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날 : 2021. 10. 3 . 첫째 일요일 / 개천절 . 날씨 : 맑음/ 운무
간 곳 : 한티가는길 1 구간 ( 가실성당에서 - 신나무골 성지 )
위 치 : 경북 칠곡군 왜관읍 가실1길 1
구(지번) 주소 왜관읍 낙산리 615 (지번)
참가자 : 대구 근교 벙개산행팀 7 명
유인철 대장 . 문희용님 . 김태수고문님. 허정화님. 백경자님,
정재식님 . 송창섭님 , 필자 /산새 ,
교통 : 대중교통
갈적에 지하철 2호선 문양역 - 칠곡버스 20번 가실성당
올적에 신낙골 성지 칠곡 250번 - 전철 3호선 공단역 - 반월당 - 1호선 안지랑
산행코스 : 한티가는길 1구간
가실성당 - 가실리 - 보병리 - 122.6봉 - 임도 - 204봉 - 전망데크 -
고사리화석산지 - 경부선 지하도 - 연화예술원 - 도암지 -
신나무골성지 (총 답사거리 11km , 소요시간 5시간 )
한티가는길
경북 왜관읍 낙산리(가실성당)에서 동명면 득명리(한티성지)구간으로 총 거리 42.9km에
이르며 19세기 초 천주교 박해를 피해 우리 군 동명면 득명리에 위치한 한티순교성지에
몸을 숨기기 위해 걸은 길을 5구간으로 조성한 둘레길 산책코스이다.
1구간 돌아보는길
가실성당-신나무골 ( 도지정문화재로 지정된 가실성당과 지천면 금호리의
자연경관을 즐길수있는 코스
2구간 비우는 길
신나무골- 창평저수지( 천주교의 대구지역의 첫 본당 터인 신나무골 성지와
순례자들이 이용하던길 우물 등 옛 순례자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코스 )
3구간 뉘우치는 길
창평저수지-동명성당 (순례자들의 휴식터이자 금호강과 낙동강의 경치를
모두 즐길 수 있는 금낙정과 진달래 군락지코스 )
4구간 용서의 길
동명성당- 가산산정 진남문 (동명성당을 비롯한 동명저수지의 풍광을 즐기고
우리 지역의 대표 문화재인 가산산성 진남문을 통해 팔공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코스
5구간 사랑의 길
진남문- 한티성지로 이루어진 총 5개의 구간을 숲길, 주요 거점별로 숲길을
즐길 수 있는 편의 시설 등을 조성 옛 순교자들의 피난처인
한티성지를 마지막으로 총42.9km의 숲길 코스이다.
마지막 사랑의 길인 순례의 길에서는
겸손의 길 30분- 인내의 길 30분- 십자가의 길 30분-
1868 억새의 길 30분으로 마무리 되었다
한티가는길 1구간 출발점 가실성당(佳室聖堂)
가톨릭 성당으로 1894년 4월 신나무골성당으로 설립되었다가 같은 해 9월경 지금의
가실(佳室)로 이전되었다.
1943년 2월 낙산성당(洛山聖堂)으로 개칭되었고, 2005년 1월 2일 가실성당으로 환원되었다.
주보는 「성녀 안나」이다. 1924년에 완공된 성당은 2003년 4월 14일
경상북도 유형 문화재 제348호로 지정되었다.
대구 근교산 번개팀은 한티가는길을 트레킹하기로하고 지하철 2호선 문양역에
9시반20분에 도착하니 뜻밖에 반가운 사람들과 조우한다.
코로나 19로 근 2년여 동안 단체정기 산행을못해 얼굴을보지못한
한백산악회 회원들이 문양 마천산 산행을 한다고 모두 모여있다.
모처럼 같이 단체사진을찍어 회원들의 밝은 모습을 한번더 확인한다.
아래 사진은 박보규 산대장이 찍어 카톡으로 보내주어 재구성한것이다.
한백회원들과 해여지고 우리는
칠곡20번 09시 40분 출발하는 버스을타고 10시 05분에
가실/ 낙산1리 버스정류장에내려
왜관방향으로 조금가며는
우측 두번째 골목에
가실성당 입구 표시석이서있다.
성당 안내이정표시 기둥 아래에 한티가는 리본과 표시가 보인다.
가실성당
경상북도에서는 가장 오래된 성당으로
2003년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48호 지정
본관 좌측에 마리아상과
굴속 십자가 기도처가있다.
본관앞에 한티가는길 첫 인증 스탬프함 단체팀을위한 2개가있다.
인증 북에 출발 스탬프을 찍고
가실성당 본관
주일이라 예배시간인듯 안에 교인들이 많이 보인다.
본관 우측으로 돌아 조그만 철대문을 나가면서 한티가는 길이 시작된다.
마을길 가운데로 곧장 가면 된다
좌측에 마을 공원과 정자쉼터가있다.
그대 어디로가는가
하는글귀가 참 많은 의미을 갖게한다.
도로로 나가며는 숲길과 임도길 갈림길
우리는 당연히 우측 숲길방향이다.
도로변에 한티가는길 지도 표시석을보니 임도와 숲길은 나중에 만나진다.
한티가는길 말둑표시목
오늘 가는길 내내 표시하고있어 길안내을 잘해준다.
도로 지하도을 건너
우측 으로 .
공장옆을 지나고
안내리본따라 농로와 공장옆으로 돌아
결실의 계절 가을 황금빛 들판 뒤로 낙산리 마을
고개마루에서 이정표따라 좌측으로 올라간다.
한티가는 길 표시석이있는 이곳부터 산길이 시작된다.
한티성지까지 45,6km
단체 기념찰영도 하고
약간 오르막 산길로 올라간다.
한티가는길 리본이 가는길 내내 안내을하고있어 길잃을 염려는 없다.
한진 철탑을 지나고
국가 지점번호
능선길로 한참을 간다.
두번째 철탑을 지나고
작은 봉우리는 좌측으로 우회을하고
돌탑을 지나고
평상이있는 작은 봉우리을 넘어간다.
임도 삼거리
임도와 숲길이 만나지는곳
임도따라 조금 가며는
다시 숲길로 들어가며는
임도와 만나지고 다시 임도건너 숲길로 올라간다.
오늘 최고 높은 봉을 지나 내려가며는
다시 임도와 만나지고 좌측 산길로 들어가
동네 뒷산 같은 편안한 산책길이다.
금무산 갈림길
봉우리을 넘어가니 선답자들 표시기가 달려있는봉 오늘 최고보인듯하다.
조금 내려서니 데크 전망대 스탬프함 위치에 도착하여
우측 바로아래로 임도가 지나가 데크 전망대는 임도옆에있고
스탬프 위치는 능선에 있어 임도로갈적에느 이곳으로 올라
인증을하고 내려가야한다.
인증 스탬프로 확인도장을 찍고
이제 두번째 인증이다.
후미들이 임도로 올라와
이곳으로 올라와 점심을 먹고
임도 전망데크
오늘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이 먼저 자리을 잡고있다.
전망좋은 명당자리 묘지에서 칠곡 물류방향 조망이 아주좋다.
산길을 조금 내려가니
화장실이있는 임도로 내려서고
도로변에 별 용도가 없는 대크 평상이있는데
조망은 안되고 그늘도 없는데 여기 왜 해놓았는지
임도 좌측에 이런 표시가있다.
후미도착하길 기다리고
경사가심한 내리막길 여기에서 임도는 끝이나고
산길 안부을 지나
산길을 넘어가니 철탑하나을 지나고
골자기로 한참을 내려가니 나무고사리 화석산지란곳에 도착한다.
3번째 인증장소 돌아보는 길 금무동 나무 고사리화석 산지 인증을 하고
나무고사리 화석산지는선사시대 유물로서 천연기념물 제146호로 지정되었다.
금무봉의 남쪽 중턱에 있는 나무고사리 화석은 약 1억 3천만 년 전에 번성했던 고사리와
잎을 가진 고사리 식물의 화석이다.
뒤쪽에 비석은 해주 오씨 세장비이다.
바로아래 농로에 차가보이고 농막이있어
산아래 영남물류와 주변에 공장들이 바라보이고
천영기념물 나무고사리화석 산지이지마는 현재 한국에서는 자생하지 않는다고한다.
잎은 고사리와 같으나 나무줄기와 가지가 있고 잎이 가지에 붙어 있기 때문에
나무고사리라고 한다. 예전에는 줄기로 생각되는 검은 색의 암석 덩어리를 발견할 수 있었으나,
좋은 화석은 도굴범들이 채집해버려 현재는 화석채취가 불가능하다고 한다.
마침 농막에서 사람소리가나서 인사을하고 고사리 화석에대해
물어보니 자기들도 잘아는바가없고 이산 전체을 고사리 화석지로
지정 하고있다고한다.
앞에 분이 진주 소씨로 바로위에 묘지가있고 그아래 과수 농장관리을하는데
거주는 서울인데 가끔내려와 농장관리하는 이곳 원두막 주인이이라고한다.
좌측 인상 좋은 분은 바로아래 대단위 비닐하우스에 가지을 제배하는데
일을한후 이렇게 막걸리을 한잔하면서 멎진 생활을 하고있다고한다.
목이마른김에 막걸리 3잔을 얻어먹고
스탬프있는장소로 올라가니 후미들이와서 소주을 한잔하고있다.
진주 소씨 묘소뒤로 돌아 가
앞에 봉하나을 넘어가야하는데 모두들 지처들있다.
능선에 올라서 좌측으로 돌아간다.
철탑 아래을 지나 산모퉁이을돌아 내려가는데
좌측으로 임도가 따라온다.
임도을 건너 산길로 내려간다.
긴 수래길따라 내려가니
경부선 철로 우측으로 따라가니
철로 지하통로을 지나고
칠곡 왜관방향 산업도로 지하통로을 지나
지천면 연화리로 들어서 마을길따라 조금 내려가니
좌측 골목으로 한티가는 표시따라 들어가니 연화 예술원 입간판이보이고
연화 예술원
폐교가 된 연화초등학교를 도자기 생산업체인 '학산도예'에서 인수하여
2001년 11월 문을 열었다. 도자기, 염색, 목공예, 한지공예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예 전문 체험장으로서 가족단위, 일반단체, 각급 학교 등에서 많이 이용하고 있다.
정문에는 1949년 개교하여 1997년 3월 폐교되었다는 표시석 있다.
폐교된 연화초등학교을 연화 에술원으로 이용하는데
오늘 무슨체험 행사을 하였는 모양이다.
1949년 개교하여 1997년 3월 폐교되었다는 표시석
중앙고속도로 아래로지나가 연화마을로 들어간다.
도암마을은 도암지(陶岩池)에 연꽃이 많아 연화(蓮花)라고 불렸다.
도암지
3번째 인증장소
자연마을인 도암 마을은 북쪽의 용소봉 정상이 바위로 되어 있어 암동(岩洞)이라 하였으나,
조선 후기 천주교 신자들이 박해를 피해 이곳으로 와 도자기를 굽고 살았다고 해서
도암(陶岩)이라고 불렀다.
못둑에는 기품있는 거대한 노송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수면을 장식하고 있는
연잎과 어우러진 모습이 한 폭의 진경 산수화를 보는 듯하다
정자쉼터에 무인 판매기
양심 냉장고 가격표
정자에 벽시계는 4시 10분을가르킨다.
캔커피 2개 2000원 현금통에 넣고
후미가 도착하여
캔맥주와 하드
10 ,000원 마추어 돈을 넣고 양심 냉장고이지마는 돈넣는 인증도하고
오늘 하산주는 이곳에서 끝내기로하고
도암지 못둑에 노송
둑 가운데 노송에는 기다란 그네도 있다.
평화로운 연화마을앞 도암지을 뒤로하고 오늘 마지막 코스 신낙골성지방향으로 간다.
고개을 넘어가야한다.
고개을 넘어 신나무골로가는길
산길을 내려서면 엘리사벳 수녀원과 신나무골 성지이다.
한옥 성당
신나무골 성지에도착
1구간 마지막 인증센타인자 2구간 출발 지
'신나무골'의 명칭은 골짜기에 단풍이 아름다운 '신나무'가 있다고 해서 붙여졌다고 한다.
혹은 마을의 지형이 베틀을 구성하고 있는
'신나무'와 닮았다고 해서 지어졌다는 설도 있다.
오늘 1구간 가실성당에서 신나무골성지 코스을 마치고
칠곡250번 버스을타고 귀구하였다.
오늘 트레킹 기록을 확인한다.
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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