남은 슬을 떨이하고 

19:00 대구에 도착하면서 하루일정을 모두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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