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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후기

25,을사년 시산제 , 포항 월포해수욕장, 월현산 ( 한백 산악회 )

산새1 2025. 3. 5.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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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현산에서 바라보는 월포해수욕장과 용산
북파랑길 조사리 용치바위
한백산악회 을사년 시산제 포항 월포에서

 

간 날 :  2025 . 3 . 2 . 첫째 일요일    날씨 : 흐림 / 오후 비 

간 곳 :  포항 청하면  월포해수욕장  (시산제 )  - 해파랑길 영일만 북파랑길

           조사리  용치바위 -  월현산 

 

위 치 :  경북 포항시 북구 청하면  월포리 산 14-1

 

 

해파랑길 18코스 북파랑길   ( 월포해수욕장- 조사리항까지)

 

참가자 : 한백산악회 회원  30명  

 

해파랑길 18코스  일부구간 

북파랑길 월포해수욕장~ 조사리 항까지

 

답사코스 :

월포 해수욕장 - 청하천 월포교 -  월포항 -  방어리쉼터정자 - 용치바위 - 수용암바위 - 

조사리 간이해변 - 역순 - 방어리 - 월현산 - 월포1리 마을회관 - 월포해수욕장

( 답사거리 13 km  .  소요시간  3시간  )

 

약  2km 이후 방어리에서 GPS 시작  

 

월포해수욕장

백사장 길이가 900m, 폭 70m, 총 107,786㎡의 백사장에 하루 50,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물이 맑으며 수심이 얕고 민박이 잘 형성되어 있다 난류와 한류가 교차되는 곳으로

동물성 프랭크톤이 많아 꽁치 등  바닷고기가 풍부하여 월포 방파제에서의

낚시는 일품이다

 

남쪽 방향으로 해안선을 따라 2㎞ 내려가면 이가리 해안의 솔밭과 암석으로 

자연발생유원지가 있어 해수욕과 삼림욕을 함께 즐기기에 좋은 곳이며

이가리 닻 전망대을 새로 조성한 곳이기도하다. 

 

월현산 116 m

경북 포항시 청하면  월포리, 방어리, 조사리에 접해있으며   월포해수욕장의

북쪽 끄트머리에위치하여 해파랑길 답사시나 산, 봉우리인증하는 산군들이

가끔찾는  나즈막한 야산이다. 

산 중턱 또는 정상에서 월포 해수욕장주변 일대가 내려다보이는 조망이좋은 곳이다.

봉우리 107m 에 삼각점이 있으며, 제일 높은 봉우리 116m 에는 사용하지 않는

산불감시초소가 있다.

 

대구한백산악회 을사년 시산제을  포항 청하면에 이가리닻 전망대 부근에서

지네기로하고  07시 30분 대구를 출발하여  대구- 포항고속도로  와촌 휴게소에서

아침을 먹고 포항에 도착하는데  오후부터 온다는 비가 오기시작하여 도저히

야외에서는 행사을 할수없어 영덕방향으로 조금더올라가다가 월포해수욕장앞

도로변에 10: 00에 도착한다. 

 

비가 오기때문에  월포1리 뒷산 월현산을 바라보고 월포해수욕장 야외무대 배모형의

지붕이있는  데크에서 시산제을 지내기로하고  

 

제물을 차려놓고

 

최종국 운영위원장이 사회을 보고 순서에따라  

초헌에 제주이신  회장님 ,  유인철대장이  독축을하면서  월현산 신령님과

해신님에게 제을지낸다. 

 

동영상

 

 

 

 

경견한 마음으로  시산제에 참여하는  한백회원들 

 

아현에 박보규대장 

 

종헌은  총무와 부회장들이하고 

 

헌작으로  전회원들이 참여하고  손상배 기사까지   

 

아~ 하  관중들도있군요 ~~ㅋㅋㅋ 

아마 주민인듯한데  꼬마도 신기한듯 박수을치며 좋아한다.    

 

시산제을 마치고  제상앞에서 기념찰영도하고  음복을한후 

 

해파랑길18구간  영일만 북파랑길 이정표 용치바위까지는 3.2km을

갔다오기로한다. 

 

우측에 해수욕장 공용 화장실과  길건너 좌측에 사워장도보이고

옆에 무료주차장도있다. 

 

 월포 해수욕장 겨울바다 

 

솔밭길을 지나가니  청하천을 월포교로건너

 

좌측에 월현산 아래로 7번 도로따라가다가 

 

삼거리에서 우측 마을길 해변가로 돌아간다. 

 

월포항

 

선두에서 같이 동행하는  문희용 부회장 .

 

데크계단을오르내리고  

 

남쪽으로  돌아보니  포스코 수련원뒤 용산과 그아래  이가리휴양지와

이가리 닻 전망대도   보인다. 

 

후미들모습도보이고 

 

방어리  쉼터 정자 

사방 유리문까지해놓아 이용하기가 조심스럽워  바로옆 주택 주인 에게

조금 쉬어간다는  허락을받아 

 

 휴식을 한뒤  

 

다시 출발하여 해파랑길 북파랑길을따라가며는 

 

우측에 방파제 넘어로

 

물빠진 암반톱에  수많은 갈매기들이  앉아있고 

 

바다 배경으로 한백의 여회원들 

흐린날씨에  비방울까지 떨어지면서  오늘 사진들은 선명하지못하다.

 

계속해서 해안도로따라  북진한다. 

 

조사리 항에 도착하고 

 

조사리 해변에는 주차장과 조사리 간이해수욕장  상가들이 보이는곳에서

오늘 더이상 진행을 중지하고  

 

역순으로  돌아가는데  좌측 해안에기암들 즐비하고 

 

 

 

조사리(祖師里)

다래산(달래산, 월현산)의 북동 산록에 형성된 마을 고려말 원각조사(圓覺祖師)가 태어난

마을이라 하여 조사리라 불렸다

 

조사의 생가 터에는 1913년 평양신학교 출신 허담(許膽) 목사가

조사리 침례교회를 설립하였으며 동천장로교회(東天長老 敎會)라 하여 오늘에 이른다고한다.

 

 

길가에 수용암바위가있고 

 

수용암 바위  유래 

 

해골머리같은 수용암바위 

 

오선주 부회장 삼형제 

 

조사리 앞바다  건너보이는 봉화산 

 

용치바위설명서 을보고 

 

바닷가로 나가니 

 

한반도 지형을 만들고있는  용치바위 

 

용치바위 옆에서 안인수회장과 백경자 

 

조사리 등대입구에서  근무중 이상무 !!!

우리회원이다. 

 

해안길에서  우측 7번 국도로나가  방어리로 내려간다. 

 

방어리(方魚里)

마을 어귀 해변의 큰 바위가 말 같다 하여 '말바윗골'이라 불렀는데

방어가 잘 잡히는 현 위치로 마을이 이동된 후 방어진(方魚津)이라

부른 데서 방어리라 불리게 되었다고하고 

 

국립 수산 진흥원 영일수산종묘배양장이 있고 방어리 침례교회가 있다.

방어리와 월포리 경계에서 우측에 위치한 월현산을  답사하기위하여 

 

 

우측에 보이는 오늘 산신재 주산올 답사하기로하고 

 

 

우측 논길로 올라갔지마는  산길을 몰라  좌측에 봉을보고 희미한

족적따라 무작정 치고올라가니 

 

능선을만나고 묘지가있고부터  산길이 뚜럿하고 

 

묘지들을지나 능선으로 조금가니 

 

사유지 입산금지  안내문들이보이는데  아마 송이철에만  해당되는듯하다.

 

 숲속에 산불감시초소가보이고 이곳이  월현산 정상인줄 알았는데 

 

폐 산불초소봉  116m 

이산에 최고봉이지마는 지도에는 조금 더가서 삼각점봉을 정상이라 해놓았다. 

 

 

 

  능선으로가는길에  조망이트이고  

 

조망이 트이면서 출발지점 월포해수욕장과 건너  용산이 조망되고 

 

5분여 만에 삼각점이 설치되어있고 잡목으로 둘러싸인  지도상

월현산정상 에 도착한다.     

 

안면있는   선답자의 표지기가보이고 

 

월현산  106.8m

숲풀속에  포항 411 삼각점이있다. 

 

일단 셀카로 인증을 하고 

 

뒤돌아오다가 산불초소가기전에서 우측으로 월포1리로하산을 한다. 

내려오다 마지막 대숲사이로 빠져나왔다. 

 

골목으로 나오다  도로명 주소하나 찍어놓고 

 

월포 1리 버스정류장에서  능선까지 500 여m 정도만 올라가면 되고,

오른쪽이 산불감시초소봉이고 왼쪽봉이  월현산정상인데

왕복거리  1km 정도이다

 

월포리(月浦里)

월포리는 월포만을 끼고 있는 청하면의 연안 최대 마을이다

1리는 적은포, 2리는 개포, 3리는 월아구와 중휘리를 합친 마을인데

1914년 월아구의 '월'자와 개포의 '포'자를 취하여 월포라 이름하였다

 

월포1리 마을회관뒤로 보이는 당집 우측으로 등로가 있다고하는데 산이작고 거리가

짧아 아무곳으로나 올라가도  바로 능선이다.  

에약해논 식당에서  하산주을 하고  비도오고 바람도부는 추운날씨

모처럼 일찍 귀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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