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새의 하루
좋은 하루되십시요

산행후기

순천 금전산 (金錢山) 산행기 ( 우정산악회 )

산새1 2014. 11. 1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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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날 : 2014. 11. 9. 둘째일요일.         날씨 : 맑음 /운무

간곳 : 순천 금전산 668 m  

위치 : 전남  순천시 낙안

참가인원 : 대구 우정 산악회 회원 40명

 

 

 찾아가는길 :

구마고속도로→현풍휴게소 - 남해고속도로→ 문산휴게소 - 

광양IC - 광양 - 순천 - 불재

  

 네비케이션 : 

 

불재  (전남천시 낙안면 창녕리 ) 불재농장 창녕리 250                            

낙안온천 (전남 순천시 낙안면 상송리)

                            

 

일정

대구출발 ( 07: 30)  불재 (11: 20) 약사암(11;45)

 

구능수(11:50)  돌탑봉(12:15)  금전산 정상(12:55)  

 하산시작 (14:00)  금강암 (14:15)  낙안온천 /하산끝(15:00)  

낙안 출발 (16;00) 대구도착 (22:00)

 

 

산행코스

불재- 약사암 갈림길- 구능수 - 투구모양바위- 590봉/돌탑봉 -

궁굴재 - 금전산 정상 -의상대- 금강암 - 낙안온천(약5.km 3시간40분소요)

 

산(山)소개

순천 금전산(金錢山·667.9m)은

낙안(樂安)의 너른 벌판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큰 바위얼굴'로,

낙안 주민들이 낙안읍성(樂安邑城·사적 제302호)의 수호신이라 부르는 산이다

 

호남정맥 남쪽 조계산에서 뻗어나온 한지맥이

남쪽으로 흘러내리며 고동산을 거쳐 일으킨 바위산으로 .

옛 이름은 쇠산이었다고 한다. 

한자의 뜻을 그대로 번역하면 금으로 된 돈 산이다. 그러나 실은 불가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금강암스님들은 "부처의 뛰어난 제자들인 오백비구(혹은 오백나한)중

금전비구에서 산이름을 따왔다'고 말한다.

 

낙안읍에서 금전산을 올려다보면 영락없는 쇠 금(金) 자 형태를 띠고 있다.

이 산이 햇빛을 받으면 금빛으로 빛난다고 해서 '쇠돈산'으로 불리다,

 

 

대구에서 07;30분 출발하여 순천시내를 통과할시 마라톤 행사관계로 차량이

정체되어 11:20분  금전산  590봉아래 불재에  도착한다.  

  

11: 20  불재 

순천에서 58번 지방도를 타고 낙안읍성으로 넘어가는 고갯마루로 불재정류장과

불재농장이라 적힌 노란 입간판이 보인다.

 

 불재는 해발약 300m지점에서  등산준비를하고 단체 기념찰영을하고  

종주에 자신 없는 사람과 차는 하산지점  낙안 온천 주차장으로  보낸다

 

  법황사와 금전산등산로 표시따라 우측으로 조금 들어서니

 

 

 

등산지도와 건강한숲 풍요로운 산.   입산 통제기간 입간판이 나란히서있다.  

 

 이곳에서 종주팀들 15명이   출발전 다같이 사진을찍고

 

  

 

임도따라 올라가며는

 

법황사 갈림길을 지나고 .

 

 

약간 오르막에  날씨는 봄날같이 포근하다.  

 

 많은 산악회에서 지나간 흔적  안내리본들

 

좌측에 약사암  가는 길이고  등산로는 오른쪽  암릉으로 올라선다.

 

11: 45  약사암

파란 물통이 보인다.

 

 불재 건너 오봉산 592m  이 마주보고있다.

 

 불재 농장

 

 급경사 오르막 길이 지그자그로 나있다.

 

쉼터

산허리을 우측으로 돌아가다가  잠시휴식을한다.

 

11: 50  구능수

 

경남 가지산 쌀바위의 전설과 비슷한 내용의전설

예전에 處士 한분이 득도하기 위하여 이곳에서 수도를 하는데 석굴입구 위쪽에 있는

구멍을 통하여 하루 세끼분의 쌀이나와 연명을 했다한다. 하루는 손님이 찾아와 식

량이 부족하자 쌀이 더 나오도록 부지갱이로 이 구멍을 쑤셔대자

쌀은 나오지 않고 쌀 뜨물만 흘러 나오다 말라버렸다는 이야기  


쌀이 나왔다는    바위 구멍

 

 가물어 말라버린 석굴 안쪽 석유구

이곳에서 나오는 물이 신령스러워 공을 드리지 않거나 상스런 행위를 하기 위하여

물을 받으면 조금 전까지 흐러던 물이 마른다는 전설이있고  지금은 가물어 물이 말랐다.

   

 

구능수에서 주능선을 우측으로 우회하여 산허리를 돌아

 

11: 55 .  바위전망대

지능선 오른편에 조망 좋은 바위전망대

 

 

 불재너머 오봉산(591m)과 호사산(522m)이바라보이고

 

 곱게 물둘어가는 단풍

 

암봉과 절정인 단풍

 

 밧줄을잡고오르다가   다시 철계단을 올라가며는

 

코뿔소같은기암 아래 전망태크에서

 

 김태수 고문님

 

 낙안면 창녕리 방향

 

  

 

전망바위에서 필자도 한컷남기고  

 

12: 15.   돌탑봉/ 590봉

정면으로는 금전산 정상이  조망되는곳에 벤치가있어 쉬어가기좋다.  

 

낙엽이 푹신한 능선길  

 

좌측 바위 전망대에서내려다보이는낙안들판  수확을기다리는  황금빛 벼들 

 

 

낙안읍성과 동교저수지, 낙안들판이 넓게 펼쳐지고

 

정상에서  휴양림으로 뻗어내린 암능능선  

 

 동교 저수지위에 자연휴양림

 

 

 

12: 30.   궁굴재

바위전망대를 지나 내려가면  벤치가 있는 궁굴재에 내려선다.

왼쪽은 낙안민속자연휴양림으로 내려가는 길이고

오른쪽은  금산리로이어지는 고개마루이다.

 

 

 불재 1.7km, 금전산정상 1.7km, 낙안휴양림 1.4km

거리로는 중간지점이다.

 

 

궁굴재부터는 비스듬한 오르막이 금전산 정상까지 이어진다.

 

금전산 정상이 바라보이고  

 

 금전산 정상 배지가 도착한다. 

 

오공재 갈림길

정상에 이정표(낙안온천 1.7km, 금강암 0.4km, 불재 3.4km,

오공재 2.4km) 정상 바로 아래 삼거리에서있다.  

 

백경자 여사

 

  금강암 방향에서 바라본 금전산 정상 모습  

 

12: 55.  금전산 정상 668m  

정상에는 돌탑2개가 나란히서있고  우측 돌탑앞에  정상석이서있다.

 

 

 

모서리가 부서져 삼각형으로 남아있는 삼각점에 발도장을 찍고

 

정상에서 조망

올라온 능선과  590봉 

 북동쪽으로 높은 산이 조계산이고, 그 왼쪽이 고동산, 그 뒤로 무등산이다.

동쪽으론 저 멀리 광양 백운산 억불봉, 하동 금오산.

남동쪽으로 순천만과 그 뒤 여수 땅이 조망된다.

 

정상에서 기념찰영 을하고  

 

오늘 처음 참석한  강산 / 김주찬님 일행들

 

김현숙님

 

산새도 인증삿

 

 

정상에서 점심을 먹고

 

 헬기장을지나고 .  하산은 금강암과 낙양 온천 방향으로한다.

 내려가는길에  목책 안전시설

 

 

동영상 으로보는 조망

가운데 삼각형을 클릭해보세요, 

의상대

 

 

 

 오공재로 넘어가는 도로가 보인다.

 

 

 금강암으로 내려가는 바위길

            

금강암위 휴양림  갈림길

 

 

 

돌담뒤에  

 

기도처가있고

 

 

 

 

 

14: 15.   금강암

 

 

 

 금강암 전망대

 

금전산 자락에  단풍과 낙안들판  

 

금강암 뒤에  암봉  

 

소원을 빌기도하고

 

마애불상앞에  전망대

 

운무속에  낙안 읍

 

하산할 낙안 온천과 상승저수지가 내려다보이고  

 

백경자여사

 

한백산악회 유인철대장과 이종익 님

 

극락문

 

석굴을 통과해서 내려간다.

 

대밭사이로 내려서서

 

뒤돌아 올려보는 암봉  

 

의상대에서 뻗어내린 절경에 감탄하고

  

낙안 온천이 바로아래보이고

 

 

잠시후 금강암 입구에  내려선다.

 

 

15: 00.  금강암과 금전산 등산 로입구  

  

낙안온천에 대형주차장  

 

오늘은 큰주차장에  우리버스 한대만 달랑서있다.

 

낙안 온천에서  바라보는 금강암 뒤 금전산 정상 암봉  

 

불타는듯한 단풍

 

모두하산을 하여 옹기종기모여  하산주를하면서  

 

 

 

 

김병환회장 건배 제의로  참석한 모든분들의 건강과 

우정산악회 발전을 위하여  건배도하고

 

오늘 산행기록

고도   불재 300m 에서  하산지점 낙양온천 200m

 

 

주변산들

 

궤적

 

 

산행거리 5km  산행시간 3시간 40분

오후4시쯤 출발하여서도  단풍놀이 행락객 차랑들로 정체가되어 

밤 10시넘어 대구에 도착하면서  오늘 일정을 모두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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