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신봉에서 바라보는 지리산 천왕봉과 주능선)
간날 : 2013. 2. 3. 일요일. 날씨 : 맑음
간곳 : 지리산 삼신봉 (三神峰) 1.284 m - 내삼신봉 1.354m
위치 : 경남 하동군 청암면 묵계리 청학동 / 산청군
참가인원 : 대구 한백 산악회 회원 49 명
찾아간길 : 대구에서
88고속도로 - 고령 lc - 고령 진주간산업도 -하동군 청암면 - 청학동
대전-통영간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단성IC- 지리산- 시천- 중산리- 삼신봉터널-
청학동- 삼성궁
네비케이션입력 : 삼성궁(청학동)
일정 :
07: 00 대구 출발 10: 50 청학동 주차장
11:00 등산시작 11:45 샘터
12: 20 삼신봉 정상 13: 00 내삼신봉 / 점심
14: 35 갈림하산길 15:10 상불재
15: 45 삼성궁 16: 40 도인촌
16:20 청학동주차장
18:00 청학동주차장 출발 21: 30 대구도착
산행코스 :
청학동주차장 -탐방안내소 - 샘터 - 갓걸이재 - 삼신봉 - 내삼신봉 - 독바위
갈림길 - 상불재 - 삼성궁 - 청학동 주차장
(주차장에서 등산안내소까지 약 500m 삼신봉까지 2.5km 상불재까지 5km
삼성궁까지2km 주차장까지 약 1km ) (산행시간 5시간 반 산행거리 : 약 11 km )
(모든사진 클릭하며 크게볼수있음 )
산(山)소개
지리산(智異山)
1967년 12월 29일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리산은
3개도(경상남도, 전라남·북도), 1개시, 4개군, 15개 읍·면의 행정구역이 속해 있으며,그 면적이 471.758㎢로서 20개 국립공원 중 가장 넓은 면적의 산악형 국립공원이다.
삼신봉(三神峰)은
지리산 남부능선 한가운데에 우뚝 솟아 동으로는 묵계치를, 서쪽으로
생불재(상 불재), 남으로는 청학동을, 북쪽으로는 수곡재와 세석을 이어주는
사통팔달 요충지로서의 역할을 한다.
청학동( 靑鶴洞) 은
해발약 800m의 지리산 중턱에 위치해 있으며
1558년 남명 ‘조식’ 역시 불일암 부근을 세상에서 말하는 청학동이라 했고,
1568년 서산대사와 1640년 ‘허목’도 불일평전의 초입이 되는 화개지역을
청학동이라 했습니다.
청학동 /삼신봉 주차장
10: 50 산행 준비를 하고 단체사진도 찍고 등산을 시작한다.
주차장입구로 나가서 도로따라 올라가도되지만
자연산장 우측비탈로 올라가며는 지름길로 도로를 만난다.
11: 00 오늘 산행 총지휘관 유인철 대장이 앞장서고 회원들이 올라오고있다.
도로변 솟대들은 가로등
11:10 등산로 입구
좌측으로 도인촌 올라가는 청학교를 건너기전에 우측에 국립공원 탐방안내판앞 삼밭골코스가 오늘 산행 들머리다.
삼신산 소개 입석
삼밭골입구 표석에는 삼신봉을 삼신산으로 지리산에서 독립된산으로 표기하고있다.
입구 이정목에는 정상까지 2.5km을 표시하고있다.
주차창에서 약 500여 m 쯤 올라온지점이기에 사실 삼신봉정상까지는 3km 정도가된다.
국립공원 직원이 산행인솔자 유인철대장에게
산행시 안전및 주의사항을 이야기하고 산행시간및 거리를 확인하고출발한다.
정용수. 백경자 운영위원이 다정하게 올라오고있다.
11: 20 구조번호는 지리 14- 01 부터시작한다.
청학동에서 500m 지난지점이다 이런표시목이 0. 5km마다 하나씩 서있다.
국립공원답게 잘 정비된 돌계단길을 따라서
미끄럼방지를위해 나무바닥길도지나고 겨울이지만 봄날같은 포근한날
오르막길을 한참을 땀을 흘리며 올라가니
11: 45 샘터 / 삼신천
샘터가 있는 쉼터 위옷을 벗고 잠시 쉬어간다.
옹달샘에는 물 상태가 좋지않아 오늘은 음용수로는 부적합하다.
등 하산시 많은 사람들이 휴식한 흔적
12: 00 갓 걸리재 (안부)
주차장에서 1시간 가량 올라가니 갓걸이재에 도착한다.
갓걸이재는 최치원 선생이 청학동을 넘나들면서 갓을 벗어놓고
쉬었다 하여 유래된 이름
정상까지는 500m 거리를 알리는 이정목
표시목앞에서 오늘 선두에서 같이 종주하는 남구푸른산악회 조홍래 대장
나무가지사이로 지리산 천왕봉과 지리능선이 보이기 시작한다.
정상을 향해 다시 올라가면서 좌측으로 멀리 하동과 삼천포 앞바다까지
조망되기 시작한다.
좌측봉은 외 삼신봉이다. 낙남정맥이시작되는 능선이다.
남쪽으로 눈을 돌리면 지리산 남부능선의 맨 끝자락인 하동 성제봉, 시루봉이 들어오고, 청학동에서 소설 '토지'의 주 무대인 평사리로 넘어가는 회남재도 보인다.
바로앞 삼신봉 정상바위봉에 산객들이 보인다.
등산로는 바위봉을 좌측으로 돌아 능선을 돌아 올라간다.
능선갈림길
이정목앞에서 우측으로 정상올라갔다가 다시 이곳을 내려와야한다.
이 지점이 바로 지리산 남부능선과 낙남정맥이 갈라지는 삼거리 셈이다
내삼신봉 방향 능선이다.
능선에서 바라보는 정상의 모습이다. 많은 산객들이 보인다.
12: 20 삼신봉 정상 1284m
사각 대리석 정상석에는 앞면에 한문 삼신봉 뒤면에는 한글로
삼신봉이라고 표기하고있다.
정상의 조망
지리산을 한눈에 바라볼수있는 조망대로 천왕봉 좌우 능선 이 한눈에 들어온다.
좌측으로는 반야봉과 노고단까지
천왕봉 .재석봉, 장터목, 연하봉, 촛대봉, 세석평전, 영신봉을 거쳐 반야봉, 노고단, 왕시루봉까지 이어지는 장쾌한 지리산 주능선
가야할 내삼신봉 정상
기념 찰영
삼신봉정상에서 단체사진
산새도 인증삿
좌측으로 청학동 주차장 모습을 줌으로 당겨본다.
바위에 붙어있는 석이버섯을 따는 이근대
석문 (石門)
거대한 바위가 양쪽에 수문장처럼 서있는 석문을 통과
13;00 삼신산정(三神山頂) / 내삼신봉 1354m
암봉위에 한문으로 삼신산정 지리산에 신(神)자가 붙은 봉우리가 셋 있는데
삼신봉, 내삼신봉, 영신봉이.남쪽으로 삼각을 이루고 있다
내삼신봉에서 바라보는 지리산 주능선과 천왕봉
동영상
삼신산정에서 조망 가운데 화살표를 클릭하세요
이근대 . 조홍래 인증삿
아연 /여혜근
내삼신봉 바위봉위에 주목
암능을 넘어서
내삼신봉에서 암릉구간을 지나 바위봉아래 틈새 바위를 지나
13: 10 점심
조금 늦은 점심을 먹고
다시 출발하여
송정굴
송정굴은 조선 선조 때의 문신 송정/ 하수일이 임진왜란을 피해
숨어 지냈다는 곳이다
정상과 상불재중간의 이정표
쇠통바위 오르는길 우측으로 우회할수있고 바위굴 (자물쇠구멍)은
올라갔다가 다시내려와야한다.
쇠통바위
능선상의 최고의 명소인 ‘쇠통바위(1271m)'라 불리는 거대한 암봉은
암봉 위의 기암 쇠통(자물통)의 형상을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란다.
저 아래 청학동의 학동마을에 열쇠 모양의 바위가 있는데, 큰 덕을 쌓은 누군가가
그 열쇠바위를 들고 올라와(만지고 올라와) 이 쇠통바위를
열면 세상을 구할 비기(秘記)가 나타난다는 전설이 전해진단다.
뒤돌아본 쇠통바위봉
14: 35 1301봉 독바위 갈림길
줄을처놓고 비정규등산로이지만 오늘도 어느산악회에서 올라오고 우리 후미팀들도 종주시 도져히 시간을 마추기 힘들어 불법이지만
이곳으로 하산을하라고 무전연락을하고
1301m 봉 오늘 후미팀들이 하산한 지점이지만 나중에 알고보니
하산길은 급경사와 긴 계곡길로 힘든코스였다고함
종주팀들 단체사진
키가넘은 산죽길을 지나
15: 10 상불재
좌측으로는 청학동 삼성궁으로 내려가고, 우측으로 가면 쌍계사 방향으로
하산할 수 있다 여기에서 직진하면 형제봉을 거쳐 소설 '토지'의 배경이 된
하동 평사리 쪽으로 내려가게 된다
상불재라는 이름은 불일폭포의 계곡 이름 중 불일폭포 주변을 하불(下佛),
상류지역을 상불(上佛)이라 한데서 유래한다고 한다
증거를 남겨놓고
상불재에서 하산길은 급경사 내리막길 얼음이 얼었고 매우 미끄러워
밧줄을 잡고 조심해서 내려간다.
잠시후 계곡울 만나 아이첸을벗고
우측에 계곡따라 하산을 하며는
15: 45 삼성궁 첫 갈림길
삼성궁 뒤쏙으로 들어갈수있지만 장대로 막아놓았다.
삼성궁
단군과 단군의 아버지
한배임,한배웅,한배검과 역대 나라를 세운 태조,각 성씨의 시조모신곳
입장료 대인 5000원 일년에 한번 개천대체(열린하늘 큰마당)가 열리는데, 이때 많은 방문객들의 자유로운 방문을 허락한다.
산행후 하산시 뒤쪽에서 들러가며는 예전에는 그냥 관람을 하였는데
요즘은 청학동 삼성궁도 장삿속이 들어서 등산객들에게도 후문입구에서
매표 확인을 하고 있어 시간도없고 볼거리도 별로같아 그냥 뒤돌아 나왔다.
청학동의 이미지를 대표해서 만들었다는 푸른학 이미지의건물 / 박물관
중간팀들이 하산하는 독바위코스 하산깃점 단천골입구계곡에서 등산화을 씻고
청학동 민속 도인촌
언덕위 주차장에 우리버스가보이고 종주를 반겨주는
오선주 부회장과 동생 오쌍임여사
16;20 주차장에도착
하산주 준비를하고
한백의 열성 필수회원 오쌍임. 이정희
하산 안주 묵을 사오고있군요
제일 수고하는 사또 / 변관수 총무
하산주를하고
18:00 청학동 주차장을 출발하여 21: 30 대구로 돌아왔습니다.
'산행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구산악회 2013년 ( 癸巳年) 시산제 (0) | 2013.02.25 |
---|---|
진천 /증평 두타산(頭陀山) 종주산행기 (블랙야크대구서부점산악회) (0) | 2013.02.20 |
광양 백운산(白雲山) 산행기 ( 대구산악회 ) (0) | 2013.01.30 |
거창/ 함양 기백산-금원산 종주산행 (블랙야크대구서부점) (0) | 2013.01.23 |
의령 자굴산( 闍崛山 ) 산행 (대구우정산악회) (0) | 2013.0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