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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후기

거제 산방산 산행후기 ( 남구 푸른 산악회)

산새1 2023. 3. 30.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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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덕면 방하리  유치환 문학관앞에서 바라보는 산방산

 

 

간날 : 2023. 3. 26.   넷째 일요일  ,       날씨 흐림  / 미세먼지 

간곳 : 거제 산방산(山芳山)  507. 2 m

 

위치 : 경남 거제시 둔덕면 산방리 

 

참가인원 : 남구 푸른 산악회회원   40명

 

산행코스 : 

산방산 비원 주차장  - 보현사 갈림길 - 등산로입구 - 마당바위 - 부처굴갈림길 - 

압벽구간코스 -  대슬립구간 - 계곡코스 합류 -  무지개터 안부 - 오색토 -주능선- 

산방산정상  - 정인사 갈림길 -  임도광장 -  임도 벗꽃길 -  산방 아래소류지-

도로 -  방하마을 -  청마 기념관 주차장 

( 산행거리  6 km    산행시간  4시간 /  시간 의미 없음  ) 

 

산(山) 소개 :

산방산 ( 山芳山) 437m 

거제도10대명산중  가장서쪽에 자리한 바위산으로  산 이름은 봄이면 꽃이

만발하고 가을이면 수려한 암봉의 단풍이 더없이 아름답다고 해서 '뫼 산(山)자와

꽃다울방(芳)자를 써서 붙여진 이름이다.

 

정상부의 3개 암봉이 도드라져 보이기 때문에 '삼봉산(三峰山)'이라고도부르기도하고

가물때 기우제를 지내며 비가오고 무지개 뿌리가있다는 무제터

중국의 황사가 날라와서 쌓여 서 흙색갈이 오색이라 오색터

굴속에 부처가있어 부처굴등 많은 전설이있고 유서깊은 산으로  거제도에서 해질무렵

낙조가 제일 좋은 전망대산이다. 

 

대구 남구 푸른 산악회에서는  거제도 산방산을 산행하기로하고  10시 반넘어 둔덕면 산방리 

산방비원 주차장에  도착한다.  

 

산방산 비원은  5만여평의 산방산 자락에 위치한 

객지에서 자수성가한   향인(김덕훈)이 고향 사랑하는 마음으로  조성한  

유로 관광 식물원으로 정문 과  우측에 매표소 가 보이지마는 

지금은 휴장을 하고있는듯 하다. 

산방산 비원 주차장에서 등산 준비을 하여 

오늘 코스는 앞에 암봉을타고 정상으는 바로오르는  최 단거리 코스이다.

첫  삼거리 

좌측으로  산방 윗저수지 방향이고  우측 보현사 방향으로  조금 가니 

보현사입구 표시석 반대편이 

 등산로 입구이고 산불조심 현수막과   이정표  선답자들 표시기가  많이 달려있다. 

정상까지 1.25km 이지마는  암벽구간과  급경사 오르막으로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목계단을 오르며는 

 계속해서  급경사 오르막 연속이다. 

 

 

목책시설까지있는  오르막에 초장부터 모두가 힘들어한다. 

데크 계단입구에  구조번호  둔덕면 1 - 1 지점표시가있고 

마당바위 

전망좋은 쉼터바위 2008년 우정산악회에서 시산제 지낸장소 

잠시 숨을 돌리고 뒤돌아보니  

산아래 산방 아래 소류지와 방하리 가 조망된다. 

  잠시휴식을하고 앞에 저암봉이 오늘 올라갈 코스이다. 

잠시  숲길을 가다보며는

 좌측으로  부처글방향으로 돌아가는데 우측 능선으로 희미한 산길과

선답자들 표시기가보이는곳이  암벽구간  방향이다. 

부처굴방향으로 가리키는  유도표시판 

암벽길이시작되고

선두들 올라가는모습이  불안스럽다. 

우리보다 먼저 출발한  어느산악회  여자회원들모습 

오도가도못하고  동료들에게  구원요청을 하는모습  

칼바위 을 올라오르는데  모두들 엉금엉금 기어 올라온다. 

산아래을 내려다보면서  잠시 숨을 돌리고 

청마 묘소에서 올라오는 능선 

대슬립 암벽 

바위사이로 나있는  길을 찾아 이리저리  왔다갔다하고 

그래도 바위사니에  손잡이 틈과  발디딜 틈들이있어  미끄러운 바위벽이 아니지마는 

지난밤에 내린듯한비에  젖은 흙들이  신발에끼이고   물기가 있는 바위틈세에 

신경이 엄청쓰이고 시간도 많이 소요된다. 

슬립 소나무와  포토죤 

조금 위험하지마는  좋습니다. 

암봉을 다 올라가는것같긴한데 

좌측에 오늘 하산할 가운데 임도가 보인다. 

바위사이 사이에 진달래 만개하여  즐거움을 준다. 

거제 다도해에  3개의 산봉우리  산달도  뒤로 한산도도 조망되고 

산방 윗 소류지와  아래 소류지    

아래마을은 시인 청마 유치환 선생의 생가마을 방하리  

올라온 능선 

현풍 김대년님 

 앞에 암벽을 우측으로 우회하여  앞에보이는 490봉   

서봉은 바로 밧줄잡고 내려가서  다시 암봉으로 올라야하는데  

암봉끝에서   직벽에 밧줄구간이있지마는 

오늘은 비온뒤 바위가 미끄러워  직벽 하강을 포기하고    좌측으로 우회하기로한다.  

다시돌아나와 좌측으로 돌아 급비탈 내리막을 내려가니 

  부처굴을 지나 올라오는  길과 만나 조금 더올라가며

무제터 안부  

정상 100m 전 무지개터는 서봉 바위틈에서 물이흐르는곳에 공터가있는데

이곳에는 무지개가 솟은  무지개 뿌리터라하여 무제터라한다.

이곳에는 가물때마다 기우제를지내고 나며   3일내꼭비가 온다고 전해진다.

선답자들 표시기 

좌측으로 돌아 올라가며는 

  오색 흙이 나오고 황사가 쌓여  오색흙이 되었다는 유래가 적혀있다.

오색토(五色土)

 3봉 정상부의 분지에 봄철 중국에서 날아오는 황사가 수억년 쌓여서 푸르고 누렇고

붉고 희고 검은 다섯색갈 흙층이 형성된곳이다. 이곳은 천하의 명당으로 보름달밤에

암매장을하며 그 후손은 흥하나 대한가믐이 계속되었으니 온동민이 올라가

그암장묘를 발굴하였다한다.

조금위에 주능선 안부도착 우측으로 계룡산 팥재 방향 능선이고 

좌측으로 50m만 올라서면 정상이다.

 산방산 507,2m

정상에는 아름다운 진분홍 진달래가 정상석을  장식하고있다. 

삼각점 

정상에서 인증삿  

정상에 등산지도 

산방산  유래판 

정상 조금 아래  정자앞에서 먼저올라와있는   박이환 푸른산악회 산대장 

전망대 정자와  국가지점번호 

정상에서 조망은   

서쪽으로는   충무시가 보이고 미륵산 한산도  다시 동쪽으로 계룡산  노자산 가라산

하산할 능선에 임도가 보인다.

산방산 진달래 가 산을 붉게  물드리고있다. 

 거제 계룡산 방향 능선과 

하산은 급경사 내리막 목책길 따라 서쪽으로 내려서야한다.  

이정표와 밴치가있는  능선안부을 만나고 

정인사 갈림길  

우측으로  정인사 하산코스  직진으로 산방마을 4.7km 을 보고

쉼터 정자을 하나더 지나고 

헬기장 임도 광장에 도착한다.  

헬기장  / 임도광장 

화장실과  산불감시원  차량도 올라와있다. 

진분홍 진달래을 배경으로 

필자가 제일 좋아하는 후배 산친구들이다. 

팀별로 모여 점심시간을  보내고 

하산은 임도따라 내려간다. 

제상교 감사 부부 

고산 송창섭 고문 

문희용 부회장 

 가로수 벗꽃 임도길 

정겨운 벗꽃길  좋은 사람들과 정담을 나누며 

할짝핀 벗꽃과 함께 봄산행에  즐거움을 만끽한다. 

전나무 숲길 을 돌아 

산방산  정상 암봉 을 한번더 바라보고 

산방산 아래소류지 둑앞으로 내려서고 

도로따라  청마유치환선생 문학관  주차장으로 내려간다. 

길가에 우리버스가 보이고 

방하마을 

방하마을 /청마 유치환시인 기념관 주차장  

350년된 보호수 팽나무쉼터  앞에서  추억남기기 

한국현대 문학사의 거목인 청마 유치환시인  생가

방하마을 청마기념관앞에서 바라보는  삼방산 

오늘 하산주 안주는 무침회에   부추전 

하산주을 하면서  박창영회장 건배 제의로 다같이 건배도하고 

친목산악회에서  빼놓을수없는 최고 즐거운 하산주시간 이지요 

산행후  산행평가도하고  산악회발전과 지인들끼리  친목을 도모하는  최고의시간이라고

필자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방하리 청마 문학관을 출발하여  귀구하였다. 

 

답사한코스을 다시한번  확인도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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