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새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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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후기

수도산(修道山) 산행기

산새1 2007. 2. 27.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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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날 : 2007. 2. 25. 일요일           날씨 :  흐림- 비 - 눈 - 개임

간  곳 : 수도산(1.316M)  단지봉 (1.326.7M )

위  치 : 경북 김천시 증산면.      경남 거창군 가북면 .

누구와: 3명 ( 산새. 황인조. 이도림)  승용차 1대

찾아간길 : 3번국도 (성주) - 33번국도(창천)- 30번국도(대덕면 관기쪽)-수도리

산행코스 : 수도리- 수도앙-절고개-수도산- 아홉사리재- 송골재-단지봉-수도

                 재- 감투봉- 수도리

 

일     정 ;07:20 대구 출발                        08:40  수도리도착

              09:05 수도암도착                     09:00   절고개 도착

              10:20  수도산(정상)                   11;30 아홉사리고개

              12:00  송골재                            13;00   단지봉 ( 점심식사)

              13;50  감투봉                            15;30 임도

              16:50  수도리(하산끝)                17:00 수도리출발  18:20 대구도착

산행기 :

           백두대간이 대덕산에서 초점산지나 삼봉산으로 이어지기전 가야산쪽으로 가야지맥을 만들면서 수도산 단지봉 감투봉을 거처 가야산으로 가는 중간에 우뚝솟은 산이다 유명한 수도암이 있기에 붙여진 수도산은 일명 불영산 선령산이라고도한다.

 

 

저녁에 귀한 손님접대관계로 먼산산행을 포기하고 평소에친분이있는 황사장과같이 승용차로 광장코아앞에서 만난다.  광장코아앞에는 오늘도 많은 등산객들이 분빈다.우정산악회 박회장 구조대장 달비산악회 허동보산대장과회원들 반갑게 인사하고 칠보산 시산제 산행 잘단녀오라고 인사하고 출발한다.

 

수도산 가는길은 성주땜을끼고 무흘계곡의 아름다움을 구경하면서 드라이브를 즐기면서 선바위도 구경하고 여름이며 그렇게많던 사람들이 지금은 고요하기보다 적막하다.  대덕면 넘어가기전 청암사못미처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수도암 들어가는이정표를 보면서 매표소는있는데 돈받을사람은없다. 계곡은 수도계곡으로 바뀌면서 수도암까지 7KM란 이정표가있다. 08:40 수도리에 도착했다.

 

승용차는 수도암까지 올라가면 소형주차장이있고 대형뻐스는 이곳에 주차하고 걸어서 올라가야한다. 우리는 하산기점이 좌측에있어 여기에 주차하고 걸어서올라간다. 수도암까지 1.5KM란 이정표를보면서 마을 전체가 음식점이고 고로쇠 물을 판다는 현수막이 붙어있다. 날씨는 올적에 이슬비가 오드니 이제눈으로 바뀌어 땅에 제법 쌓여있다. 포장길을 부지런히 걸어올라가니 숨이차고 제법멀다 수도암 주차장에 20여분걸려 올라가니 온통 눈 천지다.

 

수도암은 수도산의상부에위치한 도량으로 도선국사가 도량을보고 앞으로 무수히 많은 수행원이 나올것이라하여 산과 도량 이름을 수도산 수도암이라 칭하였다 한다.  큰법당을 대적광전 현판이붙어있고 보물 석조비로자나불과 삼층탑이있다. 등산로는 우측으로 한산교 다리를건너 바로좌측으로 안내리본이있고 이정표와 산불조심 간판이있다

 

등산로는 통나무 계단으로 20분 올라가니 절고개다. 우측능선에서 올라오는길이있고 구조번호 8번안내표시판이있고 정상까지 40분걸린다는 안내판이있다.10여분 올라가니 우측으로 청암사에서 올라오는 첫번째 삼거리를지나고 다시10분정도 올라가니 두번째 청암사에서 올라오는삼거리를만난다.

 

올라가는길에 좌측으로헬기장에 잠시나갔는데 날씨가좋으며 전망이 좋겠는데 계속 눈이올것같이 뿌였다. 잘생긴 소나무곁에서 사진도 찍어면서 능선에는 바위지대가 나타나면서 미끄러워 조심해서 우회하면서 올라가니 엉성한 돌탑을지나 좀넓은 장소가나오면서 단지봉가는 삼거리다.

 

우측으로 바위를타고 가니 잘생긴 돌탑이보이면서 조금만한 정상석이있는 수도산 정상이다. 기념사진을찍고 황사장일행이 준비해온 정상에서 산신을 지내고 조금있으니 통영 뫼오름산악회 회원2명이와서 서로인사하고 38명정도왔다고하고 오늘코스는 심방에서 불석계곡으로 올라와서 수도산 양각산거처 흰대미산으로해서 하산한다고한다 코스가 참좋고 산악회 카페가있다고하여 우정산악회 산지를한장 주면서 카페에서 만나기를 약속하고 찰떡하나 얻어먹었다.

 길이 미끄러워 정상까지 1시간 조금더걸린것같다 1시 20분 정상에서다시 조금뒤돌아와서 삼거리에서 간식을좀먹고있으니 이제뫼오름산악회 회원들이 시끌벅적하다. 눈이있어 미끄러워도 모두가 즐거운 표정을 보니 우리도기분이좋았다. 양각산쪽으로 길을 가르처주고 우리도 천천히 출발한다.

 

삼거리 전망대에 올라서니 우리가 가야할능선은 눈을 뒤집어쓴모습의 상고대가 장관을 이루고있다. 내려가는길은 양지라서 크게얼지는 않아 조심만하며 그렇게미끄럽지는않다.

 뒤돌아본 수도산 정상

 

눈이 만들어낸 화려한 작품을 감상하며 능선길을 걸어가니사거리를 만난다. 좌측으로는 수도리로가는 하산길이고 우측으로는 심방으로 내려가는 불석계곡이다. 언젠가 이길으찾아오다가 비가많이와서 길을못찾아 양각산 산행한 생각이난다. 등산로는 잘정비가 되어있다..

 

등산로는 오르막 내리막길을 낙엽이 융단을 깔아놓은둣 폭신푹신한길을 30분간 진행하니 다시 사거리가 나온다. 역시 좌측으로 내려가며 수도리이고 우측으로는 고비마을에서 올라오는길이다.  이길역시 전에 밑에서 올라올라고 했다가 포기한길이다. 여기에서 휴식을취하고 소주한잔하고 과일도먹고 충분한 휴식을 한다.

 

이제 등산로는 단지봉을향해 계속오르막길을 한시간 가량 올라가 헬기장이다

헬기장에는 오늘은 아무도없고 건너능선에 한10명정도와 인사를하고 바로건너봉이 단지봉이다. 단지봉은 민봉산이라고 현지주민들은 그렇게알고있다.

 

정상에는 진달래와 싸리나무가 전체로 되어있고 여기에서 점심을 먹는다. 시간은 오후1시  근 4시간 산행한편이다. 황사장의 이가주 술한잔하고 커피한잔하고 이제 날씨는 약간 개이면서 사방의 조망이시작된다.

 

지나온 수덕산 옆으로 양각산 힌대미산. 좌측으로 보해산 금기봉 그넘어로 거창읍내도 보인다. 다시 좌측으로 가조벌판과 미녀봉 오도산 그앞에 장군봉 우두산 의상봉  비계산 다시좌측으로 구름에 약간 가린 가야산이 가까이보인다.

 

하산은이제 가야산쪽으로 내리막길을 한 20분정도 내려가니 좌측으로 수도리로하산하는 길이있다  능선길을 15분정도 진행하니 사거리가나오고 좌측으로 수도리로가고 우측으로는 가북면으로 하산하는길이 있다. 다시 약간 오르막으로 길이이어지면서 군데군데 바위가 나타나드니 한20분 정도가니 바위봉밑에 밧줄을 매여져있고 조심해서 올라가니 감투봉이다. 

 

 감투봉은 바위전망대다 아무런 표석도없고 그냥앉아서 휴식하기에 참좋은자리다 가야산 종주하시는분들 쉬어가는곳이라고하자. 전망대앉아 이도림씨 집에서 담아 오래된술한잔씩하고 과일먹고 쉬다가 이제 가야산 길을버리고 좌측으로 하산하기위해 왔던길로 잠시 뒤돌아 바위를 내려가서 좌측으로 희미한 길로하산한다.

 

능선따라 누군가 흰헌겁을 나무가지에 매어서 길표시기를해두었어 그냥따라만가면된다. 능선길은 다시 좌측으로 꺽이면서 한참내려가니 임도가나온다. 임도에서 우측으로 잠시나가니 좌측에 산앙산악회 리본이있긴한데 길이선명치않아

다시 임도따라 우측으로 한참가니  좌측으로 능선길이있다.

 

나무위에 까치집이아니고 겨우살이다. 몸에좋다고하니 얼마나 체취를하는지 수도암입구 현수막에 체취금지 안내를 해두었다.

 하산마지막 지점에 고로쇠물 체취하는 곳이 있어도 우리는 그냥내려왔습니다.

우리는 손안되고 물도 먹지 않았습니다.

 이나무옆에 계곡입니다. 다내려왔다고 바지와 신발씻다가 찍사 디카 물에퐁당

그래도 오늘 찍은 사진은 살아있어서 얼마나좋은지 카메라 수리는 아직불투명 돈10만이상 들지않겠는냐 써비스센타 이야기  여기에서마을까지 20분걸려 주차장도착 집에 약속시간때문에  17:00출발 우리집앞까지 18:20도착 상당히 빨리와서 약속지키게해준 황사장 감사하고 내가바빠 음료수한잔 못사주고 다음에꼭 술한잔 사겠습니다....오늘총 8시간 점심시간 휴식시간을 빼드라도 7시간은 산행하였으니 같이동참한 일행두분도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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