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황석산 - 황석산성 [黃石山城]산행기 (대구산악회)

                황석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황석산성 과 남봉

 

간날 : 2014. 7.  27. 넷째 일요일      
간   곳 :   황석산 (1,190 M) /  용추계곡  
위   치 : 경남  함양군 안의면 상월리 (탁현) 

참가인원 : 대구산악회 회원 50 명

 

찾아간길 :  대구에서

 

88고속도로 - 거창휴게소(아침) -거창IC - 국도 3호  - 안의면 - 용추계곡

 

네비케이션 : 산성가든 ( 055-963- 9339 )

                  경남 함양군 안의면 상월리 731-1

 

 

일정 :

 

 

07: 30 대구 출발          19: 55 산성가든 도착  (등산시작) 

 

10: 10   령암사입구      10: 30  령암사 

 

11: 15   갈림길 쉼터     11; 25 좌측 지름길  12: 10 북봉

 

12: 20 안부 능선삼거리 12:25  거북바위 

 

12: 40  황석산정상       13; 15 점심 하산시작  13: 45 뫼재

 

14: 15 식수 갈림길      14: 30  령암사 . 15; 00 산성가든주차장           

 

17:00 산성가든 출발      20: 00 대구도착  

 

 

산소개 : 

 황석산은 산림청지정 100대명산으로

 백두의 줄기가 덕유산에 이르러 그맥을 동남방향으로 솟구쳐 월봉산을 만들고   

그줄기는 다시 두가지를 이루는데 왼쪽은 함양 거창군의 경계를 이루는 금원산과 .

기백산이고 우측은  억새로 유명한 거망산을지나 아낙네들의 순결한 

피의흔적을 간직한 황석산이다 

여기에 두줄기를 가로질러 흐르는 골이  그유명한 용추계곡 지우천이다

 

황석산성

포곡식(包谷式) 산성인 황석산성은 정유재란  당시 왜군에 의해 황석산성이 함락되면서

성을 사수하던 안의현감 곽준과 함양군수 조종도가 아들과 함께 장렬한 죽음을

맞이한 슬픈 역사가 서려있다.당시에 성안에서 병사들을 돕던 부녀자들은 성이

함락되자 천길 절벽에서 몸을 날려 절개를 지키니지금껏 황석산 북쪽 바위

벼랑은 핏빛으로 물들어 후세 사람들은 이를 피바위라고 부르고 있다.

  산행코스 :

용추계곡 산성가든 -  탁현마을 - 령암사입구 - 산내골 - 령암사 - 갈림길 -

안부 - 거북바위 - 황석산성 - 황석산 - 안부 - 뫼재 -

령암사 - 탁현 (산성가든) (산행거리 9.5km  산행시간 5시간 ) 

 

대구산악회에서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계곡 (안의 용추계곡) 산성가든에서 올여름  힘들었던 

몸과 마음을 잠시나마 휴식하면서 산악회의 발전과 회원들의 단합을위한 자리를 마련하여 당일 모든 음식을 산악회에서 준비하여  황석산 산행후 식당에서 뒤풀이을하기로하고 대구에서 07;30 출발하여 거창휴게소에서 아침을먹고  

 

10;00 조금 안되어 황석산 탁현코스입구 산성가든에 도착한다.

 

등산 준비를 하여 중식 준비하는 동안  산행하지않은 사람들도

각자 자유시간 2시간을주어 12시반까지 모이기로하고

 

산성가든식당 해발 약 400m

단체 기념찰영을하고   앞도로로나가서   황석산 정상과   용추폭포까지만 갔다오는

두팀으로  나누어지고

 

황석산 등산로는 도로를 건너

 

 

 마을버스 사평마을 정류장 

 등산로입구  안내도앞에서  오늘코스를 살펴보고  출발전 흔적을 남겨본다.     

 

 탁현고개 방향으로 아스팔트 포장길따라 넘어간다.

 

 

고개마루 도로가 구부러지는곳에 반사경 앞

 

 우측 숲풀속에 가려있는  이정거리표시목 에는 황석산 4,8km 을 알리는 곳에서

 

 

계단위로 올라가며는  황석산 가는 능선길이 그전에는 있었는데 

요즈음은 이용을 안해서인지 철구조물로 막아놓은듯하다,

 

 탁현마을을지나 고개를 넘어  유동방향으로  조금내려가며는

 

 

 구부러지는 도로에 반사경을 하나더지나고

 

10: 10  령암사입구

산성가든에서 약 10분정도 도로를따라가다 산내골 계곡 다리를  건너기전에 

령암사 입구 표시에서 우측으로  

 

 

령암사방향으로 올라가는길은 새로 포장을한 시멘트 도로따라 올라간다.

 

찌는듯한 30도를 넘는 더위에   콘크리트 포장에서 올라오는 열기를

온몸으로 받으며 꾸불 꾸불 한 20분간 올라가니까  황석장  정상 암봉이 고개를 내밀고 .

 

 

좌측으로는 산내골  물소리가  들리면서 잠시후 잘정비된 계곡 우측에  

 

 

10: 30  령암사  해발  약 600m

령암사 (대한불교조계종)가 자리잡고있다.

 

 

잠시 후미도착하기를 기다리면서 령암사를 둘려본다

대웅전

 

령암사는 한창 공사중이라  입간판들이 이렇게  한곳에 뽑아다  모아놓았다.

 

 

령암사뒤쪽으로  산 양삼 재배지역이다.

 

령암사 좌측 게곡을끼고 나있는 황석산 등산로 입구에  119 구조번호 표시목을지나

 

사찰 방향으로는 산 양삼 재배지역  출입금지  철조망을 처놓았고  잠시휴식을하고

성낙진님 냉막걸리와   양잠분 우정산악회 총무  토마토로  목을 축이고 

 

 

 주변에  잡풀 제거로 정비가 잘된 산길을 한참을 올라가니

 

11: 15  첫 이정표시목이있는 갈림길 (식수준비하는곳)

 마지막 계곡이라 식수를 준비하라는 안내글도있고

하산길방향과  떨어져나가고 없는 표시는 정상등산로 방향표시이다.

 

 계곡물이지만   물병에 물을 체우고  잠시휴식을한후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좋은길로가며는 많이 돌아가야하고  좌측 지름길은 

너덜길이라 조금은 까다롭지만  시간은 많이 단축된다 

오늘은 계곡을건너  안내리본들이 몆개 달려있는 지름길로 올라간다.

 

희미한 돌너덜길이라 조심해야하고  간간히  먼저 답사한 산악회 흔적들이있어 

따라 올라가면된다. 

 

너덜길이 끝이나고  허리길에서

 

 후미가 도착하는것을보고  피바위 북봉을은  좌측 사면을 돌아올라간다.  

 

성터흔적이 시작되는곳을 지나

 

12: 00  북봉  배지가 도착한다.

 

북봉

우측으로  조금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와야한다.

황석산의   두 바위봉우리중 북쪽에있는 봉우리이다.

 

북봉에서  다시 내려와와서  좌측으로 본능선으로 나가는안부에 금줄을 처놓았 다

 

12: 20  북봉과  거북바위사이안부

황석산에서 거망산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으로 나중에 하산할 코스이다.

 

북봉으로해서 암능을타고 거망산능선으로 갈수도있지만  위험하더고

좌측으로 정상 등산로를 이용하라는 표시

 

잠시 편안한 육산길을 가다보며는

 

12: 25  거북바위 갈림길

우측으로 가는길과  바로가는길은  거북바위 가는 길이다.

 

거북바위 앞에서 기념찰영

좌에서 우정산악회 김병환회장 . 오늘 처음 참석한 멎진남 / 이병수님 . 

 성산면 LPG 김진호대표님 .  이재곤 소장  

 

바로앞에 황석산 정상 암봉이 보이지만  바로올라가는길은 위험하여

우측으로 돌아 올라가야한다.

 

거북바위를 뒤로하고  우측으로 내려가서

 

 경주 이씨 묘지을 지나고

 

거북바위 아래 이정표시목  정상까지 400m 하산지점 탁현까지는 4.8km 을 표시하고있다.

 

 다시 복원한 황석산성 북쪽으로 첫지점

 

   멀리서보며는 피라미드 같은 황석산 정상  암봉 모습

 

거북바위방향에서 바라보는 황석산 정상  우측 계단으로 올라가는 산객들 

 

 

뒤돌아본 거북바위가  대포같이  티어나와있다.

 

성터에서 황석산 정상은 바로 올라가는길은 위험하다고 돌아가라는 안내문을보고 

유도표시따라 우측으로  한바퀴 돌아가니 

 

12: 35.  삼거리 갈림길

우전마을과 유동마을에서 올라오는 길과  정상 올라가는  삼거리

 

 

나무계단을 올라가니

 

황석산 배지를 받고

 

밧줄과 계단을만들어 올라가는데에는 크게 위험하지는 않다.  

 

 

위에서 내려본 나무 게단과 저아래 우전마을이 보이고

 

마지막 계단올라가는중

 

황석산 정상 북쪽면으로   암괴루 너덜

 

건너 북봉과 가운데  산성 축대 가 하얀 속살을 들어내고

 

 이제 마지막 봉우리를 올라간다.

 

 비좁은 바위봉위에   산객들이  위태롭게 서있다.  

 

12: 40   황석산 1.192m

 여러번 바뀐  정상표시석판  

정상 일대는 2개의 커다란 암봉(巖峰)으로 이루어져 있으

며, 남봉(南峰)은 북봉(北峰)보다 더 뾰족하여 피라미드 형태를 이룬다

 

정상에서  기념 찰영을하고

 

 

 

 우정산악회 김병환 회장

 

 

 

오늘 처음 참석한  멋진남 / 이병수님

 

산새도  인증삿

 

정상코스로  조금 늦께 도착한 이권대 아우

 

 황석산성

사적 제322호. 1987년 지정. 지정면적 44만 6186m². 성곽 높이 3m, 둘레 약 2.5km.

소백산맥을 가로지르는 육십령(六十嶺)으로 통하는 관방(關防)의 요새지에

축조된 삼국시대부터의 옛성이다.

 

정상에서의 조망

유동으로 하산하는 능선

 

북봉과  거망산 능선 

 

 

 우전마을  

 

황석산 정상에서 내려와  삼거리에서 하산은 역순으로 거망산방향으로 한다.

 

거북바위도 지나고

 

고인돌 문을  통과하기도하고

 

북봉 안부 조금가기전에  좌측 봉에서 점심을먹고

 

 하산을 시작한다. 

 

 

올라왔던 길에서 좌측으로

 

거망산 방향으로  가는길은

 

좌측으로  처음부터 급경사로  밧줄이  길게 매여있다.

 

모두 무사히 내려서서 

 

 

허리길을 돌아 다시한번  능선으로 올라가며는 북봉방향는  우회하라는 표시판

 

능선을타고 조금 만 가며는

 

  헬기장도 지나고

 

13: 45  뫼재

탁현과 거망산  삼거리 갈림길

 

 

 탁현으로 하산을 한다.

 

하산전  흔적을 남겨놓고

 

우측으로 내려서서 20여분  내려가며는

 

14: 05  식수구하는곳  오전에 올라갔던 갈림길

 

빈병에 물을받아 잠시휴식을하고 여기서부터는  하산 예정시간 때문에 빨리 내려간다.

 

14: 30  사방뗌과  령암사입구를 지나고

 

유동 송촌 넘어가는 도로를 만나  좌측 고개를 넘어가며는

 

뒤돌아본 황석산

 

탁현 버스종점앞 산행안내도앞에서  산행을마친다.  

 

탁현앞 버스시간을 알아두자.

 

15: 00  산성가든에도착  오늘 산행을 모두마치고

 

야유회 장소

즐겁게 놀고있는 회원들

 

옆 계곡에서 옷을 입고  물에 들어가 몸의 열기를 식히고

 

하산주

삼계탕에 무침회 떡  맥주 소주

 

예약해논 노래방 에서  즐겁게 놀다가

 

우정산악회 김병환 회장 도 한곡하고

 

17: 00 용추계곡 산성가든을 출발하여  거창휴게소 한번 휴식하면서

수박과 음식 떨이를하고 출발하였지만  88고속도로가 너무 밀려  

가야  IC 에서 국도로오다가 동고령으로 진입하여  다시 88고속도로로해서 

20:00 대구로 돌아 왔습니다.

 

오늘 산행기록

고도

 

산행궤적

 산행거리 9.55km  산행시간 5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