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새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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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산악회

덕유산 못봉- 대봉 산행기 ( 우정산악회 )

산새1 2010. 3. 16.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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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날 : 2010. 3.  14. 일요일.           날씨 ;  맑음   

간곳 : 덕유산    대봉  1263m   못봉(池峰) 1302m  

위치 :  전북 무주. 설천.  / 경남 거창 북상면

참가인원 : 우정 산악회 회원  46명 



찾아간길 :   대구에서 

            88고속도로 - 거창 IC - 37번국도  무주쪽 - 빼재(수령) - 신풍령휴게소 

             

산행코스 :  신풍령휴게소  - 갈미봉- 대봉-   못봉 - 횡경재 - 송계사   


 

 구간별 시간  

 07: 40 ( 대구출발)                                  08:20 거창휴게소( 아침)

 09: 40 신풍령휴게소                                09:55  등산시작

 10: 30  빼재봉                                        13: 30  갈미봉

 12: 00  대봉                                           13: 30  못봉

 15: 20 횡경재                                         16: 00  송계사

 16; 30   송계사 출발                               19: 30  대구도착

 

 산(山) 소개 

 못봉은 한문으로 못池자를써서  지봉이라고도하고 덕유산의 하나의 봉우리로 

 북덕유에서 중봉를거처 남덕유산으로 이어지는  송계삼거리  (백암산)에서 

 동쪽으로 뻗은백두대간으로  육십령에서  소사재까지  5-6구간상의 1000m 가 넘는 장대한 능선 . 대봉. 갈미봉 .빼재봉과함께  덕유산 전체를 바라볼수있는  전망대 이다.

 

 

산행기 :

우정 산악회는 지난 2월 명절때문에  한달을쉬고  올해 눈산행을 못하여  마침 몇일전에  눈이많이온  무주에  덕유산 줄기상에 못봉을  등산하기로하고   무주  덕유산을  산행하기로하고 대구를 출발하여 거창 휴게소에서 아침을 먹고 37번국도  거창과  무주경계인 빼재아래 신풍령휴게소에  10시가 안되어  도착한다.  

     

 

백두대간의 고개인 빼재 고개 바로아래  고개마루 이름까지 바꾸어게한

신풍령 휴게소와 주유소가 있지만 무주 가는 고속도로가 생겨나면서 휴게소는 문을 닫고 지금은 무슨 공사를하는건지  포그래인이 부지런히 땅을 고루고있다.

 

산행시작 전에  준비 운동부터하고  우측으로 삼봉산을 거처 이어지는 백두대간길 반대쪽  고개마루 넘어가기전에  좌측으로 팔각정이있고  임도를 따라 올라간다.


 

 팔각정옆 백두대간 표석앞에서  어느산악회 회원들이  사진을찍고있다.

 

 

 

빼재는 옛날  동물의 뼈가  많이 널려있어 뼈재로 부르는데 경상도식 발음이 뼈를 빼로 발음이 되다가 빼재로 부르게 되었는데 한자로 표기하려니 빼어날 秀를 써서 수령이라고 한다

 

수령표석


팔가정에서 우측으로 임도따라 돌아서기전에 화장실이있고계속 임도를따라가면는


 

임도는 우측으로 돌아 이동통신(KTF) 중계탑에서  능선을타게되고 좌측으로  지름길을따라 올라능선에 올러서면서 본격적인 백두대간길 지리산방향  산행이 시작된다.

 

우측 산길로들어서기 위해 임도를 따라 올라오는 회원들


 

 능선에 올라서니 처음  삼각점이 하나있고  지나번에 눈이온후  아무도 단니지않아  등산로  양쪽에서 바람이불어 눈이 길쪽으로 모여  요리 조리 눈을피해 산행을 하지만 오늘  산행이 좀 힘들것을 예고한다.


 

일정한 간격으로 119 구조번호판을 만나고 국립공원 표석을 만나게 된다.

.


 10: 30 빼재봉 1039m

 눈길을 해치고 올라오는 회원들


 

 이정표와  구조번호  덕유 07- 02 지점

이정표(횡경재 6.8km-송계삼거리 10km-신풍령1.0km).


  

 국립공원 표시

빼재봉에서 내려서면는 눈길은  갈림길이 나오고  . 다시 안부에 이르면 무주쪽 모두막골로 내려서는 하산로가 보이고 표지기가 많이 달려 있다. 무주군 무풍면 삼거리에서 오르는 길이다


  

두번째 삼각점 도 지나고


 

갈미봉이 아주 높아 보인다. 30분을 꼬박 오름 짓을 하고 땀을 흘리니 갈미봉에 오르는데 조그만 표지석이 세워져 있고 조망은 시원하지 못하다

 

급 오르막 올라가는 데  가는  로프도 잡고


 달비산악회대구 .  서주대 대장이 올라오고


 

으랏차 산악회  장회장


 

 이정표 횡경재 5.2km-신풍령 2.6km-송계삼거리 8.4km 

 

11: 30  갈미봉  1211m 

 

 

 갈미봉 다음에  전망대

 가야할 능선

 눈은 갈수록 많아지고

 

.갈미봉에서 내려서면서 바라보는 대봉

 12: 00 대봉

 대봉에 오르니 갑자기 날씨가 흐리고  바람이불고  눈발까지 날려 

 모두가  너무 불안해하고있어   도저히 산행을 더 진행할수없어  여기에서 

전체 산행은 중지한다.

 

이정표(횡경재 4.2- 송계삼거리 7.4-신풍령 3.6km).

 내려서 가야 할  월음재가  깊게보이고 못봉과 귀봉이 하얀 눈을 덮어쓰고있는것이 모두가 겁이나는 모양이다.   

 대봉에서  증거용으로 사진을 찍고

  덕유산의 정상 향적봉은  구름에 가려있고  아래쪽 스키장은 보인다.   

 거창군 북상면 소정리 가 빤히 내려다 보이고

 

대봉에서  우측부터  신진남 부회장 .   산이좋은 사람들 사람 산악회  최선희 총무.

오늘  산행전 준비운동 을 도와주신 에어로빅 강사님

 

 대봉에서 잠시 휴식을하고 간식도 먹고  모두  역순 하산을 시키고

 6 명이  지봉을 향해  내려가는길은  정말 눈이 만만하지 않습니다.

 지봉과 그 넘어  귀봉을 바라보고

 

 투구봉으로 뻗은 북릉을 버리고  폭푹 허벅지가지 빠지는  눈길을 월음령까지

 조심해서 내려선다. 월음령에 내려서니 무주구천동으로 내려서는 산길과

 남쪽 당산말로 내려서는 산길이 희미하게 보이지만은  눈에 파묻혀  분간이 안된다.

 . 12: 45  월음령

     이정표(신풍령 4.7km-횡경재 3.1km-송계삼거리 6.3km).

 

청운 산악회  조남현 고문님

오늘 종주팀에 합세하여  말없이 산행을 도와주신 분입니다.

 여자 특공대원들

 우일호 구조대장

 당산말로  하산길이 있긴 있는 모양이다.

  월음령에서  지봉올라가는  오르막이  상당히 길다.

  오늘 눈산행 마음껏 한다.

 이런 눈길을 해치고

 바람까지 많이 분다.

 13: 45  못봉 (池峰) 1302m 

  작은 사각 대리석에 거창군에서 만들어 이정목 기둥에  기대놓았다.  

  가야할   지봉안부  와 횡경재 뒤 송계삼거리

 정상기념 으로  한번씩 확인하고

 우일호 구조대장도

허 연희  여 홍보부장과  에어로빅 강사님

 못봉에서  약간 우측으로  비겨진곳 분기점 헬기장

 백두대간과 횡경재가는길은  좌측으로 꺽이면서  경사가 심한 내리막길이다.

 

 헬기장에서 건너다보는 못봉

백두대간하신분들의  안내 표시기들이  바람에  날리고있다.

 14: 15   지봉안부  못미처  바람이 불지않은 곳에서  민생고 해결

         시간상 빠른 동작으로  점심을 먹고  다시 출발한다.

 지봉 안부

이정표가있고   우측오수자골로는 등산로 아님 표시가있고  송계사쪽으로는 생태계 보호기간이라는 국립공원  출입통제 표말이서있어 난감하다.  그전에 이곳으로 하산을한적이 두번이나 있는데 오늘 시간이 조금  더 걸린 이유가 여기에서  발생한다.   

 

누군가 세운 그림 이정표가 있는데 오수자굴 2km, 지봉 0.5km, 송계사 3.28km,

횡경재 1.16km라고 그려져 있다. 국립공원 이정목에는  신풍령  6.6km  횡경재 1.2km   119 구조번호 팻말 07-13이 서있고  다시  횡경재 쪽으로 올라간다.

 싸리등재

  잠시 언덕을 올라서면는 많은 표시기가 달려있고  좌측으로 하산길이  있긴있지만  답사하지못한 길이라  안전한 횡경재로 올라간다.

 눈은 갈수록 더하고  체력의 한계도 느꺼질때다.  이때 뒤에서 따라오는 여자 두분

 길이 헤갈린다고 연락이온다 . 다시 뒤돌아가니  잠시 볼일보는사이에   눈길이  양쪽으로 간흔적있어  어디로가는냐고  기다린다.

 15: 20  횡경재

이제 하산길이다.    신풍령에서 .7.8km  별것 아닌데  눈길이라  시간이 많이 걸리고  체력이 많이  소모되었다.

 횡경재  대형 이정표 입간판앞에서

 증거용 사진을 찍고

 송계사 3.2km 을 보고 하산을 한다.  역순 산행을 마친 총무가 계속 전화가온다.

하산주를 그쪽에서하고  1시간후에  차를 이쪽으로 이동해 달라고하고

하산길은  양지쪽이라 비교적  눈이 녹아 땅이 질퍽그리는 상태다.

 잠시 능선으로 내려가는둣하던  등로는  좌측계곡으로 꺽이면서 나무계단으로

 급경사로 내려가드니 

 물소리가나는 계곡을 만난다

계곡에서 물병에 물을 보충하고 잠시휴식한후

 계곡 바로 건너  희미한 하난길이 아마 아까 싸리등재에서  하산하는길같다.

 다음 에 날씨 좋을때 다시 확인을 해봐야겠다.

 우측으로 계곡을끼고 하산길은 잠시후  다시 작은 계곡을 건너게되는데

 지봉 안부에서  하산하는 길인데  역시 출입을 통재하는  안내간판이 붙어있고

 등산길을 막아놓았네요

 이정표 1.1km 을보고

  송계사 입구 도로 가 보이지만는  시간상 송계사를 둘려보지 못하고

 송계사 입구에서 도로를 따라  잠시내려오니

   16: 00      국립공원 안내소가있고

 송계사 쪽 등산코스는 3.10~ 5. 15까지   산불조심    입산 통제  구역입니다.

현수막에는  4월 30일까지  입산금지 한다고 되어있더군요 .

 이기간을 피하여  산행계획을 잡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도로를따라 소정리 삼거리에서  우리뻐스를타고 병곡 삼거리에서  하산주를 하고

 오늘  으랏차 산악회  장회장님과  집행에서 많이  참가하여  분위기 참 좋았고

마지막  하 산주하면서  으랏차와 우정을 위하여  건배  

 17:00  병곡 삼거리를 출발하여   거창휴게소에서 한번쉬고  19: 40 대구 도착하면서  우정산악회  3월 산행행사를 모두마친다.

 백두대간길이라  등산길이 좋을줄 알았는데  대간한 사람들이 아무도 지나가지 않았는  첫눈길   허벅지까지 빠지는 눈  올해 눈산행 마음껏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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