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새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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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후기

대비사 - 억산 - 귀천봉 - 석조여래좌상 답사 후기 (경북 청도 )

산새1 2017. 10. 17.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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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날 ; 2017. 10. 15. 셋째 일요일 날씨 : 흐림 

간곳 ; 억산(億山) 944m - 귀천봉 579m

위치 : 경북 청도군 / 경남 밀양시 산내면

 

찾아가는길 :

대구에서 청도방향 경산 - 자인 삼거리를 지나

금천면 동곡에서 지방도 919호선(금천방향)을 진입하여.금천초등학교를 바로 지나

좌측으로 대비사방향으로 진행하면 박곡리 마을회관을 지나

대비사 이정표 따라  들어가며는 된다.

 

네비케이션

대비사 ( 경북 청도군 금천면 박곡리 )

참가인원 :  4명 ( 산꾼 /허용원 선배님. 이원태씨 부부 , 필자 / 산새)

 

 

산행코스 :

대비사 - 대비골 - 팔풍재 - 억산 - 동북능선 - 귀천봉 - 

박곡리 -  박곡지 - 대비사( 원점산행 )  ( 산행거리 13km 산행시간 5시간 )

 

 

 

구간별시간 :

07 ;30 (대구출발)  09: 25  대비사주차장 .

11: 00  (팔풍재}   11; 30 (억산)   13: 10 (귀천봉) 14: 10  박곡리

14: 30 ( 박곡 저수지)  15:00  대비사 주차장

 

산(山) 소개 :

억산(億山)은

영남알프스의 서쪽 끝자락 밀양과 청도 경계에있는 산으로

동으로 운문산과 마주하고  서쪽으로는 긴 능선을 뻗어 구만산에 닿았으며,

계곡으로는 청도쪽 대비골과 밀양쪽 대비골과 가인 계곡을 품고 있다

 

억산(億山) 은 기이하게도 산꼭대기암봉이 두갈래로 갈라져있는데

용이 되지 못한 이무기가 도망 가면서 꼬리로 산봉우리를 내리쳐 갈

라졌다는 설이있고 억산은 억만산이라불린다고한다. .

 

억만건곤(億萬乾坤'), 즉 '수많은 하늘과 땅 그

리고 우주'의 뜻으로 풍수지리적으로는 '하늘과 땅 사이의 수많은 명산 가운데

명산' 이라는 뜻이라는 것이다

 

대구근교산 번개산행 셋째주 밀양 청도 경계에있는 억산을 산행하기로하고

허선배님과 둘이서 7시 반 조금 안되어 출발하였는데

전화가와서 받아보니 그전에 봉심산악회 산대장을 할적에

총무 이원태씨 부부가 같이가자고하여 다시 출발지 안지랑역으로 뒤 돌아와

모처럼만에 운전을 안하게되어 마음편하게 대구를 출발 9시반 조금 안되어

억산 산행깃점 청도 대비사 주차장에 도착한다.

 

일기예보에 남쪽에는 비가온다고하드니 청도에도 흐리고

날씨기 좋지않다  대비사 주차장에서   등산준비를 하고

 

 

오늘 산행할 억산 정상을 바라보고   

 

 

 대비사를 둘려보고 아침시간이라  너무도 조용한  절이다.

 

 

대비사 (大悲寺)

경북 청도군 금천면 박골길 590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桐華寺)의 말사이다.

신라 진흥왕 27년(566)에 신승이 세우고 진평왕 22년(600)에 원광국사가 보수했다.

고려시대 이전에는 박곡리 마을에 있었으나 고려시대에 지금 있는 자리로 옮겨왔다고한다.

 

 

 

대웅전은 보물 제834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전각 불단에서 묵서가 발견되어

 

조선 숙종 11년(1685년)에 중건한 것이라고한다. 

 


 

대비사 대웅전 앞에서  필자

 

 

대비사 마당에서  억산 정상 을 바라보고

 

 

대비사 아래 수레길로 들어가며는 된다.

 

 

대비골  등산로는 나무와 숲으로 덮인  산길과 좌측 계곡은 

한여름 산행지로 아주 좋을듯하다,

 

 

좌측으로 게곡을 건너고부터는

 

 

점차 가파라지드니

 

 

너덜경에는 경사가 심하여 지그자그로 올라간다.

 

 

힘들게 주능선에  올라선다.

 

 

팔풍재

억산과 운문산 주능선이고  석굴사와 대비사 넘다드는  고개이다.

운문산 3.54 km  석골사 2.7km 딱발재 1.84km  억산 0.52km

 

 

 

 

우측으로 억산 정상가는 길에

 

 

정상부근에는 지금 단풍으로  곱개 옷을 갈아입고있는 중

 

 

우측 암봉을 우회하는곳에 데크 계단으로 

 

 

이무기가  꼬리로 치고간 쪼개진 암봉을  좌측으로 우회하고

 

 

건너 보이는 904봉 은  운문사와 명태재 갈림 봉우리이다.   

 

 

건너 산이 운문산이다.

 

 

철계단을 올라간다.

 

 

암봉에 올라서며는

 

 

억산 정상부 암봉,

 

 

좌측으로 조금가며는

 

 

오늘 올라온  대비골과 대비사 박곡지 와 건너보이는 삼선광업소기  내려다보인다.

 

 

오늘 하산할   가운데 바위능선

 

 

오후부터 개인다는 날씨가  비방울이 떨어진다.

마음이 바빠지고  구름으로 조망이 흐려지고  카메라 렌즈에 비방울로  사진들이 흐리다.

 

 

일찍 정상에왔다가  어느한팀들이 내려가는 소리가 들리고  곧바로  

억산 정상에 도착한다.

 

 

 

 11: 35  억산 (億山) 954m

 경상남북도 도계와 청도/밀양  시군계로  정상에서  구만산으로 종주길과 

 귀천봉을거처  청도 박곡리로 하산길이있다.

 반대로 운문산울거처 가지산으로 이어지는 운문 지맥의  능선상 봉우리다.

 

 

정상석

자연석  아담한 돌에  한문으로 억산  해발 944m

 

 

 

 

 

청도 산악회에서  세운  정상석 이다.

 

 

정성에서 기념찰영

산꾼 / 허용원 선배님 .  필자 / 산새 .  꼭지점 / 이원태씨

하필 랜즈에 빗방울이 우측에 원태씨  미안하요

 

 

이원태씨 부부

 

 

 

 

정상에는  조망 

날씨관계로 조금 흐리지마는   밀양 산내면 일대와 건너 얼음굴과

석남터널에서  영남알프스  사자산 제약산 능선이 마루금을 그리고 

바로앞에 운문산  청도쪽으로 대비사와 박곡지(대비지) 건너 오늘가야할 

능선과 산봉우리 내려다보인다.   

 

 

 

문바위가는 능선

 

 

운문산

 

 

 

남쪽으로 표충사 뒤  사자산과 재약산 이 바라보이고

 

 

정상에 이정표들

 

 

점심은  조금 내려가다가  먹기로하고,

 

 

 억산을 뒤로하고  오봉리 구만산 방향 이정표시따라  내려간다.

 

 

 

 

임실 기도원과 오봉리  갈림길 에서 오봉리 방향으로 내려간다.

 

 

히산길 전망 바위

 

 

오봉리와 하산할 능선  끝에 높은 봉이 귀천봉이다.

 

 

멀리 학일산이 뽀쪽하다

 

 

 

암능으로 내려가고  

 

 

분재같은 소나무들이있는

 

 

암능을 지나며는   

 

 

 

비도그치고 능선길이  좋아진다.  

 

 

하산길에   대비지와  대비사 주차장이 보이지마는

측으로 하산길은 보이지 않는 다.

 

 

암벽에 멎진 소나무가있는   

 

 

봉우리를  올라가며는

 

 

535봉 

전망좋고 바람이불지않은 장소에서  점심을 먹고

 

 

억산정상과  내려온 능선 운문산방향 범봉과 그뒤 운문산도 보인다.

 

 

운문사뒤능선  건너보이는 삼선광업소와  호거대가  뽀쪽하고

 

 

535봉에서 휴식후 하산길 귀천봉을 향해 출발하는데  잠시내려가다가 .

안부에서 다시한번 앞에봉을 보고 급경사 로 올라가며는

 

 

 귀천봉(579m)

청도군 금천면에 꼭꼭 숨은  고깔모자처럼 뾰족한 봉우리이다.  

 

 

돌탑위부분에  귀천봉  579m 표석은  울산 어울림산악회에서 

2006. 5, 5일 설치한 표시석이다  수고하신분들에게  감사한다.  

 

 

이원태씨 부부

두사람 같이 산행하는 모습 정말 보기좋습니다 

산행많이하여  건강하시고  사업도 잘되어 행복하시기 바람니다.  

 

 

선배님도  산행 적당하게 하면서 건강 잘관리하여

오래오래 산행하시기  바람니다.

 

 

필자도 귀천봉에서 흔적을 남겨놓고  하산을 한다.

 

 

귀천봉에서  급 내리막길을   조심해서 내려가며는  이장해간 묘지터를 지나

 

 

안부 에서 좌측으로 내려가야한다.

앞에봉과 우측 으로는   개인 사유지 임산물 재배지로  입산을 통제하고있다.

 

 

포장된 임도를 만나고  임산물 관리하는 갬핑카 가있는곳을 지나  

 

 

임도따라 내려가늘 길가에    

 

 

 

청도감 지방답게  감나무에 감들이 익어 수학을 기다리지마는 농촌 일손부족으로 

일하는 사람들은 별로 보이지 않는다. .

 

 

박곡마을 뒤 정자 쉼터 옆 

 

 

감나무밭에서 감을따는 주인이

감홍시를 따먹어라고하여  모도들 홍시 실컷 따먹고    

 

 

마음 좋은 주인 너무 고맙아  한집에  감 1박스 10kg 에 20.000원 

3박스을 구입하니  덤으로 주는 감  한보따리씩 더받았다.

좋은 산도  산행 잘했으니  산주변   주민들의 소득 증대에도 

보탬을 주는것 같아 마음 뿌듯하다.  

 

 

차량회수를 위하여 이제 대비사주차장까지  도로따라 약 3.5km정도 걸어가야한다.

대비사 진입도로변에 국보 문화재도 답사하고

 

 

박곡리 석조여래좌상 보물 제203호

 

경북 청도군 금천면 박곡길 295.

 

 

 

보물 제203호  "이 불상은 1928년에 일어난 큰 불로 손상을 입어 얼굴의

 

구체적인 모습은 알 수 없으나 풍만하면서도 박력 있는 모습, 힘찬 어깨와

 

당당한 가슴, 몸에 밀착된 법의 등에서 강건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조각수법을 보여줍니다."

 

 

 

 

박곡리 석불 전각, 3층탑

석불 이모셔진 전각 앞  삼층탑이다.

 

 도로변 전주에 대비사 3km 라고 적혀있다.

 

 

박곡지 / 대비지 뚝을 지나

 

 

대비지에서 바라보는  억산 정상

 

 

 

 

건너보이는 삼선광업 옆으로 호거대로 올라가는 산길이있다.

 

 

 삼선광업소 입구를 지나고  

 

 

 

 

 

 

 

 

빅곡지/ 대비지 뒤쪽에서 바라보는 저수지 올해 비가 적게와서 

저수지 가 바닥을 보이고있다. 

 

 

대비사 입구 사천 왕상

 

 

 

 

 

정심교를 건너며는

 

 

15: 00 주차장에 도착하면서 산행을 모두마친다.

 

 

오늘 산행은   조금 짧은 산행이지마는 억산을 여러번 답사했지마는 

모두 종주를 위주로하였고   청도쪽  대비골과 귀천봉 능선은 

미답코스라  기대와 호기심으로  정말 좋았다.

늦은시간에 24인승 버스로 대비사 을 찾아온 사람들이 보이는

대비사 주차장을 출발 대구로 귀가하였다.  

 

 

 

오늘 산행 기록을 살펴본다.  

 고도

궤적

 

 

산행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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