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봉에서 바라보는 백악산
간날 ; 2016. 9. 11 둘째일요일. 날씨 : 흐림 오후 개임
간곳 : 백악산 [百岳山]856 m
위치 : 경북 상주시 화북면 / 충북 괴산군 청천면
참가인원 : 대구청솔 산악회 회원30 명
찾아간길 : 대구에서
경부고속도로 - 김천분기점 - 중부내륙고속도로 - 낙동분기점 - 청원, 상주고속도로 -
화서IC - 갈령터널 - 상주시 화북면 옥양교- 화북초교 입석분교 .
네비케이션 : 백악산 ( 충북 괴산군 청천면)
옥양교 (충북 괴산군 청천면 )
산행코스 :
입석초교- 물안이골-수안재-819봉- 대왕봉 -백악산 정상-846봉-
옥양골 -석문사 -옥양폭포-옥양교 주차장
( 산행거리: 11.5 km, 산행시간 5시간, 총소요시간 6시간 )
부산일보 등산지도 참조
일 정 :
07: 50 대구출발, 08:20 칠곡 휴게소(아침)
10: 00 들머리 도착(화북 초등교 입석분교)
10: 30 첫이정표 갈림길 , 11:15 수안재 (520)
12: 15 대왕봉 갈림길 15: 25 대왕봉
13:00 돔형바위봉 / 점심 13: 45 백악산 정상
14: 30 헬기장 15:10 강아지바위
15: 40 암봉 16:10 석문사 16: 25 옥양폭포
16: 50 옥양교주차장 /하산주 , 19:30 대구도착
산(山)소개
백악산(百岳山 )은
산봉우리가 백 개나 솟아있다 하여 이름 붙여진 산이다.
경북 상주와 충북 괴산의 도계를 이루는 백악산은 속리산 문장대에서
북쪽 화양구곡 방면으로 길 게 가지를 드리운 능선상의
한 봉우리로 속리산 국립공원에 속해있다
대구 청솔산악회 9월 정기산행 추석 대목밑이라 벌초행사와
추석 명절준비로 참석인원이 저조하여 빈자리가 많이보이는가운데
07시 50분 대구를 출발하여 칠곡휴게소에서 아침을먹고
산행깃점 화북 초교 입석분교입구에 10시조금 넘어 도착한다.
화북 초등교 입석분교 운동장에서 산행전 준비 운동을하고
마을뒤 시멘트포장길을 따라 조금 가며는 입산통제 초소가있고
우측에 김녕김씨 사당을 지나
백악산 주능선이 운무속에 희미하게 바라보인다.
물안이골 농로따라 올라가는길에 전원 주택들이 자리잡고있다.
초가을에 정취를 만끽하며서 삼삼오오 임토 트레킹을 30분이상 이어간다.
왼편으로 개울을 건너가는 갈림길이 나타나는 곳에서
우측으로 선답자들 표시기가 달려있는 곳으로 올라가며는된다.
10: 35 첫 이정표 갈림길
시멘트 포장길은 왼편 개울을 건너가고
.
등산로는 우측으로 이정표시가 있는 이곳이 실질적인 산행 들머리이고
입석초교 1.8km 백악산 5,2km 을 표시
(들머리에서 정상까지는 7km이다)
잠시휴식하고
좌측에 폐가 을 지나 잠시후 계곡을 건너가고
구조표시목 속리 18-16 지점
잣나무 조립지를 지나고부터 본격적인 오르막이 시작된다.
산 사태로 비탈진길 주의 입간판을 지나
잠시 가파르게 올라가며는 백악산 주능선 고개안부 수안재에 올라선다.
산행기점에서 1시간 정도 걸린다
11: 15 수안재
수안재는 백악산에서 가령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과 입석리에서 괴산군 청천면 사담리
위대방래로 넘어다니는 고개이다.
수안재 거리 이정표 백악산 2.8km 입석초등교4.2km
가령산방향 능선과 사담리방향은 탐방로아님표시
왼편 백악산 정상까지의 주능선은 경북과 충북의 도계 능선이다.
편안환 주능선 길이 한참을 이어간다
구조표시목 속리 18-14 지점에
삼각점인지 국립공원 경계표시인지 박혀있고
부처바위
등산지도에 부처바위라고하는데 어느편에서 본모습인지 알수없고
그옆에 암봉이 조망이 아주좋은 전망바위이다.
짐승 머리같은 기암
조금전에 올라온 능선을 내려다보기도하고
북서쪽 건너편 낙영산과 도명산 능선이 잘 바라보이고
가령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전망바위에서 흔적을 남겨놓고
부처바위 전망대에서 조금 올라가면 큰 암릉이 가로막는다.
바위와 바위 사이에 침니가 보이고, 바로올라갈수도있지만
우측으로 우회하여 뒤에서 올라가기로한다.
침니 바위을 뒤로 돌아 올라가본다.
11: 50 침니바위(전망대)
산행지도에 이 바위 를 침니바위라 한다.
.
바로아래 부처바위 에 후미들이 보이고 앞에 봉우리를 올라가며는
12: 25 대왕봉갈림길 807m
수안재에서 1시간이면 대왕봉 능선이 갈라지는 삼거리봉에 올라선다
백악산1.5km 수안재1.3km 구조목 속리 18-12 지점
바로옆에 5분거리에 대왕봉을 갔다오기로하고 .
삼거리에서 편안한 길로 5분이면 대왕봉이고 바위벽오름길에 가느다란
줄이있고 올라가는데 크게 어렵지 않다.
암벽을 기어올라 좌측으로 우회하여 뒤에서 봉에 올라가며는 된다.
12: 25 대왕봉 819m
봉우리 정상표시는 돌탑이고 지금은 속리산 국립공원에서 막아논
비법정 탐방로이다.
대왕봉 정상은 10여 평 되는 넓은 암반이고, 삼각점이 있다
정상에서 기념 찰영
이두용선배님
이은주 벙개 총무 와 고산 /송창섭
필자 / 산새
청솔산악회 운영위원
대왕봉에서 조망
남쪽으로 속리산 문장대 능선이 가까이 다가오고,
동쪽으로 돔형바위봉과 백악산 정상 그 너머 백두대간 상의 청화산,
조항산 등이 조망이 된다,
대왕봉 갈림봉우리로 다시 되돌아와서 백악산방향 주능선을 따라 가며는
여기서 부터 백악산 정상까지 대부분이 암릉 길이다
앞에 봉우리는 오른편으로 우회하고, 한 20여분 더 가면 바위 봉우리 하나를 만나는데,
이 봉우리가 지형도상에 돔형바위라 표기하고 있다.
구조목 속리 18-11 석문바위도 자나가고
돔형 암봉 배지를 받고
13: 00 돔형 바위
돔형바위 전망대
돔형 암봉을 내려 가는곳 암벽에 로프가 매여있고
밧줄을 잡고 내려가야 하지만 별로 위험하지는 않다.
누미 / 황총무 자신있게 통과
짐승 머리같은 기암
13: 10 백악산 300m 전 안부에서 점심을 먹고
이정표(백악산0.3k m수안재2.5km )
마지막 정상 오름길에는 데크 계단을 만들어 올라가기가 편리하다.
계단 오르면서 바라보는 속리산 톱날 능선
고사목 포토죤
거리표시없는 이정표
백아산 배지를 받고
드디어 백악산 정상에 도착한다.
13: 45 백악산 정상(857m )
정상에는 좁은 암봉으로 정상 표지석 뒤의 길쭉한 바위가 기차바위이고,
그아래 충북도에서 설치한 사각 대리석 정상석은 보이지않고 국립공원에서
새로 세운 자연석 정상 표석으로 바뀌었다.
벙개팀들 기념찰영
좌에서 이은주 총무 . 정명주 . 필자/ 산새. 김태수고문님 .
고산 / 송창섭 . 이덕명 아우
유인철 한백산악회 산대장
백악산 정상 조망
동쪽으로는 청화산에서 조항산을 거쳐 대야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능선을 바라보고 하산을 한다.
바위굴도 지나고
경사가 심한곳에는 계단을 만들어놓았다 .
이런 기암을 지나고 조금 내려가며는 안부에 도착
정상을 출발하여 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35분 정도 전진하면 832봉을 넘어
시멘트 포장의 헬기장이 있는 846m 봉에 올라선다,
14: 30 헬기장 이정표
(백악산0.7km 옥량폭포3.8km)
헬기장 옆에 조망이 좋은 거북형 바위가있어 올라가본다.
지나온 능선
운무속에 속리산 주능선 문장대 관음봉 묘봉 상학봉 으로 이어지는
톱날같은 서북능선
속리산 상봉 천황봉 에서 갈령 방향 도 용이 꿈틀거리는 것 같다.
헬기장에서 하산은 좌측 능선으로 내려간다.
급경사 내리막흙길에는 줄을 매어 놓았지마는 매우 미끄러워
조심해서 내려가야한다.
첫번째 우측 계곡 갈림길은 석문사에서 상수도 보호차원에서
이렇게 금줄을처 놓았다.
좌측으로 우회하며는 이렇게 좋은 능선 등산길
15: 10 아기공룡바위 또는 강아지바위라고 하네요 .
강아지에게 뽀뽀를 할려고하는 고산 님
우측 계곡방향으로 하산길이 하나있는듯하다.
암봉 아래 우측 우회도로
앞에 봉을 올라가니 지피에스에서 암봉 배지를 받고
15: 40 암봉 537m 봉
전망이 좋은 바위 전망대이다.
오늘 빙 돌아온 백악산 주능선이 한눈에 바라보이는 전망대
우회하는 길이 워낙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이봉을 놓치기쉽다.
등산시작지점 입석리 선돌부락과 입석 초교가 내려다보이고
하신지점 화북면 입석리 옥양교옆 주차장에 대기하고있는 버스들도 보인다.
하산은 능선따라가다보며는 안부에서 우회한길과 다시 만나고
산길이 좌측으로 돌아가는지점 우측으로 선답사한 리본을보고
우측으로 내려가며는 석남사을 거처 옥양 폭포로 내려갈수있고
좌측으로가며는 옥양폭포 바로아래로 내려와 석문사는 다시 조금 올라가야한다.
.
조금 희미한 작은 능선으로 내려오며는 이런표시판이있고
석문사 뒤 계곡코스는 석문사 식수 보호구역
16: 10 석문사(釋門寺)
대한 불교 조계종
경북 상주시 화북면 입석리
석문사 극락보전
석남사 약사전
자연의 바위가 지붕이 되어 있고, 움푹 들어간 바위 공간에 약사여래를 모셔놓았다
전설에 의하면,
수양대군의 딸이 계유정란(癸酉靖亂) 직전 사단이 일어날 낌새를 알고
그정보를 발설한 나머지 목숨이 위태로워져서 도망을 쳐 이 굴 뒤쪽에
숨어들어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후 수양대군에 의해 죽은 김종서(金宗瑞)의 손자가 유모와 함께
이곳에 와서 숨어살게 되었다고 한다. .
아무튼 후에 이웃 굴에 숨어살던 이 두 사람이 자연스럽게 만나 오누이처럼
서로 의지하다가 사랑하게 되고 결혼까지 했단다.
원수가 사랑으로 승화한 굴이라 하여
보굴(寶屈)이라 했다고 하며, 지금은 약사전이 되어 있다
석문사 요사체
석문사를 나오면서
석문사 진입도로따라 조금 내려가며는
옥양폭포.
커다란 암반 아래 마치 구멍에서 흘러내리는 듯한 폭포모습이 특이하다.
폭포보다도 폭포 위의 길이 20여m 되는 석교가 더
위에서 본 폭포 모습
옆에서본 폭포모습
아래에서본 옥양폭포
폭포 앞에서 필자
폭포 아래 웅덩이에서 족탕을하고
석문사 입구 도로따라 내려가니
옥양교앞 주차장에 도착 오늘의 산행을 모두 마친다.
청솔산악회 카페지기 누미 / 황총무가 도착 하고
모두가 환영하고
주차장에서 하산주 을하고
17:30 옥양교 주차장을 출발하여
19: 30 대구에도착 하루일정을 마감한다,
산행기록을 확인한다.
고도 출발/하산 300m 최고봉 860m
궤적 / 산행트랙
이동거리 11,5km , 산행시간 5시간 40 분
총 소요시간 6시간 40분 (석문사 .옥양폭포 ,족탕 ,점심 휴식시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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