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새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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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후기

함안, 군북 백이산 숙제봉 답사산행 (백이산 숙제봉 둘레길 )

산새1 2023. 5. 2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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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북역에서 바라보는 백이산

 

간날 : 2023 . 5. 27. 넷째 토요일.    날씨 : 맑음 / 운무 

간곳 :  함안 백이산  ( 백이산 숙제봉 팔자 둘레길 )

 

위치 : 경남 함안군 군북면  동촌리 

 

교통 :  개안차   

네비 : 백이산  (경남 함안군 군북면 동촌리)

        군복역  (경남 함안군 군북면 동촌리 )

 

참가자 :  필자  홀로답사 

 

백이산 등산코스 

답사코스 : 

군북역 - 정자쉼터 /체육시설 - 백이산 둘레길 - 백이산 -숙제봉둘레길 -  숙제봉 -

숙제봉 둘레길  능선길 합류 - 약수터 -  공룡발자국 화석지 - 백이산 갈림길 - 

정자쉼터 /체육시설- 서촌마을로하산 -  농로 -  군북역 

( 원점산행  8. 8 km,   4시간 )

 

백이산 396m 
경남 함안군 군북면에 백이산(伯夷山)과 숙제봉(叔齊峰)은 

단종을 폐하고 왕위를 찬탈한 세조에 항거해 생육신의 한 사람인 조려 선생이

벼슬을 버리고 낙향하여 백이산 아래에 은거하며 세상을 등지고 살았기때문이다.

이후 숙종이 그의 충절을 기리면서 절의가 백이숙제를 닮았다며 그가 살던

두 산을 백이산(伯夷山)과 숙제봉(叔齊峰)으로 칭했다고 한다.

 

중국 고대 주나라 시절 군주에 대한 충성을 지킨 형제 이름이 백이(伯夷)와 숙제(叔齊)다. 

백이숙제 고사는 사마천의 '사기' 에 나온다. 이들은 주나라 무왕이 은나라 주왕을 멸하자

신하가 천자를 토벌했다며 주나라 곡식 먹는 것을 거부하며 굶어 죽었다. 

이후 백이숙제는 충절의 상징이 됐다.

 

숙제봉 356m 

백이숙제 (伯夷叔弟)는 한 임금에게만 끝까지 충성을 다하는 충절의 신하를 가리킬 때

사용하는 사자성어이다.수양대군이 계유정난을 일으켜 조카인 단종의 왕권을 빼앗자

반기를 든 사육신과 생육신이 있었다.

생육신 중 한 명인 어계 조려 선생이 함안 군북에 낙향해 은거하며 지냈다.

숙종이 어계 선생의 절의가 백이와 숙제에 못지않다고 한 데서 쌍안산과 쌍봉산으로 불리던

두 봉을 백이산과 숙제봉이라 바꿔 불렀다.

 

백이 숙제봉 팔자 둘레길 

함안군에서는  백이산과 숙제봉을 연계하여 둘레길을 조성하였는데  두봉을 한바퀴 도는

허리길을  팔자형으로  돌기때문에 팔자형 둘레길이라고한다. 

백이산과 숙제봉에 각각 조성된 둘레길은 두 봉이 8자로 연결되어 있으며

편안한 숲길을 비롯한 공룡발자국, 단서죽백, 서산서원. 고마암,

고인돌 등의 숨은 명소가 주변에 있다

 

 

5월 넷째토요일  함안의  백이산과 숙제봉을 산행하기위하여  차을몰고 

군북역 아래 주차장에 11시에 도착한다. 

도로변 주차선안에 주차을 하였지마는  역사 철로아래 주차공간도 참 많다. 

도로따라 바로 4km 지점에  군복 얼음굴이있다는 표석과  우측으로 등산로 표시뒤쪽으로  

오늘 산행할  백이산이 바라 보인다. 

지난주 토요일 답사한  여항산을 댱겨보고 

등산로입구에 여러 입간판들이보이고 

  백이 숙제봉 둘레길 안내도가있고 

먼지털이 에어컨도  있고 

백이산 등산 안내도도  살펴보고 

선답자들 표시기가 많이 달려있는입구는 목계단부터 시작한다. 

소나무 숲길이 이어진다. 

 둘레길 거리표시 

야자매트길

산책길 주변으로  꽃무릅 / 상사화  식재하는분들과  인사도하고  

앞에가는 주민과 인사도하고  산에대한 유래와  지형 설명도 듣고 

팔자가 펴이는  백이산 솔숲길 표시판 

한전 철탑에 국가지점 번호 가있고 

좌측으로 서촌마을 갈림길  나중에  하산할길이다. 

주민들  둘레길 걷은 모습들이 보인다. 

길 양쪽에 정자와 운동시설이있는  쉼터 

 

경남 소방 119 구조번호표시  함안군 3 - 바 

백이산  둘레길 사거리 

좌 , 우측으로  백이산 정상을 거치지 않고  숙제봉으로 갈수도있다. 

백이산 둘레길  안내도도있다. 

같이가던 주민은 우측 둘레길로  돌아가고 

필자는  많은 표시기들이 달려있는  정상방향으로 바로 올라간다. 

선답자들 표시기도  확인해보고 

800m 거리이지마는  급경사 오르막이  정상까지 이어져  힘드는 코스이다. 

중간에 한번쉬고 

깔닥고개을  올라가니 

백이산 정상 소식이 오고 

이동통신 기지국 철탑이 보이는  백이산 정상에 도착한다, 

산불감시초소와  돌탑이있는 백이산 정상 

백이산 368m 

함안 백이산은 진주와 경계를 이루며 동쪽으로 여항산, 남쪽으로 오봉산, 서쪽으로 방어산이

둘러 싸여 있으며 쌍안산이라고도 한다.

 

백이산 정상석

 백이산 정상 인증을하고 

오늘 백아산 정상에 아무도 없어  2층 산불감시초소 전망대에서 조망을즐기고있는데 

마침 한분이 올라와서 인사을하고 정상 인증을 남길수있었고 친절하게 숙제봉까지

같이가 숙제봉  인증도 할수있었다.

특이한  돌탑 이있는데 

 

 

조망판과 주변 조망을 마추어도보고

 

마애사 뒤 방어산 

숙제봉은 오봉산과  여항산방향으로  잠시 내려간다. 

건너 숙제봉을 바라보고 

백이산과 숙제봉 경계 안부 

백이산  둘레길이 좌우측으로  돌아와  만나지는 8자가운데 부분위치 

숙제봉 둘레 갈림길 

좌,우측 으로 둘레길이고 정상으로  바로  올라간다. 

잠시동안  경사심한길이지마는 거리가 얼마 안된다. 

 

긴의자 들이 있는 빙둘러있는 숙제봉 에  올라선다. 

숙제봉 357.4m

세조(수양대군)가 단종을 폐위하고 왕위를 찬탈하자 생육신의 한 명인 조려가 낙향 후 은거하며

여생을 보냈던 충절을  수양산에 들어가 절의를 지킨 고대 중국의 백이 숙제에 비유해

숙종 때 두 봉의 이름을 백이산과 숙제봉으로 칭하였다 한다.

숙제봉 정상석 

숙제봉에서 필자. 

하산은 반대편으로 넘어내려가며는 

둘레길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오봉산 방향으로  내려간다.  

오봉산 방향  선답자들 표시기 

  오봉산은 바로 내려가고  

둘레길은 좌,우측으로 돌아간다. 

산허리을 구비 구비 돌고 돌아 조금전 지나간  백이산과 숙제봉 안부을지나 

좌,우측 둘레길중에서  약수터와 공용 발자국 화석지방향 좌측으로 내려간다. 

정자쉼터가 있는 약수터 

약수터 바가지가있고 

약수로 목을 추기고 정상에서 사진찍어주고  오늘 현지 가이드을 해주신분 

좌측 둘레길  데크계단을 오르고 

공룡발자국  화석지 

공룡 발자국 

우측 둘레길 군북역 방향으로 가기로한다. 

산허리을 돌아가는데 

이곳에서 군북에 거주한다는  나문수님과 해여지고  오늘  좋은분 만나

백이산 정보와 산길안내받아  너무고마움에  감사드리고  

복받어시기 바람니다.  

둘레길과 백이산 정상가는 갈림길을 다시 만나고 

출발지점 신창마을방향으로 내려가다가 

정자쉼터을 지나고 

한전 철탑  직전 우측 서촌마을로  하산을 한다.  

능선으로 내려가며는 

경운기길을 만나고 

건너 여항산이 바라보이는 

서촌마을 에도착 

 

도로을 피해 

백이산을 뒤 돌아보고 

경지 정리가 잘된 농로끝에  군북역이 보인다. 

군북역 

KTX 가 한번씩 정차하다가  이용하는 사람이없어  지금은  서지않는다고한다. 

등살 입구로 다시가서 

에어컨으로 옷과 신발 먼지을 털고 

역광장에 국모 육여수여사  은공 불망비가 있어 가보니 

농사용 수로을 만들어준 은공이라고 적혀있다.  

군북역 주차장도착   오늘 백이산 숙제봉 산행을 모두마치고 

차을 몰고 귀구하였다. 

 

오늘 산행기록 

고도 

 

대구 우정산악회 카페로들어오시며는 더 큰사진으로 후기을 볼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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