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날 : 2023. 5. 28. 넷째 일요일. 날씨 ; 종일비
간곳 : 고흥 마복산 (馬伏山) 539m
위치 : 전남 고흥군 포두면 차동리
참가인원 : 남구푸른 산악회 회원 30명
찾아가는길 : 대구에서
구마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순천ic - 벌교-고흥방면 15번국도- 포두면 자동리
마복산 목재 체험 전시관
네비 : 고흥마복사 (고흥군 포두면 차동리 856~3)
마복산목재문화체험장 (포두면 옥강리 산 379-4)
산행코스 :
마복산 목재문화체험장 - 임도 갈림길 - 암벽구간 - 528m봉/ 마곡사갈림길 -
마복산정상 - 헬기장 - 522m봉 - 마복송- 지붕바위 - 조선바위 - 해제 -
임도 - 외산 마을삼거리 - 내산마을임도 - 신촌
( 산행거리 9,7km , 산행시간 5시간 10분 )
산(山)소개
마복산(馬伏山) 539m
말이 엎드려 있는 형상을 닮았다는 마복산은 전남 고흥군 포두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산등성이에 바위꽃이 활짝 피어 있어 "꽃보다 아름다운 기암절경"을 품은
산이라고 불리운다.특히 다도해 해상국립공원과 내륙의 드넓은 황금들판의 절경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산으로, 고흥 8경에 속해 있으며 금강산에 빗대어
소개골산(少皆骨山)이라 불리기도 한다.
마복산에는 “임진왜란과 재란이 일어났을 시대, 왜선이 상포항으로 침범해서 육상하려
했었으나동남쪽으로 뻗어온 마복산의 산세가 수천 마리의 군마가 매복하듯이 있는
것처럼 보여서 왜인들이 상륙을 꺼리며 일시 퇴진했다”라는 유래가 있다고 한다.
포두면 세동리 쪽에서 바라보면 한 마리의 말이 웅크리고 있는 모습처럼 보인다고
해서 말이 목을 쳐들고 하늘을 향해 포효하는 듯한 인상을 주고 있다고 한다.
마복산 둘레길
고흥군은 마복산일원에 총 3개 코스 20km 길이의 둘레길’을 조성 하였으며
각 코스마다 난이도를 달리해 초보자나 노약자, 전문 산악인별로 자신의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다.
1코스는 5.3km 길이에 2시간이 소요되며, 중급단계인 2코스는 9.2km에 3시간이 소요,
가장 긴 3코스는 총 12.4km의 길이에 4시간 코스로 포두면 내산마을과 정암마을
사이에 위치한 주차장에서 시작해 마복산 정상을 지나 마복산 목재문화체험장으로
하산하는 코스이다
대구 남구 푸른 산악회에서는 5월 정기산행을 서울 청계천 답사을 하기로 하였는데
서울쪽으로 비가많이온다는 일기예보에 당일 긴급 장소을 변경 고흥 마복산을
산행하기로하고 대구에서 평소보다 1시간 앞 당겨 7시 대구을 출발하여
산행깃점 마복산 목재문화체험장입구에 10시 20분 도착한다.
비가오고있어 우증 산행준비을 하여
마복산 목재문화체험장
목재에 관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일반인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목재문화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하여 2014년에 조성되었다.
마복산 목재 문화 체험관 첫 사거리에서 우측으로 돌아가며는
둘레길 입구가 보인다.
목제 체험관 안내도
종합체험실, 목조구조 전시실, 전통가옥체험관 답사코스가있고
우측 산책로따라 올라가며는
마복산 둘레길 종합 안내도앞에서
푸른산악회 매월 임원회을하는장소 거기막장주인장
둘레길 안내도
오늘 은 가운데 노란표시선 2코스로 9km거리에 5시간소요된다.
등산로 유도표시가 자주보이고
돌들이 많은 계곡으로 둘레길이 조성되어있다.
첫 임도 갈림길
우측 임도로가며는 마곡사을 거처 정상으로 갈수있는 정상등산로인데
오늘코스는 마곡산 둘레길을 새로조성한 등산로라 아직 지도에도
나와있지 않은 산길이다.
묘지가있는 두번째 임도갈림길도 지나고
좌측 산허리을 돌아 지능선에 올라서니
이정표는 좌측으로 내려가는 방향으로 표시한다.
잠시후 다시 우측으로 돌아 한참을 내려가는데
우측으로 구름속이라 안보이지마는 암봉이라 좌로 우회하는듯하다.
한참을 내려가드니
좌측으로 돌아 이제 우측능선으로 올라가는데 암벽사이로 바위구간이 시작된다.
로프가 매여있지마는 비가와 미끄러워 신경이 많이 쓰인다.
오늘은 필자는 후미 담당 이다.
바위구간이 계속되고
모두들 끝까지 안전 산행하기을 바라면서 .
박회장 부인이군요
박창영 회장
양경애님.
잠시 능선따라가는 데
비는 그치고 구름속으로 들어가는듯
정상 1km 전 이정표하나을 지나니
다시 바위구간이 시작되고
바위산을 좋아하는 이덕명 아우 오늘 만족하는듯
계속되는 바위구간에서
앞에서 당겨주고 뒤에서 밀어주고
459m 봉 삼거리 는 마복사 갈림길이다.
바위사이로 마복사로 올라오는길이 보이고
이은주 이사
마복산정상은 좌측으로 600m 을 더 가야한다.
역시 내려가는길은 까칠한 바위 사이을지나며는 다음 봉우리가 마복산 정상이다.
마지막 밧줄이 매여있는 돌길을 올라가니
목재 문화체험장에서 2.4km 올라온 마복산 정상이다.
봉수대가 있는 마복산 정상.
마복산 538.5m
고흥군 포두면에 자리 잡은 마복산은 마치 말이 도약을 위해 엎드려 있는 형상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한다.
마복산 봉수대
마복산 정상은 고흥만과 더불어 간척사업의 대표적인 이름인
해창만의 드넓은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고하는데 오늘은 아무것도 안보인다.
마복산 봉수대
정상에 봉수대 돌탑이 우뚝 솟아 있고 조망 안내판이 있어 인공위성발사 섬
나르도 방향도 바라보기만한다.
봉수대 아래 마복산 정상석
후미팀들 정상에서 기념찰영
필자/ 산새 도 인증
이슬비가오는데 정상 바로아래에서 점심을 먹고
해재 2.2 km 방향으로
하산을 한다.
전망좋은 마당바위을 지나고
마복송
반송으로 수령이 약 120여년이 되었다고 한다.
반송 보호수
가지가 바닥에 풀에 닿은 부분도 있어 관계기관에서 재초작업도하고
관리을 좀해야할듯하다.
잠시 숲속으로 들어가니
큰바위가있고 지붕바위라고한다.
쉬어갈수있는 평상옆으로 내려가니
등산로 따라 좌우 여기저기 기이한 바위가 있으면 바위이름도있다.
흔들바위을 조선바위라고하는듯하다.
기암들 사이로 내려가니
해재 임도 갈림길에서 일행들을 기다리면서 잠시 휴식을한후
포장 임도따라 내산마을로 하산을 하는데 거리가 약 5km 이다.
외산 마을 갈림길도 지나 내산방향으로 임도을 따른다.
임도옆 사각정자을 지나고
마복사 방향 등산로 입구
마복사 삼거리에서 내산마을 2km 을 보고
임도따라 내려가는 후미팀들
좌측에 보이는 향로봉
향로봉 등산로입구을 지나고
농협주유소앞에도착
오늘 우중산행을 모두마치고 마복산 의 아름다운 기암기석 과 바다 조망은 못하여
아쉬움을 남기고 버스로 고흥읍으로 이동하여
소문난 갈비탕 식당에서 하산주을 하고
오늘 참석인원은 조금적지마는 가족적인 분위기속에 박창영회장 건배 제의도하고
고흥을 출발 지리산 휴게소에서 휴식하고 대구에도착 귀가하였다.
오늘 산행기록
고도
대구 우정산악회 카페로들어오시며는 더 큰사진으로 후기을 볼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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