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새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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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산악회

백월산(白月山) - 성태산(星台山) 산행기

산새1 2009. 4. 14.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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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날 : 2009. 4. 12. 일요일         날씨 : 맑음     먼곳 희미한 가스    

간곳 :  백월산 (白月山) 571m 성태산 (星台山) 631m 

위치 :  충남 청양군 /부여군/보령군

참가인원 : 우정 산악회 회원 57 명

 

찾아간길 : 경부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유성 IC -공주 -청양 -29번국도부여쪽 -610지방도 백금리 -백금 2리 마을회관

 

산행코스 : 백금리(금곡회관앞) - 백금 저수지-  월산사터 -백월산 -다리재  - 성태산(천세봉)- 성태산(만세봉) - 행여봉(백세봉) - 백금리(금곡회관앞)  

 

 

 

 

 

일정 : 07: 40 (대구출발) 08: 00 (칠곡휴게소 ) 11: 10 (백금 마을회관앞)11: 23 (등산시작 ) 12: 20 (백월산 정상)12: 45( 점심  ) 12: 20 (백월산정상)14: 10 (성태산 천세봉) 14:20 (성태산 만세봉 ) 14: 50  행여봉- 15:40 (금곡도착) 16: 30 (금곡출발)  20: 30 (대구도착)


산(山) 소개 :  

백월산은 청양 - 부여 - 보령 경계 위치하며 금북정맥이 거쳐 가는 산이며, 금북정맥에서 가장 남쪽에 있는 산으로 정맥의 남북 반환점에 앉아 있는 산이지만 별로 알려지지 않은 산이다

 

백월산(白月山) 이름은 남양에선 그 산 위로 달이 지는 것을, 청라에선 그 산 위로 달이 뜨는 것을 늘 보아왔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현지에선 그저 '월산' 이라 부르는 사람들이 많았다.
또 백월산 산세가 북쪽 화성쪽으로 머리를 숙이는 모양이어서 화성면에 인물이 많이 난다는 전설이 있다고 한다.

 

백월산의 기점과 종점으로 이용되는 마을 금곡은 '거문고 골짜기' 라는 뜻으로, 마을 지형이 거문고처럼 생겼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백금리도 '하얀 거문고' 라는 뜻이라고 한다.  

 

 산행기 :

대구 우정산악회는  봄철 경방기  특히 올해는 가뭄이 심하여  건조 경보까지내려  모두가 섬산행 또는 남쪽으로  산행을 떠나지만은  복잡한 도로 사정을 피하여  충청도 청양 보령 부여 3개 시도에 접해있는  백월산과 성태산을 산행키로하고  미리 산행 신고후  입산 허가를 받아  출발당일  많은 인원이 참석하여  비좁은 차량속에서도 서로 양보하면서  칠곡 휴게소에서 아침을 먹고  계룡휴게소에서  한번쉬고 11시 넘어서 산행깃점 백금리 마을회관 앞에 도착한다.

 11: 10  백금리 마을 노인회관앞에 도착하여  벌써 산악회 관광 뻐스가 한대 와있고  우측에  보이는  백월산과 마을 뒤쪽에 성태산을 바라보고  산행 안내도앞에서 산불조심과  산행코스 산행시 안전에대한 주의사항을 이야기하고   단체 사진을찍고 출발한다.

 백월산 입구 0.5km는  백금 저수지 우측 깃점을 말한다.

 백월산 종합 안내도를보고  중간 탈출구를 설명하고 ..

 백금 저수지 뚝이보이고

 마을을 출발하여  우측 작은 산 모퉁이를 돌아가면는

 못 뚝을 올라오는 회원들

 11: 25  산행깃점 에있는 백월산 종합 안내도  작은 번호는 119 구조번호  표시목이 200~ 300m 간격으로 서있는 자리이다. 오늘 2-1에서 1-4까지갔다가 1-1로 하산한다.

 이정목이 서있고 넒은 공터가 있고  승용차는 올라와 주차할 공간도있다.  백월산 1. 9km 을 보고

 종합 안내도  구조 번호 표시목이다. 200~ 300m간격으로 세워져있다.

 11: 40  잘정비돤 등산로을 따라 올라가니  임도를 만나고  바로 질려 올라가는길에  안내 표시기들이  달려있다. 임도 개설로 절개된 곳을 올라가니 갈림길  바로가면는 월산사터로 해서  골짜기로 능선 올라가고  우측으로는  산능선을 해서  한 20분후에 산 잘룩이능선에서 다시 만난다.

  우측 능선을 올라가는길은  작은 바위군들이   줄지어자리잡고있고  키가큰 진달래나무들이  꽃을 피워있는 암릉길이다. 

 12: 00  월산사터 삼거리이다. 

 이정목이서있고  나무평상 도 만들어 놓아  쉬어가기좋다.

 경사가 심한 오르막을  10분 정도 올라가니 작은 봉우리를 만나고 바로아래

 12: 10 헬기장이다.

 헬기장의  이정표

헬기장을 지나면서  능선길은 우측으로는 암능이고 좌측 사면으로 붙어 올라가니

 배문....    아무리 바도 배문 같지않고  바위 사이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것이  바람고개로 이름을 바꾸는것이  좋을것같다. 이마에 땀을 식히고  잠시 우측 아래  아찔한 협곡을 내려다본다.

줄바위 ... 지난번에 왔을적에  줄바위는  작은표시가 있었는데 오늘은 보이지 않아 모두들 그냥 지나친다.   쇠를 쓸거나 깎는 연장인 줄(칼)처럼 생겼다고한다.

 12: 20  백월산 정상이다.  금북 정맥 스무재을 지나 오서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삼거리이기도하다  

 남양 산악회에서 세운  정상석과  청양군에서 세운 대리석 정상석이 두개가 서있다.  청야군에서 세운 정상석은  지난 여름에  신암산악회에서 산행와서  땅에 그냥 기대놓은것을  땅을 파고 세운 모습이 그대로있어 더욱 감회가깊다.

 오늘 우리보다 조금 먼저 산행을 시작한   서울 ROTC 산악회 회원님들 휴식을하고있고

과일 포도 도 하나 얻어먹어면서  서로 인사를 하였다. 

 대구 TOP산악회  회장님과 임원진들  오늘 참가하여 산행 행사가 더 큰  보람이 있어고   밝은 모습들 참 보기 좋습니다.

 오늘 처음으로 참가한  후미팀들

 산새도 증거를 남김니다.

 대구 대학교 박관희 교수님 .. 오늘 정회원 가입 환영합니다......

 오수억 위원장.... 수고가 제일 많은 사람입니다.

 박태정 직전 회장입니다....

 백월산 정상은  나무에가려 조망이 좋지는 않습니다.  다시 하산길은  이렇게 소나무가 많고

부드러운 육산이 다리재가지 이어집니다.

 12: 45   다리재  가기전에 자리를잡고 점심을 먹습니다. 

 여기에서  선두 후미가 다같이모엿습니다.

 13:30  다리재  금곡저수지 하산길 사거리 .

여기에서 회원 반수 이상이 중도 하산을합니다.  금곡 저수지에서 이렇게 한바퀴 돌면는  4.6km

약 3시간이면  충분합니다.

 백월산 등산안내도  건강정보  119구조 표시목이 서있고  현위치 1- 13에서 성태산 정상을거처  1-1 금곡 마을회관까지는 3.2km (총산행거리 7.8km)  1시간 반 정도 더 산행을 해야합니다.

 금곡 저수지는 1,4km 성태산은 1.8km  우측으로는 보령으로 하산하는길입니다.

 성태산으로 올라가는 회원들 .. 여기서부터 성태산 까지는 비스듬한 오르막으로 다시 산 하나더  등산한다고 마음을 먹어야 합니다.

 계속되는 오르막에  근방 점심을 먹고 올라가니까  모두들 힘들어하여  한번 휴식을하고

  올라갑니다.

 14: 10  성태산 정상 626m 천세봉입니다.

  부여군에서 세운 정상석

 해발 626m 지점이고  631m는  100m 쯤  우측으로 떨어져있는 만세봉입니다.

  천세봉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100m  떨어져있는  만세봉으로 갑니다.

 14: 20  성태산 만세봉입니다.

3.1 운동때  보령. 청양. 부여  3개 시군이 만나는 지점으로 3.1 운동때 3개 시군 사람들이 이봉우리에 올라 먼세를 불렸다는 정상석 뒤면에  적혀있고  부여김무현 군수가 세운 정상석 

표시도해두었군요.

 

우리도 만세를 불렸습니다. 대한민국만세. 성태산 만세. 우정산악회만세

 성태산 만세봉에서 증거를 남김니다.

 성태산 만세봉에서 하산길은  다시 천세봉까지 와서  내리막 행여봉 가는길로 내려가다가  금곡 삼거리에서  일부회원들을 하산 시키고  행여봉으로  능선을 따라 갑니다.

 금곡 마을은 1.4km  대구 탑 산악회 회원들이 하산한 코스입니다.  가야사로해서 금곡까지는  30분이며 하산합니다.

  마지막  행여봉과 금곡 삼거리 .. 먼저간 회원들이 휴식을하면서 우리를 기다립니다.

여기에서 마지막 모두 하산시키고  박노용 구조대장과 이종찬 달비산악회 운영 위원장과 

행여봉으로 올라갑니다.

 14: 50 행여봉에 올랐습니다.  작년 여름에  신암 산악회 산행때에 김문암 산우가 만들어오고  송형익 교수와 같이  봉우리 이름 표시판 달아둔것입니다. 정말 반갑고 감회가 더욱 새로운것이  신암의 김문암 산우가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증거를 남기고 ... 다시올라왔던길로 내려가서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하산을해야 합니다.

그런데 바로 능선을 따라하산하면는 금곡으로 하산길이없고 바로 용마리까지 내려가야하기에  희미한 산길을따라  금곡쪽으로 내려오다가  까시덤불 속에서  고생했습니다. ( 무전기 풀속에서 잊어먹고 30분간 해맨끝에 겨우 찾았음

 겨우 삼거리 능선에서 내려오는 길을 만나고  잠시후  이런 사람이 살지 않은 빈 집을 지나  바로아래 계곡에서   엉망이된 옷에 먼지를 털고 발과 세수를하였습니다.

15: 40  금곡 마을 에 도착했습니다.  마을에서  성태산 올라가는길은 가야사로해서 올라가는길과  이곳을해서 올라가는 두 길중에  행여봉 아래 삼거리길 입구는 이곳입니다.  아무런 표시가없어  올라갈적에는  찾기가 힘들겠습니다.

 마을회관앞에  먼저하산한 회원들이 하산주를하고있습니다.

  하산후에 맥주한잔 정말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오늘 하산 안주는 오징어 무침회인데  준비과정에 차에 싣지못해  농협마트에서  생두부를사서 안주를하였는데  참 좋았습니다. 건배 하면서 친목 과 우정을 다지는 좋은 자리입니다..

 마을 어른들 초청  술한잔과 두부 1모씩  선물했습니다..  모두들 건강하고 오래 장수하시길 바람니다..

 성태산 바로 올라가는 이정표입니다.

  16: 30  해담이 작목반에서  판매하는 농산물도 구입하고  금곡마을을 출발하여   20; 30 대구에 도착하여면서 산행 행사를 마무리합니다. 같이한 회원님들  그리고 대구 탑산악회.대구 달비산악회.  대구 한빛 산악회  그외에도 많은 산악회에서 참가하여준   임원진과 회원님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림니다.  그리고 많은 협조에 감사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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