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송림사 (팔공산 송림사 )

송림사 (松林寺 )

위치 : 경북 칠곡군 동명면 구덕리 91-6

        054-976-8116

송림사 (松林寺)

대한 불교 조계종 동화사 말사

칠곡군 동명면 팔공산순환도로변에 위치한 전통사찰로 544년

(신라 진흥왕5) 진나라에서 귀국한 명관이 중국에서 가져온 불사리를

봉안하기 위해 창건한 사찰이라고한다.

 사월 초파일 준비를 하고있는  송림사

오색연등

경내에서 가장 눈에 띠는 것이 크고 우뚝하면서도 균형 잡힌 몸매를

뽐내는 오층전탑

송림사 5층 전탑 (五層塼塔)

대웅전 앞마당의 보물 189호인 5층 전탑은 수수한 외양과는 달리 엄청난

유물을 간직하고 있으니 송림사의 보물 중 보물이기도 하다.

통일신라시대에 건립된 이 탑은 높이 16.1m, 기단폭 7.3m로

금동상륜부가 온전히 보전돼 있다

석탑이 대부분인 우리나라 사찰에서 구운  벽돌로 쌓은 전탑은 그 자체가

희소한데다 송림사 5층 전탑은 보존상태가 양호하다.

이 탑은 지상 1ｍ 정도의 화강암 기단 위에 벽돌로 5층의 탑신을 쌓았다.

그 위에 4.5ｍ 높이의 청동으로 만든 상륜부가 있어 전체높이는

석가탑보다 4ｍ 정도 높은 16.13ｍ에 이른다.

송림사 대웅전

17세기 중후반 한국 불교건축에서 일반화 됐던 맞배지붕에 다포식

주불전이에 속하는 대표적인 건물 가운데 하나다. 대웅전은 정면 5칸,

측면 3칸, 면적 139.44㎡의 중후한 건물이다.

대웅전의 편액은 숙종의 어필이라 한다

대웅전 안에 향목 불상 3좌  

수미단 위에 모셔진 삼존상은 석가와 문수.보현보살상인데

목조석가삼존불좌상 본존불의 높이가277cm

조선 효종 8년  향나무로 조성된 목불은 전국적으로 그 크기가 최상위급이다.

정식 명칭은 칠곡 송림사 목조석가여래삼존좌상으로

 2009년 3월 5일 보물 제1605호로 승격됐다. 

극락보전

삼천불전(三千佛殿)

송림사 응진전

명부전

대웅전 동편에 서향으로는 국내에서 가장 큰 절 안에 십왕을

봉안하는 집인 명부전이 있다.

범종류

삼성각

산령각

일주문 옆 출입구에는 안내소 겸 매점이 있고  가람이 구성된

왼쪽으로 넒은 공간이 있는데, 주차장 등으로 활용되는 중정이다.

송림사 부도

송림사 일주문

송림사에서  동무골 누리길따라  한 50m쯤가며는

도로변에 기성대사를 기리는

높이 2m의 비석과 부도 4기와 전각이 있다.

송림사는 1597년 정유재란 때  왜군의 방화로 소실됐다가

1686년(조선 숙종12)에 기성대사에  의해 대웅전 과 명부전이 중창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고한다.

송림사 인근에 기성리가 있고  한자까지 같은 것도 기성대사와 송림사의 영향력을

말해 주는 한 증거가 되고 있다.

왕복 4차로 도로인 79번 지방 국도와는 조금 떨어져 있으며,

인근에 동명저수지 수변공원이 조성되어있고  누리길 한티가는길

도덕암가는 길목이라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송림사를 찾을것으로 생각된다.  

대중교통으로는 칠곡3번 기성리행, 칠곡 38번이 운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