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구봉에서 바라보는 막장봉
간날 : 2016. 6. 26. 넷째 일요일
간곳 : 막장봉 (幕場峰) 887m - 쌍곡계곡
위 치 : 충북 괴산군 칠성면 / 경북 문경시 가은읍
찾아간길 : 대구에서 - 경부고속도로 - 중부내륙 고속도로- 영풍 IC -
괴산 칠성면 - 쌍곡계곡 - 제수리재
네비케이션 : 막장봉 (충북 괴산군 칠성면)
제수리재( 충북 괴산군 칠성면 )
참가인원 : 대구 산악회 회원 37 명
일정:
07: 50 (대구출발 ) 10:45 (재수리재/ 등산시작 )
11; 00 이빨바위. 11: 35 투구봉, 12: 50 롱천문
12: 55( 코끼리바위) 13; 05( 막장봉/ 점심 )
13; 40 (하산시작 ) 14: 25 (은선폭포)
15: 40 (쌍곡폭포 ) 16:00 (쌍곡주차장/ 하산끝 )
20: 20 (대구도착)
산행코스 :
제수리재-투구봉ㅡ사형제바위ㅡ막장봉
시묘살이계곡-살구나무골갈림길ㅡ쌍곡폭포-쌍곡휴게소
(산행거리 8.6km 이동시간 5 시간10분 )
산(山)소개:
막장봉은 속리산 국립공원에 한 봉우리로
충남 괴산군 칠성면 쌍곡리와 경북 문경시 가은읍과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쌍곡계곡 상부 시묘살이 골이 협곡을 이루고 광산의 갱도처럼 생겨
그 마지막에 있는 봉우리라 하여 막장봉이라고한다고한다. .
시묘살이골의 이름은 옛날 어느 효자가 자기 부모의 묘를 이 골짜기 어딘가에
쓰고 이 깊은 골짜기에서 부모의 묘 옆에 초막을 짓고 살며 묘를 지키고
있었다는데서 유래된 이름이라 한다.
대구산악회 6월 정기 산행은 계곡이 좋은 괴산의 쌍곡계곡의 상부
시묘살이골 뒤산 암봉과 암능이 수석 전시장같은 막장봉을 산행하기로하고
07: 50 분 대구를 출발하여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에서 아침을 먹고
중부내륙고속도로 연풍 Ic에서 내려 괴산 연풍간 34번 국도를 타고 가다
517번 지방도로
쌍곡계곡부터 계곡 산행을온 산악회 버스들로 좁은 도로갸정체가되어 산행종점 쌍곡휴게소 주차장입구을 겨우지나 산행시작점
해발 530여미터의 제수리재에 10: 40 에 도착한다.
제수리재 530m
충북 칠성면 쌍곡리와 경북 문경군 가은읍의 도 경계 고개마루 도로양편에
주차 공간이있고 괴산쪽 방향에 속리산 국립공원 등산 안내도 와
도로 확 포장공사 준공 빗돌이서있는곳이 산행들머리이다.
이정표시목에는 막장봉까지는 3.6km
장성봉까지는 4.8km 거리을보고 신행을 시작한다.
119구조번호 속리산 국립공원 12- 01부터 시작하고 오르막을 잠시 올라간다.
11: 00. 15여분을 오르니 바위가 이빨처럼보이는 기암앞에 도착한다.
아래턱에는 이 가 없는 괴석으로 첫번째 포토죤이다.
이덕명 선두대장
오늘 처음 참석한 장길산님과 친구분
이빨바위를지나 지능선에 도착하고부터는 참나무 숲이 우겨진 그늘 능선길로
오늘은 바람까지 불어 선선하여 여름 산행기하기 좋은 능선숲길을 지나간다. .
11: 15 구조번호 2번지점을 지나고부터 남쪽으로 조망이되기시작하고
바로 건너산이 남군자산으로 이어가는 능선 이고
앞으로 봉을 하나 올라가니 이정목이서있고
11: 30 제수리재에서 1.8km 막장봉까지도 1.8km 딱 중간 지점이다
오늘 가야할 암봉과 암능 길도바라보이고
남쪽으로 대야산과 중대봉을 바라보고
대야산 뒤로 둔덕산이 고개를 내밀고있다.
투구봉
119 구조번호 04지점
산행한지 약 1시간여만에 투구봉에 도착
투구바위는 멀리서보면 투구처럼 생긴바위로 남쪽은 깎아세운듯한 절벽이다.
투구봉에서의 조망은
북쪽의 칠보산 능선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고 그 뒤로 시루봉 , 악휘봉으로
이어지는 능선도 바라보인다.
전망대에서 필자 / 산새
대구산악회 카페 운영자 선영씨
주목이 / 김영옥 님
투구봉에서 잠시 내려섰다가 다음봉에 올라서며는
삼거리 봉우리가 나오는데 북서쪽으로 난 암릉길이
바로 노적봉으로 가는 길이다.
뒤돌아본 투구봉
바위와 소나무의 공존
지나온 암봉뒤로 남군자산과 우측에 군자산이바라보이고
12: 00 분화구바위 / 의자바위
암릉을 올라서니 이 산의 명물인 분화구 바위
화산폭발의 흔적 같은 분화구 바위가 의자같아 모두들 앉아서 사진을 찍고
조금 위험하지만 분화구위에 선영씨
줄반석 위로 걸어가는 산님들
좌측으로는 안전대를 만들어 놓았지만 우측으로는 미끄럼 주의할곳
오늘 가야할 정상 막장봉이 우뚝하게 보이고
그뒤로 백두대간 장성봉방향 능선이 살짝보인다.
삼거리안부를 지나 오르락 내리락 능선길을 20분가면 사형제 바위에 닿게 되고
조각 전시장을 방불케 하는 멋진 형상바위들이 나타난다
분화구 바위를 지나 뒤돌아보면 아기공룡 둘리 바위라고하는 바위 무더기
능선 갈림길
좌측으로 쌍곡휴계소 방향 능선 등산로는 출입 금지구역이다
12: 25 밧줄구간
내리가는길과 앞으로 올라갈 오르막 에는 밧줄이 기다리고 있다.
2번째 밧줄구간 은 상습 정체구간이다.
밧줄 구간 암벽타고내려가기
크게 위험하지는 않지만 조심해야할 구간이다.
눈이나 비가오면는 더욱 조심을해야하고 막장봉 산행시 최고의 난코스이다,
문경 관평리방향 깊은골짜기
지나온 암봉과 기암들
제법 가파른 바위봉은 우측으로 돌아가는 우회길이있다.
마당바위
하얀 속살을 드어내고있는 암벽으로
그리 급하지 않은 경사로 암벽훈련장으로 사용된 흔적의 쇠밧줄이 매어 있는곳
바위 위로는 달팽이 모습을 한 바위사이로 통과해야할 미로
통천문
좌측으로 우회하여 돌아가는 길도 있다
코끼리바위
통천문을 빠져나와 조금가며는 거대한 코끼리 바위가 나타나고
제수리재에서 3.5km 지점이다.
코끼리바위를지나 조금 가니
막장봉 배지를 받고
산행을 시작한지 약 2시간 10분만에 정상에 도착한다.
13: 05 막장봉 887 m
속리산의 한봉우리로 시묘살이골 막장 뒤산이라 막장봉이라고하고
정상에는 정상석과 돌탑 이정표시목이 서있다.
정상석이 사각 대리석에서 자연석으로 바뀌었다.
정상에서 종주팀들 기념 찰영을하고
개인별 사진들
정상에서 조망은 주변 나무에 가려 그리 시원하지 않지만
그래도 장성봉 능선 사이로 희양산의 속살 암봉이 바라보이고
발아래보이는 시묘살이골이 계곡을 따라 길게 내려다보인다.
정상 조금 아래에서 점심을 먹고 장성봉 방향으로 조금 내려가며는
13: 45 시묘살이 골 안부
10여분 내려서니 장성봉으로 가는 삼거리에 도착해서 절말 방향
시묘살이 계곡으로 내려가기로하고
시묘살이 골 하산지점 안부
장성봉은 여기에서 1km을 갔다가 뒤돌아 와야하기에
주차장까지 5.2km 거리를 보고 경사가 심한 내림길을 로프를 잡고
조심해서 골짜기을내려가며는 .
길이 좋아지고
쌍곡 폭포까지 3.1km 지점에
14: 25 은선폭포
삼거리에서 1km정도 내려서니 은선폭포 표시판을보고
우측계곡으로 나가보니
가물어 겨우 물줄기만있는 실 폭포를 보기만하고 하산을한다.
시묘살이골 하부 계곡 모습
게곡에서 오늘 흘린 땀과 먼지를 씻고
살구나무골 삼거리
칠보산 산행후 이곳으로 하산을 한다.
살구나무골 갈림길 이정표시목
공원 탐방 인원 체크기 와 목교를 건너며는
국립공원 관리소가 있고 길 왼편으로 쌍곡 폭포로 내려가는 길이있다.
폭포방향으로 내려가며는
15: 40 쌍곡폭포
물이 적어 큰 위용은 없지만 소 에는 물놀이가 허용되는 곳이다.
동영상
쌍곡 폭포모습
가운데 삼각형 클릭
쌍곡휴게소 주차장을 통과하여
제수리재 방향 도로따라 조금 올라가니
16: 00 도로변에 우리버스가 기다리는곳에서 산행을 마치고
하산주를 하기 위하여 버스를 이동하여
문경휴게소에서 하산주를 하고
동영상
하산주하는 모습
가운데 삼각형 클릭
18:00 문경휴게소을 출발하여 20:30 대구에 도착하며서
오늘 산행 일정모두를 마친다.
고도 제수리재 해발 530m 막장봉 정상 890m
쌍곡휴게소 입구 400 여m
궤적 / 산행트랙
산행거리 8.6km 소요시간 5시간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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