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날 : 2015. 8. 15. 셋째 토요일 / 광복절 날씨 : 맑음
간곳 : 청량산 870.4m
위치 경북 봉화군 명호면 북곡리/ 안동시 도산면과 예안면
참가인원 : 블랙야크 대구서부점 산악회회원 40명
찾아간길 : 대구에서
중앙고속도로 - 군위휴게소(아침) - 남안동IC - 36번도로 - 918번도로 -
35번도로 - 청량폭포
네비케이션 : 청량산 (경북 봉화군 명호면 북곡리 )
청량산주차장 : 경북 봉화군 명호면 북곡리
(경북 봉화군 명호면 청량산길 119 )
일정 :
07: 10 대구 출발 09: 45 청량산 청량폭포입구 / 등산시작
10: 10 입석 출발지 10: 30 응진전 10: 45 김생굴
11: 10 경일봉 11:55 자소봉 12: 00 탁필봉
12: 20 뒤실고개 12: 40 하늘 고개 12: 50 선학봉
13: 05 청량산 정상 /장인봉 13: 20 하산시작
14; 20 청량산 관문 / 청량교 14: 30 주차장/ 하산끝
15:20 청량산 주차장출발 19: 30 대구도착
산행코스 :
입석-응진전-김생굴-경일봉-자소봉-뒷실고개-하늘다리-장인봉-청량교
(산행거리 8.3km 산행시간 4시간 40분 )
산(山)소개 :
도립공원 청량산(淸凉山)은
경북 봉화군 명호면과 재산면, 안동시 도산면과 예안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과 블랙야크 100명산에 포함된산이다
청량산은 산세는 크지 않으나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어
예로부터 소금강으로 불려지기도하는 산이다.
기록에 의하면, 청량산은 고대에는 수산(水山)으로 불려지다가 조선시대에 이르러 청량산으로 바뀌게 되었으며, 조선시대 풍기군수 주세붕이 청량산을 유람하며 명명한 12봉우리(일명 6.6봉)가 주축을 이루고 있다.
청량산 속에는 한때 30개의 사암이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내청량사, 외청량사 두 곳이 남아있을 뿐이라고한다.
대구 블랙야크 서부점에서는 8월 15일 광복70주년 특별산행에 본사
지원을 받아 봉화 청량산정상에서 태극기 포퍼먼스행사을 하였다.
이번행사 참가자 모두에게 다목적용 컵과 태극기를 나누어주고 하산후
다덕 약수탕 예천식당에서 맞있는 안주에 하산주까지 마련해 주었다.
아침 7시 조금전에 블랙야크 대구서부점 매장 앞에도착하니
행사준비위원장 임효재대장과 대구경북 모용종 셀르파 와.
태양님부부가 행사준비에 바쁘게 움직이고 100 명산도전 산꾼들이
모두 참석 대구를 출발 중앙 고속도로 군위 휴게소에서
아침식사를하고 10시 조금 안되어 청량산 청량폭포 입구에 도착한다
청량산대형 주차장과 하산지점 청량산관문을지나 조금올라가
청량폭포앞 차량회차지점에 모두내리고
단체사진을 찍고 산행깃점 입석출발지로 도로따라 올라가는길에
청량사입구
연화교를 건너며는 사각정자 , 간이화장실 등산지도가 있는
좌측이 청량사 입구이고 도로따라 바로 올라가야 입석출발점 으로간다.
청량사 입구 공원 안내도앞에서 출발 인정삿 을하고
입석 출발지까지는 800m을 도로따라 더올라가야한다.
청량산 정상에서 광복절 기념행사를하기위하여 태극기를
배낭달고 올라가는행사 참가자들
10: 10. 입석 출발지
좌측으로 계단이보인다.
등산지도를 살펴보고 오늘 가야할 코스를 정하고 각자 카메라와 휴대폰에 담아간다.
청량사까지 1.3km을 거리
나무계단을따라 올라가며는
좌측으로 목책 안전시설
바위굴
청량산에는 이런 바위 굴이 많다.
10: 17. 청량사 갈림길
좌측으은 청량사를 거처 하늘 다리로 올라가고 우측은 응진암거처
청량사나 경일봉으로해서 청량산을 종주하는 코스이다.
위에서본 갈림길에서모습 이리갈까 저리갈까
전망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맨아래 청량산주차장과 윗쪽 차량 회차지점
금탑봉 배지를 받고
금탑봉은 응진전 뒤 바위봉을 말한다.
10: 30. 응진전
원효대사가 머물렀던 청량사의 암자로 청량산에서 가장 경관이 뛰어나다
뒤로는 거대한 금탑봉이 병풍처럼 둘러서있고 아래는 아득한 낭떠러지.
바위가 마치 9층으로 이뤄진 금탑모양을 하고 있다.
응진전옆 전망대애서
남구푸른산악회에서 참석한 천총무외 일행들 모습
풍월대
풍혈대는 우측으로 조금 올라갔다가 다시내려와야하기에 그냥 지나친다.
등산로가운대 바위들이 많은곳을 요리 조리 피해가기도하고
총명수 샘
최치원 선생이마시고 더 총명해졌다는 샘
전망대
어풍대
주변조망을 하기 좋은곳
오늘 산행및 행사를 진행하는 총 지휘관 임효재 대장 우측
청량사가 잘 내려다보이는 주변조망이 좋은곳
필자/ 산새 도 멎진 풍경에 그냥갈수없어서
청량사 (淸凉山)
"청량산 연화봉(蓮花峰) 기슭에는 내청량사(內淸凉寺)가, 금탑봉(金塔峰) 아래에는
외청량사(外淸凉寺)가 있다. 두 절은 모두 663년(문무왕 3)에 원효(元曉)가
창건하였다는 설과 의상(義湘)이 창건하였다는 설이 있으나 창건연대로 볼 때
의상은 중국에 있었으므로 원효가 창건한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
10: 40. 청량사 갈림길
오늘짧은코스로 산행하는 회원들이 내려가고있다. .
두번째 청량사 갈림길
김생굴갈림길
이정표(자소봉0.7km 응진전0.3km 김생굴0.1km 청량사0.4km 청량정사0.3km)
100m 전방에 있는 김생굴에 다녀오기 위해 “김생굴”방향으로간다.
김생폭포
김생굴 앞에 있으며 장마철에 여러계곡의 물이 합류하여 폭포를 이루어 오산당에서
바라보면 천길 높은 곳에 흰 물줄기가 쏟아지는 것이 장관이라고한다.
10: 45. 김생굴
경일.금탑 양 봉우리 사이에 있으며 굴 속의 면적이 넓어 수십명을 수용할수 있는
천연동굴의 형태로 이루어져 있는데 김생이 여기에서 10여년간 글씨 공부를 했기
때문에 그 이름이 붙여졌다.
붓을 씻었다는 우물의 흔적이 현재까지 남아 있으며 김생과 봉녀가 글씨와
길쌈 기술을 겨루었다는 전설이 어린 곳이기도 하다.
김생과 청량봉녀 설화
"김생이 경일봉 아래 바위굴에서 글씨공부에 전념한지 9년만에 명필이 되었다는 자신감을
갖고 하산하려 하였다. 그때 한 젊은 여인이 나타나 자신의 길쌈솜씨와 글씨솜씨를
겨루어 보자고 제의하였다. 그처녀는 바로 청량봉녀였다.
김생은 처녀의 제의를 수락하여 굴속에서 불을 끄고 서로의 실력을 발휘하였다.
이윽고 불을 켠뒤 비교해보니 처녀가 짠 천은 한 올도 흐트러짐 없이 가지런 하였는데
김생의 글씨는 그만큼 고르지 못하였다.
이에 자신의 부족함을 깨달은 김생이 1년 더 연마하여 10녀늘 채운뒤 명필이 되어
세상으로 나갔다고 한다."
김생이 글씨를 공부하던 김생굴,
김생굴에서 경일봉을 가기위해서는 올라왔던 길로다시 돌아가서
김생굴갈림길
경일봉 방향으로 계단을따라 올라간다.
지 능선에서 만나는 이정표 경일봉 500m 전지점
11: 10. 경일봉 750m
경일봉에서 흔적을 남겨놓고
경일봉 표석을 뒤로하고 철계단을 올라가며는
주능선 갈림길
가야할 자소봉과 탁필봉 연석봉이 운무속에 바라보이고
오마도터널 갈림길 에서 자소봉방향으로
다음 봉우리 올라가는 나무계단
자소봉 암봉이 뽀쭉하게 바라보인다.
앞에 바위봉은 넘어가도되고 좌측으로 우회해도돠지만
바로 넘어가본다.
자소봉 안부
현위치번호(6번.자소봉입구) 좌측의급경사 철계단을 올라가면 자소봉 이다.
11: 55. 자소봉 /보살봉 840m
자소봉에는 봉우리표시석과 조망용 .망원경 설치되어있고
자소봉에서는 올라왔던계단을 다시내려가 우측으로 우회하는 계단을 내려가며는
청량사 갈림길도 지나고
.
탁필봉 암봉이 바라보이고
12: 00. 탁필봉 820m
연적봉가는길목에 “탁필봉 표석있는데 탁필봉은 올라가기가
어려운 암봉이라 이곳에 봉우리석을 세운 듯 하다.
구조번호 7번 지점을 지나며는
연적봉은 좌측으로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와야하고
바로 우측으로 우회 돌아도된다.
12: 05 . 연적봉 846.2m
아름다운 노송들과 가야할 청량산 정상이 아주 잘 조망되며
지나온 방향으로 암봉들이 줄지어 서있는 조망이 좋은 봉우리이다.
붓끝같은 탁필암봉
가야할 청량산 정상
12: 20. 뒷실고개
이정표(자소봉0.7km 하늘다리0.5km 청량사0.8km)
뒷실고개에서 좌측방향으로 청량사로 내려가는 등산로가 보인다.
계단을 올라가며는
하늘다리 조금못미처에서 김생굴애서 바로 올라온
일행들과 같이 점심을 먹고
12: 40. 청량산 하늘다리
청량산 하늘다리는 해발 800m지점의 선학봉과 자란봉을 연결하는 연장90m 통과폭1.2m
지상고70m의 국내에서 가장 긴 산악현수교량으로서 2008년 5월 봉화군에서 유교문화권
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설치하였다고한다.
"주요자재는 최첨단 신소재인 PC강연 케이블과 복합유리섬유 바닥재를 사용하여
탐방객들의 안전을 도모하였으며 통과하중이 340kg/㎡ 으로 최대 100명이 동시에
지나갈수 있도록 설계.시공 되었다고 소개하고있다. .
공사기간:2007년4월20일 ~ 2008년 5월 10일"
하늘다리/ 구름다리
청량산하늘다리안내문.탐방객안전수칙.현위치번호.우회등산로이정표
12: 50. 선학봉 821m
하늘다리연결봉 연적봉과 선학봉
선학봉 옆 이정표(장인봉0.4km 하늘다리0.4km)
선학봉에서 계단을 내려가며는
선학산과 장인봉 정상 안부
짧은코스로 청량사로 올라온 남구푸른산악회 회원들이
점심을 먹고있다.
장인봉 올라가는 철게단
계단 바닥에는 고무를 갈아 미끄럽지 않게 해놓았다.
정상 배지를 받고
13: 10. 청량산정상.장인봉 (丈人峯) 870.4m
정상에는 정상석.삼각점.돌탑. 청량산도립공원안내도가있고
산아래로는 아래로 낙동강이 조망되며 동쪽으로는 나뭇가지
사이로 주변 산줄기가 전망된다.
정상석 뒤면
정상에서 블랙야크 100명산도전단 기념 찰영
광복 70주년 특별산행 기념찰영후 태극기 퍼포먼스
블랙야크 100명산 인증용으로 한장 남겨놓고
13: 30. 하산은 정상에서 새로 조성한 등산로 주차장까지 종주하는 능선길
을 따라 내려가기로한다.
하산길에 전방좋은 곳에서 조망도 즐기고
낙동강 상부와 주차장
능선길 하산로에는 이렇게 계단이 많다.
전망 쉼터도있고
새로 개설한 산허리길 등산로
지루하게 내려오든 산길은 도로를 만나면서 끝이나고
14: 20.하산 1시간만에 청량산 관문 청량교앞에 내려선다.
.에어콤푸사로 신발과 옷에 먼지를 털고
오늘 내려온등산로 마지막 계단을 바라보고
이코스는 올라가기보다는 하산코스로 잡은것이 좋을듯하다 .
주차장 옆 낙동강에서 오늘 흘린 땀을 씻고 모두하산하여 다덕약수터
예천식당으로 장소를 이동하여 하산주를하고 대구로 돌아 왔습니다.
오늘 산행기록을 살펴본다.
고도 출발 300m 이상에서 최고 900m 이하 하산 250m정도
궤작 / 산행트랙
산행거리 8.3km 산행시간 4시간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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