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지산과 마주보고있는 국사봉
간날 : 2017. 11. 19 셋째일요일 . 날씨 : 맑음
간곳 : 의령 성현산 562m - 만지산(萬芝山)606.5m
위 치; 경남 의령군 봉수면 청계리
참가인원 : 3명 (산꾼 / 허용원 선배님 . 송강 / 이두용 선배님 .
필자 / 산새
찾아간길 ; 대구에서
고령 -합천33번 산업도로 - 진주벙향 대양면 교차로 - 60번도로 -
봉수면 서암마을 -서암교 - 청계마을회관
.
네비 : 청계마을회관 (경남 의령군 봉수면 청계리)
일정 :
07: 30 대구출빌
08: 50 청계마을회관, 09: 30 등산시작
11:30 삼각점(381.6m 한실봉) 12:20 한실재
13:10 성현산 582m/진양기맥 이탈
13:25 임도/점심 14:30 만지산
15:30 청계마을회관 도착
산행코스: 청계마을회관-365봉-395봉-철탑-한실봉 -346봉-한실재-343봉
철탑-성현산-임도586봉-만지산-전망바위-내리막갈림길-청계마을회관
(원점회귀 12,4km 6시간 50분 소요)
gps 답사코스
신소개
만지산(萬芝山)은
경남 의령군 궁류면과 봉수면을 경계로 숨어 있는 오지의 산으로
황매산에서 맥을 따라 자굴산까지 치닫던 지맥은 북으로 틀어 만지산을
솟구치고 그 여력으로 국사봉 미타산 대암산 등의 산군을 이루었다
의령군 봉수면 서암마을에서 보면 국사봉과 마주보고 서있는 봉우리가 바로
만지산(萬芝山)으로 아침해가 제일먼저 비친다고 망조산(望朝山) 혹은
그냥 명근산이라고도 부른다고한다. .
성현산 562m
진양기맥의 한 산봉우리로 성운산이라고도 한다고하는데
봉우리표시는 준. 희 님의 진양기맥길 작은 표시판과
근래 새로 설치한 서울 청산수 산악회에서 만들어 부착해논
표시가 전부이고 조망은 좋지않다.
오늘 근교산 번개 산행은 승용차를 이용
의령군 봉수면 청계리에 있는 만지산 과성현산 을 산행하기로하고
대구에서 7시반에 출발하여 산행깃점 청계 마을회관앞에
9시조금안되어도착한다.
오늘 산행은 부산일보에서 소개한 산행코스 지도와 리본을 따라
한바퀴 돌아오는 원점회귀 산행을 하기로한다.
09: 55 청계마을 회관 주차장에서 등산준비를 하여
막대골 안으로 도로따라 조금 올라가며는 정자쉼터가있고
오늘 우측으로해서 좌측으로 반시계 방향으로 한바퀴 돌아올 능선을 바라보고
나중에 하산할 끝지점 만지산도 바라보고
정자에서 우측 골목으로 들어가며는
양지교를 건너
운동시설과 정자가있는 소공원에서 .
모퉁이를 돌아기전에 이곳이 올라가는 길인데
칡넝굴과 까시덤불로 도저히 올라가지못하여
혹시나 우측으로 올라가는 좋은 길있나싶어 농로 길따라 끝까지 가보니
마지막 만가에서 길이 끝이나고
아무도없는 창고같은 집입구에 개 2마리 무섭게 짖어댄다.
좌측 산으로 족적따라 올라가보지마는 희미한 산길은 밤나무 밑에까지만있어
다시 정자 공원까지 뒤돌아오니 약 1km 들머리를 찾지못하는 알바를 한다.
정자공원까지 뒤돌아와 .
저곳 감나무 뒤로 올라갔지만 길이아니다.
능선에서 베낭을두고 들머리 길을 찾아 역순으로 내려와보니
이곳에서 길이 칡넝굴로 덮어 길이없다.
재미있는 이야기가 전해오는 서암리
국사봉과 만지산 옛날 두 봉우리에 의령군에서 힘깨나 쓰는 장사가 각각 살았다.
이들은 걸핏하면 봉우리에 있는 바위를 서로 던지며 힘자랑을 했다고 한다.
그러던 중 국사봉 장사가 바위를 잘못 던져 산 아래 마을에 떨어뜨렸는데,
서암(西岩)마을에 있는 낙석이 그것이다.
높이 2m쯤 되는 낙석은 마을 입구에 실제하고 있다 (서암마을 유래에서)
부산일보 표시기와
대산/ 박영식대장의 표시기가 오늘 산행길에 내내 길을 안내한다.
336봉 에는 좌측 막대골로 희미한 산길이있다.
소나무숲 아래로 잡목들과
옷을 잡아당기는 가시덤불도 해치고
오지와 개척의 고행의 산행길이 시작된다.
365봉
395봉
철탑/ 진양기맥 합류
철탑을 지나니 넓어진 길이다
삼각점(×381.6m 한실봉)
땅에 떨어져있는것을 나무에 다시 매달고
삼각점(삼가423,1988재설)
삼각점을 확인하고
봉우리 인증을 위주로하는 서울 산꾼 표시기들
삼각점봉에서 다음 봉우리에올라서니
340m 봉
좌측으로 우회를 하고 앞에 봉우리에 올라가보고 다시좌측으로
돌아나온다.
나무사이로 안금 저수지가 바라보인다,
양지바른 묘지를 지나 좌측으로 내려간다.
소나무가빽빽한 길울 346 봉우리 하나을 더 넘어 조금내려가니 안부에 도착하고
한실재
옛날에 의령과 합천을 넘나들었는다는 고개이지마는 지금은
길이 보이지도 않는다.
앞에 봉을 올라가 343봉을 지나 51번 두번째 송전탑을 지나간다.
철탑을 지나서 성현산까지는 오르막이지마는 진양기맥으로
산길은 뚜럿하다,
건너 맞은편에 조금전에 지나온 381봉과 능선
비로아래 청계저수지가 보이고 산허리로 임도가 따라온다.
바위가 덤성덤성있는
앞에 봉을 올라서며는
성현산 정상에 올라선다.
13:15 성현산 562m
정상표시는 진양기맥길 표시 준. 희 님의 작은 표시판과
서울 청산수 산악회에서 만들어 부착해논 정상표시판에는
성운산이라고도 표시해놓았다.
정상에는
나무가지에 가려 조망은 그렇게 좋치않다.
진양기맥이 이곳에서 우측으로 산성산 한우산 자굴산으로 이어간다.
성현산 정상에서
송강 / 이두용 선배님 .
필자 / 산새
성현산에서 만지산방향은 진양기맥을 이탈 좌로 급 틀하여 내려가는길로
희미한 산길로 가시덤불 해치면서 조금내려가니 임도에 내려선다.
13: 30 임도 양지바른곳에서 점심을 먹고
임도따라가며는 정면으로 다가서는 586봉을 올라가야한다.
여기서 왼쪽 산길로 올라간다
임도에서 만지산 올라가는 산길 비교적 뚜럿하다.
만지산 정상가는길에는 다양한 덩치의 바위들이 상당수 흩어져 있어
국사봉 장수와 돌던지기 을 하면서 힘자랑을 한 흔적의 바위들이라고한다.
앞에 막아선 바위를 타고 오르니
전망대 바위이지마는 조망은 좋지않다.
오늘 지나온 산능선길이 반시계방향으로 바라보인다.
가지가 많은 나무 과연 바람 잘날 있을까 ??????
앞에 보이는 저 봉우리가 만지봉 정상이다.
오래된 국제신문 답사표시기 국제신문에서도 답사를 한모양
만지산 도착 메세지가 울린다.
선답사자들 흔적 표시기 들과
숲속에 삼각점을 찾아 확인하고
만지산 607.4m
해가 제일먼저 떠올라 아침을 제일 먼저 맞을 수 있어서 만지산이라고한다
정상표시는 서울 청산수 산악회와 서래야님의 표시판이 나무에 걸려있다.
수고하신분들에게 감사한다.
산군 /허용원 선배님 .
만지산정상에서 조망도 잡목에 시야가 막힌다.
만지산에서 급경사 하산길도 청계마을까지 이어진다.
낙엽이 수북한 내리막길 여러번 미끄러지면서 조심해서 내려가며는
산길 코스를 소개한 부산일보 표시기가 있는것을보니
등산로를 이탈을하지않고 바로내려가는 모양이다.
내려가는길 전망바위가있지마는 조망은 그렇게 좋지않다.
건너산 능선는 우에서 국사봉 월명산 좌측 제일끝에 올여름에
산행한적이있는 대암산도 조망된다.
능선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내려간다.
산막앞을 지나 내려가니
오늘 산행들머리 앞봉을 바라보고
나무사이로 마을을 바라보면서 .
마을로 내려서서
큰길로 나가며는
담벽에 벽화가 그려져있는 아름다운 청계리마을
청계마을 은 벽화마을
15: 30 청계마을 회관에도착 오늘 산행을 마치고
청계 마을회관 앞 도로건너 '함평 노씨 추원 사적비를 둘러보고
오늘 산행을 마치면서 성현산 만지산 산행은 산행내내 조망도없고 진양기맥
접속지점 일부구간 말고는 산길도 희미하고 잡풀과 가시 덤불을 해치면서
가야하는 고난의 오지 산행이였다 .
특히 들머리에는 산길입구가 칡넝굴과 잡풀로 막혀 애를 먹었다,
오늘 산행기록 을 확인한다.
고도
궤적
산행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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