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날; 2009. 3. 8. 일요일 날씨 : 맑음
간곳 : 주작산 475m
위치 : 전남 강진군 신전면 / 해남군
참가인원 : 우정 산악회 58명
산행코스 : -오소재 - 첫암봉 -억새군락 - 암릉시작 - 작천 소령 -
주작산 정상 - 수양리 경로회관
일정 :
07: 30 (대구 출발) 12: 00( 오소재도착) 등산시작
12: 40 (점심) 12: 40(암릉시작) 16: 35(작천 소령) 17: 10 (주작산 정상 )
17: 40 (수양 리조트주차장) 19: 00 (수양리출발) 23: 40 ( 대구도착)
산(山)소개
주작산은 이름에서도 풍기듯이 봉황이 날개를 활짝펴고 나는 듯한 형상을 지
닌 산이다. 봉황의 머리부분에 해당하는 지점이 최고봉으로 우측날개 부분은
해남 오소재로 이어지는 암릉이며 좌측날개는 작천소령 북쪽에서 덕룡산쪽으
로 이어지는 능선이다.
산행기 :
대구 우정산악회는 접근 거리가 멀어 미루어오던 강진 주작산을 봄철 3월에 해가 길적에 산행을 계획하고 출발아침에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여 비좁은 통로까지 앉아서 영산 휴게소에서 아침을 먹고 4시간 반을 달려서 산행깃점 오소재에 도착한다.
오소재는 해남군 북일면 흥촌리와 삼산면 평활리를 잇는 827지방도상의 해발 170m 위치하여 두륜산과 주작산 경계고개 마루이다.
오소재에는 주작산 등산안내판과 이정표가 있고 우측으로 주작산 등산로와 도로 따라 1분정도만 내려가며는 약수터가 있는 주차장이있고 두륜산 등산로가 좌측에있다.
주작산 7.32km 이정표를보고 종주에 자신 없은 사람과 함께
뻐스는 수양리로 보내고 등산을 시작한다.
등산시작전 오소재의 모습 둥글게 서있는 팀은 부산 바우 산악회
회원들이고 오늘 산행 코스가 같아 사진도 찍어주고 위험구간에는
서로 잡아주고 바처주면서 즐거운 산행을 하였다.
부드러운 산길로 몸을 풀기도 전에 만나는 나무계단
12: 10 나무계단을 오르자 말자 수직 10m 가 넘은 암벽을 만난면서 오늘
이 산의 암릉과 암봉 길이 심상치 않음을 느낀다.
첫 관문을 무사히 통과하여 지능선에 도착하니 삐쭉삐쭉한 바위 사이를 돌아 전망대에서니 우측으로는 북일면일대와 홍촌 저수지가 내려다 보이고
오소재건너 두륜산 통신시설이있는 고계봉과 노승봉과 가련봉이
우뚝하게 보이고 오소재 아래 약수터와 두륜산 등산입구가
내려다보인다.
홍촌 저수지
비교적 부드러운 능선을 따라 2km 약 30분 정도 진행하니
이정표가 서있다.
능선 기차바위같은 줄지어서있는 암능
시원한 조망 강진군 도암만 과 신전면 일대 날씨는 완연한 봄날씨로
휴식하면서 위옷을 하나씩 자꾸 벗는다.
찍사들의 바쁜 모습 오늘 대구 TOP 산악회에서 간부급 회원들 참가
사진 찍는중
옥천면 신동마을
가야할 능선길
362봉
13: 00 능선에 암봉 사이 사이에있는 산죽길도 지나서
전망 좋은 봉우리를 하나더 넘어서
13: 40 조금 넒은 장소에서 민생고부터 해결 (점심시간)
14: 00 수양재 1.82km 여기에서부터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모두가 힘들어하는 설악의 용아 장성 축소판 코스시작
오르고 내리고를 수없이 반복하고
가느다란 밧줄 잡고 조심하시고
다시 또 오르고
좌측으로 돌아올라가면는
톱날 암능길
지나온 능선과 두륜산
401.5봉 의 모습
412봉 올라가는길
먼저 올라간 김병완 부회장
영관리 어관 저수지
다시 밧줄 구간이 시작되고
밧줄타고 내려오는 일행들을 바라보는 모습
최고 힘드는 암벽 구간 우측에도 밧줄이 있지만 위험하기 마찬가지
조심 조심
15; 10 삼각점(해남25, 1990복구)이 있는 봉에 도착한다.
바로 앞에 보이는 주작산인데 암봉과 암능이 끝이 없다.
대구대학교 박관희 교수님 오랫만에 참가하여
참말로 반가운데 코스가 좀험해서 힘내십시요..
주작산 산행기 2부에서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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