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새의 하루
좋은 하루되십시요

산행후기

전남 순창 무직산, 호정소 둘레길 ( 남구 푸른산악회 )

산새1 2023. 10. 25.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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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직산  정상
무직산 부처바위

간날 : 2023. 10. 22 . 넷째일요일 .     날씨 ;   맑음/ 운무 

간곳 :  전남 순창  무직산  (珷織山·578.5 m)

 

위치 :   전북 순창군 구림면 안정리

 

네비:  금평교 ( 전남 순창군 구림면 )

 

답사코스 :

금평교- 옥새바위 / 386m  -  415봉- 한반도지형 전망대-  율리갈림길- 무직산정상- 부처바위 -

칼바위 데크로드 / 공사중-  밀양박씨가족묘-  산길끝 - 치천 수변길 -  밀양박씨 정자 -

잠수교 갈림길 -  호정소 전망대  - 금평교

( 산행거리  7.1  km  산행시간 4시간)

참가인원 : 남구 푸른산악회회원 31명

 

산(山) 소개:

무직산(珷織山 578.5 m)

순창군 구림면 금천리에 있는 산으로 무(珷)자는 ‘옥돌’을 말하며, 직(織)자는 ‘짜다’는 뜻이니

옥돌로 짜여진 산이란 뜻으로 육산에 울창한 송림(松林)과 옥새봉,  부처바위 ,

칼날 암릉이 어울려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하는 아름다운 비경과 산 아래에는

한반도 지형을 닮은 지형과 호정소(湖淨沼)가 있고, 수변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어

산행과 트레킹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산이다.

 

무직산에서 보이는 조망이 한반도 지형이라고 외부에는 일부 알려졌으나, 남성의 생식기가

여성의 자궁(호정소)에 깊숙히 들어와 있는 모양이라고 마을 사람들은 말한다. 

어느 해 노루목재에 도로가 나면서 마을에 사단이 났다고 한다. 건강하던 장정들이 갑자기 원인을

알 수 없이 죽어 나가면서 마을에서는 도로 탓에 끊어진 남근 때문으로 보고 노루목재에

생태터널을 만들어 능선을 복원했다. 그 뒤 더는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다 한다.

 

​대구 남구푸른산악회  10월 정기산행 전남순창에 무지산을  산행하기위하여 

대구에서 07시에 출발하여  산행 출발지 무직산등산로 입구 금평교 

10시다되어  도착한다. 

 

 

 

 금평교에서 호정소  등산로 방향으로 

다리을 건너며는 

소형차 주차장과 우측으로  화장실도있다. 

금평교를 건너 호정소 등산로 안내도 에는 무직산이 아니라 등산로 로 포기한곳이 무적산 정상이다. 

수변 산책로를 조금가면 왼쪽에 호정소 등산로 이정표가보이고

  야자매트길 우측으로   계단을 오르며는 

무직산 유래가 기록되어있는  안내도가서있다. 

잘 정비된 산길과 

 목책 계단길을 오르면

선답한 표시기들이  달려있는 곳에서  산길이 완만해지고 

어느묘지앞에서 잠시휴식을 하고 

한번더  경사길을 치고오르니 

평지가 나타나고  양길가에 밴치 쉼터가있지마는  그냥통과한다. 

소나무가많이지고  앞에 암봉이나타나드니 

 이 암봉을 우측으로 우회을 하고 

전망좋은 곳에서 

 회문산 장군봉이 보인다

하산할능선 도 경사가 만만하지 않을것같다. 

옥새바위

반대편에서 보며는 옥새바위는 임금님의 옥새(玉璽)를 닮은 형상에서

유래되었는다는  8 - 10m 높이이다

 

옥새바위 좌우측으로 길이보이지마는  좌측으로는 조금돌아가보니 나가는 길이없다. 

 거대한 암벽을 오른쪽으로 돌아올라가면 옥새바위봉 아래 조망터가 나온다.

옥새봉(玉璽峰, 385m).

옥새봉을  솥뚜껑 바위, 소 바위, 거북 바위라고도 하며 반대편에서보니

아기코끼리 모양으로보인다. 

회문지맥의 세자봉, 여분산, 장군봉, 회문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그 앞으로  무직산의 능선이 펼쳐져 있다

앞에 415m 봉을 바라보고

 415m봉

산길 주의해야하는곳이다.  무직산 방향은 좌틀해서 내리막을 내려가야한다. 

선답자들 표시기 

왼쪽으로 급경사 길을 내려가면 데크계단이 시작되고

안부까지 길게 내려간다. 

소나무 그늘이 있는안부을 지나  

다시 오름막길을 오르니   데크 계단이 시작되고

데크계단 을 오르며는   한반도지형 전망대에 도착한다.  

한반도 지형과  옥새봉을 조망하는 전망대

옥새봉과  한반도지형  설명판도있다. 

전망대에서 본

한반도 지형뒤쪽으로는 회문산 장군봉과  회문산 능선이 펼쳐지고 

한반도 지형, 왼쪽으로 구림면 소재지  호정소(湖瀞沼) 수변길 출발지점과

한바퀴 도는 수변로,  

호정소(湖瀞沼)는 태극 모양의  한반도를 닮은 지형으로 마을 사람들은

남근이 발기해 삽입한 모양으로 발기한 남근을 양(陽).

움푹 팬 호정소를 음(陰)으로 마주 보고 있어 음양(陰陽)의 형상이라고도 한다.  

북쪽과 서쪽으로 회문산 장군봉 여분산 이 둘려쌓여있고 

한반도 전망대에서는 바라보는 옥새바위  뒤로는 보이는산이 여분산이다. 

옥새바위을 당겨보니 아기코끼리 같은 모습으로 보인다. 

 

한반도 전망대에서 푸른산악회  문희용 부회장 

필자 / 산새 .

전망대을 지나  오르막을 오르며는 

 무직산 정상 0.4㎞ 전 이정표가있다.  

무직산(珷織山, 590m) 

무직산  정상석 앞면 

한문 정상석 뒷면 

구 정상석도 옆에 그대로 있다

정상에서  단체기념찰영 

필자/ 산새 

 정상에서 점심시간을 보내고 

하산은   회문산  자연휴양림 방향이다. 

정상에서 하산하는 암릉 

무직산은 지금  등산로 정비공사가 한창이다. 

제2전망대조망 

한반도 지형으로 알려졌으나  남성의 생식기가 여성의 자궁(호정소)에

깊숙히 들어와 있는 모양이다.  

  .선답자들  표시기가 많이 달려있는 정상석이서있는곳보다 조금더높은   무직산 상봉 이다. 

능선으로 조금 내려가니 

 제2전망대에서 데크따라 내려간다. 

 

부처바위

스핑크스.삼신할머니.불(佛)바위로 불리는데 스핑크스는 산꾼들이, 삼신할머니 바위는

아이를 낳지 못하는 분이 올라와 기도하면 소원을 들어 준다고 해 마을에서 이렇게 부른다.

불바위는 만일사에서 부르는 이름이며 부처바위를 뜻한다.

부처 바위 설명서 

부처바위 또는 스핑크스바위라고 한다. 

공사중인 어수선한  능선으로  내려간다. 

등산로 정비중이지마는  오늘은 공사하는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다. 

추억도 남기고 

공사 장비들 사이로 

칼바위 암릉에 데크 설치중이고   공사 진행중 임시이용 

 

 

호정소도 한번더  내려다보고 

데크계단을 내려가 

산죽 사이로 내려가기도하고 

밀양박씨가족묘지을 지나

아래 도로가보이고 

무직산 날머리로 내려서서 

치천 잠수교를건너며는  도로따라 바로  금평교로 갈수있는 지름길이다. 

 

치천건너 부채바위 암벽

만일사 방향 수변 산책로 이정표 반대편 방향  호정소 수변산책로로  가야한다.  

 

일행들이기다리는 금평교앞에 도착 무직산 산행과 호정소 둘레길 트레킹을

모두마치고 버스로  순창 추장단지로이동 하산주을하고 

고추장도 구입하고 귀가하였다. 

순창 고추장마을 에서

하산주하는모습 

박창녕 회장과 김태수고문님 건배제의에  다같이 위하여을 외치면서

분위기는 좋아지고  

 

무직산의 유래에는 호정소에 용이 되지 못한 못된 이무기가 살았다. 비린내를 좋아해 주민이

비린 생선을 먹고 지나가면 물고 행패를 부려 무직장군이 산 동쪽 호정소와 이어진 큰 동굴로

들어가 이무기를 쫓아냈다는 무직장군 전설이 있다. 산 형태가 무지개를 닮았으며 산등성이로

무지개가 자주 떠올라 무직산이 됐다는 이야기도 있다.

 

 

오늘산행기록

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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