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명마을 에서 바라보는 월여산
간 날 : 2015. 8. 2. 첫째일요일. 날씨 : 맑음
간 곳 : 거창 월여산. 862.6m . 재안산
위 치 : 경남 거창군 신원면 구사리
참가인원 : 한백 산악회 회원 31명
찾아간길 : 대구에서
88고속도로 - 고령나들목 .- 합천방향 국도- 기원 삼거리 -
묘산(24번, 26번국도) - 거창,봉산방면 삼거리 59번 국도 진입. 봉산대교 통과 -
봉산면 소재지 - 수원리 - 양지리 - 구사리 좌측 축사 옆 신기교 건너 월평마을
네비케이션 : 월여산 (경남 거창군 신원면 구사리 )
산행코스 :
거창군 신원면 구사리 월평마을 - 옛 원만마을 터 - 7형제바위 -
월여산(863m) 1,2,3봉 - 철쭉군락지 - 790m 암봉 - 지리재 - 질매재 -
임도 - 농장 - 1톤트럭이용 ( 월여사 - 신기마을 - 월명마을)
(산행거리 9,8 km 6시간 20분 )
일정 :
07:30 대구출발 08: 20 고령대가야 주차장 (아침)
10:00 사방땜 10: 25 칠형제바위 10;4 추모공원 갈림길
11: 15 월여산계곡갈림길 11 35 . 월여산 정상.12;00 점심
12: 40 월여산 2봉 12: 50 철쭉단지 13: 15 신기하산길
13: 30 지리재 . 14: 30. 돗대바위 15; 10 질매재
15; 40 임도 15: 50 차 로 이동 .16: 00 월명주차장 ( 하산주)
17:10 신기마을 출발 20:00 대구도착
산(山)소개
거창 월여산 [月如山)은
정상 부근이 3개의 봉우리로 이뤄져 삼봉산(三峰山), 옛날에는
달맞이를 하던 곳으로 월영산(月迎山)이라고도 불려졌으며, 비가 오지 않는
해에는 동네 사람들이 모여 밝은 달 아래서 풍년을 기원하며
기우제를 지냈기도 했던 곳이기도 하다.
또 무학대사가 닭이 알을 품은 ‘금계포란형’이라 하여 해동 제일의 명당으로
지목하여 많은 사람들이 간절한 소원을 품고 이곳을 찾고 있으며
유명한 풍수가들도 즐겨 찾은 산이다
09; 30, 월명주차장
대형버스도 주차 가능한 월여산 월명마을 주차장에는
무더운 날씨에 아침이라 주차장은 조용하고 버스는 우리차밖에 없다.
등산 준비를 하여
주차장 정자 쉼터에서 기념찰영을하고 월명마을 뒤로 농로를 따라 올라갑니다.
태크쉼터와 정자사이 모퉁이로 나가 농로따라 등산을 시작한다.
월여산 정상3.6km
많은 산악회에서 지나간 흔적의 표시기 들
주차장 우측에 평화로운 월명마을
기분좋게 출발을하면서 남자들 중에 홍일점 이정희여총무
들일마치고 내려오는 마을 주민 아주머니한분과 인사를하니
이 더운날 산에가느냐고 걱정해주는 말을 뒤로하고
첫 갈림길에서는 우측으로 월명 저수지방향에
비스듬히 넘어가는 이정표시목에는 정상3.1km 을 표시한다.
좌측으로 월명 저수지을끼고 오늘 선두에가는 박경구 부회장
원만저수지 뚝에서 뒤돌아보며는 월명마을과 저멀리 거창 감악산이바라보이고
농로따라 뛰엄뒤엄 회원들이 올라오고있다.
두번째 갈림길
바로가며는 느티나무지나서 가게되고 좌측으로 가도 잠시후에 만나게된다.
이정표시따라 좌측으로
3번째 갈림길에서는 바로가며는 하산시 이용하는 능선코스이고
전봇대와 묘지사이로 우측으로 가야 칠형제 바위지나 정상가는길이다.
우측으로 돌아가며는 조금전에 바로가는길과 만나게되고
모퉁이를 돌아가며는
집터 흔적이 있는 옛 원만마을 터를 지나
비포장길을 만나고
등산로 표시는 우측으로 바로 골짜기로 올라가도 나중에
정상바로 직전 능선에서 만나게된다.
.
월여산 2.1km 방향표시따라 공사중인 사방땜을 건너 며는
게곡건너 산길에 선답사한 안내표시가 몆개보인다.
게곡을 건너부터는 급한 오르막을 한참 올라가다가 잠시 휴식을 하고
다시출발하여 .
바위가 많은 봉우리 올라선다.
칠형제 바위 봉
크고 작은 바위 일곱개가 줄지어 선 7형제바위봉
코팅지에 칠형제 바위봉이라고 표시해놓았다.
후미도착할때까지 베낭을 벗어놓고 휴식한다.
칠형제 봉에서 기념 찰영을하고
필자도 한컷남기고
칠형제 전망대 바위에서 오늘 올라온길을 확인도하고
등산을 시작한 신기마을과 건너 감악산이 바라보이고
추모공원 갈림길
칠형제바위봉을 지나 소나무가 많은길을가다보며는 거창 추모공원코스와 합류하고
추모공원은 경남 거창군 신원면 대현리 551번지 4.3 거창 양민학살사건
당시 숨진분들을 추모하기위한 공원 .
소나무가 많은 좋은 길을 산책하듯 가다보며는
바위 전망대
바위 전망대에서 휴식하면서 후미를 기다려 인원 파악을하니 총 12명이다.
신원면 대현리 방향을 바라보고
잠시 내려가다가 기암도 지나고
월명에서 사방땜 공사중인 계곡따라 올라오는 길과 합류하는곳
.
하산길2.5km - 하산길2.8km - 정상0.3km
하산길 2.8km은 우리가 올라온길이고 2.5km는 계곡으로 올라오 는 길이다,
암릉이 시작되는 구간에 태크 계단 설치 거창군에서 등산로 정비에
많은 투자를 하였다.
계단을 올라오고있는 회원들 모습
오름길 왼쪽으로 멋진 암릉과 암봉이 비경이다.
태크 전망대에서 조망은 신원면 구사리 신기마을 과 주차장 우리 버스도 보인다.
GPS에서 월여산 정상 배지가 도착하고
11: 35. 월여산(月如山) 863m
정상에 도착하자 말자 카메라가 더위를 먹었는지 작동불량
이후사진은 휴대폰으로 찰영하고 동행하는 문희용 님이 찰영한 자료사진이다.
정상의 상징 기암 (월여석 )
월여산 전설에 의하며는 " 마고할미 박랑의 외동딸 월여가 살았다하여 월여산이라 하며
용이 사는 연못에서 월여는 목욕을 자주 하였는데, 옥황의 아들이 이를 보면서 월여를
짝사랑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룰 수 없는 사랑에 눈물만 짓다가 바로 이 눈물이 비가
되어 내렸다고 한다. 이산에서 기우제를 지내는 것도 이 전설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고한다.
월여산 정상 이정표
소야마을4.0km, 신기마을3.9km - 추모공원3.5km,
신기마을3.5km은 우리가 올라온길
삼각점에 발도장을 찍고
월여산 정상석
2006년에 거창 월여산악회에서 세운 정상 표지석
정상석 뒤면 (그대 산이 있으메 나여기 왔노라 )글이 각인되어있다.
정상에서 기념 찰영
오늘 종주한 3명
좌에서 이 나노필림 (건물유리 썬팅 전문가 )이덕명대표 .
송암 이두용 선배님 . 필자/ 산새)
이정희 여총무 .
박보규 한백산악회 선두대장
정상의 조망은
북쪽으로는 거창의 감악산, 남으로 철쭉으로 붉게 물든 황매산, 동쪽은 재안산,
소룡산, 악견산, 금성산, 서쪽으로는 갈전산, 바랑산, 할미산이 그 품을 감싸고 있으며
북동쪽으로는 합천호가 보인다.
11: 50 - 12 30 , 1봉과 2봉사이 안부에서 점심을먹고
12 : 40. 월여 2봉
안부에서 기암사이로 올라 월여 2봉 암봉에 올라선다.
2봉에서 가야할 3봉바라보고
월여산은 3개의 암봉이 연이어 붙어있다.
3봉에서 바라보는 좌측 암능 능선 비경
월여산 3봉에서 바라보는 철쭉군락지와 황매산
운무속에 바라보이고
12: 50, 철쭉군락지
거창군 신원면은 2005년부터 특수 시책으로 10ha의 철쭉 군락지에 대해
잡목 제거와 더불어 산철쭉 31,000여주 가량을 식재했고,
작년에도 철쭉 6,300주를 식재하였다한다.
평상도있고 합천 소야마을에서는 소형차도 올라올수있는 임도가있다.
소야마을 갈림길 이정표시목
월여산0.4km - 소야마을3.6km - 신기마을4.0km
철쭉군락지에서 뒤돌아본 월여산 3봉 과 철쭉제단
.
철쭉 제단
월여산 면민 안녕 기원제단(月如山 面民 安寧 祈願祭壇).
2008년에는 신원면 청년회에서 ‘면민안녕 기원제단’을 설치하고
신원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매년 월여산 철쭉제 및 면민 안녕 기원제를 지낸다.
규묘는 크지않지만 들판같은 월여산 철쭉군락지는
봄에는 철쭉 여름에는 초원지대 가을에는 억새물결을 이루는 곳으로
사계절 언제나 아름다운 산이다.
때늦은 고사리
월여산 정상을 뒤로하고
철쭉군락지를 지나서부터는 한참동안 숲풀이 우겨진 산길을 지나기도하고
이더운날 동행하는 두사람 너무고생시키는것이 미안한데 그래도 아무 불평불만없이
따라주는 이선배님과 이사장이 고맙기만하다.
13: 15, 신기마을 첫 하산길
신기마을3.4km - 신기마을2.3km - 월여산1.0km
월여산 월명주차장에서 원점회귀 정코스이다. 오늘 박대장과 총무팀들이
하산을 한곳이다.
첫하산길을 뒤로하고 재안산 방향으로 출발하여 작은 봉우리를 몆개 넘고 넘어 .
13: 30, 지리재
신기마을 두번째 하산길 안부에 내려선다.
지리재에는 월여산 1.7km 표시판이있고
거대한 밤나무 고목이 고개마루를 지키고있다.
동행하던 2명이 지리재에서 하산을 하고 이제 3명이 재안산을
향해 앞봉우리 오르막을 올라간다.
732봉을지나 소나무 울창한 능선을 지나간다.
14: 00, 앞에 암봉을 우측으로 우회하여 올라가보니 가운데 쪼개논듯한 바위 .
돗대바위
가야할 재안산 쪽을바라보니 아직 갈길이 멀어 보인다
다시 앞에 암봉을 우회하기위하여 우측 대병면방향으로 하산하듯 내려가다가
오르막을 치고 올라가는데 마지막 죽을고생을 했다.
하산중에 바라본 저기보이는 암봉능선 뒤로 우회한 봉우리다.
14: 50, 합천 대병방향으로 전망 좋은곳
합천군 대병면 대지리 일대 합천호와, 금성산 , 악견산을 바라보면서
내리막을 한참내려가니 소질매같이 잘룩한 안부에 내려선다.
15: 10, 질매재
잘룩한 질매재 안부에서 좌측으로 하산길이 희미하게 보이지마는 미답사라
재안산(737m)방향으로 조금만 더가며는 다시 좌측으로 하산길이있다.
재안산이 바로앞인데 이선배님과 이사장이 좌측으로 하산을 하겠다고하여
혼자서 앞에 소나무가많은 봉우리애 올라가보지만 아무런 표시가없어
재안산이라 생각하고 다시 뒤돌아가 질매재로 하산을 한다.
왼쪽으로 표시기가 달려있는 임도같은 길로 내려가니
식수가 가능한 물탕에서 기다리고있어 식수를 보충하여
.
15: 20, 작은 연못같은 멧돼지 욕탕
계곡으로 내려가는 임도길은 숲풀덩굴이 우겨져 해치면서 내려가니 시간이 많이 걸린다.
저아래 시멘트 도로가보이고 좌측에 독립가옥이보이는데 가보지는 않았지만
그앞에 등산로 표시목이 서있는것을보니 등산로는 맞는모양이다.
시멘트길을 조금 내려가니 우측에 농장이보이고 마침 집주인이 차를몰고 내려오기에
1톤 트럭 뒤에 3명이 소방사같이 몸을 싣고 내려가면서 사실상
오늘 긴산행을 마친다.
15: 40, 조금전에 지나온 암봉능선이 비경으로 바라보이고
주차장까지 약 2kmr가 넘는 도로를 차를타고 소 키우는 농장을 지나고
이어, 월여산장 갈림길,을지나 지금은 운취사가 된 옛 월여사를 지나 신기마을
경로당앞을 지나면서 차위에서 신기 벽화마을 구경도하고 월명 주차장에 도착하니
오늘 부여받은시간 오후 4시 정각이다.
16:00, 주차장에서 시원한 맥주한잔을하고 도로따라 조금내려가서
신기천에서 몸에 열기를 식히고
도로 반사경 앞에서 내모습으르 바라본다.
17; 10 신기리를 출발하여 고령 대가야 박물관 주차장에 한번 쉬고
논공휴게소에 휴식하고 20: 00 대구로 돌아 옵니다.
오늘 산행기록을 살펴본다.
고도 해발 200m 에서 최고 900m 이하 하산 500m
궤적 / 산행트랙
산행거리 9.8m 산행시간 6시간 20분 (점심휴식퐇함)
참고산행지도 / 국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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