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날 : 2024. 12. 22 . 넷째 일요일 날씨 : 맑음
간곳 : 통영 벽방산 650 m , 안정사 답사
위치 : 경남 통영시 광도면 /고성군거류면
참가인원 : 남구 푸른 산악회 회원 42 명
찾아간길 : 대구에서
구마고속도로 - 내서 I C - 고성 - 통영시 광도면 안정리 - 안정사 주차장
네비: 벽방산 (통영시 광도면 안정리 )
안정사 (경남 통영시 광도면 안정리 1897-1 )
산행코스 :
안정사주차장 - 가섭암입구 - 의상암 - 의상봉 갈림길 - 벽방산 - 홍류동/ 선바위 갈림길
돌탑 - 만리장벽 암자터 - 산불초소 - 안정치- 안정사계곡길 - 은봉암갈림길 -
안정사 - 부도길 - 안정사주차장 ( 산행거리 6 km , 소요시간 3시간 )
산소개 :
벽방산은 경남 통영시 광도면과 고성군 거류면에 걸쳐있는 山으로,
벽발산(碧鉢山)이라고도 하는데 부처의 십대 제자 중 한 사람인
가섭존자(迦葉尊者)가 벽발(碧鉢·스님들의 밥그릇)을 받쳐 들고 있는 모습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명산에는 대찰이 있다'는 옛말처럼 벽방산은 신라의 고승 원효대사가 창건했다는
천년고찰 안정사와 산 내 암자인 가섭암, 의상암, 은봉암, 천개암을 품고 있다.
벽방산은 육덕을 갖춘 골산이다. 거대한 암반이 장엄하게 얽어 놓은 산정이 칼끝같은
또 안정사 부근의 적송림과 맑은 계류는 속세를 떠난 경계이고
봄철 산등성이를 분홍비단으로 휘감는 진달래와 가을을 수놓는
단풍은 이 산이 지닌 또 다른 모습이다.
안정사
대한 불교 법화종으로 신라 태종무열왕 1년(654년) 원효 스님이창건하였다.
사세가 성했던 통일신라시대에는 14방의 건물을 갖춘 전국 굴지의 사찰이였다고한다.
창건할 당시에 '의발(衣鉢)을 간직한 채 내세불(來世佛) 미륵을
기다리는 벽발산(碧鉢山)은 참으로 마땅한 절터'라고 언급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남구 푸른산악회 올해 송년산행은 경남 통영 벽방산 을 산행 송년회을 하기로하고
07:30 대구을 출발하여 벽방산 안정사 주차장에 10시 10분 도착한다.
벽방산 / 안정사주차장도착
주차장은 아주 넓고, 관리인이 없는 유료주차장이다.
무인주차장 주차요금표
등산준비를하여 벽방산 정상에 암봉을 바라보고
의상암 방향 이정표
가섭암까지 0.56km, 의상암까지 1.38km, 벽방산까지 2.3km
임도따라 산행을 시작한다.
선두에서 천개산까지 돌아온 김대년님
임도따라 올라가며는 좌측으로 안정사 입구을 지나고
임도을 가로질려올라가는 지름길 을 이용하고
가섭암 멀리서 보기만하고 좌측으로 임도로오르고
다시 지름길로 올라가는데 산아래 안정국가산업단지가 내려다보이고
몆번이나 교차하는 임도와 등산로
돌너덜을 지나
의상암 입구 도로
차량진입금지 줄을 넘어
119구조표시목 벽방산 1-12
마지막 우측 지름길 등산로
돌탑과 범음의 향기 비을 지나며는
의상암에 도착
암자입구 안내문에는 벽발산(碧鉢山)으로 명기하고 있다.
발(鉢)은 스님들의 공양그릇인 바리때를 말한다.
남도제일의도량 의상암 대문으로 들어서며는
의상암
665년(문무왕 5년)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해동명국 신라의 고찰. 의상대사가
기도 중 천공(하늘의 공양)을 받으신 곳. 암자 좌측 아래에는 의상대사께서 참선하신
의상선대(좌선대)가 있어 칠성 기도 도량으로 유명하다.
좌측에 의상암본당 안쪽으로 부속건물들이 보이고
법당에는 오늘 스님이 부제중이라 문이 잠겨있고
우리의 정통 불자 송창섭 고문은 기여히 문틈사이로 시주돈을 끼어 넣는다.
나무 관음 보살 ~~~ 복받으시기 바람니다.
의상암에서 돌아 나오며는 대문앞 산쪽으로 등산로가있다.
의상암에서 200여m 급경사길을 지그자그로 오르며는
의상봉 갈림길 안부에 도착하고 우측의상봉 방향은 출입금지 목책이
설치되어있지마는 옆으로 많이 지나다닌흔적이 보인다.
우리는 오늘 행사관계로 의상봉은 패스하고 좌측 데크계단으로
벽방산 정상으로 오른다.
전망좋은곳에 쉬어가는 쉼터 의자들이 여러개 바닥판자가썩어 다부셔져있다.
철거하든지 보수가 필요하다.
이런좋은 능선길
통영앞바다가 시원하게 조망되고
스덴 지주에 난간대 목책 안전시설구간을 지나니
정상부근 암릉전망대에서 조망이무척좋다.
통영 고성 진해만 거제도를 비롯 다도해의 섬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있다
떠있는것은 섬 평평한 것은 바다이다
안정사 주차장과 안정저수지 그리고 안정국가산업단지와 다도해의
푸른바다와 섬들 ~~~~~
올라온능선 조망바위에서 우측으로 어이도, 가조도, 수도,
좌측 구절산과 당동만
좌측으로 고성군 거류산과 구절산 성동조선소도 보인다.
정상좌측에 암벽이 멀리서 바라보이는 벽방산정상에 하얀부분이다.
앞에 기암을 지나니
이동안태나가서있는 벽방산 정상이다.
벽방산 650m
행정상 통영시에 속하고 고성, 통영, 거제에 있는 산중에서 제일 높은 산이라고한다.
한려수도의 제1전망대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게 사방으로 조망이 시원하게 트인다
벽방산 정상석
구 정상석도 남아있고
정상에 이정표
전망판
정상인정 하기 문희용 부회장
필자 /산새
필자와 송창섭 고문
정상에서 안정치 방향으로 하산을 한다.
고성 평야을 바라보면서 암능을 내려가며는
통영앞바다
바위들사이로 내려가고
정상에서 안정재방향 150여m 지점의 조망 바위
홍류동 갈림길
조망바위 바로 아래에 있는 갈림길 이정목에서 홍류마을 방향으로 내려가며는
선바위도 볼수있지마는 오늘은 시간상 안정재로바로내려간다.
데크 계단이 시작되고 우측으로 천길 절벽이 만리장벽이라하는데
벽방8경 중 제1경이라고한다.
천개산 넘어로 통영시와 통영앞 바다의 섬들
계단아래 만리암터는 산죽으로 덮여버렸다.
내려온 계단을 올려다보고
계단 내려서면 바로 대숲사이로 내려가며는 좌측으로 돌탑 지대을 지나고
산불감시초소
근무자와 인사도하고 조금 내려가며는 안정재에 도착한다.
안정치
임도광장 안정재는 네방향 갈림길이기도하다.
통영시 도산면과 광도면을 잇는 고개마루미며 등산로는 백방산과 천개산 사이 안부로
안정사 방향계곡으로는 산길 등산로가 조성되어있다.
벽방산 정상에서 0.64km 내려왔고 천개산까지는 0.9km
안정재에는 임도를 따라 자동차가 올라와 있고, 운동기구가 설치 되어 있다.
안정사로 내려가는 임도따라 내려가도 되지마는 가운데 계곡 산길로 하산을 한다.
이정표와
평상이있는 작은 도량을건너
은봉암 갈림길을 지나고
천개산에서 은봉암 거처 따라 내려오는 등산로 가 이렇게 좋다.
임도따라내려가니 안정사 입구에 도착하고
안정사 로 들어간다.
안정사
대한불교 법화종으로 신라 무열왕 1년(654년)에 원효대사가 지었는데,
임진왜란으로 불타 없어진 뒤에 몇번의 중수중건이 있었다고한다. .
한때는 14방(坊)의 당우를 갖춘 전국 굴지의 사찰이었다
현재도 이 절은 법화종에서 가장 큰 사찰이
해탈교을건너 연등 아래로계단을 오르며는 범종각옆으로
만세루아래 좌측에 음용수대가있고
푸른산악회 밴드지기 차인영님 ,
대웅전
안정사 대웅전의 처마가 광대하여 날개짓을 하는 것 같이 보인다.
지붕은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현재의 대웅전은 철종 3년(1852년)에 다시 지은 것이라고한다.
응향각
칠성각
명부전
연등 터널을지나 주차장으로 향한다.
안정사 일주문
벽방산과 천개산에 둘러싸인 1000년 고찰 안정사의
일주문에 '벽발산안정사(碧鉢山安靜寺)'라고 적혀 있는 것에서 알 수 있듯
불가(佛家)에서는 벽방산이 아니라 '벽발산'이라고 부른다.
안정사 부도
주차장에도착
벽방산 산행을 모두 마치고 충무항에 예약해논 식당으로 이동하여 하산주을 하고
귀가하였다.~~~~~
오늘 산행궤적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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