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개산 정상석
간 날 : 2019. 8. 25. 넷째 일요일. 날씨 ; 맑음
간 곳 : 충남 홍성군 홍성읍 남장리
위 치 : 충남 홍성군 홍성읍 남장리
네비 : 충령사 (충남 홍성군 홍성읍 남장리 산 44-2)
거북이 마을 ( 충남 홍성군 구항면 내현리 374-2 )
참가인눤 : 대구산악회 회원 36명
산행코스:
충령사- 남산정 - 수리고개- 맞고개- 말구수바위- 선바위- 구절암 -
보개산정상-구항초교 ( 트레킹거리 9 km 소요시간 4시간)
산(山)소개:
재넘어 사래 긴 밭 가는 숲길은
홍성군에서 2011년 행정안전부위 동모사업으로
조성된 남산 - 보개산 - 거북이마을에 이르는 생태숲길이다
동창이 밝았느냐 노고지리 우지 진다 소치는 아이놈은
상기 아직 일었느냐 재 너머 사래 긴 밭 언제 갈려하느냐
시조 “권농가”로 유명한 남구만의 생가가 있는 숲길로 시조의
마지막 구절을 인용하였다.
남산은
홍성읍 남쪽에있다고 남산이라 하는듯하고 충령사 뒤 야산으로 산정상에
남산정이라는 정자가있다.
보개산(寶蓋山)은 ‘
기암괴석의 아름다운 전설을 품은 곳으로
보물로 덮여 있는 산’이라는 뜻 같다. 원래 보물이라는 것은 눈에 쉽게 띄는
것이 아니라 깊은 곳에 숨어 있다가 보물을 알아보는 사람에게만 보여
귀한 대접을 받는 것이다.
아마 이곳의 보물은 금은보화의 물질이 아니라 그 옥석을 가릴 줄 아는 현자들이
보개산자락에서 많이 태어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이 산자락에서 태어난 인물은 고려 말의 충신 최영장군, 사육신의 성삼문,
청산리대첩의 김좌진, 33인 민족대표 한용운 등
역사적인 인물들이 수두룩하다
대구산악회 8 월 정기산행 충남 홍성에 남산과 보개산을 답사
산행하기위하여 대구에서 07시 50분 출발하여 홍성읍
충령사 입구에 11시 반 조금 안되어 도착한다
충령사 입구 산림욕장 표시석
도시 자연공원 안내도을 살펴보고 등산 준비를 하여
11: 25 도로 좌측으로 들어가며는
충령사 입구로 들어간다.
충령사(忠靈祠)
사찰이 아니고 홍성 출신의 보훈유공자들을 기리기 위한사당이다.
6.25전쟁과 월남전에서 싸우다 산화한 군인, 경찰 등 호국영령을
기리는 충령사,
한용운 선생 동상
만해 한용운(1879년-1944년)은
충남 홍성출신으로 독립운동가 겸 승려, 詩人이다
축령사 옆 산림욕장 가운데로 야자매트길과
침목계단을 올라가며는
홍성 남장리와 용봉산도 바라보인다.
남산 갈림길
남산은 바로 올라가야하고 좌측으로는 재넘어 사레 긴밭 가는 숲길이다.
전망대 방향으로 먼저 올라갔다가 다시이곳으로 내려와야한다.
구조표시목에는 남산 - 3
잠시 오르막을 올라가며는
남산정상에서 내려오는 선두팀들
남산정상 나무에 표시기를 걸고 인증을 하는 뫼들님
남산의 삼각점
12: 00 남산(南山) 221.5m
홍성읍 남쪽에있는 남산 우리나라 남산이란 지명은
서울 남산 . 경주남산, 등 여럿곳이 있다.
정상에 콘크리트로 만든 정자에 올라가니 현지 주민들과 인사도하고
남산 정자에서 사방을 둘러보지마는
시원하게 확 트이게 조망은 좋지 않다.
남산에서 다시 뒤돌아 내려가서 좌측 보개산 방향으로 간다.
조금 내려가 안부를 지나
수리고개
홍성음 옥암리와 구항면 마은리 잇는 고개마루
이제부터 금북정맥길과 합류한다.
수리고개에는 쉼터 원두막과 돌탑이있다,
금북정맥(錦北正脈)
백두대간에서 뻗어 나온 13개 정맥 중의 하나로 경기도 안성군 칠장산(492m)에서
대전의 백월산(569m)에 이르고 다시 북상하여 홍성 보개산(寶蓋山, 274m)과 서
산 성국산(252m)을 거쳐 태안반도 안흥진에 이르는
금강의 서북쪽을 지나는 산줄기다
숲길 안내도을 확인하고
수리고개 원두막 쉼터
수리고개를 지나가는데 우측으로 집들이 보이는것을보니
바로 아래 마을이 있는듯하다.
숲터널을지나기전
같이 동행하는 사람 권유로 폼 한번 잡아보고
필자 / 산새
사진찍어주는 사람 시키는데로하는중
다시 작은산 하나을 넘고 밭옆으로 가다가
두번째 원두막 쉼터에서
점심을 먹고
보개산 방향으로 가다가 맛고개 임도에 내려선다. .
금북정맥 갈림길
금북정맥은 임도따라가고
우리는 새로조성한 긴밭가는 숲길로 간다.
바로 앞에 계단을 올라가는데 금방 밥을먹어 힘이들지마는
거리가 얼마안되어 .
능선 임도수준의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돌아 간다.
가는 방향으로 박대장이 산이조치요 표시기를 하나걸고
가는길에 말구수 바위
말구수바위
이 바위는 말의 구수(먹이통)로 사용하였다 하는 바위 설명
말에게 먹이를 먹였다는 말구수바위
말구수바위를 지나 조금 내려가니
임도를 만나고
철탑을 지나 임도따라가다가
선바위
보개산을 사이에 두고 황곡리와 마온리에 살았던 남녀가 살았지만
황곡리 총각의 부모가 혼인을 반대하여 뜻을 이루지 못하고
부모님 몰래 이곳에서 만나 바라만 보다가
깊은 겨울날 부둥켜안고 죽었는데, 유래 설명
.
그 자리에 두 개의 바위가 솟아나 선바위가 되었다.
그 후로 노총각 노처녀들은 이 선바위에서 사랑을 빌면 결실을 맺었다고 한다
두 마을에 사는 처녀총각이 부모들의 반대로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죽은 “선바위”,내가보기에는 그냥 바위 덩어리 인데
임도길 옆에 있지마는 주변 정지작업을 안해 올라가보지못하고
온요마을 갈림길을 지나고
임도길 이탈 우측에 보개산 가는산길 이 있지마는
14: 40 구절암 1.1km 가기전지점
모두 산길로 올라가지마는
나혼자 임도길따라 구절암으로 먼저 간다. .
깊은 산속 옹달샘은 확인하지못하고
임도 모퉁이를 돌아가며는
산불난듯한 지역이 바라보이고
우측으로 구절암으로 올라간다.
13: 55 구절암(九節庵)
홍성군 구항면 지정리의 보개산(寶蓋山) 정상부에 있는 사찰로
일명 칠절사(七節寺)라고도 부른다.
정확한 창건시기는 알 수 없으나 중창기에 기록된 바에 의하면
백제 때 창건된 것으로 되어 있다
구절암은 대한 불교 조계종 총본산 으로
한때 아홉곳의 절이 있다고 하여 구절암이라고 불리지만,
현재는 몇채의 전각이 전부로 법당, 산신각, 요사채로 구성되어 있다
사찰 안에는 충남문화재자료(제361호)로 지정된
홍성 구절암 마애불(磨崖佛)이 있다.
구절암 대웅전
구절암의 마애불좌상(磨崖佛坐像)
1998년 07월 25일 충청남도 문화재 자료 제 361호로 지정이 되었으며,
구절암 근처 바위에 새긴 석불연화좌상이다.
미륵불은 연꽃모양으로
만든 대좌에 앉아 있는데, 대부분의 마애불은 입상(立像)인데 반해
구절암의 마애불은 앉아 있는 게 특징이다
절 옆에는 큰 바위에 새겨진 홍성구절庵(암)마애불(충남문화재자료: 제361호)
이라 소개한다.
구절암을 둘려보고
절 우측으로 보개산 등산로따라 올라간다.
능선에 올라서니
14: 05 능선 갈림길
선두들이 지나간 능선과 만나지고
임도따라 돌아간 구절암 궤적
보개산 배지를 받고
침목계단을 올라가며는
14: 15 보개산 274.7m
보개산 정상에는 전망데크와 정상석 국가 지점번호 . 쉼터 의자.
등이있다.
보개산 유래
보개산 정상석
선답사들 표시기
국가 지점번호
정상에 곰보바위
어느 처녀가 혼인을 했는데 시집식구들이 전부 천연두를 알아 곰보였다고 한다.
이 며느리는 밖에 절대 말하지 말라는 엄명을 받지만 친정오빠를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누다가 발설하고 마는데
사돈지간의 비밀이나 남의 비밀도 함부로 발설해서는
안 된다는 전설의 곰보바위(남매바위)
두 남매는 비밀을 더 이상 이야기하지 않고
고민 끝에 죽어 바위가 되었는데, 이 바위도 솟아날 때 울툭불툭하여
곰보바위가 되었다고 한다. 이는 남 예기 좋아하는 우리에게
‘끝까지 비밀을 지키라’는 교훈을 던진다.
보개산을 뒤로하고 하산을 한다.
야자 매트길을 내려가며는
삼형제 바위옆 전망대 정자
전망대에는 2층 목조건물로 설치되어 있고,
전망대에서 조망
용봉산
당겨본 용봉산
거북이마을 하산길은 능선으로 조금 내려가며는 있다.
정자옆에 삼형제바위
삼형제가 열심히 공부한 자리에 생겨났다는 “삼형제바위”,
삼형제바위 유래
하산길에
거북이 마을 갈림길
긴밭가는 숲길은 여기에서 좌측으로 내려가야 하고
이곳에서 궤적에서 보는것같이
몆번 오르내리는 알바를 한후 구항초교방향 능선으로바로 내려갔다.
이지점까지 내려왔다가 다시 올라가고
능선따라가는길에 선두들이 지나간 흔적을 따라 밧줄구간 도 지나고
하산길에 좌측에 묘지들과 뒤에 보개산 정상도 보인다
아래 마을도 내려다 보이고
이곳 거물망 울타리 밭지점에서 능선길을 찾지못하고
아래 궤적처럼 밭을 가운데두고 우측으로 돌아 가보지마는
잡풀로 길이보이지 않는다. 구항초교방향 능선은 여름철에는
길찾기가힘들고 가을이나 겨울철에는 가능할것같다.
선두들이 지나간 흔적따라 밭을 한바퀴 돌아보지마는
도저히 치고 나갈 방범이없어 능선길을 포기하고
좌측으로 수레길 따라 마을로 내려가며는
마을길 을 만나는데 여기에서 나중에 알고보니 선두들은 좌측으로해서
거북마을로 넘어갔다고한다.
시멘트 포장길따라 구항초교방향 우측으로 내려간다.
발현 마을 회관을 지나
구항초교 옆으로 내려선다.
우측 능선 으로 내려오는 지점을 찾아 우측 홍성방향으로 도로따라가는데
마침 우리버스가 마트을 찾아 지나가기에
오늘 남산과 보개산 재넘어 긴밭가는 숲길 트레킹을 모두 마치고
차를타고 홍성읍에가서
소주와 음료수를 구입하여 재넘어 숲길 하산지점 거북마을회관 앞에 도착
농어촌 인성학교 앞에서 하산주를하고 귀구하였다.
거북이 마을
마을과 주변 산의 지형이 거북이를 닮았다 하여 ‘거북이 마을’로 불리며
고려말 문신인 담양 전씨집성촌이라고한다.
농어촌인성학교
홍성 가서 말자랑 하지 말고 광천 가서 돈자랑 하지 말라.”
예산가서 옷입는 자랑하지마라는 말이있다.
홍성에는 인물과 재물이 넘쳐나는 곳이다. 홍성군(洪城郡)은 1914년에
홍주군(洪州郡)과 결성군(結城郡)이 통합되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산행기록
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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