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삼정산 지리산 칠암자길 답사 (한백산악회 )

 

 

간 날 : 2016. 11. 6.  첫째 일요일.     날씨 :흐림    

간 곳 : 함양  삼정산 1225m / 칠암자길  

위 치 :  경남  함양군  마천면 / 전남 남원시  산내면  

 

 

 

참가인원 : 대구 한백산악회회원 38명

 

 

 

찾아가는길 :

광주 대구간고속도  지리산 IC - 마천면 - 삼정리 백두대간 벽소령 입석 삼거리

 

네비케이션 : 삼정산 ( 경남 함양군 마천면 군자리 산 26)

 

산행코스

백두대간 벽소령 표시석앞 -영원사표석  - 너덜 - 영원사 -빗기재 -

삼정산 -상무주암 -문수암 - 삼불암 - 정승재 - 삼정능선 - 묘지 - 약수암 -

임도 - 실상사 - 해탈교- 입석리

  (산행거리 11.7 Km 산행시간 5시간40분 총소요시간 6시간 20분)

 

 

일정  

 

07: 40 (대구출발 )    08:10 (가조체육공원/ 아침) 

09: 45   백두대간 벽소령 표시석앞 / 등산시작 10: 45 영원사

11: 25   빗기재/ 영원재   11: 55 삼정산 산길입구

12: 05  삼정산               12: 25  상 무주암 ( 점심)      

12; 00 문수암  ,   13: 05  삼불사 . 14: 15  정성재     

14: 25  묘지    15: 15  약수암 . 16: 00  실상사

16: 15   해탈교  입석리 /하산주.  19: 30  대구도착

 

산소개  

삼정산은  지리산 국립공원으로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과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을 갈라놓은 도경계선상의 봉우리로 이산 동쪽

산기슭에 자리잡은 하정,음정,양정마을 뒤산이라  세 마을의

이름과 연관이 있다고 한다.

 

 7 사암자 순례길

지리산국립공원 내에는 20여개가 넘는 사찰과 암자 중에

삼정산 능선 자락에 있는 도솔암(1,165m), 영원사(895m),상무주암(1,162m),

문수암(1,060m), 삼불사(990m), 약수암(560m), 실상사(330m) 를

지리산 칠 사암자순례길'이라고 한다.

  

대구 한백산악회  11월 정기산행  함양 삼정산을  산행 하기로하고

대구에서 7시40분 출발하여  거창 가조에서 아침을 먹고  산행깃점

삼정리 백두대간 벽소령 표시석 앞 에 09: 45에 도착한다. 

 

 

 

 

 

 

유인철 대장 오늘 산행 A. B 코스설명

A코스는 영원사로해서 남원 실상사까지 종주 하산시간 오후 4시까지

B코스는  영원사 삼정산 상무주암으로  원점산행 오후 3시반까지 

하산하도록 설명을 하고있다.

 

 

음정마을 갈림길

좌측은 음정마을가는길  우측은 양정마을가는길

칠암자 중 도솔암은 좌측 음정마을로 올라가야하지마는 우리는

도솔암은 빼먹고 우측 영원사로 바로 올라간다.

 

 

 양정마을길 도로따라 모퉁이를 돌아가며는

 

 

앙정마을 갈림길에서

바로 영원사방향으로 올라간다.  

  

 

우측에 보이는 양정마을

 

 

자연석에 지리산  영원사표석을 지나고 

 

 

출발은 좋은데 이사진을 마지막으로  하산후에 보게되는  

 B 코스로 원점산행을한 백경자 이사와 한백회원들이 도로따라올라온다.    

 

 

영원골 게곡 다리를 건너며는 좌측에 절집을 지나자 말자 갈림길에서

 

 

 

바로가며는 시멘트 길따라  영원사로 가는 길이고

좌측으로 계곡따라 영원사 올라가는 지름길로 전주 옆 숲풀에

선답자 표시기들이 몆개 보인다.

 

 

 길가에  단풍과 억새가 장관이다.  

 

 

시멘트 길을 마을까지이고 등산로는   우측길로 내려선다.

 

 

조금만가며는  우측에  택지조성 공사를하고 있는곳에서

바로  산으로 올라가는 산행들머리에   산악회 표시기들이 보인다.

 

 

너덜지대를 지나고

 

 

낙엽이 깔린 계곡옆 돌길을 올라가다가  우측으로붙어 조금 올라가며는

 

 

 영원사 올라가는  진입도로와 다시 만나진다.

 

 

임도길따라 올라가며는

영원사 주차장 조금 못가서 좌측으로  국립공원에서 출입통제

현수막이 붙어있는곳이  도솔암 오가는 산길이다.

 

 

영원사 표시석옆에  소형차 주차 공간도있다.

 

 

 

온산을 붉게 물들고있는 영원골 단풍속으로 후미들이 올라오고있다.  

 

 

바로올라가는길은 사찰에서 막아놓았고  

우측으로 돌아가며는 

 

 

언덕위에 영원사가 바라보이고

 

 

 

10: 45   영원사 (靈源寺)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삼정리 953-1 

조계종 제12교구 본사 해인사의 말사

함양군 마천면 삼정리 지리산 중턱 해발 920m에 위치

정확한 창건 연대는 알 수 없으나 통일신라시대 고승이었던 영원대사가

건립했다고 하여 절 이름도 영원사라고 한다.

 

 

 

 

영원사 주전각 대웅전에는 "이지리산의 옛 이름인 두류산을 따서 "

두류선림(頭流禪林)"이란 편액이 걸려 있다

지금의 건물은 1973년에 새로 지은 것이다

 

 

영원사 느티나무 뒤쪽으로 등산로

 

 

이정표시

 

 

지리산 국립공원에서 관리하는 등산로

 

 

  돌길따라 올라가며는

 

 

구조표시목  지리 30-01

 

 

 편안한 산죽길따라 가다가   급한 오르막을한번 치고 올라서며는

 

 

11: 25   빗기재

벌바위등 삼정산 주능  경남과 전북 도게능선으로  이고개를   

염원재' 또는 '횡(橫)재'라고도 한다고한다.

 

 

 주능선에서 벌바위 방향은  출입 금지라는  줄을 처놓았다.  

 

 

 

잠시휴식을하고 상 무주암으로 방향으로 간다. 

 

 

바위봉은 좌 측으로 우회하고

 

 

괴목도지나고

 

 

잘정비해논 산죽길따라 가며는

 

 

이런 기암도지나고

 

 

 

바위아래 로 돌아나오기도하고

 

 

상 무주암 가는 방향표시따라

 

 

좌측 높은 봉우리를  우측으로 우회 돌아가며는

 

 

산길주의지점

바로 앞에 상 무주암 건물이보이며는 좌측으로  국립공원 에서 출입금지 표시가

있는곳에서  좌측 봉우리로 올라가야 삼정산 정상을 갈수있다.

 

 

삼정산 가는 길 좌측에  조망바위에 올라가보지마는

오늘은  어디서라도 조망을 볼수없다.

 

 

밧줄이 매여있는 경사가심한 산죽 흙길을  잠시 올라가며는

 

 

 헬기장을지나고   정상은  조금더 가야한다.

 

 

삼정산 정상에 도착하니 구름이 갑자기 몰려와  조망은 물론 안되고

곧 비라도 올듯하다.

 

 

12: 05  삼정산 1182m

삼정산(三丁山)은 아래 동네인 '하정' '양정' '음정' 세 마을에서

이름을 땄다고 하는데 국토지리정보원에서 발간한

지도에는 '三政山'으로 표기되어 있다

 

 

삼정산의 높이가 지도에는 1225m로 되어 있는데

정상 표지석에는 1182m로 표기 되어 있다.

 

 

정상에서 기념 찰영

 

 

필자 / 산새도 한컷 남기고  

 

 

정상에서 다시 뒤돌아 내려가  헬기장도 지나고

 

 

삼정산 암자 답사허리길로 다시  내려서서

 

 

상 무주암에 도착한다.

 

 

12: 25   상 무주암 (上無住庵)

無住 머무름이 없이 베풀라는 '보시(菩施)'를 의미하는 듯

삼정산 정상바로아래 위치한  영원사의 末寺(말사)

고려시대 보조국사(普照國師)가 창건하고 큰 깨우침을 얻은 곳이며 고려때 지

눌선사가 2년여 머물렀다는 곳이라고한다.

 

 

절집  문을 닫아놓고 들어오지못하게하여 그냥 통과하여

 

 

상무주암 앞에  거리표시판

 

 

 상 무주암 을 뒤로하고 모퉁이를 돌아가며는

 

 

영원사 원점 하산 갈림길

우측으로는 영원사로내려가는 길과  좌측으로 문수암으로 가는

상무주암 옆  공터에서 점심을먹고

 

 

 

문수암 방향으로 내려간다.

 

 

바위 아래를 지나서

 

 

밧줄을 잡고

 

 

 

지난밤에 비가온듯한 축축한 낙엽과 돌길을 조심해서 내려가며는

 

 

이런 괴목도  구경하고  산허리를 돌아가며는  문수암이보인다.

 

 

13: 20   문수암 (文殊庵 )

함양군 마천면 군자리 1109

작은  암자로  도봉스님이 84년부터 31년째 수행하고 있는 절이다.

석축위에 아담하게 세워져 있는 문수암 옆에 거대한 석굴이 있는데

석간수를 받아내는 샘터도 있다.

 

 

 

 

동영상

문수암에서

 

 

 문수암 천인굴(千人窟)

이석굴은 임진왜란 때 마을 사람 1000명이 피난하였다고 전하는

일명 (천용굴)이라고 한다고한다.

 

 

천인굴 약수

 

 

 

문수암에서 계단내려 좌측으로 진행 바로내려가며는 마천으로 내려가는 길도있다.

 

 

돌길과 흙길 을지나고

 

 

기암을지나 산허리를 돌아가며는

 

 

 

비구니 사찰인 삼불사에 닿는다,

 

 

13: 50  삼불사 (三佛寺)

함양군 마천면 군자리 1108

조선시대 창건한 절이라는데 정확한 기록은 없다. 지금은 비구니의

참선도랑으로깊은 산속 산골마을의 고향 집 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다.

 

 

삼불사에서 바로 내려가는 계곡길은 마천면 군자동으로 내려가는길이고 

 

 

우리는 좌측산허리을 돌아 정성재로 가는길은 

돌길과 까시듬불사이로 빠져나가며는 

 

 

정성재

전라남도과  경상남도  도계능선이다.

 

 

 

약수암으로 내려가는길

 

 

낙엽길  능선 을 따라 한참을 내려가며는

 

 

14: 25  전망이 확 터지는 진주강씨 묘역 에서 잠시휴식을하고

 

 

내려가야할 능선

 

 

내려온 능선과 768봉

 

 

남원시 산내방면 조망

 

 

   함양 마천면 군자동 방면

 

 

약수암 0.9km 을보고내려간다.

 

 

능선에서 약사암으로 들어가는 길은 줄이 처져있고

출입금지 표지가 되어 있는 곳에서 한참을 내려갔다 다시  약수암으로 

한참 돌아와야 할듯하여  금줄을 넘는다,

 

 

15: 15  약수암 (藥水庵 )

전북 남원시 산내면 입석리 50번지

실상사 부속 암자로 경내에는 항상 맑은 약수가 솟아나는 약수샘이 있어

약수암이라 했다고 한다

 

 

함양(咸陽)의 불자 한정희(韓貞熙)의 시주금으로 중수하였으며,

1974년에 운영(雲榮) 비구니 스님의 두 번에 걸쳐 중수하였다.

 

 

약수암 보광전

약사여래를 모신 법당

 

 

 

약수암을 나서면 차가 들어올 수 있는 넓은 길이 있고 들어온 차가

회차할 수 있는 너른 공터에서우측 천막 건물 뒤능선 질러가는 길따라 

 

 

한참후 다시 약수암에서 내려오는 진입도로를 만나지만

다시  우측 능선으로 내려간것이 희미한 길이라 풀과 까시덤불을해치고  

 

 

수로를 건너  실상사를 바라보고 농로따라 가니   

 

 

약수암에서 내려오는 길과 다시만나 

 

 

포장길을 걸어 들판 가운데 절  실상사에 도착한다,

 

 

16: 00   실상사 (實相寺)

남원시 산내면 입석리 50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金山寺)의 말사이다

신라 흥덕왕 3년 (828년)에 증각대사님이 9산선문의 하나인

실상산문을 개산하면서 창건했다.

 

 

실상사 천왕문

 

 

실상사 보광전

 

 

  

 

 

임천을 가로지르는 해탈교에서 

지리산 천왕봉이 희미하게 바라보인다.

 

 

해탈교를 건너 

 

16: 20  실상사 매표소를 지나면서 오늘 산행을 종료한다.  

 

 

도로옆 공터에서  하산주를하고

 

 

동영상

하산주시간

 

 

17:00 남원을 출발하여 19;30 대구에도착한다,

 

 

오늘 산행 기록

고도  출발점 500m  최고봉 1300 m 미만  하산지점 370m

 

 

 

궤적 / 산행트랙

 

 

 

산행거리 11.7km , 산행시간 5시간 45분 , 총소요시간 6시간 20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