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새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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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후기

개실마을 - 십자봉 - 화개산 - 가곡봉 답사산행 ( 경북 고령 )

산새1 2021. 12. 23.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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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실마을과 뒤산 화개산

 

간날 : 2021. 12. 19. 셋째 일요일 . 날씨 : 맑음 / 운무

간곳 :  개실마을 뒤산 . 십자봉 - 화개산 -가곡봉

 

위치 :개실마을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합가리
전화번호 : 054-956-4022

 

교통 : 승용차 1대

네비 :개실마을 ( 경북 고령군 쌍림면 합가리)

 

참가자 : 대구 근교 벙개산행팀 4명

김태수고문님 ., 문희용님, 이두용선배님. 필자 /산새 .

 

산행코스:

개실마을 - 모졸재(화개산 등산로 입구)-능선 삼거리(정경부인남평문씨묘)-

정경부인하산조씨묘단소-십자봉 정상-화개산전망대(사각정)-화개산 정상-

도적굴 - 임도 접속 안부-한지골봉 정상- 읍선대 정상- 가곡봉 정상-

강선대 가기전 좌측능선 -상가곡-중가곡-하가곡(개실마을)

점필재 종택 (답사거리 7.5km . 답사시간 4시간 )

 

개실마을

경북고령군 쌍림면  합가리 (개실마을)

조선 중엽 영남사림학파의 종조 점필재 김종직 선생 후손들 '일선 김 씨'의

집성촌으로 350년간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62가구 158명이

정답게 살고 있는 역사깊고 인심좋은 마을이다.

 

민속자료 제62호인 점필재종택, 문화재자료 제111호인 도연재, 유형문화재

제209호인 점필재 문적 유품 등의 문화재들이있다

 

가곡마을 이라고도하는 개실마을 
꽃이 피고 골이 아름다운 아름다울 가(佳),골 곡(谷)을 써서 ‘가곡’이라고 했고

또, 꽃이 피는 아름다운 골이라 하여 ‘개화당’이라고 하다가

‘개실’이라고 불리고 있다고 한다.

.

오늘 대구 근교산행으로 

고령군 쌍림면의 개실 마을과 마을뒤  십자봉과  화개산을 답사하기 위해

승용차 1대로 09시 30분 대구을 출발 10시 30분 개실마을

역사 체험 주차장에 도착한다.

 

개실마을 입구 도로변에도 주차장도 있지마는  마을안으로 들어가며는   

합가1리/ 개실 마을표석과 마을회관

역사의 마을  문화 체험장 안으로 들어가

주차장 에 주차을하고 등산 준비을 하여

체험장 사무실과 식당, 숙소,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잘되어있고

문충공 점필재 김광선생 종택표석

민속자료 제62호인 점필재종택

대문이 닫혀있어  안으로 들어가보지 못하고

마을 우측 끝에 있는 모졸재(慕拙齋) 방향으로 가

모졸재

 

모졸재 바로 우측 뒤 산자락에 등산로표시와  입구가보이고

정비가 잘 된 침목계단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며는

일선 김씨묘들 우측으로 지나가고

이정표

좌측으로는 마을로 내려가는 길이고   바로가는길 십자봉 전망대 가는길

등산로에는 긴의자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지마는 이용하는 사람은 많지않는듯

두번째 이정표가 서있는 능선 삼거리 ,

우측으로 정경부인 남평문씨묘 방향 

 점필재  선생의 후부인 남평문씨 묘

문사장  웃대 할머니에 관심이 많아  비문을 확인한다.

묘지 옆에서  잠시 휴식한후

십자봉 방향으로 조금만 이동하며는

김종직의 부인인 정경부인 하산 조씨 묘단소

김종직이 무오사화때 부관참시를 당하는 바람에 같이 무덤을 훼손하였는지 무덤을

찾지 못하고 1978년에 개실마을 뒷산 십자형터에  묘설단(設壇)하였다고 한다!

 

정경부인 하산조씨 묘단소는   실묘하여 이곳에 설단을 하였다는 글  

점필재 선생의 전부인 정경부인 하산조씨의 설단비

능선으로 조금더 이동하여

십자봉 전망대 이정표 방향으로 가니 

십자봉 194.0m 정상

일선 김씨묘와

 선답자들 표시기가  달려있는 십자봉 정상

삼각점  표시판

삼각점 

서울 산봉우리인증하는 분들 표시기와

대구  뫼들님 표시기

그옆에  산여울님 표시기도 보인다.

삼각점뒤로 이어지는 희미한 길을 조금만 더 나가보며는 십자봉 데크 전망대가 있는데

데크 나무바닥이 썩어 발이빠질 위험이있으니  고령군 관계자가 현장에가보고

정비을 하든지  아니면 이용금지을 시키는것이 좋을듯하였다.

잠시 조망을 보며는

고령군 쌍림면 송림마을 그뒤로 미숭산 라인

송림마을과  미숭산에서 기원까지 뻗어내린  능선 그뒤쪽에 의봉산도보인다. 

전망대 모서리마다  좋은 글들을 전시해놓았지마는  

먼저간 일행들을  따라가야하기에 글 내용들을 확인하지는못하였다.

십자봉에서  화개산 방향으로 조금가며는

돌무더기같은 돌탑을 지나고

잠시후 능선 잡목속에 사각정자가 보이고

화개산 전망대

개실마을과 앞산 접무봉을 한눈에 볼 수 있다고하는데  

숲속이라 조망은 좋지않다.

 

이정표 삼거리에서 

마을로 하산길이있고 도적굴 방향인 직진 능선길로  따르면

잠시후 갈림길이 나오는데, 좌측 길은 화개산 정상을 좌측으로 우회하는 길인 듯하고 

우리는 우측 능선 길을 따라 봉우리에 올라가며는

잡목속에 화개산 177.5m

선답사한 뫼들님 표시기와 오래된 서울산꾼 표시기

잠시 급비탈길을 내려가며는

우측으로는 바위들로 이루어진 작은 협곡옆으로 내려선다.

도적굴 갈림길

관리가 되지않는 긴의자가 있고 

 우측으로  도적굴로 내려가는목책옆 길따라 내려간다. 

도적굴

전해오는이야기로 점필재선생 6세손 김수휘 꿈속에 의적이라 사칭한 이가 넌지시

찾아와 절을 올리며 '이 도적굴에 금화를 감추어 놓았는데 가문에 요긴하게 써주면 개과천선,

양민으로 돌아가겠다'하며 사라져 담날 찾아보이 진짜 금화가 나왔다고 한다. 

끝이보이지않는 도적굴 안을 휴대폰 후랏쉬로  들어다보는 이두용 선배님 ,

다시 갈림길로 뒤돌아와  하산길방향으로 내려간다.

도적굴 갈림길에서 조금 내려가면

안부에서 우측으로 따라오는  임도로내려선다.

임도옆에서 옛날 도적들이 흠처오다  부셔버린듯한 도자기 조각들

땅속에 문화재가 있을가능선도 있는 지점이다. 

우측 아래 임도에 내려서서

임도따라 산 모퉁이을 돌아가며는

우측으로 쌍림면  백산마을과  송림마을 

임도가 한차례 능선과 접속하는 곳에서 

다시 맞은편 산길로 오른다. 

읍선대

이곳에서 우측 알림천 에  <비계덤> 야산에는 <중봉>과 <상봉>이 있다.

상봉을 <읍선대(揖仙臺)>라고 한다' 는 기록이 있다고 하고

봉우리 잡목속에  산여울님과  마음의고향님의 표지기에 읍선대라고 적어 놓았다.

읍선대 봉우리을 내려서며는  다시임도와 만나지고

임도따라  가는데  

임도는 여기까지이고

여기서부터  좌측으로 길 없는 가파른 산을 개척 산행으로 치고 올라가야하는데 . 

조금전에 임도로 내려서지말고 산으로 바로 올라가는것이 좋았는데

무명봉 243.7m

잡목속에 서울봉우리 답사 산군들 답사한지 얼마안되는듯한  표시기가 걸러있고.

주변 나무가지을 제거하고  주변 정지 작업을하고보니  

대구 산군들 표시기는 하나도 안보인다.

서울 문정남님 표시기에 답사산봉 22 ,709봉 표시 대단한분이다. 

능선을 내려가는데  맷돼지  놀이터을지나

소나무가 많은 능선길을가니

앞에 어은산과 노태산인듯한 봉우리가 보이고 

주능선만 따라 작은봉우리들을 오르내리는데  능선같은 봉에 

뫼들님의 가곡봉 표시기가 달려있다.

가곡봉  264.4m

김종직의 6세손 김수휘가 아름다운 골이라 하여 붙인

가곡(佳谷)골 뒤에 있는 산 봉우리 

서울산꾼들과  산여울님. 마음에 고향님 표시기는 가는길 우측에  달려있다.

소나무가 많은 능선을 지나  양지 바른곳에서  점심을 먹고

앞에  봉우리에  올라 좌측으로 지능선으로 상가곡 방향으로 하산하기로하고 

하산길이 처음에는 있는듯하드니  내려갈수록  길이 희미하여

이리 저리 대강아래을보고 내려간다.

성산 전씨 묘을 이장(移葬) 하라는  

 안내판이 내려가는길  묘지마다  해놓았다

잠목을 해치고 내려가는데

이묘지을지나고부터

 묘지관리길로  길이 조금 좋아진다.

잠시후 상 가곡마을 입구 도로 에 내려선다.

상 가곡 가기전 조금 아래도로이다.  

이제 도로따라 내려가니  우측에 저수지가 있다.

상 가곡지 옆으로 

상가곡  정자쉼터

 상 가곡마을

합가2리  

중 가곡마을

 

합가 2리 마을회관 앞을 지나고

도로따라  지루하게 내려간다.

고령 진주간 산업도로아래 지하차도을 지나고

주유소을지나  다시  지하차도을 한번더 지나고

마을내 주차장까지는  농촌의 자연과 주변 환경을 보면서  내려가며는

개실마을

조선 중엽 영남사림학파의 종조 점필재 김종직 선생 후손들인 '일산 김 씨'의 집성촌으로

350년간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합가 1리 개실마을이다.

합가 1리 마을앞 도로변 주차장에도착 

버스정류장

 

실제로 개실마을은 조선시대 성리학자인 점필재 김종직 선생의 자손들이 모여 사는 마을이다.

무오사화 때 화를 면한 김종직의 후손들이 이곳에 정착하면서

종가의 대를 이어오고 있다고 한다. .

마을앞에  대형비석들 일산 김씨 세거비와 5세효행비도 보이고 

다음에 산행할 앞에 산불감시초소가있는  좌랑봉을 봐놓고

도로변 반사경에서  내모습을 바라본다.

마을 역사체험장 주차장에도착 오늘 산행을 모두마치고

대구로 귀구하여  안지랑에서 하산주을하고  귀가하였다.

 오늘 산행기록이다.

고도

 

 

 

만보계  /  걸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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