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새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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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후기

지리산 ( 거림골 - 영신봉 - 대성골) 종주 산행후기 ( 청솔산악회)

산새1 2016. 6. 14.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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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남 정맥 분기점 지리산 영신봉

 

간날 ;   2016. 6. 12. 둘째일요일       날씨 : 흐림 

 

간곳 :  지리산 거림골- 세석평전 - 영신봉1651.9  m -대성- 의신마을

 

위치 :  경남 산청군 /하동군 

 

 

 

       

참가인원 : 대구청솔 산악회 회원39 명

 

 

 

 

찾아간길 : 대구에서

 

관주 대구간 고속도로-   함양JCT -  대진고속도로 단성IC -  거림골 주차장

 

네비케이션 : 거림마을 (경남 산청군 사천면 나대리 

                  의신마을 (경남 하동군 화계면 대성리 )

산행코스

거림마을  -공원 지킴소 -  천팔교 - 북해도교 -  새석교 - 

남부능선 갈림길 - 새석산장 -  영신봉 - 새석산장  - 남부능선 -  

음양수   - 의신마을 갈림길 - 대성골 - 대성주막 - 의신마을

  (산행거리 약 15,8 km  산행시간 : 7시간)

 

 

  

일 정 :

06: 50 대구출발 07:20 거창휴게소(아침) 09: 15 거림마을

09: 25 등산시작 09:30국립공원 지킴터 10: 35 천팔교

10: 40 북해도교 11:35 세석교. 11: 55 남부능선 갈림길

12: 03 세석산장 12:15 영신봉 12: 35 거림 갈림길

12: 45 음양수/ 점심 13:05 하산시작 . 13: 25 의신 갈림길

15: 25 대성주막 16:30 의신마을

17: 30 의신마을출발 21:00 대구도착

 

 

산(山)소개

우리나라 국립공원1호 지리산

천왕봉(1,915m), 반야봉(1,732m), 노고단(1,507m)의 3대 주봉을 중심으로

병풍처럼 펼쳐져 있는 20여개의 긴 능선상에 촛대봉(1,703m)과 영신봉(1,652m)

사이의 광활한 고원지대가 세석평전이다

 

영신봉 (靈神峰)1,691.9m

지리산 고봉 70여 봉우리중 가장 영험이 있어 영신봉이라 한다. 

낙남정맥(洛南正脈)이 시작되는 출발점이며 이곳에서 물길이

세 갈래로 낙동강, 섬진강, 금강으로 나뉘어 흘러든다.

          

세석평전(細石平田)/ 세석산장

자연생태게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세석평전은

지리 10경중 제4경으로 잔돌평전이라고도 부른다. 잔돌이 많아 평야와 같다하여

옛부터 세석평전이라 불렀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고 넓은 고원으로

그 주위가 12킬로나 된다고한다.

 

 

거림골(巨林谷)

세석평전에서  발원하여   거림이름같이 큰 숲과 수많은 지계곡들이 한테모여  

형성된 계곡물이 구비구비 아름다운 비경을만들면서 흘려가다가 덕천강 물길 타고

다시 진양호 경유 낙동강에 흘려든다.

 

대성골 / 대성주막

지리산 중턱의 하동군 화개면 대성리 의신마을은 뒤로는 지리산 벽소령과 덕평봉

칠선봉 영신봉 등 지리산 주능선을 병풍처럼 두르고 .  6.25 전쟁 전후로 빨치산의

활동 주무대로서 특히 의신마을이 있는 빗점골과 대성골 등은 계곡이 깊고 험하여 

빨치산이 마지막까지 활동한 저항지이다.  

 

 

대구 청솔산악회 에서는 6월 정기 산행을 거림골 에서시작하여  대성골까지

계곡산행을하기로하고  대구에서 06: 40 출발 거창휴게소에서 아침을먹고

산행깃점 거림골 에 09:00 조금 넘어  도착한다.

 

09: 15  거림골 거림 민박식당앞  소형차 주차장   

대형차 주차장은  500여 m  아래지점에 있다,

 

 

 

 

산행 전 준비운동을하고  

 

 

09: 25  해발 약 630 여m (GPS 기준)을보고  

식당 민박집들 골목으로 올라가면서  산행기 주연 덕명 아우 핫이팅  

 

 

지리산 공비  토벌 루트 안내도

 

 

세석대피소까지 6 km거리를 보고  

 

 

 도장골 다리를 건너

 

 

가물어 물이 없는 도장골 

 

 

앞에 파란지붕  마당앞으로 거처 돌아가며는

 

 

탐방 지원센터가있고 

 

 

  공원 이용 자동체크기를 지나

 

 

잘정비된  돌계단을 올라가며는

 

 

구조표시목 지리  03-01로 시작되고 거림마을에서 1.3km  지점

 

 

산죽이 많은 산길따라 오르다보며는

 

 

10: 35  천팔교

산행출발후 한시간후 만나는 계곡에 가로 놓여진 천팔교가 나온다.

해발 1008 m 위치에 있다고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등산로는 좌측으로 계곡끼고  물소리를 들어면서  올라간다.

 

 

철계단도 오르고

 

 

짐승 머리같은 기암 사이로 지나가기도하고

 

 

이런 너덜 바위길을  지나가며는

 

 

10: 40   북해도교

다리 이름이  특이한  목교을 지나고   

 

 

북해도교를 건너오는 일행들

 

 

세석대피소 2.1km 전 . 국립공원이라  이런 이정표시가 잘되어있다.

 

 

깔닥고개

산행시작후 처음만나는 급경사 오르막을 한참치고 올라가며는 

 

 

전망대 쉼터

 

 

전망판

남해 삼천포가보인다고하는데

 

 

오늘은 구름속이라    건너 능선도 잘보이지 않는다.  

 

 

 남부능선 / 낙남정맥이  영신봉에서 삼신봉으로 뻗어간다.  

 

 

 야생화 찾아 삼천리 문희용사진작가

 

 

11: 35   세석교

이제 세석평전도 얼마 남지 않았는듯하다

 

 

11: 55   남부능선/ 낙남정맥 갈림길

오늘 정 코스는  이곳에서 좌측 남부능선으로  돌아가지마는

 

 

이덕명 아우와 둘이서  세석산장을거처 영신봉을갔다오기로하고 

우측으로 올라간다.

   

 

세석교건너 우측으로 꺽인 나무태크길따라   늪지대을 지나

 

 

세석 대피소가 저만치 보이고

 

 

12: 03   세석산장 (세석대피소) 

1995년도에 설립한 세석대피소는 지리종주 산악인의 중간쉼터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곳이다

 

 

새석 대피소 입구

 

 산장입구  이정표시목

 

 

대피소 뒤 이동통신 안태나 가 서있는  

저곳 다음 뒤봉이 영신봉으로 여기서는 보이지 않는다.  

 

 

지리산 주능선  세석 갈림길

좌측은 영신봉으로해서 노고단 종주방향이고

 

 

바로계단을 넘어가며는

한신계곡 백문동코스 우측이  촛대봉지나 천왕봉가는 방향이다.

 

 

우측 촛대봉은 13년 11월에  답사하였고  오늘은  좌측 영신봉으로 간다.  

 

 

세석산장뒤 헬기장

산장입구에서 보이던  통신시설봉을 지나

 

 

다음봉이  영신봉이다.

 

 

새석평전과 촛대봉을 바라보고  

자연생태게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세석평전은 지리 10경중 제4경으로

잔돌평전이라고도 부른다.  5월 초에는 진달래가 피고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는 철쭉이 핀다

 

 

영신봉 배지를 받고

 

 

12: 15   영신봉 1652m

거림에서 6.79km  3시간만에  영신봉에 도착한다.

길가운데 저바위가  정상표시인듯하다.  

.

 

 

지리산 고봉 70여 봉우리중 가장 영험이 있어 영신봉

지리산 남부능선시작이고  낙남 정맥이시작되는곳이다

정상표시는  주능선상에 이정표시목에  영신봉표시가  전부이다.  

 

 

영신봉 정수리는 우측 바로위 보이지마는   생태계 보호을 위해  

출입금지 구역으로 지정되어있고  남부능선으로 바로 내려가는 길도 

비법정 등산로로  출입금지코스이다.  

 

 

이덕명 아우와 둘이서  인증삿을 하고

 

 

이덕명 아우  개인 인증삿을 하고 바로 하산을 한다.

 

 

영신봉에서 다시 세석산장방향으로 뒤돌아 내려가다가

 

 

세석 자연 관찰로 방향 우측으로 내려가며는

 

 

세석 대피소  우측으로 내려선다.

 

 

12: 25  세석대피소에 다시도착하고

적정 수용인원 190명으로서 지리산 산장 중 가장 크고 운치가 뛰어난 산장이다. 

대피소를 뒤로하고 일행들이 내려간 남부능선 방향으로 빠른걸음으로 하산을 한다. 

 

 

세석 샘터 에서  물통에 물을 보충하고

 

 

12: 35  오전에 올라온 거림갈림길을지나 

청학동 의신마을 방향으로  산허리를 돌라 내려간다.  

 

 

음양수위 기도처

뒤쪽으로 영신봉에서 바로 내려오는 능선 출입금지 선이 보인다.

 

 

음양수샘  1450m

바위위 너른 공터에는 제단이 준비되어있고

 

일행들이 점심을 먹고있는  음양수아래 도착한다.

 

 

12: 45   음양수

큰 바위밑 바위틈에서 흘러나오는음양의 조화로 물을 마시면

아기를 가질 수 있다는설과   애틋한 호야와 연진의 전설이있는 샘이다. 

  

 

음양수 아래에서 점심을 먹고

 

 

음양수 앞 이정표시목 앞에서  정코스 종주팀들 기념 찰영을 하고

  

 

필자  산새도 인증삿

 

 

 음양수뒤 바위위에서 바라본 모습 

 

 

길가곳곳에 옛  빨지산 활동 흔적들이 보이는지리산 남부능선길 따라 내려가며는

우측에 바위 전망대가있어  올라가보지마는  사방이 구름속이다. 

  

 

낙남 정맥길 을 이어가는 등산로는 국립공원에서  산죽을 잘라내어 

등산로 정비를 잘해놓았다. 내려 가야할 능선을 바라보고

 

 

지나내려온 능선도 뒤돌아보고  

 

 

거림골 건너 촛대봉에서 시루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13: 25  의신마을 갈림길

여기에서 낙남 정맥 맛배기 산행과 남부능선을 버리고 우측 의신마을로 내려간다.

 

 

이높은곳에 묘지

사자에게는 명당일지는 모르겠으나  후손들 고생께나  하겠다.

 

 

우측 으로 급비탈을 한참을 내려가니 너덜돌길을 따라 조심해서 내려가는데

습도가 많고 계곡안이라 바람이 불지도 않고 다리에 많은  용을 쓰다보니 

온몸에 땀으로 범벅이된다.

 

 

큰세개골을 만나

 

 

이제 우측으로 세개계곡을 끼고  좌측 등산로를 따라내려간다. 

 

 

 

 

첫번째 철다리 큰세개골을 건너

 

 

능선을 하나 돌아가며는 

 

 

작은 세개골  다시 긴 철다리를 건너고

 

 

다리를 건자말자  우측으로 이정표뒤로  영신봉에서 바로내려오는 

대성폭포 등산로가있지마는  지금은 막아놓은 비법정  등산로이다.

 

 

이제 모두가 지친 지루한 하산길  어서빨리 대성 주막에가서

시원한 막걸리 한잔할  생각밖에 없다.

 

 

드디어  건물하나가보이고  대성주막이보인다

정상도착한 기분보다 좋다.

 

 

의신 2.5km  세석 대피소 6.6km 지점이 옛 대성마을

현재는 2집이 남아 등산객들에게  막걸리와 약초 음식을 팔고 

숙식도 제공하는 산장역할을 한다. .

 

 

15: 25  대성주막

두집이  영업을 하는데  재미있는것은  내려올적에는  웃집이 장사가 잘되고 

올라갈적에는 밑에 집이 장사가 잘된다는것

 

지나와서 본 대성 주막

 

우리도 내려오늘 길목 첫

주방모습 막걸리 주문을하는 회원과  주인과  이집의 딸인듯 

아주머니가 아니고 자기는 아가씨라고 소개하며서 친절하게  장사를 잘한다.

 

 

팀별로자리하여

이곳에서  직접 담은 대성 막걸리  한주전자에 1만원  안주는현지 산나물무침으로

 

우리의 벙개팀 팀장  김태수 고문님이 거금 2만원  막걸리 2되 쏘시고

고문님 감사합니다.  

 

 

약차는 무료제공

 

 

마당앞 빨래줄에는  수많은  산악회 에서 지나간 흔적들 

산이조치요 박영식대장 과 안면많은산악회에서  답사흔적표시기들을 사이에 

대구 청솔 산악회 표시기도 보인다

 

 

이제 의신마을 2,5km 거리를보고 산길을 꾸불 꾸불 돌아 내려간다.

 

 

드디어 임도를 만나  산모퉁이를 돌아 내려가니

 

 

16: 30  의신마을에 도착하고

 

 

우리버스가 보이고 대성마을 이주단지 대성리 의신 마을에 도착하여

 

 

 

 좌측 계곡에서 오늘 흘린땀과 먼지를 씻고  오늘 산행을  종료한다.

 

 

 

오늘 산행기록을 살펴보며는

 

고도 등산시작점 거림마을 700m 조금 안되고  최고봉 영신봉 1652m

의신마을  약 400m 지점

 

 

궤적 / 산행트랙

 

 

이동거리 15.7km  소요시간 7시간 (점심 휴식시간은 2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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