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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탐방

비슬산 용연사 적멸보궁 ( 대구 달성군 옥포 )

산새1 2020. 7. 2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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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슬산 용연사 자운문

 

용연사(龍淵寺)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면 반송리 882번지 비슬산에 있는 절.

용연사 053-616-8846

 

 

용연사(龍淵寺)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

914년(신덕왕 3)에 보양국사(寶壤國師)가 창건했으며, 이 절터는

용이 살았던 곳이라고 해서 절이름을 용연사라 했다고 한다.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1603년(선조 36)에 휴정의 명령으로 인잠(印岑)·

탄옥(坦玉) 등이 재건했다. 1650년(효종 1)에 일어난 화재로 보광루(寶光樓)만

제외하고 모두 불타버렸으나 다음해에 계환(戒環)·여휘(麗輝) 등이 중건했다.

 

현존 당우로는

극락전·영산전·명부전·사명당·선실(禪室)·요사채 등이 있다. 중요문화재로는

석조계단(보물 제539호)이 있고, 이외에도 몇 기의 부도와 3층석탑 등이 있다.

 

 

용연지를 지나 울창한 숲과 계곡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용연사의 일주문이 보이고 옆에 주차장도있다.

 

 

일주문

비슬산용연사자운문'이라는 길다란 현판이 걸린 일주문은 조금 휘어진

아름드리 기둥에 화려한 공포를 쌍하 올린 고색창연한 모습이다.

 

 

일주문을 지나 좌측으로는 적멸보궁 우측으로 천왕문으로 들어간다.

 

 

 

천왕문으로 올라가며는

안양루극락전으로 오르는 축대 위에는 범종을 걸어 놓은 2층의

아름다운 누각이 서 있다.

 

 

 

법당 쪽에서 보면 2층의 누각으로, 2층면이 법당이 있는 마당보다 약간 낮게

이루어진 안양루다.

 

 

안양루는 원래 보광루라는 이름의 누각이었으나 근자에 그 이름이 바뀌었다

 

 

누각에는 종과

 

 

북, 목어 운판 등의 사물이 걸려 있는 안양루를 지나면 바로 극락전이다

 

 

 

 

극락전

용연사에는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적멸보궁이 있어

극락전을 본당으로 모시고 있다

영산전과 삼성각을 좌우에 거느려 본당으로서의 위상과 기품이 느껴진다.

 

 

 

극락전 삼존불

지방 유형문화재 41호인 용연사 극락전에는 석가삼존불이 모셔져 있다.

조선 후기 영조 4년 경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삼존불은 당대를

대표할 만한 뛰어난 진경시대의 유물이다.

 

 

삼성각

 

영산전

 

 

 

삼층석탑/ 문화재자료 제28호

용연사 극락전 앞에 세워져 있는 석탑이다. 최근에 보수하였고 2중 기단에

탑신과 옥개를 각각 하나의 돌로 구성한 삼층석탑 신라 석탑에서 변질된

고려시대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감로수

 

 

 

용연사 적멸보궁(寂滅寶宮)

부처님의 사리를 모신 곳으로 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5대 적멸보궁

양산 통도사, 오대산 상원사, 설악산 봉정암, 태백산 정암사, 사자산 법흥사,

건봉사, 용연사, 도리사를 보태어 8대 적멸보궁이라고 한다.

 

 

 

비슬산 용연사 적멸보궁 일주문

 

 

 

석조 계단은 보물 539호로서, 조선 광해군 5년에 완성되었다. 임진왜란 때 통도사에 있던

사리를 묘향산으로 모셔갔다가 다시 통도사로 다시 모시는 중 사명 대사의 제자 청진의

요청으로 그 일부를 이곳 용연사에 모시게 되었다고 한다.

 

 

금강계단

 

 

 

 

 

 

향로전

 


 

 

 

 

 

용연사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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