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새의 하루
좋은 하루되십시요

산행후기

천왕산(天王山) -족금당 - 대산사 산행후기 (경북 청도 )

산새1 2016. 9. 21.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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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산지/ 월곡지에서 바라보는  천왕산                    

 

간 날 : 2016. 9. 18. 셋째 일요일 .   날씨 ; 비  

간 곳 : 배바위산 - 천왕산 -족금당  - 대산사      

위 치 : 경상복도 청도군 각남면 옥산리, / 경남 밀양시 

 

 

참가인원 : 대구 근교산 벙개산행 회원 11명 

 산꾼/허용원 선배님 , 백경자님,   고산/ 송창섭님, 이덕명아우.

 이은주 총무, 허정화님. 정재식님 .김태수고문님. 유인철 대장.  

 문희용님 ,  사진 찰영 ( 필자 / 산새  )

 

 

교통 : 자가용 2대  ( 9 인승합/ 이덕명 주, 승용차 / 송창섭 주)

 

찾아가는길 :

        대구 - 가창 - 이서 - 각남 옥산리  -대산 저수지 

 

 

네비케이션대산저수지  (경북 청도군 각남면 옥산리)

                   대산사        (경북 청도군 각남면 옥산리)

 

08:00  드림병원 앞.  09:30  대산저수지  / 산행시작 

09: 45 등산시작.  10:50 ( 434.4 봉) 11; 20  안부 .  

12:00 . 임도     12: 20 임도 알바빽 /알바     

12:45. 건티재 / 점심  13: 20 건티재 출발       

14:20  천왕산,    14:40  족금당  15: 40  대산사    

16;00 대산 저수지 / 하산끝     

 

산행코스

대산저수지 - 좌측능선 - 안부 - 임도 - 건티재 - 배바위산 -

천왕산- 족금당 - 대산사 -  대산저수지

(산행거리 14, 2  ㎞ 산행시간 5시간 50분  총소요시간 6시간3 0분 )

 

부산일보 지도참조 

 

산소개 :

천왕산(天王山)[619.3m]

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옥산리와 풍각면 월봉리, 경상남도 밀양시

청도읍에 걸쳐 있는 산으로  낙동 정맥에서 갈라지는 사룡산에서 비슬산을 지나

밀양,종남산,오우진 나루까지 146㎞에 이르는 비슬 지맥의 한 봉우리이다.

 

족금당 (族金當)

족금당 유래는 촛불같이 산이 뾰족하다 하여 촉금당이라고 하고,

화살촉 모양과 같다고 하여 족금당(簇金當)이라고도 한다.

산의 경사가 급하여 산봉우리에 오르는 것을 금지한다는 의미로

족금당(足禁當)이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한다.

 

배바위산

먼 옛날, 대홍수의 전설이 담겨있는 산으로 천왕산은 대홍수에도 물에 잠기지않아

붙여진 이름이고 그당시  배을 묶어논 바위가 배바위이고

배바위가있는 산을  배바위산이라고한다고합니다.

 

추석연휴내내에 내리던 비가  오늘 오전부터 그친다는 일기예보에 

새벽에 날씨를 보니  비가오지않는다.

대구 근교산행 벙개팀  명절연휴에 지루함에  날씨가 좋지않는데도 11명 이 참석하여  

안지랑역 드림병원앞에  8시에 출발하여 청도 각남 옥산리 죽바위 구경을 먼저하고 

 

죽바위(竹岩)

경북 청도군 각남면 녹명리 신당마을

임진왜란 때 수많은 주민 목숨 지켜 준 신목

 

산행깃점  대산 저수지뚝에 9시 반에  도착한다.

 

 

09: 30  대산 저수지 / 월곡저수지는  

청도천 지류인 옥산천 상류에 있으며,천왕산 과 배바위산

두 계곡물이 모여지는 저수지로 상수원 보호 구역으로 설정되어 낚시 등을

금지하고 있다.

몆일째 내린 비로 저수지물이 온통  흙빛이다..

 

 

저수지 아래  감나무농원과   옥산 2리 마을

 

 

저수지 뚝 좌측에 승용차 몆대는 주차할공간이있다  

등산 준비를 하여

 

  

기념찰영을하고 번개산행 유인철대장이 오늘산행 코스 설명을 한다.

대부분 선답자들이 저수지 우측골짜기  대산사로 올라가 좌측으로 한바퀴

도는 원점 산행을 한것으로 소개하고 있지마는  우리벙개팀은 반대코스 

역순으로 좌측으로 올라 우측으로내려오기로하고

(대산사까지 시멘트포장길때문에)

 

 

 

대산사에서 하산하면서 바라본 434.4m봉을 바로치고 올라갔으니

초반에 많은 체력을 소비하였다.

 

 

09: 45  저수지 좌측길  건티재가는 시멘트 임도길

한 50여m 정도 가다가  좌측 산길로 올라갔다

 

 

처음에 좋은 길은 묘지 까지이고

 

 

이후 산길이 희미하고 길이없어   모두기 흩어져서  좌측 능선으로

바로치고 올라갔는데  임도따라  조금더올라가 좌측으로 올라가야만  

안부로 올라갈수있는 모양이다.  

 

 

부산 신라산악회 시그널을보고

선답자들이 지나간 흔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우측으로 계곡을 건너갔는지

보이지 않아 우리는 좌측 능선을 고집한것이 오늘 고생은 조금하였지만 

봉우리하나를 더 산행한 보람은있다.

 

 

길도없는 산을 개척 하면서 힘들게 올라가다가   잠시휴식을  그래도 좋아하는 모습

 

 

이런 기암도 지나고

일기예보는 오늘 오전 9시부터 그친다던 비까지 계속내리니 

조망은 물론 사방을 분간하기 어렵다,  

 

 

다시한번 급경사 오르막을 힘들게  치고올라가니

 

 

10: 50   434.4봉

1,4km 거리에  소요시간 1시간 20분

 좌측으로 함박리방향으로 산줄기가 이어가고 

 

 

 우측 능선으로 한참을  내려갈때까지 길도없는 개척산행을 하는데

 사람의 왕래가없는 이곳에   멧돼지들 놀이터와  쌍 욕탕 지나면서

 20여분 내려가니  

 

 

11: 20   안부

우측으로  올라오는 지도상 정상 등산로를 만난다.

처음 건티재 방향 임도따라 조금더 올라가다가  좌측 묘지가는길로  올라왔으며는

이곳으로오게되는것을........ㅎㅎㅎㅎㅎ

 

입구에서 본  신라 산악회 리본이 여기에서 보니  더 반갑다. 

 

 

 

 

산행코스 소개를한  부산일보  시그널이 여기서 부터 보이기 시작한다.

이제부터  이표시기만 잘 보면서 가며된다.  

 

 

안부에서  앞에 작은봉을 하나넘고 다시  482봉을 넘어 가며는 임도수준의

넓은 공터와 산길을 만난다.   

 

 

잠시휴식을하고 후미가 도착하는것을보고  좌측으로 조금만 돌아 가며는

 

 

12: 00   임도 갈림길 487m

건티재에서 함박지로 이어지는 차도 다닐수있는 도로수준의 A급 임도

 

 

안개비가오고 짙은 구름속에서

건티재 방향으로 간다는것이  좌측 함박리로  700m / 고도 420m 까지 내려갔다가

다시올라오는 30분 이상 알바를하고 다시임도 갈림길로 뒤돌아온다. 

 

 

다시 우측 으로  임도따라  구비구비  800여m 를 돌아 가니  임도 사거리를 만나고

 

 

12: 45  건티재/ 고도465m

오늘 총 이동거리 5km에  3시간이  소요되었다.

건티재는 오른쪽은 대산저수지로 내려서는 임도

우리가 간길이 함박리이고   왼쪽으로는  밀양소태마을로 내려가는 길

바로 산으로 난 황토길이  천왕산 가는  등산로이다.

 

 

거리표시는없고 방향표시만있는 이정표

옆에 임도준공비석에  대산지까지 2.7km표시가있다.

 

 

건티재에서  흔적을 남겨보고  후미를 기다려린후  

 

 

중식시간

점심을 먹고  알바로 힘이빠진  회원들이  천왕산 정상은 곁에도 가보지못하고

모두 이곳에서  임도따라  대산지로 하산을 한다고하였고

 

 

13: 20   중도 하산 없이 목적산을 고집하는  

허용원 선배님과 이덕명 아우와 같이 동료들의 걱정스런 표정을 뒤로하고

배바위산을 거처  천왕산갔다가  대산사로  종주를 하기로하고출발한다.   

 

 

한전 철탑 가는좋은 길따라 빠른 걸음으로 우중산행을 강행한다.  

 

 

천왕산을 향해 이어가는길은 고압철탑 공사시 만들어논 공사길로 뜻하지 않게 좋다 

 

 

구름속에서  무아지경으로  앞만보고 달리가는 바람에  

 

 

좌측 봉하나를  우측으로 우회하다보니  .

배바위산정수리와 이산의 명물  배바위을  모두 지나쳐버렸다,

아이구나  우짜지 ......그러나  중도하산팀괴 시간을 마추기위하여

 

 

밀양 소태리 갈림길  봉우리에서   배바위산 인증삿을 한다.

 

 

배바위는 홍수때 배를 묶어 놓았다는 전설  믿거나 말거나

이부근 같은데  사방을 분간못할 구름속이다.  

 

아쉬운 표정의 선배님과

 

 

나의 결정을 기다리는 덕명 아우 표정

결론은 배바위 그냥 통과 하기로하고

 

 

 밀양 소태리 갈림길을지나  마지막 오르막을 치고 올라가니

 좌측에  천왕산 정수리에 도착한다. 

이동거리 10km 에 5시간  건티재에서 약 5km에 1시간만 정상도착

 

 

14: 20  천왕산(天王山)  619.3m

600고지밖에 안되는산에  산이름한번 거창하다. 천왕산........

먼 옛날, 대홍수의 전설이 담겨있는 산으로 천왕산은 대홍수에도 물에 잠기지않아

붙여진 이름 이라고하네요 . 

 

 

 

천왕산 정상석

2011년 5월 30일  청도 산악회에서 세운 표시석이다.

 

 

삼각점 에 발도장을 찍고

청도 337   삼각점 안내표시판에 해발  618m  표시

 

 

정상에서 인증삿  

허용원 선배님과 같이

 

 

 이덕명 아우

 

 

 

 정상석을 뒤로하고  족금당 방향으로  하산을 한다

 

 

천왕산에서 한 15분 정도  능선을 타며는  족금당 봉에 도착한다.

 

 

14: 40   족금당(族金當-조금당) 551m

돌무더기가 정상석을 대신하는 봉우리에 족금봉이아닌 족금당 

옛날 제사를 지내는  당산이였는 모양이다

나무가지에 준. 희님의  표시판이  걸려있어 이곳이 족금당인줄 안다.

 

 

옛날 대홍수 설화에 봉우리가 물에 잠기지않고

조금 남아 있었다고하는 족금당 에는

 

 

선답사한 산이조치요  대산 / 박영식대장의 표시기가 종일 부산일보

표시기와함께  길안내를 하고있다.

 

 

 

족금당에서 답사 흔적을 남겨놓고 

 

 

 

 

 

하산길은

족금당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한참을 내려가며는 

동국사방향 갈림길을 지나고  작은 봉우리와 능선을  오르내리면서

 

 

410봉

안부로 내려간 등로는 다시 앞에  봉을 치고 올라가는데

오늘 최고로 힘드는 코스   급경사 오르막이 한참을 올라간다.

마지막 남은 온힘과 정신력으로  봉우리에 오른후    

 

 

 

내려가는 길도 역시 희미하여  대강 짐작으로  아래로 내려가는데

가끔 만나는 반가운  표시기들이 이곳이 하산길이라는 표시를 한다.  

 

 

 어느듯 산길이 순해지고 

 

 

대산사에  공로가많은  밀양변씨 공덕비을 지나고  

 

 

대산사의 오른쪽 마당으로 내려선다. 

 

 

 대산사대웅전을   바라보고 절 마당으로 들어서며는  

 

 

 15: 40  대산사 (月隱山臺山寺)

 대한불교 조계종 9교구 본사인 동화사 말사  

 경북 청도군 각남면 옥산2리 1142번지

 대산사는 신라 흥덕왕5년(830년)에 지어진 천년 고찰이라고한다.

 

대산사 원통전 /  대웅전

 

 

 

대산사 종무소

 

 

 

대산사 답사 기념으로  한컷

 

 

대산사에서 조금 내려가니 길옆에  표시석   월은산 대산사라고  적혀있다.

 

 

대산사 소형차 주차장에서 내려다보는  대산저수지와

오전에 올라갔던 건너산  434.4 봉을 바라보고

 

 

 

대산사 진입로 시멘트길따라  한참을 내려간다.

 

 

꾸부러지는 도로변 반사경에 비치는 내모습

종일 비를 막고 산행을하여  모양세가 말이 아니다.  

 

 

비가 잠시 그치면서 오전에 힘들게 올라갔던  봉우리와 능선을 바라보고  

 

 

동국사 갈림길도 지나고

 

 

동국사는 여기에서 1km  골짜기로 들어가야한다.

 

 

도로따라 내려가는 우측으로  이번비로  만수을 이룬 저수지는 온통 흙빛이다.

그뒤로 천왕봉과 주능선이  멀리보인다.   

 

 

좌측계곡 건티재 골짜기와 오전에 산행한 능선  모습

대산 저수지는  배바위산과 천왕산에서 흘려내려오는 두골짜기

물을 모아 만든  못이다.

 

 

저수지 아래 수로와  옥산마을을 다시한번 바라보고  

마을 정자에 건티재에서 바로 하산한  일행들이 기다리는 모습이 보인다.

 

 

동영상

대산지 뚝에서 바라보는 오늘 산행한 산과 주변 조망

 

16: 00   저수지 뚝에 도착 산행을 모두 마치고  풍각 소머리국밥집으로

장소를 이동하여  하산주를 하고 대구로 귀가하였다.  

 

 

오늘 산행 기록을 확인해보니

고도 200m 조금안되고  최고봉 630m 정도

 

 

궤적 / 산행트랙

 

 

이동거리 14.2km  산행시간 5시간 50분 . 총 소요시간 6시간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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