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새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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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후기

아산지맥 봉수산- 봉곡사 천년숲길 답사산행 ( 대구 산악회 )

산새1 2018. 9. 2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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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수산  정상석


간날 :  2018. 8. 26.  넷째 일요일 . 날씨 : 비  

간곳 : 충남아산 봉수산 -    봉곡사 천년 소나무 숲길

                 


위 치 :  충남 아산시 송악면  송학리

 

참가인원 : 대구 산악회 회원 20명

네비케이션 : 봉곡사 주차장 ( 충남 아산시 송악면  )


천년의 숲길/봉곡사 찾아 가는 길

 아산에서 39번 국도를 따라 공주방면으로 송악저수지가 끝나는 지점에

송남휴게소를 500m쯤 지나 오른쪽으로 616번 지방도로 대술행 표지판과 함께

봉곡사 표지판이 있다. 이곳이 유곡1리 사기막 마을의 입구이다.

여기서 우회전하여 800m 정도 가다보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왼쪽으로 봉곡사 표지판이 있다


산행코스 :


봉곡사 주차장- 봉곡사-갈림길-베틀바위-봉수산(정상)-베틀바위-

갈매봉-장군봉-308.3 / 삼각점봉 -봉곡사-봉곡사 주차장 

 (산행시간 9.7km   산행시간 3시간 40분 )

 



산소개 :

봉수산(鳳首山)

충남 예산군 대술면과 공주시 유구면 및 아산시 송악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봉황의 머리를 닮았다고하여 봉수산(535.2m)이라 이름지어졌다고한다. .

아산지맥의 한봉우리로 봉황이 날개를 펼친 채 동쪽에 있는

광덕산(699.3m)을향해 날아가는 형상을 취하고 있다.

 

북쪽에 있는 봉곡사 방향이 봉황의 왼쪽 날개에 해당되며,

남쪽의 천방산(478.9m) 능선이 우측 날개에 해당되며,

대술면 상항리 갈막고개가 봉황의 꼬리에 해당한다.

따라서 봉수산 정상은 봉황의 머리가 되는 셈이다.

 

산은 높지 않으며 코스도 단순하여 가족을 동반한 나들이 겸

등산 코스로 좋다. 숲길이 아름다운 아산 봉곡사 천년 숲길

산기슭에는 887(진성여왕 )에 도선국사가 창건한 봉곡사가 있다.



대구 산악회  8월 정기산행 아산시에 있는 봉수산을 산행하기위하여

07: 50 분 대구를 출발하여  10시 50분에  봉수산 입구 봉곡사 주차장에

에 도착한다. 


10시 55분 봉곡사 주차장에 도착한다.

주차장은 2단으로  위에는 승용차  아래주차장은 대형차 주차장이다.









 위 주차장에  천년의 숲길  안내도를 살펴보고



오후부터 온다던 비가   이슬비가 내리는 가운데 .

우산을 쓰고  봉곡사 입구로 올라간다.



봉곡사 입구 도로 따라



오늘 종주팀들




봉곡사 입구 천년의 소나무  숲길



주차장에서 봉곡사까지는  약 700m




천년 소나무 숲길


호젓한 분위기가 있는 아름다운 소나무숲길을 따라 솔향기를 맡으며

신라 때 창건됐다는 고찰 봉곡사로 올라간다.




 봉곡사로 가는 노송길은 아산의 12경에 포함되어 있을 뿐 아니라

전국에서 아름다운 숲길로도  유명하다

 



봉곡사 가기전에  좌측으로 봉수산 첫번째  등산로가있다.








봉곡사를 먼저 둘려보기위하여  바로올라간다.

우측으로 정자가있는 길은 임도로 돌레길로 오형제 고개를 지나

송적지 로 갈수있다.




봉곡사입구  좌측으로  두번째 봉수산 등산로 오늘 올라가야할 곳이다.   






봉곡사 음용대



11: 10 봉곡사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유곡리 595에 있는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의 말사이다

임진왜란때 소실된 것을  1647년(인조 24)에 중창하였다고한다. .





봉곡사 유래





요사체 앞으로가서   화장실  좌측으로 가며는



봉곡사에서 바라보는  광교산 과 아산지맥  




봉곡사 후문 등산로는 사찰에서 출입을 막아놓았다.



봉곡사  만공탑입구



 만공스님이 처음 깨달은 성지(聖地) 봉곡사(鳳谷寺)만공탑




11: 15  봉곡사 입구 봉곡사 이정표시목




수봉산까지 2.3km 을 보고 올라간다.



올라가는 길에  촛대 바위



주능선에 오르며는 아산지맥 이다.



11: 40  베틀바위

이곳에 마당처럼 넓고 큰 바위가 베틀바위다. 베틀바위 아래에는 굴이 있고

주위에는 사람 두세배 크기의 몽돌바위가 있다. 난리가 났을 때 주민들이 여기 있는 돌

돌 밑으로 피신해 베를 짰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베틀바위가 있다



베틀바위   전설에 의하면

큰 전쟁이 있었던 당시 이 마을에는 극히 초라한 아낙네가 베를 짜고 있었다고 한다.

다시 살아올지 기약 할 수 없는 남편을 전쟁터에 내보내고 그나마 어려운 살림에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아낙네의 고생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남편이 오기를 기다리는 여인의 애타는 마음은 여러 해를 거듭했다.

이렇게 세월이 흐를수록 아낙네의 희망은 조금씩 꺼져 갔으며 이제는 죽었는지

살았는지 생사를 가늠 할 수 없는 지경에도 아낙네는 남편의 생존만을 믿으며

온 정성을 다해 불공까지 드렸다.




세월은 아낙네의 머리를 백발로 덮었으며 이 풀 수 없는 한은 베틀에 담아져

지워지지 않는 염원만 바위로 변했다




 이 바위가 베틀과 흡사해 ‘베틀바위’라 칭하기도 하며 아낙네의 모든 정성과

남편을 만날 수 없는 한의 표상이라고 전해 내려오고 있다



좌측 봉으로 오르며는



425 m 삼거리봉

좌측 능선으로 등산로는  봉곡사 입구 첫번째  좌측 등산로 에서 올라오는 길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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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위치 봉수봉 갈림길

봉수사 정상까지는 1.2km 전이다.




현위치 봉수산 02-06지점



봉수산 1.2km 전 지점




전망대 쉼터



우측으로 우회하는 길



밧줄을 잡고 올라가며는  



바닥 통나무 계단을 올라가기도하고 



밴치 쉼터가있고



이런 좋은 능선 길을 조금 가며는





침목계단을 올라가며는





봉수산 배지를 받고




봉수산 1-1 지점



12: 05  봉수산 535.2m

봉황의 머리




바로 100m 전방에있는  510봉  봉수산  남봉을 갔다오기로한다.




봉수산   남봉  510m





다시돌아온 봉수산 정상   



대형 정상석




 봉수산 정상에서 기념 찰영을 한다.

좌에서 이성배님 .  정상현님 . 허용원 선배님 ㅡ




필자 /산새




오형제 방향으로  올라온길을 뒤돌아가다가 .




12: 30  베틀바위부근에서  점심을 먹다가  



잘 참아주던 비가 오기시작하여  서둘려 갈매봉방향으로 이동을  한다.



봉곡사 갈림길

오늘 올라왔던  봉곡사 방향 길을 지나  갈매봉방향으로 가는데



본격적으로 내리는 소나기에  발길을 제촉한다.



두번째 봉곡사  갈림길을 지나






앞에 봉우리에 올라가니





13: 05   갈매봉 388m 봉

봉황의  날개 부분인듯하다



봉우리 표시는 이정표시목에  현위치 갈매봉이라  표시가 전부다.



갈매봉에서   아산지맥을 버리고 우측으로  산이조치요 표시기를 보고 내려가야한다.  오늘 우리는  비가너무 많이와서   좋은 길   지맥따라  오형제고개로

한참을 내려가다가 다시 돌아올라오는 알바를 하였다.




 지멕길 따라 이런 통나무 계단을  내려가다가



13: 20   전망대 쉼터에서 뒤돌아  갈매봉으로 뒤돌아 간다.






13: 45   다시돌아온  갈매봉



누애마을과   신성 강정 마을로 내려가야한다.



역순 산행한  박영식대장과 뫼들/ 권 점장  표시기가 달려있다.




13: 50  장군봉 316m

아무련 표시가없는 봉우리에 박대장과 뫼들님의 표시기를 달아놓았다.







장군봉을 지나 밧줄을 잡고  급내리막을 내려가니




봉곡사 갈림길을 지나



14: 00  삼각점봉  310m




오늘 처음 만나는  삼각점



삼각점

예산 420   1991년 재설



대나무로 막아논 등산로




 입산 금지 표시

 삼각점봉에서 바로내려가  임도를 만나  봉곡사 방향으로 가며는

 정자 쉼터가있는  삼거리로에서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것이 좋다.



14: 10  봉곡사 좌측에서 본모습 옆으로 내려가며는






14: 20   주차장에 도착하여




화장실에서 땀을 씻고




비가 잠시 그친 사이  주차장에서  하산주를 하는 데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서둘러 이창우 회장의  건배제의를 마치고




봉곡사 주차장을 출발하여  대구로 귀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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