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새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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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후기

창녕 화왕산 삼성사 - 석대산 ( 북암마을 원점 )

산새1 2023. 10. 16.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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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왕산 자락에 자리잡은 삼성사 특이한 축대

 

간날 : 2023. 10 . 7.  첫째 토요일 ,     날씨 : 맑음 / 운무  

간곳 :  창녕 화왕산  삼성사   - 석대산 - 북암 마을 원점   

 

위치 :  경상남도  창녕군 계성면 사리 60-1

 

교통  :  개인차

참가인원 : 필자 홀로 

 

찾아간길 :

네비 : 북암마을 ( 창녕군 계성면 사리 60-1 )

 

산행코스:

북암마을 -  용주사 -  삼성사 주차장 - 삼성사 -  옥천저수지 등산로 갈림길 - 

제1봉 /돌탑봉    - 2봉 / 석대산 -  역순 -  돌탑봉 - 옥천저수지 -

북암마을입구  

 

산(山) 소개: 

석대산은 비들기 날개로 정상 암봉  큰바위들로 축대를 쌓아올린듯한 모습이다.

옥천에서  삼성사을거처  돌탑봉을지나  주능선 안부에서  좌측봉우리가  석대산이고

우측으로 화왕지맥으로  비들재을 지나  구현산 화왕산으로  이어진다. 

삼성사코스  등로는  험한 바위 구간이 많아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조심해야할

구간이고 , 창녕 장마면 여초코스가  좀길지마는  무난하다. 

 

석대산는 소나무가 많아  송이가 많이 나는 산으로 송이철에는 곳곳에  출입금지로

통제가 심하고 중간중간 관리하는 사람이 지키고  있으며 이분들의 1년 농사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9월부터 10월 말까지는  등산시 각별히 주의하고  일부몰지각한

사람들의 의하여 많은  산꾼들이 욕을 얻어먹는 일이 없도록  송이철에는 

등산을 피하는 것도 좋을듯하다

 

삼성사 / 삼성암 

경상남도 창녕군 화왕산 자락에 위치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 통도사의 말사이다.

삼성암(三成庵)으로  더알려져있는  삼성사 옛으름 삼성암은 옛 신라시대에 조성된

이곳 토굴에서 세 사람이 큰 깨우침을 얻었다고 하여 삼성암(三成庵)이라고 부르다가

삼성사(三聖寺)로 승격한모양이다. 

 

오늘 대구근교 산행은 창녕 삼성사 사찰 탐방과 뒷산 석대산 을  산행하기로하고  

삼성사까지 차로도 갈수있지마는 원점 산행을하기위하여  북암마을입구  

도로변에서 시작하여, 삼성사을거처 옥천 저수지둑으로하산코스을 잡고  

 

북암 마을 입구에서 산중턱에위치한 삼성사을 바라보고 

당겨본 삼성사 의 모습 

창녕 계성삼거리에서 화왕산 군립공원 옥천지구방향으로 도로따라가며는

옥천저수지 가기전  삼성사 삼거리 에서 좌측에 북암마을 앞 개울에

가로놓인 북암교을건너 북암마을 갈림길에서 우측 마을방면 길가에주차을 하고

조금 뒤돌아 내려와 

삼성사 삼거리 

잘포장된  도로따라  삼성사 방향으로  올라간다. 

좌측에 용주사을 지나고 

산위 높게 보이는 삼성사을 바라보고 

화왕산 삼성암이란  표시석 을지나고  경사가심한  오르막을 한참을 올라가니 

좌측에  제법큰 삼성사  주차장 이있다. 

절 바로옆에 2개의 주차장이있지마는  워낙 경사가 심한길이라 

초보 운전자은  이곳에 주차을하고  걸어서올라오는 안내문도보이고 

1 주차장에서  절까지는 시맨트 포장도로이지만 45도이상의 가파른  급커브 경사길 

400 여 m 정도 을 올라가야한다. 

 

올라와 뒤돌아본모습

삼성암 축대아래  좌측으로도 주차장이있고  

  우측으로도 소형 주차장이있다.

조각을 해놓은듯한  자연석인지  인공축대인지 

절입구 우측에 작은 주차장옆에  정자가 있지마는 노후되어 안전상 출입을 금지한다. 

 절 입구로 들어서니  우측에 옛 삼성암건물인듯 가정집같은 건물이있고 

 명부전 오른쪽 나무옆으로  등산로가있다.  

화왕산 삼성사(火旺山 三聖寺)

경상남도 창녕군 계성면 북암길 147 (계성면 사리 60-1)    ☎ 055-521-0018

대한불교  제 15교구 본사 통도사의 말사 
삼성사에는 보광전(普光殿)을 주전각으로 명부전(冥府殿)과 삼성각(三聖閣), 

그리고 3동의 요사(寮舍)가 있다.

보광전( 普光殿)

옛 법당을 허물고 2003년에 새로 건립된 건물이라고한다.

법당의 내부에는 중앙에 관음보살상이 봉안되어 있는데, 이 보살상은 1838년 삼성암이 

중창되면서 그 이듬해인 1839년에 조성하여 봉안한 것이다.

산성각은 보광전과  요사재 사이 보인다.  

보광전 좌측에 자리한 명부전에는 중앙의 지장보살상과 그 뒤로 1909년에 

조성된 지장탱화 한 점이 있으며, 그 외의 불상과 탱화들은

모두 근래에 조성된 것들이다고한다. . 

 

절입구에 자리한 명부전 오른쪽 으로  산으로 오른다. 

삼성사 뒤에등산로에  송이철 입산금지 현수막 

주지스님이 외출중이라  전화로 양해을 구하고  일단 무단출입은 피해야한다.  

등산로는 처음부터 바위길이다.

 바윗사이로 난 길을 찾아가야 하는길이 까칠하다. 

선답자 표시기을 보고  중간중간의 바위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조망을 즐기면서

바위길을 지나 능선을 따라 직진하면서 산길은 이어진다. 

옥천 저수지삼거리 

소나무가 많아지고  오른쪽 옥천저수지에서 올라오는 능선을 만나고

나중에 하산을 한길이다. 

 

맞은편 구봉산에서  영축 영취산 병봉의  능선과  산아래 옥천저수지도 내려다보인다. 

 돌길사이로 능선에 올라서니  돌탑이보이고 

 

제1봉 / 돌탑봉 

기암들이 즐비한 바위 전망대이다. 

정면으로  구현산과  화왕산 

우측으로 관룡산 구봉산 능선  

삼성사 뒤 삼존불 바위

우측으로 우회하여  봉우리에 오르며는 

헬기장을 지나고부터  바위구간은 약간 잦아지드니 주 능선상 갈림길.

오른쪽은 비들재방향, 왼쪽은 석대산 정상으로 이어지는데 

석대산 정상에는 바위가 징금다리 형식으로 도열되어있고  

 

 석대산 564.4m

선답자들 표시기가 많이 달려있는  

  

 정상 에는 '화왕지맥 석대산 564.4m  산그리움  팻말

선답자들  표시기 들 

필자 / 산새

전망바위

비들기 날개부분으로  많은 바위들로 쌓아올린듯한   암봉으로  조망이 아주좋다. 

 건너 영취산과  창녕 계성면 방향 

하산은 역순으로 내려간다.  

 

삼성사 갈림길을지나 

산아래 옥천 저수지가내려다 보이고  급비탈길로 한참을 내려가니 

산길끝자락에 

옥천 저수지 둑으로 난 정상 등산로이다. 

둑따라 끝까지가니 

옥천 저수지 

저수지 물넘이로는  건너갈수가없어서 

다시역순으로 둑반대로가서  좌측으로  내려가니 

둑 아래로 내려서서 

우측 포장임도로 돌아간다. 

북암마을가운데로내려가서 

마을앞 정자 북암정에서 잠시휴식을하고  

마을 앞 도로변에  차가보이고   

 북암교 옆으로 

계성에서 옥천까지 옥천천변  산책로가있는듯 이정표가보인다. 

삼성사  삼거리 

삼성사와 석대산을 바라보고 

줌으로 당겨본 삼성사 

 

삼성사에는 
조선 후기에 사제지간이었던 우홍(宇洪)ㆍ(文察) 두 스님이 나란히 중창하면서 사찰의

기반을 다지게 되어, 사찰이 법등을 잇게 된 데는 두 스님의 공덕이 매우 컸다고 볼 수 있는데,

아울러 우홍스님이 보광전(寶光殿)을 새로 지으면서 봉안한 관음보살상(觀音菩薩像)은

지금도 삼성암에서 가장 소중하고 유서깊은 문화재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삼성사에는 마산 윤태현 불자님의 조부 윤달용님께서 부처님께 공양미를 지게에 지고 가다

동자로 부터 무거우니 대신 지고 가겠다고 하여 잠시 쉬었던 자리 "남순동자 놀이터"가 있다.

윤달용 할아버지는 이후 결혼후 30년 동안 아이가 없었다가

윤혁동이라는 창녕의 큰 인물을 낳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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