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유교에서 바라보는 용유담
간 날 : 2015. 11. 1. 첫째일요일 날씨 : 맑음
간 곳 : 지리산 벽송능선 - 상내봉 1211m - 함양독바위
위 치 : 경남 함양군 / 산청군
참가인원 :대구 한백 산악회 회원 41 명
찾아간길 : 88고속도로- 거창 체육공원 (아침) - 지리산 IC - 칠선계곡
네비케이션 :벽송산장 주차장 (경남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 )
용유담 (경남 함양군 휴천면 송전리)
산행코스 :
추성리주차장-벽송사-상내봉(와불산)-1210m - 안락문 - 독바위-
솔봉 -운서리 - 모전 - 용유교 산행거리 14,7 Km산행시간 7시간)
일 정 : 07: 30 대구출발 08:00 거창체육공원/ 아침
10: 10 벽송사주차장 도착/ 등산시작
11:00 둘레길 갈림길 12:30 부처바위/상내봉
13: 00. 1210m /점심 13:25 하산시작
13: 50 안락문 / 함양독바위 ,
16: 15 운서리 /지리산 둘레길, 17: 20 용유교
산(山) 소개 :
상내봉능선이라고도 불리는 벽송능선은 벽송사에서 함양군계에 이르는 능선으로서 지리산공비 토벌의 역사적 흔적이 배어 있는 곳으로 그 옛날 지리산 빨치산의 은신처요 주요 활동무대였다. 한국 전쟁의 처참한 현장이었던 벽송능선은 어쩌면 우리 민족의 애환이 서린 곳이기도 하다. 상내봉(와불산)의 위치는 명확하게 정의된 바 없으나 군계능선 갈림길 직전에 있는 바위암봉을 상내봉으로 자칭한다. 상내봉은 송대동에서 선녀굴로 올라가다 오른쪽에 보이는 암봉인1,160m봉을 말하며, 부처가 누워 있는 형상이라 하여 와불산(臥佛山) 또는 부처바위로도 불린다. 지리산 3대 독바위 진주독바위,하동독바위 그리고 이곳 함양 독바위이다. 10: 00 조금넘어 지리산 칠선계곡입구
등산 준비를 하여
산행 들머리추성리는
옛날 가락국 마지막 왕인 양왕(구형왕)이 체류하면서
이곳에다 성을 쌓아 성의 이름을 추성이라 하였기에 마을이름을 그렇게 지은 것이라고
하였다는 설이 있고, 또 하나는 추성이라고 하는 길조의 별이 이 마을에서만
볼 수 있다고 하여 붙여진이름이라고도 한다.
화장실앞 거울앞에서 출발전 인증삿
벽송사로 오르는길 소형차는 올라갈수있는길
벽송사와 칠선계곡 갈림길
둘레길 이정표
벽송사 방향으로
15분정도 세멘트 포장길 가파른 길을 올라가니
벽송사 입구에 있는 목 장승을지나고
벽송사에도착
10: 30. 벽송사(碧松寺)
경남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 259번지
대한불교 조계종 제12교구 해인사의 말사인데 신라 말에 창건된 후
조선 중종 경진년(1520년)에 벽송 지엄대사가 중창했다고 전하는 곳으로 조선 선맥(禪脈)을
빛낸 8분의 조사가 수도 정진한 도량으로서 한국 선(禪)과 인연이 각별하다,
벽송사 범종각(梵種閣)
경내에는 보물 제474호인 벽송사 3층 석탑
벽송사 뒤로 산길이열려있다.
작은 지능선을 올라서며는
잠시휴식을하고
우측으로 작은 봉우리 하나 넘어가며는
11: 00. 이정표가있는 갈림길
벽송사에서 바로 돌아오는 지리산 둘레길과 만나진다.
앞 능선길은 출입통제 이고
좌측으로 오늘 하산지점 용유담으로 가는길이고 .
둘레길은 우측으로 돌아간다
국립공원 경계표시석
능선을 사이에두고 우측이 지리산 국립공원이고 좌측이 함양군 경계 산이다..
잣나무 조립지
잣나무 조림지을 지나면서 이덕명 아우
오늘은 국제신문 근교산 둘레길 답사 코스를 따른다.
남구푸른산악회 조홍래 대장
와불가는표시
좌측으로 올라간다.
12: 30. 부처바위/ 와불산
이봉을 상내봉이라고도하는데 요즘 지도에는 와불산이라고도 표시한다.
부처바위에서 인증삿
운명의산 카페지기 산꾼 /허용원 선배님
필자 산새도 인증삿
부처바위에서 바라보는 함양 독바위
와불산 표시석
함양군에서 설치한 정상표시석이 누어있다.
부처기 누어있는 현상을 와불이라고하는데 그래서 표시석도 누워있는건지
꺼꾸로찍어 바로세워본다.
와불산이라는 이름이 잘못되어 훼손한건지 ,,,,,,,,,,,,,,부처바위라는 이름이 좋은데
부처바위를 지나 1210봉 올라가는길에 산죽사이를 지나
1210봉 주능선 삼거리에 올라선다.
우측으로는 지리산 하봉으로 가는 길이고 좌측으로는 함양 꽃봉산으로 가는 길이다.
13: 00. 오늘 최고봉 반환점에서 점심을 먹는다.
1210봉을 지나 바로 만나는 조망바위
지리산 주능선과 군계능선을 확인하고 하산을 한다.
산길주의지점
송대 삼거리 바로 아래에서 좌측으로 내려가야 독바위가는 길이다.
산길이 약간의 희미하여 잘못하며는 베틀재로해서 꽃봉산방향으로 가기쉽다.
오늘 우리선두들이 하산길을 지나처 일부는 수정하여 다시 돌아 올라왔고
몆명이 동강리로 잘못하산한 지점이다.
갈림길 조금위에 봉에서도 독바위로 하산길이있긴있다.
좌측으로 조금 내려가니 바위에 붉은 글씨로 하봉 방향 표시가있다.
.
부서진 이정표시 조각이 방향을 잃고 바위에 얺여있다.
아마 여기에서 선녀굴로 하산하는 길이있는 모양이다.
방향표시를 돌려놓고
안락문은
지리산의 석문중에 길이가 가장 긴 것으로 알려져있다.
석문을 통과하여 본 安樂門(안락문)앞에서 흔적을 남기고
석문을 통과하여 왼쪽으로 돌아가니 거대한 바위 군을 만나게 되는데
이곳이 바로 함양 독바위 일명 노장대이다.
13: 55. 함양독바위 / 노장대 1120m
1,210m봉에서 송대동으로 내려서는 길에 자리한 함양독바위는 5개의
거대한 바위로 이루어져 있으며, 노장대로도 불린다.
이 독바위 외에도 지리산에는 2개의 독바위가 더 있는데, 지리산 동부 능선상의
쑥밭재에 있는 진주독바위와 상불재에서 내삼신봉 가는 길에 청학동 삼성궁으로
떨어지는 능선상에 있는 독바위 이다.
거대한 바위가 육산의 부드러움과 전혀 다른 모습으로 존재하며
바위틈을 따라 줄을 타고 꼭대기에 오를 수 있다.
올라갈까 말까
너무 위험하여 독바위에 오르는것을 포기하고 .전문 암벽 전문가들외에는
오르기 힘든 암봉이다.
독바위는
음달골이 오죽 깊고 험했으면 "그곳에 가면 사흘 안으로는 나오기 힘들다"는
말까지 전해져 올 지경으로 한국동란 지리산 戰史에도 등재되어 노동장 전투에서는
골짝의 요새같은 지형탓에 피아간의 혈전이 수도 없이 이루어져
아군의 피해가 막심했었다고 한다.
독바위에서 바로 내려가며는
갈림길주의
선녀골로하산하는길과 솔봉으로 가는 갈림길에서
솔봉가는 능선길을 놓쳐버려
계곡으로 내려가다가
마지막 남은 단풍 구경도하면서
능선을 따라 계속 하산을 한다.
혹시나 후미들이 따라 올까봐 땅바닥에 표시를 해가면서
내려가야할 하산길 능선을 바라보고
우측으로는 농장인듯 철망을 쳐놓았고
바로아래로 마을과 도로 엄천강 이 내려다보인다.
하산지점에서 약 4km 더 내려왔다.
마지막 산길을 내려서며는 송지민박 을 만나고
주소를 알아놓고
도로가보이고
16: 15. 지리산 둘레길 차도로 내려선다.
알바를 끝내고
지리산 둘래길 4구간 일부
송문교에서 용유교까지 약 4km
오늘 알바한 덕분에 지리산 둘레길탑방을 덤으로 하게된다.
16: 15. 지리산 둘레길 동강에서 금계까지 구간중 송문교에서 용유교방향으로
오늘 정식으로 하산해야할 용유담까지는 약 4km 정도 도로따라 걸어가야한다.
세동마을 앞
아홉마리용과 마적도사 전설도 읽어보고
사진 크릭하며 크게볼수잇음
지리산둘레길 세동 마을에서 용유담 까지 아직 3,4km
문수사 입구
세동마을도지나고
세동마을에서 둘레길은 산길로도 보이고
앞에 용유교가 보이고
지리산 둘레길은 용유담 좌측 산으로 올라간다
용유교를 건너며는 우리차가기다린다.
여기에서 지리산 둘레길 맛배기 트레킹을 마친다.
17: 10. 용유담
지리산 댐 건설 예정으로 곧 수몰될위기에 처한
아홉마리의 용이 살았다는 용유담
함양군 휴천면 송전리 모전마을
잘못하산하여 늦께 내려오는 사람들 때문에 날이 어두어지고
동네 가로등이 하나 둘 켜지기 시작한다.
용유담 버스 정류장에도착 후미가 하산하기를 기다린다,
지리산 댐 건설로 수몰되기전에 문화재을
함양군에서 미리 이전해논 공원 에서
하산주를하고 오늘 산행을 모두마친다.
오늘 산행 기록
고도 해발 300m에서 최고 1200m 하산지점 200m정도
궤적 / 산행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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