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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후기

지리산 노고단 - 피아골단풍 - 연곡사답사 산행 (한백산악회)

산새1 2017. 11. 8.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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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날 : 2017. 11. 5. 첫째일요일.   날씨 : 맑음 / 운무

간 곳 : 지리산  노고단  - 피아골 단풍 - 연곡사

위 치 : .전남 구례군 산동면 / 토지면

 

 

참가인원 : 대구 한백 산악회 회원 38명

 

찾아간길 : 대구에서

 광주 대구간 고속도로 -지리산 IC- 인월방향 60번국도 - 산내면 -

 723번 남원에서 구례방향 도로 - 성삼재휴게소

 

네비케이션 : 성삼재 (경상남도 구례군 산동면 좌사리 산110-6 )

                    피아골  ( 구례군 토지면 내동리 산69-2)

산행코스 :

성삼재 ~ 노고단 정상 ~ 돼지령 ~ 피아골 삼거리 ~ 피아골 대피소(점심)

              ~ 삼홍소 ~ 직전마을 ~ 연곡사 주차장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약 15.9 km, 5시간 40분)

 

 

일정 : 

07:30  대구출발  08: 10  가조  (아침)   10: 00  성삼재   

10:10 등산시작   10: 40 노고단 대피소   11: 15 노고단 정상   

11: 55  돼지령    12: 05 피아골 삼거리  12: 50 피아골대피소 /점심

13: 20  하산  14: 00 삼홍소 ,  14: 40 . 직전마을 .15; 10  연곡사  .

15:40  덕주골 야영장 / 하산주  17: 30  피아골출발            

 

산(山)소개 

지리산(智異山) 민족의 영산으로  국립공원 1호이다.

한문으로 지이산(智異山)이라 쓰고 지리산으로 부르는 이산은

옛부터 금강산 한라산 과 더불어 신선이 내려와 살았다는 삼신산의 하나로

방장산이라 일컬어왔다.

 

 노고단(老姑壇)  1507m

 

 

신라시대 때의 시조 박혁거세의 어머니 선도성모를

 

 

 

지리산 산신으로 받들고 나라의 수호신으로 모셔 매년 봄 가을 제사를 올렸던 곳으로

 

 

 

선도성모의 높임말인 노고와 올렸던 상단의 의미로 노고단으로 불리게되었다고 한다.  

 

 

피아골은 지리산 주능선 상의 삼도봉과 노고단 사이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모여드는 골짜기로 동으로는 불무장등 능선과  

왕시루봉 능선 사이에 깊이 파여 있다

 

피아골 유래는 직전마을에서 오곡 중의 하나인 피를 많이

재배했기에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피밭골이 피아골로 변한 것이다.

지나간 역사 속에 피아골에서 죽은 이의 피가 골짜기를 붉게 물들였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하지마는 이것은 잘못 전해오는 이야기라고한다.

 

피아골 단풍 산행코스는 

가장 많이 이용하는 코스로 성삼재에서 노고단, 돼지평전을 거쳐 임걸령 못 미쳐

피아골 삼거리에서 피아골로 하산하는 코스이다.

 

한백산악회 11월 정기산행  대구에서 7시 30여분 경에 출발하여

10시에  성삼재 휴게소에 도착하니 구례 넘어가는 길  성삼재 고개마루 

경찰과 국립공원직원이  차량 주차 안내를 하고있다.

 

 

 

도로변에 정차하여 모두내리고  역순 산행팀들은 태운 버스는 

피아골 주차장으로 돌려보내고   성삼재 주차장입구에서 등산준비를 하여

 

 

성삼재  주차장 주차요금도 확인해놓고

 

 

주차장에  이정표

 

 

탐방지원 센타를 지나

 

 

10:10    화장실앞에서 모두모여  노고단을 향해 산행을 시작한다.

 

 

시멘트 길따라 올라가며는

 

 

10: 30    20여분 올라가며는 도로가 우측으로 구부러지는 곳에

 

 

좌측으로 데크계단으로 올라가는 지름길과  우측으로 도로따라 가는 편안한길에서

등산객들은  계단으로  일반인들은  도로따라 올라가고

 

 

잠시후 우측으로 돌아오는 길과 다시만나는 능선  우측으로  

화엄사쪽 조망을 볼 수 있는 전망대을 지나  

 

 

편안한  도로따라 올라가며는

 

 

다시 편안한 도로길과  우측으로 지름 산길에서  지름길로

 

 

대피소 입구에서 다시도로를 만나

 

 

10: 40   노고단 대피소

노고단 대피소에 도착 하여

 

 

노고단 대피소는  6.25 전에 외국인들이 풍토병을 치료하기 위해  세운

산장이라고 하는데

 

 

대피소에서 구례쪽 운무을 바라보고  

 

 

아취형  문을지나  노고단으로 올라가는길과 

편안한 도로따라  올라가는 길이있다. .

 

 

뒤돌아본 노고단 대피소와 건너 만복대

 

 

돌 계단길로   노고단 고개에  올라선다.

 

 

 

11: 00  노고단 고개 

노고단 정상과 비슷한 돌탑이있는곳이다.

 

 

노고단 정상을 갔다가  다시이곳으로 내려와 이문으로 지나가야한다.

 

 

10: 55   데크길따라 노고단 정상으로 올라가는길

산행시간을 통제 하고 있는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가능하가고한다.

 

 

뒤돌아본  노고단 고개

 

 

성삼재 넘어가는 도로와 건너 만복대

 

 

우측로 올라가는길   좌측으로 내려오는 일방통행로이다.  

 

 

우측으로 돌아가며는 구레방향 전망데크

 

 

점망대에서 바라보는  산아래  성삼재 와 노고단 대피소가 내려다보이고

 

 

통신대

 

 

노고단 정상 봉우리

 

 

화엄사 계곡

 

 

남원 만복대와 고리봉 방향

 

 

 11: 10   노고단(老姑壇)  1507m

 

 

신라시대 때의 시조 박혁거세의 어머니 선도성모를

 

 

지리산 산신으로 받들고 나라의 수호신으로 모셔 매년 봄 가을 제사를 올렸던 곳

 

 

 

 

 

노고단 정상에서  필자 / 산새

 

 

노고단정상에는  대형 돌탑과   정상석  삼각점 이있고

조망이 아주좋다.

 

 

같이종주하는  장승환님

 

 

지리산 3대 봉우리로  앞에  반야봉과 저멀리 천왕봉도 바라보고 

노고단 고개로  뒤돌아내려간다.

 

 

11: 25  다시돌아내려온 노고단

노고단 정상 갔다오는데 정상에서  기다려 사진찍고 해도  

30분만에 갔다왔다.

 

 

아취문을 통과하여  반야봉 방향으로  산허리 길을 돌아가며는

 

 

 지리산  종주 능선길을가며는 이런 돌무더기을 지나고 

 

 

헬기장을 지나

 

 

전망좋은곳에  휴식하는 산객들이  많은 곳을 지나 

 

 

 

11: 55  돼지령

 

 

돼지령 에서 흔적을 남겨본다.

 

 

철쭉 군락지,

 

 

왕시루봉으로 해서 구례 토지면으로 내려서는 능선길은  출입금지 지역

 

 

돼지령에서  피아골 코스도   지금은 비정규코스로  통재구간이다

 

 

돼지평전은 지리산 능선에서도 가장 편안한 산길이지요.

 

 

산허리길을 돌아가며는

 

 

12: 00   피아골 삼거리

바로가는길은  반야봉방향  지리산 종주코스이다.

 

 

우측 봉을 올라서며는  피아골로 내려가는 길이다.

 

 

여기서부터 피아골 대피소까지 

 

 

계속 내리막길 계단이다.

.

 

 피아골로 내려서니 조금씩 단풍의 정취가 느껴지는 산길따라

 

 

피아골 삼거리와 대피소 중간 지점

 

 

이제 본격적인 단풍 구경이 시작되는듯

 

 

게속되는 긴계단을  내려간다.

 

 

하산 거리도 확인하고

 

 

철계단을 건너기도하고 

 

 

철다리아래  산객들이 점심을먹고있다.

 

 

산죽사이로  내려서며는

 

 

철망 울타리  문을 지나가며는

 

 

 피아골 대피소에 도착 

 

 

 산불기간에는  입산 통제 구역인듯하다.

 

 

12: 50  피아골 대피소

피아골 갈림길 능선에서 2km에 50분이 소요되었다.

 

 

대피소 부근에서 많은 산객들이  점심을 먹고있다.

 

 

우리 일행들이  점심을 먹고있는 곳에서  필자도 늦은 점심을 먹고

 

 

13: 25  피아골 대피소에서 하산는  신선교을 건너  직전 마을 까지 3.1km

 

 

두번째 철다리를 건너면서 바라보는  계곡에은

 

 

휴식하는 산객들이  많이보이고

 

 

피아골로 내려갈수록   

 

 

본격적인 단풍 구경이 시작되고

 

 

삼홍소

산이 붉게 타서 산홍이고, 단풍이 맑은 담소에 비춰서 수홍이며,

그 몸에 안긴 사람도 붉게 물들어 보이니 인홍이라고 해서

옛부터 삼홍의 명승지라 일컬어 왔다

 

 

 

삼홍  물빛 얼굴빛 하늘빛이 모두 붉다고 해서 삼홍소라고 한다던데.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오색단풍과 어우러진 계곡모습이

저절로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출렁다리 

 

 

 

 

 

피아골은 옛날 연곡사 스님들이 먹을 것이 귀해서

기장(피)을 심어서 먹었는데서 유래했는데 처음에는 피밭골이라고 했데요.

그러다가 피아골로 바뀌었는데 입구의 동네이름은 직전마을이라 해서

기장을 심은 밭(기장 직, 밭 전)이라는 의미가 그대로 남아있죠

 

피아골은 육이오전쟁때 빨치산이 숨어들어 소탕작전으로 많은 사람이 피를

흘렸는데 그래서 피아골이라고 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피아골 유래 입간판에서)

 

 

오늘 종주팀들  기념찰영도하고

 

 

 

표고막터

(노고단고개 7.8k 피아골삼거리 5.0k 피아골대피소 3.0k)에 도달하며

 

 

임도

이런 좋은 길을 한참을 내려가니

 

 

직전 마을

상가와 식당 기념품 가계들이  많은 직전마을 동네이름은

기장을 심은 밭(기장 직, 밭 전)이라는 뜻이라고하는 군요 ,

 

 

피아골 단풍축제 마지막날  공연모습

 

 

지리10경 중 하나로 꼽히는 직전단풍은 바로 피아골 입구

직전 부락 일대의 단풍  절경을 일컫는다.  

 

 

오늘 피아골 단풍축제가 마지막날 이라고한다. 

 

 

직전마을에서 연곡사까지 도로변에 단풍

 

 

 

직전마을에서 30여분을 걸어오니 연곡사에 도착하고

 

 

智異山 燕谷寺

신라중기 진흥왕때 화엄사 종주였던 연기조사가 처음 이곳에 왔을 때

현재 법당이 있는 자리에 연못이 있었는데 연못 가운데서 갑자기 물이

소용돌이치면서 제비 한 마리가 날아올라 가는 모습을 보고 그 연못을

메우고 법당을 지었다는데 그래서 절 이름을 제비 연을 따서 연곡사라 하였다 한다.

 

 

대웅전 / 대광보전

 

 

 

 

 

 

 

 

 

 

연곡사  단풍

 

 

 

 

연곡사 매표소를 지나

 

 

지리산 둘레길 17코스  당제 농평  출렁다리를 건너 벅수골 야영장

 도착 오늘 산행을 모두 마무리한다.  

 

 

박보규  선두대장 부부

 

 

 

 

 

 

 

 

 

유인철대장이 도착하고

 

 

하산주를 하고 대구로 귀가하였다.

 

 

오늘 산행 기록을 확인한다.

고도  출발 성삼재 1100m  하산지점 4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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