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승부역 주변 모습
간 날 ; 2015. 9. 20. 셋째일요일 오후. 날씨 : 맑음
간 곳 : 영동선 오지 열차산행 (낙동정맥트레일- 배바위산)
위 치 ; 경북 봉화군 석포면
참가자 : 대구 근교 벙개산행팀 11 명
유인철 대장. 백경자님. 김태수고문님 허정화님. 기러기 / 이은주님 .
우복순 님 , 문희용야생화 사진작가. . 정재식 전교장 . 이덕명님.
필자 /산새
교통 : 열차 산행 대구에서
동대구역 무궁화호 -(동대구 - 정동진 ) 승부역 하차
네비케이션 : 승부역 ( 봉화군 석포면 승부리 산 105-1)
소형차 진입가능
일정;
06:10. 동대구역 (동대구 -정동진행 )승차
10:00 승부역 하차 / 등산시작 10;10 물래방아쉼터
10: 40 정자쉼터 11: 10 뽕나무골샘터.11: 30 배바위고개/점심.
12;20 오후등산시작 . 12: 50 . 배바위산정상 13: 10 배바위
13:50 . 낙동정맥 갈림길 합류. 14:20 승부역
15: 15 승부역출발 17: 00 영주역.- 영주시외버스 주차장 /하산주.
18:10 영주출발 20: 00 대구도착
산행코스 :
승부역 - 낙동정맥3구간 일부 - 배바위재 - 배바위산 정산 - 배바위
배바위골 - 승부역 (산행거리 6.7.km 산행시간 4시간)
산(山)소개
배바위산(967.8m)은 백두대간과 낙동정맥이 갈라지는 낙동강 상류의
오지에 자리한 산으로 영동선을 타고 즐기는 철도산행에 적합한 산이다.
태백시에서 발원한 낙동강 줄기가 봉화군에 이를 때 만나는 산이라 낙동강을
벗삼아 강원도 오지를 경험하는 묘미가 있다.
봉화에 있는 차로도 갈수 없는 오직 기차와 걸어서만 갈 수 있는 한국의 체르마트길
분천역에서 승부역 트레킹 체르마트는 알프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스위스의
작은 마을로 그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한다.
분천역, 양원역 ,승부역, 철암역 등 간이역마다 트레킹코스가 있다
이 체르마트길 구간은 'O트레인(순환열차)'과 'V트레인(협곡열차)'이 겹쳐지는
인기구간이라서 각 여행사들의 치열한 예매경쟁으로 인하여 인반인들은
예매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동대구역에서 6시 10분에 첫 출발하는 동대구에서 정동진가는 무궁화열차을 타고
시속 40km정도 로 달리는 열차 차창으로 시원하고 아름다운 산야와 농촌풍경이
파노라마처럼 스쳐 지나간다.
아직은 단풍행락철이 아니라서 그런지 열차에는 빈자리가 여러군데 보이고
요사히는 전산화가 잘 돼여 있어서 역무원이 검표도 차표 회수에도 신경을 안쓴다.
눈꽃 열자 출발지 영주역
눈꽃 관광열차를 이용할려며 영주역에서 내려야하고 우리는 승부역까지 간다.
분천역을 지나고 양원역을 하나더지나 승부역에도착한다.
10:00 승부역
옛날 이곳이 다른 마을 보다 잘 살았고 부자 마을 이라고 해서 승부라고
불리게 된데서 역이름도 승부역이다.
승부역은 눈꽃 환상열차의 중요한 경유지 역이다.대구에서 4시간을 달려 10시에 도착한 승부역
주변 지형이 매우 험해 자동차로는 못 온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석포면 방면으로는 도로가 나 있어 승부역에서 석포방뱡으로 1,5km가며는
관광버스도 진입가능하다고 오늘 역순산행온 산객들의 말이다.
승부역에 등산객과 관광객들을 내려주고 열차는 정동진을 향해 사라지고
잠시 승부역 주변을 둘려보고
1963년부터 19년간 승부역에서
근무한 김찬빈씨가 1965년 철도변 옹벽에 흰 페인트로 쓴 시
승부역 앞마당에 비석을 만들어 옮겨 적어논 세평시
승부역앞으로 철로를 건너가며는
현수교
역사 앞으로 낙동강 상부이고 윗쪽으로 현수교가 있고 아래쪽으로는
잠수교가 있다.
현수교 입구에서 기념 찰영을 하고
오늘 산행에 참가한 대구 근교산 벙개산행팀 11명들과
윗쪽으로 낙동강 좌측으로 석기재까지 문화 생태 탐방로
우측은 영동선 철길
현수교를 건너면서
다리건너에서 바라보는 승부역 주변모습
영동선 철길과 낙동강사이로 영원역까지 낙동강 비경트래킹코스이다.
마지막 현수교를 건너오는 문희용야생화 사진 작가
오늘도 선두에는 이덕명님
잠수교 부근에서 양원역까지 5.6km가 낙동강비경길이고
양원역에서 비동승강장까지 2.2km가 체르마트길이다.
통나무를 이용한 나무 의자
그냥갈수없어서 우리 벙개팀 3총사에서 오늘은 4총사
승부역에서 잠수교를 건너오며는 만나지는 삼거리
이정표에는 배바위고개 2.4km 분천역은 9.6km이다.
삼거리 주변모습
눈꽃마을 승부 빗돌.
10: 10 . 물래방아
배바위골 물을 이용한 물래방아
동영상
물래방아 앞에서
아래주소를 클릭해보세요
http://tvpot.daum.net/v/v8275YCqIiecCZyihEIhHGe
간이 음식점 포장마차들인데
오늘은 휴무날인듯 문을 열어논곳이 한곳도없다.
보호수를 지나
목교 건너가
장성을 만나고
낙동정맥 대장군 봉화 여장군의 해학적인 모습을보면서 한번씩 웃고
본격적인 이제부터 낙동 정맥 트레일코스가 시작된다.
산간 오지마을의 이모작 설명판
옛 산판길 따라가다보며는
이런 돌다리 지나 계곡을 여러번 지그자그로 건너기도하고
약초와 산림보호를 위하여 등산로 이외에는 산으로 못들어가게 금줄을 처놓았다.
10: 40. 정자쉼터에서 잠시휴식을 하고
중간에 이정표
배바위고개는 약 1km 남았다.
이렇게 좋은 산판길 이 이어지고
이런 여러나무 다리도 건너고
11: 10. 뽕나무골 샘터
옛 화전민 집터자리 로 샘터위치는 확인하지 못했다
통나무계단
급경사 오르막에 배바우재까지 긴계단으로 올라가야하는
오늘 최고의 깔닥고개이다.
11: 30. 드디어 배바위재에 도착한다.
배바위고개 아픈 역사 소개입간판
배바위고개에는 넓은 전망태크가있고
우측 비봉산 종주길과 좌측 배바위산코스 바로 넘어가며는 낙동정맥 트래일코스이다.
점심을 먹고
오후코스는 두팀으로 나누어진다.
한팀은 좌측 배바위산으로 올라가고
한팀은 낟동정맥트래일 코스로 바로 넘어 내려간다.
배바위고개에서 배바위산까지는 해발고도 약 200m
산행거리는약 800m쯤된다.
작은 봉을 3개정도 넘어 올라가며는
배바위산 배지를 받고
12: 50. 배바위산 968m
좁은 정상에는 나무가지와 숲으로 조망은 전혀 안된다.
정상 표시판 은
대구에사는 별명 김또깡 /김문암님이 만들어 부착해논 산패이다.
삼각점에 발도장을 찍고
정상에서 기념 찰영
필자 /산새도 한장 인증삿을 해놓고
여기에서 배바위를 보기위하여 좌측으로 하산을 한다.
하산길에는 이런 소나무사이로도 지나기도하고
13: 10. 배바위
이산 이름이있게한 배바위이지만
나무숲에 가려있아 잘보이지도않고 사진찍기도 주변산새가 험하여
이렇게 대강 찍어본다.
그나마 안면있는 시그널이 희미한 하산길을 안내하고
배바위를 지나 하산길은 경사가심한 흙길로 미끄러지기하고
눈이나 비가올적에는 배바위산에서 역순으로 배바위재로 하산을 하는것이 좋을듯하다.
계곡을따라 조금내려가며는 옛 산판길을 만나고
13: 50. 큰 계곡을 건너며는 오전에 올라갔던 길을 다시만나 진다.
낙동정맥 트레일 길따라 내려가며는
올라왔던 목교를 다시 건너
낙동강 승부역 하부 잠수교 을 건너
아름다운 상부 현수교를바라보고
우측으로 분천역 방향 기차길과 낙동강 비경길
이곳 승부역에서 양원역까지 6,5KM구간을 걷는 낙동강 비경길 트레킹길
양원역-분천역까지 체르마트길 6,2KM 약2시간 소요 된다고한다.
14: 20 승부역 주변에 입간퍈들
승부역 뒤산 투구봉에는 지금한창 등산로 조성중
계단을 올라가며는 영암선 개통 이승만 대통령 친필 기념비가서있고
투구봉 등산로 정비공사하는분은 승부역에서 부근 승부리마을에
송송농장( 010-5372-8660) 돌복숭아 농장주인으로
찾아오시는분에게 숙박장소는무료로 제공해주겠다고 하였다.
건너산에 기암 절경
산행기록
고도
궤적/산행트랙
승부역에서 기차를 타고
양원 중간역을 지나
분천역에서 종주한 일행들과 합류하고
영주역에 도착
영주시내버스로 시외버스정류장 으로 이동 식당에서 하산주를 하고
영주 대구간 우등고속버스를 타고 대구로 돌아와서
지하철 1호선 동대구역 대합실에서
오늘 봉화 배바위산 열차산행일정을 모두 마치고
각자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모두 수고 많았습니다.
"분천역과 승부역은
하루에 두 차례 무궁화호만 정차하던 작은 시골 역은 얼마 전 중부내순환열차
'O-트레인'과 백두대간협곡열차 'V-트레인'의 환승역이 되며 다시 활기를 찾았다.
이제 주말이면 1천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드나드는 대한민국 기차 여행의 거점이 됐다.
최근에는 스위스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체르마트역과 자매결연을 맺어 또 한 차례
모습을 바꿨다.
체르마트역은 알프스의 명산 마테호른을 오가는 '관광열차
빙하특급'의 시작점이 되는 역. 자동차 진입을 금지해 오직 기차로만 닿을 수 있는
알프스의 청정 지역으로, 'V-트레인'의 출발지가 되는 분천역과 여러모로 닮은꼴이다.
구름도 바람도 쉬어가는 수양버들 그늘 아래, 허파 속 깊이 맑은 공기를
들이마셨다면 이제 백두대간의 속살을 맛볼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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