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새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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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후기

진안 천반산(天盤山) 산행후기 (한백산악회 )

산새1 2016. 10. 6.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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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도방향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천반산  주봉 (깃대봉 )

 

간 날 : 2016. 10. 2.  첫째 일요일.     날씨 : 맑음     

간 곳 : 천반산 깃대봉  647m 성터봉 569.4m

 

 

위 치 :  전북 진안군 / 장수군 천천면

 

 

참가인원 : 대구 한백산악회회원 38명

 

 

찾아가는길 :

대전 - 통영간고속도 장수IC - 장계 - 26번국도(진안방면) - 성산리 섬계

네비케이션 : 섬계산장  ( 진안군 동향면 성산리 733)

                    가막교  (장수군 천천면 연평리 )

산행코스

섬계산장- 능선 이정표-열원리 갈림길-천반산(깃대봉)  -말바위-

천반산 (성터) -훈련터-송판서굴- 훈련터- 한림대 - 할미굴-

가막갈림길이정표 -홍익물산 - 하가막 쉼터  

  (산행거리 9 Km 산행시간 4시간10분 총소요시간 5시간 20분)

 

 

 

일정:

07: 30 (대구출발 )    08:10 (가조체육공원/ 아침) 

10:10 섬계산장  / 등산시작 10: 40  첫안부 갈림길   

11: 00  먹재            11: 30  천반산 /깃대봉 ( 점심)      

12; 30  말등바위 ,    12: 40  천반산 /성터봉

13: 10  송판서굴      13: 45 성터봉  14: 00 한림대

14: 30  할미굴         15:00 홍익물산 

15: 20  하가막 / 하산주        

16: 20  하가막 출발    19: 30  대구도착

 

산(山)소개:

천반산(天盤山)은  

주능선 일원이 소반과 같이 납작하다 하여 그런 이름이 생겼다는 설과,

땅에는 천반, 지반, 인반 이라는 명당자리가 있는데 이 산에 천반에

해당하는 명당이 있다고 해서 지어졌다고한다. 

 

행정구역은 진안군 동향면, 상전면, 장수군 천천면에 경계해 있는산으로

장수 북방을 수호하는 수문장이기도 하다.

 

 

 

산맥은 백두대간 덕유산 연봉의 끝자락인 장수덕유(남덕유산 서봉)에서

지맥 하나가 남서쪽으로 나뉘어서 삿갓봉과 두루봉을 지나 영구산에서

두 갈래를 친 뒤 남쪽으로 내달리다가 삼면이 금강에 가로막혀 멈춰 섰으니

바로 천반산이다.

 

물줄기는 남, 서쪽은 금강의 원류인 장수 뜬봉샘에서 흘러온 장수천, 동, 북쪽은

무주 안성에서 흘러온 구랑천이 산의 서쪽인 죽도에서 합수되어 금강을 이루고,

서해의 금강 하구둑에서 바다에 살을 섞는다.

 

한백산악회  10월 정기산행  진안 천반산 산행을 하기로하고

대구에서 7시30분 출발하여  거창 가조에서 아침을 먹고  산행깃점

섬계산장앞 섬티교를 지나처버려  천반산 민박앞에모두내려 

등산준비를 한후 

 

 

섬티교를  다시 건너가며는

 

 

구량천

 

 

섬계산장앞에 도착하여

 

 

섬계산장 풍차 앞에서  기념 찰영을하고

 

 

한 50여 m을 도로따라가며는

 

 

우측에 등산지도옆에  등산로가 열려있고  이정표시에는

천반산 깃대봉  2.92km  성터봉까지는 4.12km 을 표시한다.

 

 

10: 15   등산길따라  올라가며는 .

 

 

섬계산장 뒤길로  

 

 

 산허리를 돌아가며는

 

 

등산로를 소개한 국제신문  표시기 따라간다.

 

 

10: 40  열원리 갈림길 /  능선 안부 에서 잠시휴식을 하고

 

 

천반산  능선길과  허리길  첫번째 갈림길 을지나  조금가며는

 

 

두번째  능선과 허리길 갈림길에서

 

 

묘지가있는  능선길은 철탑을지나  능선으로가는 길인데

이정표시에는 없다

 

 

우측  깃대봉방향 표시대로   허리길로 돌아간다.

 

 

작은 골짜기에  돌다리를 지나  우측으로 돌아 올라가니

 

 

능선이 보이고

 

 

11: 00  먹재

진안 섬계와 장수 가막리을 잇는  고개마루  

 

 

가막방향은 진안 고원길로 오늘 하산지점 가막리로 바로 내려갈수있다.  

 

 

잠시휴식을하고  깃대봉 700m 을보고 출발한다.  

 

 

먹재에서 깃대봉 까지는  경사가  심한 급경사 로

 

 

 우측에서 올라오는 길하나를 지나고 

영원리갈림길 에서 우측으로 우회하여 올라오는 길과 합류하고  

 

 

바위길  밧줄 구간시작

 

 

휴양림 갈림길

좌측 휴양림에서 올라오는 길과 합류되고 

 

 

왼편 깃대봉방향 능선으로  조금가며는

 

   

천반산 배지를 받고

 

 

11: 30  천반산 (깃대봉) 647m   

삼각점이있는  주봉 깃대봉이다.

부산에서 온 어느 산악회 회원들이 정상에서  점심을 먹고있다.  

 

 

정상에서  기념 찰영을 한다.  

박보규 선두대장 부부

 

 

문희용님

 

 

필자 / 산새

 

 

정상의 이정표

이제 성터봉 방향으로  내려간다.

 

 

깃대봉에서 내려가다가  

 

 

전망 좋은 바위전망대에서 조망을 즐긴뒤

 

 

하산할 가막리와 뒤산 넘어로  마이산에 두 귀봉이뽀쭉하게 보인다.  

 

 

줌으로 당겨본  마이산

 

 

성터봉으로 가는 길에는   지금 한창 등산로 정비공사가 한창이다.

 

 

명품 소나무가있는 바위 전망대

서쪽과 남으로는 금강 상류를 이루는 연평천이 휘돌아 흐르고



 

 

명품 소나무는  포터죤

 

 

가야할 능선

바로앞에보이는봉이 성터봉이다.

 

 

중식시간

 

 

말바위

정여립이 친지들과 바둑을 두었다는 말등바위

 

 

 

말등바위에서 보는 우측  구량천과   장전  진밭

 

 

계단 공사을 위한  자재들로 온산이 어수선하다,  

 

 

계단공사장  옆으로  조심해서 올라가는데

좌측으로 우회길도있다.

 

 

암봉 전망대  

 

 

 

전망좋은 암봉에서  우측으로 장전 진밭마을앞을  크게 S자를 그리는 구량천   

 

 

천반산 성터봉 은 사방이 깎아지른 험준한 절벽으로 에워싸여 있다.

여기에다 북으로는 덕유산에서 발원한 구량천이 산자락을 휘감고 있으며,

 

 

 

우측에 키는 작고  몸통은 엄청 큰 절벽에  명품소나무도 볼거리  

 

 

안전 시설를 설치하기위한  로프들

 

 

성축대가 올려다 보이고

 

 

성터 표시석이 바라보인다.

 

 

천반산 (성터봉) 569.4m

이 산은 선조 22년(1589년)전라도를 반역향이라 하여 호남 차별의 분수령을 이룬

기축옥사의 주인공 정여립(1546~1589)의 한이 서려 있는 곳이다.

 

 

정여립은 전주 남문 밖에서 태어나 선조 3년 25세 때 문과에 급제하여 수찬이라는

벼슬에 올랐으나, 선조와 서인들의 미움을 사 벼슬을 버리고 고향으로 낙향,

대동계를 조직하고 모악산 앞 제비산(현재의 김제시 금구면)에 머물면서

죽도에다 시설을 지어놓고 천반산에서 군사훈련을 시켰다고 한다.

 

정여립은 선조 22년 역모로 몰리자

아들과 함께 죽도로 피신했다가 관군에 쫓기자 이 산에서 자결했다고 전해진다.

 

 

성터봉에서  인증삿

 

 

 

송판서굴은 왕복 1.6km  갔다 다시 올라와야한다.

 

 

송판서굴은 죽도 방향으로 많은 답사 흔적들을 보고  

 500m 을 내려가며는

 

 

갈림길 삼거리봉

전망 정자을 지을 공사 자재들이 가득하다.

 

 

좌측으로 송판서굴 300m 방향으로 간다

 

 

급경사 내리막을 내려가다가 좌측으로 조금 가며는

 

 

송판서굴

단종 때 왕위찬탈에 항거하여 벼슬을 버리고

낙향한 송판서가 수도하였다는 송판서굴

 

 

 

 

굴안에 샘터

 

 

 

현재는 음용수로  불가하다.

 

 

잠시휴식을 하고

 

 

나무가지사이로 보이는 연평천이 크게 하회하여  죽도를 만들고

 

 

다시 급경사 오르막을  올라가서

 

 

죽도방향 갈림길로 올라가서

 

 

 우측 전망 바위봉에  올라가서  주변 조망을 바라본다.

 

 

지나온 천반산 깃대봉과 성터봉 방향 능선  

 

 

장전 진밭마을 을 내려다 보기도하고

 

 

 

뜀바위 

죽도 방향으로 조금 내려가며는  정여립이 말을타고  뛰어다고하는 뜀바위가  있고

 

 

앞에 뜀바위

 

 

나무가지 사이로  진안 마이산이 저만치 보이고

 

 

다시 송판서굴 갈림길로 뒤돌아와서

 

 

훈련터를 지나고

정여립 군사를 훈련할 때 사용했다는 거대한 돌솥이 묻혀 있다는 전설도 전해진다

 

 

성터 봉 아래에서 우측으로 돌아간다.

 

 

성축대따라 조금 가며는

 

 

가막골 갈림길

좌측으로 조금 내려갔다가 다시  뒤돌아 올라와서 (알바조금)

 

 

할미굴 방향으로 하산을 한다

 

 

공사자재가 많은 곳에서

 

 

좌측 한림대 전망대도 갔다가 다시 내려와야한다.

 

 

밧줄을 잡고 올라가며는

정여립이 성터와 망루로 사용하던 한림대터,

 

 

한림대 / 할미대

흡사 부인들이 대오를 갖추어 나란히 앉아 밭을 매는 듯하다해서  

이 대를 할미대라고 하였다고 한다

 

 하산지점  가막리와 가막쉼터

 

 

줌으로 당겨보니 마을 입구에 대기중인  우리버스도 보이고

 

 

할미굴 방향으로 내려가며는

 

 

큰 암봉 옆을  지나가면서  사진도 찍고  

 

 

할미굴은 우측으로 100 여m 을 갔다가 다시 돌아 나와야한다.  

 

 

할미굴

송판서의 부인이 살았다는 할미굴

 

 

 

 

할미굴 주변 기암 지질

 

 

할미굴 답사  기념 찰영  

 

 

가막 갈림길

이정표에  가막입구는 홍익물산방향으로 하산하는 길이고 

바로내려가며는  돌다리을 건너 가막으로  하산할수있다.  

 

 

가막 하산길에는  경사가 매우심하여  

 

 

밧줄이 매여있어 붙잡고 조심해서 내려가야한다.

 

 

 

자세한  이정표

 

 

좌측에  첫 민가 을 지나고

 

 

하산길 길옆에 등산로 안내판인데   훼손되어 글씨가 하나도 안보인다.

정비을 하든지 철거를 하든지 .........

 

 

앞에 파란지붕 공장이   홍익물산이다.

 

 

홍익물산 앞을 지나

 

 

가막마을  당산나무

 

 

오늘 무슨 재를 지낼 모양

 

 

마을 길따라 내려가며는

 

 

앞에도로에서 우측으로

 

 

 

 

 

가막교 건너면서  

 

 

오늘 산행한 능선을 바라보고

 

 

가막마을에도착  오늘 산행이 모두 끝이난다.

 

 

 가막마을소개

 

 

가막마을  쉼터에서  하산주를 하고

 

 

안인수회장 의 건배 제의

한백산악회 발전과 회원들의  건강을 위하여  건배

 

 

 

오늘 산행 기록을 확인한다.

고도 

등산 시작점  320m  최고봉 670m  하산지점 300m

 

 

궤적  / 산행트랙

 

 

 산행거리 9km  산행시간  4시간 10분  총소요시간 5시간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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