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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백산악회 특별 기획산행 1박2일
고군산열도 관리도 - 방축도 탐방 후기 1부에서 계속됩니다.
방축도(防築島)
고군산열도의 방파제 역할을 하는 섬, 방축도
군산 선착장에서 37㎞가량 떨어져 있는 방축도(防築島)는 이름 그대로 ‘막기 위해 쌓은 섬’이다.
어깨동무하고 있는 횡경도와 명도, 말도와 함께 바람과 파도로 부터 선유도와 무녀도,
장자도 등 고군산군도(古群山群島)를 보호한다.
면적 2.19㎢(해안선 길이 6.5㎞)에 80여 명이 살고 있는 작은 섬이지만 역사는 꽤 오래되었다고 한다.
통일신라시대 장보고가 해상권을 장악하고 청해진을 설치할 무렵 당나라 상인들이
표류되어 떠다니다가 이곳에 도착하여 살게 되었다는 주장이 받아들여지기 때문이다.
섬에는 독립문바위와 시루떡바위, 노적봉 등 눈요깃거리들이 제법 많은 편이다.
흙으로 뒤덮인 밋밋한 섬이지만 바닷가는 해식애(海蝕崖)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방축도는 하나의 섬에 여러 가지 지명을 담고 있는 섬이다. 북서풍을 막아준다는
의미의 방축금, 가운데 위치한 마을로 경계를 이룬다 하여 샛금·쌩금이·모래미,
마을 섬 길이가 길며 빗겨 다닌다 하여 빗경이·진대성·밝으늘 등으로 불린다고한다.
방축도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장자도(군산시 옥도면 장자도리)’까지 와야만 한다.
방축도로 들어가는 여객선이 이곳 ‘장자도 선착장’에서 출발하기 때문이다.
옛날에는 군산항에서 배를 탈 수밖에 없었으나 신시도와 무녀도를 잇는 ‘고군산대교’
무녀도와 선유도 사이의 ‘선유대교’, 선유도와 장자교를 잇는 ‘장자대교’가
잇달아 놓이면서 차량의 진입이 가능해지자 중간기착지인 .
이곳 장자도에서도 배를 탈 수 있게 되었다.
오전 11시에 출발하는 차도선(차도선(車渡船 : 고군산 카페리호)\
군산항에서 출발하는 이 배는 장자도를 중간기지로 삼은 뒤 관리도와 방축도, 명도,
말도, 관리도의 순서로 한 바퀴 돈 다음 장자도로 되돌아온다.
2항차는 14:00에 장자도를 출발해서 같은 순서로 한 바퀴 돈 다음 이번에는 군산으로
되돌아 나가는 도선이있지마는 우리는 주민들이 운영하는 낚시배을 이용하였다.
2일째 방축도 탑방 을 시작하다.
관리도에서 아침을 먹고 배낭을 두고 가벼운 차림으로 다음 탐방지 방축도로 향한다.
09: 10 에 배을타고 멀어지는 관리도을 바라보면서
오색 방파제 가 맞이하는 방축도
09: 20 , 10여분만에 도착하는 방축도
방축도방문 환영문구가있는 선착장 케이트
단체 기념찰영을하고
방축도 종합 안내도
답사코스 :
방축도항 - 방축도마을- 출렁다리 갈림길 - 종주 등산로입구 - 데크 계단 - 인어공주상 갈림길 -
121m 봉 - 방축도 큰산 - 117m - 동백숲길 - 어민휴게소 안부 - 데크로드 - 독립문바위 -
출렁다리 - 광대도 - 역순 - 방축도 소망교회 - 방축도항
( 산행거리 6.13km , 2시간 35분 산행시간 )
방축도 관광안내도 와 우측에 방축도 발전소
이정표
마을앞 광잔에서 끝지점으로 도로따라
좌측 마을길따라 출렁다리코스로 바로가는길이고
문희용 작가와 둘이서는 본팀과 이별하여 우측으로 가서 산능선을 타고 종주을 하기로한다.
우측에보이는 건물 앞으로 가며는
우측 끝에 등산로 입구이다.
데크 계단을 오르며는
첫 갈림길에서
선답자들 표시기가 달린방향
우측으로 방축 큰산 방향 유도표시따라간다.
인어공주 갈림길에서는 좌측 으로
능선으로 잠시 치고 오른다.
밧줄구간 숲속길을 지나
이곳에는 이제 진달래가 만개하였다.
밴치 쉼터들도 보이고
새고개길 바람길
섬모양이 거북이같이 생겼다고하드니 거북이에대한 이야기이군요
능선을 넘어가니
달맞이길
달님과 거북이의 주고받은 이야기 길
121m 봉
선답자들 표시기가 달려있는 방축도에서 두번째 높은 봉우리
우측으로 91m 봉으로 희미한 산길도 보인다.
대구의 산꾼들 표시기 뫼들님과
산이조치요 , 박영식대장 표시기 서울 봉우리 답사 분들도 보이고
산여울 김명근님의 표시기는 땅에 떨어져있어서 수거하여 다시 나무에걸어 놓고
우측 바다옆 목책따라 급경사로 한참을 내려가다 다시 올라가는데
데크 전망대가 있지마는 이용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는듯 하다,
지나온 121m 봉과 능선을 돌아보고
데크 전망대을 한번더 지나고
앞에 통신탑이보이는곳이 방축도 최고봉 큰산이다.
그런데 이런 데크 쉼터가 너무 자주있다.
늦 동백꽃이 아직 남아있다.
임도같은 길을 올라가니 방축도 최고봉에 올라선다.
방축산 128.6m
kt 기지국 철망에 선답자들 표시기가 많이 달려있는 방축산 정상
방축도에서 제일 높은산 방축 큰산이라고도한다.
정상 인증을 하고
방축도 희망의 소원탑 은 보지못하고 지난온곳
내려가는길도 모두 동백숲길이다.
우측으로 바다가 내려다보이고
데크 전망대을 지나고 방축도 어민 휴게소 안부에 도착한다.
뒤장불가는길 표시판 뒷 방불 해변데크가 보이지마는 가보지 않기로하고
망망대해 저 바다 건너는 중국땅이 아닐까 ?
방축도 지도
멀리 광대도을 잇는 출렁다리가 바라보이고
오늘 본팀들이 지나온 지름길 코스
이정표에 출렁다리 광대도 방향으로 간다.
앞에가야할 데크 게단으로 오른다.
마지막 화장실 과 어민 휴게소 가보이고
방축산 최고봉
출렁다리까지 이런 데크로드 기 이어간다.
게단을 넘어가니
전망대 갈림길을 지나
잠시 내리막을 내려가니
좌측 나무가지사이로 보이는 독립문 바위
출렁다리 앞에서 만난 본부팀 변관수 전회장 , 이배원 현회장, 박인수님.
방축도와 광대도을 잇는 인도교 / 출렁다리
독립문 입구까지 데크 계단과 해식애(海蝕崖)
출렁다리에서 바라보는 독립문 바위
필자가 보기에는 악어 두마리가 뽀뽀을하는 악어 사랑바위같이 보인다.
광대 도 해변 해식애 절경
출렁다리에서 문희용작가
오늘 방축산 종주 동행하여주어 감사
필자도 작품가치가 있을런지
대포로 한방 박아보았지마는 사진 구경이나 할련지
독립문 바위을 한번더 바라보고
이제 먼저간 일행들을따라 서둘려 선착장으로 뒤돌아간다.
산길이끝나고 도로옆 정자 삼거리
도로따라 계속 내려간다.
옛 우물도지나고
방축 교회 앞을 지나
방축교회뒤에 방축 큰산
좌측에 등산로 산자락과 끝지점에 거북바위 인어상이있다.
선착장에 도착
오늘 가보지못한 인어상을 바라보고
오전 번나절 방축도 탐방을 모두마치고 기록을 확인한다.
(산행거리 6km , 소요시간 2시간 반 ) 확인한다.
방축도 선착장에서 배을타고
관리도로 출발하면서 방축도을 뒤돌아보고
관리도에 도착하여
식당에서 제공하는 마지막 점심을 먹고
민박집에 들려 짐을 챙기고 주인과 작별인사을한후
다시 배을 타고 장자도로 돌아갈적에
군산항에서 출발하는 정기노선 차 도선이 들어오고있다
시간만 잘마추며는 대중 선박으로도 탐방이 가능할것같다.
장자도 대장봉
장자도 선착장에 도착하여
주차장으로 가는길
장자도 인도교
우측에 장자대교
산모퉁이을 돌아가
대형버스 주차장에 도착하여
돌아오는길에 휴게소에서 하산주을하고
한백산악화 1박2일 특별 기획산행 행사을 모두 마치고 귀구하였다.
행사을 진행한다고 수고하신 집행부 모두에게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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