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날 : 2014. 4. 19. 셋째토요일 날씨 ; 오전 흐림/ 오후 개임
간 곳 : 마이산 (馬耳山) 서북능선 덕천교
위 치 : 전북 진안군 진안읍 / 마령면
참가인원 : 블랙야크 대구서부점산악회 회원 30명
찾아간길 : 대구에서 -
88 고속도로 -거창휴게소 9아침)- 함안분기점 -대전 통영고속도로
- 진안 IC ㅡ진안방면 26번 국도 - 진안- 덕천리ㅡ 덕천교
네비게이션 : 전북 진안군 진안읍 마이산로 240-34
전화 063-433-3313
구간별 소요시간 :
07:20(대구출발) 08:00 (거창휴게소 아침) 09:40 덕천교 (등산시작)
09: 55 지능선 10:15 쉼터 전망대 10: 30 486
11: 55 광대봉 갈림길능선 12; 30 526봉 11: 35 고당봉
11:50 525봉 (점심) 13: 30 (비룡대 /나옹암)
14; 00 북부주차장안부 14:15 삿갓봉 14:30 안부
14:45 봉두봉 15: 00 탑사 14: 20 금당사 15:40 남부주차장
16: 10 주차장 출발 18: 30 대구도착
1979.10.16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마이산은
백두대간에서 호남정맥과 금남정맥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에
위치하여 금강과 섬진강의 분수령을 이루며, 산태극,수태극의 중심지로
국가지정 제12호(2003,10,31)로 지정된 세계적인 명산이다.
산전체가 수성암으로 이루어진 암마이봉(673m)과 숫마이봉(667m)이
자연이 만든 걸작품으로 우뚝 서있으며, 봉우리에 마치 폭격을 맞았거나
파먹은 것처럼 움푹 파여진 타포니 현상과 음양오행의 신비를 간직한
천지탑이 탑사에 자리하고 있다
시대별로 신라때는 서다산, 고려때는 용출산, 조선초기에는 속금산,
조선 태종때부터 말의 귀를 닮았다하여 마이산이라 불리어왔으며,
계절에 따라 봄에는 안개를 뚫고 나온 두봉우리가 쌍돛배 같다하여 돛대봉,
여름에 수목이 울창해지면 용의 뿔처럼 보여 용각봉, 가을에는 단풍든 모습이 말의 귀 같다해서 마이봉, 겨울에는 눈이 쌓이지않아 먹물을 찍은
붓끝처럼보여 문필봉이라 부른다.
전설에의하며는 아득한 옛날 한쌍의 두 신선이 자식을 낳고 살아가든중
마침내 승천할 때가 이르러 남신이 말하기를 “사람들이 승천하는 장면을 보면
부정을 타서 안되니 한밤중에 떠나자고” 말하였으나,
여신은 밤에 떠나기는 무서우니 새벽에 떠나자고 하였다,
그래서 새벽에 떠나게 되었는데 때마침 일찍 물길러온 동네 아낙이 승천하려는 장면을 보고 “어머나 산이 하늘로 올라가네”하고 소리치자 승천이 틀린것을 안 남신이 화가 나서 “여편네 말을 듣다가 이 꼴이 되었구나”하고 여신으로부터 두 자식을 빼앗아 그 자리에서 바위산을 이루고 주저앉았다 한다.
구전되어 내려온 전설이긴 하지만 진안읍에서 마이산을 보면 아빠봉은 새끼봉이
둘 붙어있고 서쪽 엄마봉은 죄스러움에 반대편으로 고개를 떨구고 있는 모습이
신비스런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산행코스 :
덕천교 -태자굴 - 486봉 -광대봉갈림길 -나옹암 - 비룡대(나봉암)~
삿갓봉 - 봉두봉 -탑사- 금당사~남부주차장 (약 11km 5시간 반 )
블랙야크대구서부점 100명산도전팀마이산 인증가날 동승하여
2년전함미산성에서북부주차장종주를하였고 오늘 정코스는
평지리 보흥사코스로는 거리가 너무짧아 오늘도 혼자서 강정리
덕천교코스로 종주하기로하고 혼자서 덕천교에 내린다.
09:30 덕천교코스 입구에 홀로 내려주고 버스는 평지리 보흥사입구로 간다.
덕천교에서 건너다보며는 구 폐도로 끝부분에 등산로 안내도와 여러 입간판이보인다.
구도로끝지점이 덕천교 등산로깃점이다.
먼저 등산안내도를 살펴보고
GPS을 열고 현재위치와 높이297m 를확인한다.
탑사까지 8.2km이니까 주차장까지는 10km가 넘겠다.
09: 45. 블랙야크 표시기를 하나 걸고 우측 계곡으로해서
골짜기를 한참 올라가니 우측으로 작은 능선으로 이어지고
09: 55. 능선삼거리 우측으로 계곡을 사이에 두고 2년 전 합미산성에서 시작하여 마이산 까지 종주했던
광대봉 가는 능선이 건너에보이고 군데군데 바위가있는 호젓한 능선길은 이렇게 안전시설 철책도 잘설치되어있다.
10; 15. 밴치가있는 쉼터 486m 나무 벤치가 나란히 놓여있는 전망이 좋은 무명봉에 올라서니 조망이 참좋다.
올라온 능선을 뒤돌아보고
등산을 시작한 덕천교와 우측으로 진안 연장리가 내려다보이고
함미산성에서 올라오는 능선 뒤에보이는 내동산
블랙야크 리본하나 걸고 다시 출발한다.
가야할 봉우리와 우측으로 뽀쪽한 봉우리가 광대봉
542m 봉 암봉위에 올라가보니
우측에는 광대봉이바라보이고 좌측끝에 마이산 봉우리가 보인다.
좌측으로 포항 익산간 고속도로가 관통하고 진안논공단지 부귀산이 조망된다.
암봉을 내려서니
태자굴 바위위에 굴이있다는데 올라가보지못하고 안내리본이 많은 우측으로 내려가며는 골짜기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광대봉을 올라가야하고 좌측 능선으로 올라가는길은 희미하지만 안내리본이 몆개보인다.
바로 암봉을 타고 넘어가며는
우측으로 광대봉으로 가는듯한 길이하나더있다.
능선으로가는방향에 많은표시기
앞에봉우리을 우측으로 우회하며는
광대봉에는 암봉을 내려오는 산객들이 아슬아슬하게 보이고 소나무 능선길같지만 좌측건너편에서보며는 천길 절벽위 길이다.
10:55, 광대봉 갈림길 광대봉오는 방향 좌측 내리막으로는 마이산 정상가는 능선길을 만나 오늘 함미산성에서 넘어오는 종주 회원들을 만나고 주능선에도착 이제 많은 산객들과 잠시 내리막을 내려간다.
내려가던 능선이 다시 철책이 되어있는 암봉을 올라가고
조금전에 지나온 덕천교방향 절벽 능선 철계단을 올라가서
콘크리트 무더기같은 암봉을 우측으로 돌아간다.
탕금봉 삼거리 좌측봉이 탕금봉이다.
탕금봉 배지를 받고
우측으로는 우회길이고 바로올라가며는 525봉을 올라갔다가 다음 안부에서 고당봉 갈림길에서 다시 만난다.
우측으로 우회을하고
다시 만나는 고당봉 갈림길
고금당 남부주차장방향으로
나옹암 넘어가는 고개
나무가지사이로 금빛지붕 나옹암과 멀리 마이봉 정상이 보인다.
나옹암 고려 말 나옹선사의 수도처로 알려진 자연암굴로 나옹(1320-1376)은 20세의 젊은 나이에 출가하여 중국으로 건너간 다음 다시 귀국하여 고려불교의 중흥에 많은 공을 세웠고 1371년에는 공민왕의 왕사가 되었으며 무학대사 등 많은 제자를 배출하였다고 한다
나옹암 고금당
나웅암을 뒤로하고 허리길에서 납부주차장하산길하나를 지나고 다시 능선길과 만나
봉우리 하나를 넘어간다.
우측으로 남부주차장에 관광 버스들
11: 50, 전망대 능선에서 점심을 먹고있는 보흥사 정코스로 올라온
본부팀들을 만나 같이 민생고해결을하고
산꾼/허용원 선배님과 대단한 체력과 순발력에 지구력까지 감히 누구도 따라하지못하는 산 매니아로서 컴에도 실력이대단하여 운명의산. 산우산악회 카페을 운영하는 카페지기이시다.
다음코스 비룡대를향하여 다시 출발
지나온 능선과 광대봉 그리고 금빛 고금당이 바라보인다
비룡대 정자가 바로앞에 보인다.
비룡대 마지막 철계단 오르기전에 오늘 산행을 총 지휘하는 블랙야크 대구 서부점 대표이며 산악회 임효재 대장
철계단을 올라가며는
13:30, 비룡대 / 나봉암도착 배지를 받고
14: 15 비룡대 (나봉암 )527m
비룡대 예찬글 현판
팔각정자에올라 조망을 즐긴뒤 계단을 내려서며는
나봉암 정상석
조그만 사각정상석이있고 방향표시까지
나봉암에서 소나무/ 강동철아우와 인증삿
소나무의 다부진모습
단체사진을 찍기위한 임효재 대장모습
거리조정을하기위하여 좋은 작품사진하나 나오겠는데 ㅋㅋㅋㅋ
점점 가까이 보이는 마이봉을 향하여 출발.
조망은 멀리 마이산 암.수 바위봉과 주위에 암골미능선들 암릉과 암봉들이
줄지어서있는 좌측 끝 지점이 삿갓봉이다.
14: 00. 북부주차장 갈림길
좌측으로 삿갓봉을 갔다오기로하고
삿갓봉은 좌측으로 올라갔다 다시 내려와야한다.
뒤돌아본 비룡대 정자
암봉마다 올라가보고
마지막 끝봉이삿갓봉이지만은 가는 길이없다.
14: 15, 삿갓봉 532m/ 550m
다섯개의 암봉들이 키 높이 자랑이라도 하듯이
삿갓봉 전바위봉 전망대에서 흔적만 남겨놓고
북부 주차장이 내려다보이고 삿갓봉에서 바로하산길이있지만
남부주차장으로 가기위하여 뒤돌아가야한다.
다시 뒤돌아온 북부정류장 갈림길안부
안부에서 봉두봉 방향 마지막 오르막을 올라가며는
봉두봉도착 메세지
14: 45, 봉두봉 표시석
인증삿을하고
헬기장을 넘어거며
봉두봉 전망대
오리배들이 떠 있는 탑영제 아래를 내려다 본다.
저수지뚝에서 바라보며는 수십길 바위봉이다.
우측에 비룡대가뽀쪽하고 그뒤로 오늘 지나온 능선들
그아래 상가와 남부주차장
계단으로 하산을하며는
탐사 갈림길
바로앞에 마이봉은 현제 생태보호를위해 출입금지기간이다.
우측으로 돌아내려가며는
마이봉을 가까이서 찍을수있는 좋은 포토 장소
암봉에 푹파인 자욱들
암마이봉을 가까이서 보면 군데군데 벌집처럼 뚫려 있고 봉우리 전체가
철모모양의 콘크리트 조각품같다.
탑사입구도로를 만나고 .
마이산 암봉의 지질
먼 옛날 이 지역은 호수였다가 갑작스런 지각 변동으로 인하여 바닥이 뒤집혀
봉우리가 되고 수많은 풍화작용으로 구멍이 생겼으며 민물고기나 조개 등의
화석이 종종 발견되기도 하는 곳이다
15: 00, 탑사 ( 塔舍)
암마이봉 남쪽 기슭에 위치하는 탑사(塔舍:전라북도 기념물 제35호)는
자연석으로 절묘하게 쌓아올린 원추형기둥과도 같은 80여 개의 돌탑이며,
마이산 신 등을 모시는 탑이 있는 암자이다
탑사를 관람하고 오리배들이 놀고 있는 탑영제 저수지까지 내려와
탑영제와 마이산을 배경으로 한장남겨놓고
14: 20, 금당사
대한불교 조계봉
금당사 전경
지붕에 금도색을한 금당사 대웅보전
상가를 지나 주차장으로 가는길에는 수많은 행락객 들
매표소도 지나고
문화재 관람료 3000원
산행안내도앞에서 산행을 마치면서
금당사 일주문을 지나 1주차장을 지나고
15: 50 남부 2주차장
2주차장에 차가있는데 그냥지나치고 1km 이상 아래있는
3주차장까지갔다오는 알바를한다.
하산주를 하고
16: 10, 마이산 주차장을 출발하여 함안휴게소 논공휴게소에
한번더휴식하고 18: 20, 대구로 돌아왔습니다.
오늘 산행 기록을 확인하고
총12.9km ( 산행거리 11m (도로알바 약 2km포함)
산행시간 ( 5시간 반 점심휴식 도로알바시간포함)
'산행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성 용봉산(龍鳳山) 종주 산행기 (대구산악회) (0) | 2014.04.30 |
---|---|
팔공산 (八公山) 동봉 - 비로봉 산행기 ( 대구 / 경북 ) (0) | 2014.04.29 |
와룡산 연산홍 ( 대구 서구) (0) | 2014.04.17 |
거제 국사봉 -옥녀봉 연계산행기 (우정산악회) (0) | 2014.04.15 |
비슬산 (琵瑟山) 천왕봉 (달성군 ) (0) | 2014.04.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