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새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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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후기

함양 농월정 선비문화 탐방길 트레킹 ( 산향 산악회 하계 야유회 )

산새1 2024. 8. 22.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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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림동계곡 농월정

 

동호정앞 암반

 

간날 : 2024. 8 .  18. 셋째 일요일,   날씨 : 맑음       
간곳 : 함양  화림계곡 선비문화 탐방길  ( 거연정 -동호정-  농월정  )

 

위치 : 경남  함양군 안의면 월림동

 

 

참가인원 : 대구 산향산악회 회원 44 명

 

찾아간길 :  대구에서

광주대구고속도로 - 논공휴게소(아침) - 거창IC - 국도 3호  - 안의면 - 봉전리

거연정휴게소

 

네비 : 거연정휴게소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 

          농월정  휴게소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거연정을 출발지로 화림동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선비문화탐방길

 

선비문화 탐방로 답사코스

거연정휴게소 -  거연정 -  봉전교  - 데크 문화 탐방길 - 영귀정 -   다곡-  동호정 -

호성마을 - 람천정-  숲김 탑방로  -  서하교 - 황암사 -  서하교 -    농월정전망대 -   

농월정 -  농월정 국민관광지  주차장 

 (산행거리 7 km ,   산행시간 2시간 )

 

 화림동(花林洞) 계곡   농월정 

함양군 서하면에서 안의면을 거쳐 흐르는 화림동계곡은 조선 시대에 안의현에 속하였는데,

영남 제1의 명승으로 꼽혔던 안의삼동의 하나였다.

남덕유산에서 일어난 금천은 60리를 흘러가며  산을 깎고 바위를 굴리고 나무를 키워

만들어낸 화림동 계곡은 안의삼동이란 안의현에서 경관이 빼어났던 세 곳의 동천으로,

즉 화림동, 심진동, 원학동을 일컫는 말이다.

 

화림동계곡에는 기묘한 화강암 반석과 흐르는 계곡물이 조화를 이루는 곳에 많은  정자가

위치해 있는데, 대표적인 정자로 거연정, 군자정, 동호정, 농월정이다.

 

대구 산향 산악회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계곡 (화림동계곡) 농월정앞 계곡에서 

올여름 하계야유회을  겸한 산행을 하기로하고   대구에서 07;40 분 출발하여

논공 휴게소에서 아침을먹고  거창 IC를 빠져나와 안의를 지나 육십령고개로 가는

26번 도로 따라가다  함양군 서하면 봉전리  거연정휴게소에 

10: 00에 도착한다.    

 

거연정휴게소 주차장

 

단체 기념찰영을 하고 

 

화림동계곡 표지석.

 

대형주창장이있고 선비문화  탐방로  시작지점이기도하다,

 

거연정

서하면 봉전마을 앞에 흐르는 남강천의 암반 위에 건립된 정자다. 

화림동계곡에 있는 거연정과 주변 일대는 농월정, 용유담과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는

관광명소이다. 

 

 

거연정은 고려 말의 충신이며 정선 전씨의 파시조인 전오륜의 7대손 동지중추부사

전시서가 1640년(인조 18)경 서산서원을 짓고 현 위치에 억새로 만든 누정을

처음으로 지은 것이라고한다. 

 

거연정 현판

 

1868년(고종 5)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따라 서원 자체가 훼철되자 1872년

전시서의 7대손 전재학 등이 억새로 된 정자를 철거하고 훼철된 서산서원의 재목으로

거연정을 재건립하였으며 1901년에 중수하였다.

 

거연정옆에 이런  소(沼)도있고 .

 

봉전교 선비문화  탐방로  시작지점이기도하다,

 

봉전교에서 바라 본 거연정.

 

계곡아래 좌측에 

군자정 이바라보이고 

 

물길지리 안내도을보고 

 

동호정 방향으로  출발한다. 

 

자연의 소리 테크로드로가 시작되고 

 

영귀정.

 

강가에 보이는 집은 개인주택 인듯하다. 

 

직선  데크로드 

 

그늘속으로 이어가는 탐방로

 

다산정

 

도로을 만나고 

 

동호정 방향으로 

 

도로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다곡교 을 거너지말고  좌측으로 

 

로타리광장에  우측에 쉼터 정자가있고 

 

탐방객을 위한 화장실앞 도로따라가며는  

 

 대전 통영 고속도로 굴다리가보이고 

 

좌측으로가도되겠지마는  우측굴다리방향으로  길안내을 한다. 

 

굴다리 지나자말자 

 

이정표는 좌측으로 가르킨다. 

 

테크길로 가니 

 

먼저 출발한 오늘 트레킹 팀 길안내을 하는 이복우  산향산악회 밴드지기  

 

잠시남강변 돌길로가니  징검다리 방향으로  동호정 100m  이정표가있다. 

 

징검다리를 건너 

 

우측의 솔밭까지 가보고 다시돌아와 

 

동호정을 바라보고 징검다리을 한번더 건너니 

 

동호정앞 넓은암반이 차일암 이고 앞의 계곡수는 옥녀담 이라 한다

 

거문고와 피리를 연주하며 풍류생활을 즐긴 암각글씨는  영가대

 

동호정

경남 문화유산자료 제381호.

화림동 계곡 중간에 자리한 동호정. 동호 장만리를 기리고자  9대손인 장재현이

등이 1890년에 세웠다.

장만리는 1583년 통정대부 정릉령을 시작으로 관직생활,  임진왜란시

선조를 의주까지 호종 하였다한다. 

 

차일암 상부의 바위  웅덩이 

 

다시 탐방로로나와 

 

건너 탐방로 멀리서본  동호정 

 

길가에 단체 탐방객들이 휴식을 취하고있다. 

 

농로 사거리에 도착 좌측으로 내려가며는 

 

호성마을 가는 논길를 지난다.

 

호성마을 

 

앞길로 지나가고 

 

좌측에 마을 정자 쉼터

 

우측에 호성마을 회관.

 

갈림길에서  아래길 경모정 방향이다.  

 

호성교 아래을  지나

 

시맨트 포장길 땡볓길을 한참을 간다.  

 

경모정  지은지얼마안되는  정자 

 

사진이보이지 않으며는  대구우정산악회 카페로 들어오시며는 

더 큰사진으로  후기을 볼수있습니다

 

 

이런 화장실이 중간중간  자주있다.

 

오르막 갈림길에서 좌측  데크길로 들어서고 

 

길게 이어가는 데크로드 

 

람천정을 지나 

 

강가길로 다시 내려선다. 

 

화림계곡  선비 문화탐방안내도가있고  이정표은 황암사 방향으로 가르킨다. 

 

겯기 좋은 숲길 산책로을  한참을 돌고돌아가니 

 

서하교가 바라보이고 

 

서하교앞 주차장에는 관광버스와 소형차들이 몆대 서있다. 

 

서하교 입구에

 

화림계곡 선비 문화 탐방안내 지도가있고 

 

서하교를 건너 우측에 황암사을 들린다. 

 

황암사

사찰이아니고 정유재란당시 순국한 영혼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임진왜란 후 정유재란 당시 왜군에 맞서 마지막까지 항거한   거룩한 호국정신

을 기리는 순국선열 충혼비가 있으며

 

잘 정비된 담장과 잔디위에  황암사는

임진왜란 때 이곳 황석산성에서 왜적을 막기 위해 처절한 격전을 벌리다 희생된 선

조들의 위패를 모신곳이다.

 

 

 

 

황암사 사당 

 

 

다시 서하교을건너  농월정방향  문화 탐방로는 도로와  구도로 계곡변길로

갈라지지마는 잠시후에  만나진다.  

 

다시  선비 문화 탐방로 데크로 내려서고 

 

물내리 월림마을 방향이정표와  농월정 관광단지에 도착한다. 

 

계곡건너에  농월정이바라보이고 

지족당 박명부가 세운 농월정 광해군 시절 영창대군의 죽음과 인목대비 서궁 유폐에

부당함을 직간을 하다가 파면,고향인 성북마을에 은거 1637년

농월정을 지어 후학을 기르며 지냈다고한다. .

 

농월정 포토죤 

 

에약해논 동원가든식당에도착하여  배낭을두고 음식준비하는 동안 

 

농월교을건너 

 

철다리을 올라 

 

농월정 이름 농월은 달을 희롱한다는 상큼한 의미로, 밤이면 달빛이 물 아래로

흐른다고 해서 그런 이름을 지니게  되었다고한다. 

 

 농월정(弄月亭)

재 건축한 농월정 정자

농월정의 농월은 '달을 희롱한다'는 뜻으로  화림동계곡이 거연정, 군자정,동호정을 거쳐

황석산에서 내려온 물과 합쳐 큰 내를 이루는 지점에 위치한 정자 

 

농월정에 여러 편액들 

 

이층 정자에서  바라보는 화암동계곡 

 

무려 1,000여평에 이르는 반석이 펼쳐지고 

 

사진이보이지 않으며는  대구우정산악회 카페로 들어오시며는 

더 큰사진으로  후기을 볼수있습니다

 

 

멀리서본 농월정

조선 선비들이 안의현감이 되고 싶어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동원가든 식당에도착 시원한 맥주로  오리 백숙으로 갈증을 해소하고  농월정앞 계곡에서 

물놀이를하고 식당 가요방에서  산악회의 발전과 회원들의 단합을 위한 노래자랑으로

친교의 시간을 보내다가  오후 4시반에   귀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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