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룡사 (觀龍寺)
관룡사 (觀龍寺)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옥천리 구룡산 중턱에 있는 절.
대한불교 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의 말사이다.
신라시대부터 있었다는 사찰로서 〈사기 寺記〉에 의하면 349년에 창
건되었다고 하지만 확실하지 않다.
전설에 의하면 원효가 제자 송파와 함께 이곳에서 100일기도를 드릴 때
오색채운이 영롱한 하늘을 향해 화왕산으로부터 9마리의 용이 승천하는
것을 보고 절 이름은 관룡사, 산 이름은 구룡산이라 했다고 한다.
관룡사에는
대웅전(보물 212호)과 약사전(藥師殿, 보물 146호)을 비롯하여
석조여래좌상(石造如來坐像), 보물 519호)과 약사전 3층석탑(지방유형문화재 11호),
용선대(龍船臺) 석조 석가여래좌상(보물 295호) 등이 있다.
관룡사 일주문격인 화왕산 관룡사 대문
관룡사 천왕문
사찰 초입에 있는 정면 3칸, 측면 1칸의 맞배건물로 1712년(숙종 38)에 대웅전과
함께 건립된 것을 1978년 지금의 모습으로 신축하였다.
오색연등
지난 4월 30일 음력 4월 8일 초파일 행사을 코로나때문에 하지못하고
윤달 음력사월 초파일 5월 30일 행사 준비를 하고있다.
범종루
관룡사 사천왕문 좌측에 있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건물로 원음각과
함께 남향하고 있다. 1987년 대웅전 서쪽 요사와 함께 지은 것으로,
2층 누각의 모습으로 하고 있다
관룡사대웅전
1401년(태종 1) 대웅전을 창건했으며 임진왜란 때 불탄 것을
1617년(광해군 9) 영운이 재건했다고한다. .
삼존불상
대웅전 법당 삼존불은 모두 나발에 원통형의 정상계주와 반달형의
중앙계주를 가지고, 장방형의 얼굴에 결가부좌한 모습이다
관룡사 칠성각
대웅전 동쪽에 위치한 건물로 정면 3칸, 측면 1칸의 맞배건물이다.
관룡사 약사전
보물 제146호 관룡사 약사전은 임진왜란 때 화마를 피한 유일한 전각이다.
약사전 안에는 보물 제519호 관룡사석조여래좌상이 모셔져 있다
석조여래좌상 보물 제 519 호
관룡사 약사전에 봉안된 석조여래좌상으로 절의 서쪽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용선대(龍船臺) 석조여래좌상(보물 제295호)을 본떠 만든 고려시대의 불상이다
약사전 앞 3층 석탑
관룡사 약사전 앞에 있는 삼층석탑으로, 고려시대 초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화강암을 재료로 만든 장방형의 3층탑이며,
바위를 바닥돌 삼아 2층 기단을 만들고 그 위에 3층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이다
응진전
대웅전 좌측 언덕에 있는 건물로 『관룡사사적기(觀龍寺事蹟記)』에 의하면 1714년(숙종 40)에 16 중수되었다고 하며 전후의 연혁은 알 수 없다. 현재의 응진전은 1983년에 주지 신허스님과 화산스님이 나한전으로 건립한 것을 2000년대 보수한 것이다
명부전
창녕 관룡사(觀龍寺) 명부전(冥府殿)에는 주존불인
목조지장보살좌상(木造地藏菩薩坐像)을 중심으로 좌우에 도명존자상과
무독귀왕상이 서 있으며 시왕상, 판관상, 귀왕상, 인왕상 2구 등
모두 17구가 서로 대칭을 이루며 봉안되어 있다.
관룡사용선대석조석가여래좌상
보물 제295호. 상높이 188cm, 대좌높이 136cm. 높은 대좌 위에
항마촉지인을 한 좌상으로 광배는 없어졌다. 약사전에 봉안된 석불좌상과
달리 통일신라 불상양식을 보여주는 상이다.
관룡사 서쪽의 봉우리인 용선대 마루에 있는 석조여래좌상
불상은 팔각연화대좌 위에 결가부좌한 모습으로 광배는 결실되었으며,
현재 동향하고 있다
용선대 석조석가여래좌상은
화왕산 용선(龍船)대에서 천년을 넘는 세월을 묵묵히 지키고 있다
관룡사 석장승
민속자료 제6호 2006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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