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날 : 2013. 1. 6. 일요일. 날씨 : 맑음
간곳 : 평창 보래봉 1324 M
위치 :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홍천군 내면
참가인원 : 대구 한백 산악회 회원 35 명
찾아간길 : 대구에서
중앙고속도로 - 원주분기점 - 영동고속도로 - 장평 ic -
봉평 - 보래령터널앞
네비케이션입력 :
일정 :
07: 20 대구 출발 11: 40 보래령터널 도착
12: 00 등산시작 12: 15 이정표
12: 35 보래령 12:30 보래봉 /점심
14: 25 하산시작 15:15 보래령 15: 45 보래령터널
16:00 보래령터널출발 17: 30 치악휴게소 (하산주)
18:00 치악휴게소 출발 20: 30 대구도착
산행코스 :
예정코스 : 보래령터널 -보래골 - 보래령 - 보래봉-1270봉 -
회령봉 - 1200봉 -연지기
답사코스 :
보래령터널 -보래골 - 보래령 - 보래봉 - 보래령 - 보래봉터널
산(山)소개
평창 보래봉(寶來峰) 1,324.3m 회령봉 1320m 는
백두대간상의 오대산 두로봉에서 서쪽으로 갈라진 한강기맥 ( 漢江岐脈)상의
봉우리로 우리나라 대표적인 눈산행지 계방산을지나 운두령( 雲頭嶺에서
서진 하다 보래령. 보래봉 홍정산으로 이어진다.
보래봉은 지형도에도 이름조차 없이 높이만 나와 있을 정도로
홀대를 받아 왔으나 최근 기맥 종주 붐이 일면서 이름도 알려지고
등산인들도 찿아들기 시작한 봉우리이다.
낙엽송과 잡목이 능선과 사면에 빼곡하게 들어차 경쾌한 조망은 기대하기
어렵지만 부드러운 육산의 전형으로서 강원도 오지의 심산을 오르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봄철에는 산나물 등이 푸짐하고
겨울철에는 눈이 많아 심설 산행지로는 적격이다.
봉평은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단편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무대인 동시에
작가 可山 李孝石의 고향이기도 하다.
대구 한백산악회에서는 운두령에서 등산을시작할려고하였는데 폭설로 버스가
고개마루까지 올라가지못하여 봉평면 보래령터널에서 산행을 하기로하고
11시 40분에 보래령 터널앞에 도착 한다.
터널 우측으로 구도로 올라서며는 임도길과 보래령올라가는 계곡 갈림길에서
임도입구에 도로변 안전 가림망에 선답사한 산악회 리본이 두개보인다.
도로변에서 등산준비를하고 앞에올라오는 백경자님
저기 잘룩한부분이 보래령이다.
마침 우리앞에 어느산악회 한팀이 지나가서 눈길이 나있어
길찾기는 어렵지않다.
오늘도 노익장을 과시하는 우측부터 하창호 선배님 .
김태수 고문님과 문희용님은 어제 블랙야크 40주년 40명산참가로 태백산을
산행하고 오늘또 산행에 참석한 대단한 분들이시다.
우측으로 이어지는 임도를 버리고 좌측 터널방향 작은 다리를 건너
여러개의 산악회 시그널들이 보이는곳에서
후미가 올라오기를 기다려
12: 00 모두모여 출발전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보래골로들어가서 잣나무숲길도 지나잠시휴식하고
작은 계곡을 건너 오르막 시작전에 이정표
12: 15 첫번째 이정표
정상 3.9km (회룡봉까지거리 ) 연지기 3.0km (하산지점 마을)
12: 35 보래령은
좌로는 보래봉, 바로넘어가며는 홍천 내면 자운리,
올라가는방향은 평창 봉평면 덕거리, 우측으로는 운두령 네 갈래 길
보래봉올라가는오르막능선 눈길
조동우 운영위원장 머리에 꼬갈모자 ㅋㅋㅋㅋㅋㅋㅋ
(오늘 너무추워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즉석 하나산것 )
눈이너무많아 선두에가시는 하창호 선배님 김고문님
앞사람이 발자욱따라가지만 눈이많아 앞으로 잘 진행이되지않는다.
드디어 정상이 보이고 많은 사람들의 시끌벅적한 소리가 들리기시작한다.
13: 30 정상의 이정표
보래봉 정상의 코팅지에
나무가지 사이로 보이는 뽀쪽한 봉우리가 보래봉 회령봉. 한강기맥
3대능선을 분화시킨 1270봉의 모습이다
우리보다 조금 먼저출발 오늘 눈길내면서 수고한 어느 산악회회원들
점심먹고 바로 역순 하산을 한다.
보래봉 1324 M
정상에는 조금 넓은 장소가있고 잡목이많아 조망은 좋치않다.
봉평면에서 세운 보래봉 정상 표시판
정상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산타모산악회 박경구대장
백경자님 과 들국화
정상에서점심 정용수님 . 뒤에 변사도 / 변관수 총무
14: 25 정상에서 하산
오늘 정코스는 회룡봉을거처 연지리로 하산할 계회이엿으나 눈이 많아
정상까지 올라오는데에도 시간이 많이 걸리고 또 가야할 능선과 내리막길에
눈이 많아 러설을해야 갈수있어며 하산시간을 마추기 힘들것같아
유인철대장과 의논하여 코스를변경 회원들의 안전을 위하여 빽코스 역
순 산행을 하기로하고 뒤돌아 내려간다.
소나무와 들국화 블랙야크 40명산 참가자들 등표시
잡목가지사이로 계방산과 홍천 내면이 보이지만은 확터인 점망대하나없다.
평창에서 통과하는 보래령터널이통과하는 반대편 홍천 내면방향
15: 15 보래령
미끄럼타고 내려오는 정용수 님
첫번째 이정표를 지나고
낙엽송 단지를 지나고
아침에 사진찍었던곳에 도착
다리를 건너 임도따라 내려가는 중
터널관리소
임도 방향은 아무도 안지나간곳
평창과 홍천을 잇는 보래령 터널입구
눈속에서 추억남기기
보래령 터널에서 대구로 출발
중앙고속도로 치악산 휴게소에서 하산주를 하고
17: 30 치악휴게소를 출발 군위휴게소에한번 휴식하고 20: 30 대구에 도착한다.
보래봉 산행은 눈이없다며 운두령에서 보래봉~회령봉을
연개산행하는것이좋을것같고 산행시간만 , 보래봉~회령봉 40분,
회령봉~연지기 1시간20분 정도 추가하면 된다.
봄이며 산나물 산행 여름에는 보래골계곡산행 가을에는 단풍산행
겨울에는 심설산행 초 가을에는 <메밀꽃 필 무렵>의 작가 이효석의
출생지(창동4리)이며, 1999년 부터 가을 메밀곷 피는 8월말에서
9월 초 효석문화재를 개최하고 있어 산행후 잠시들려보며
더욱 즐거운 산행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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