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청마 유치환선생 생가 / 청마 기념관

 

청마 유치환 선생 생가 /  청마기념관

위치 : 거제시 둔덕면 방하리 507번지

 

 간날 ; 2010. 8. 28. 토요일

         (성산초등학교 동창회산악회  산방산 등산후)

 

 청마 유치환 선생생가 :

 청마는 서기 1908년 7월14일(음력) 거제시 둔덕면 방하리 507번지(당시 통영군)에서

 태어났다 둔덕면은 진주 유(柳) 씨 집성촌으로서 청 이주해 정착함으로서 촌락을 이뤘다.

 

 

 

  청마의 부친 유준수(柳焌秀) 씨는 둔덕면 방하리에서 한약국을 경영하던

 박현석 씨의 박약국의 약동으로 일하다가 1904년 박 씨의 딸 박은수 씨와 혼인,

 1905년 11월 19일 장남 동랑(東浪) 유치진(柳致眞)을 낳고,

 1908년 7월14일 차남인 청마 유치환을 낳았다.

  

 

유명한 극작가인 동랑 유치진님의 아우인 청마 선생님은 미당 서정주님과 함께

생명파시인으로 불리는데, 생에 대한 의지를 추구하는 시인이요, 허무 극복의 시인이요,

사랑의 시인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님은 생전에 12권의 시집으로

1000여편 이상의 시를 쓰신 왕성한 창작력을 보여주셨습니다.

 

 

 

 

 청마 기념관 :

 

 경남 거제시 둔덕면 방하리에 靑馬 유치환 시인의 기념관

거제시는 총사업비 28억5000만원을 들여 2000년 5월 청마 생가를 복원했고,

 매입한 생가 옆 사유지에 2006년 10월 기념관을 착공

 2008년  기념관을 준공하였다.

둔덕면 방하리 2760㎡의 부지에 건립된 기념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492㎡ 규모로, 정원에는 시(詩) ‘깃발’과 ‘출생기’를 새긴 시비와

 청동으로 만든 청마 전신상이 세워져 있다.

 

1~2층 기념관에는 청마의 생애와 작품세계 등과 함께 일기장과

초고(初稿), 사용하던 인장과 필기구, 그의 시가 수록된 잡지와 사진,

 그림, 지인들과 주고 받았던 편지 등 320여점의 자료가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