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날 : 2012. 7. 15 (셋째일요일) 날씨 : 종일 비
간곳 : 제천 백운 산(白雲山) 1087. 1 m / 덕동계곡
위치 :강원 원주 /충북 제천시 백운면 덕동리 ( 원덕동 )
참가인원 : 블랙야크 대구서부점산악회 45명
찾아가는길 : 대구에서
중앙고속도로 - 제천 lc - 38번국도 박달재 터널을 지나
백운면 평동 삼거리에서 402번 지방도 7.7km 덕동삼거리(여우네) 약 2km
운학1리 삼거리 좌측으로 조금들어가며 차도리마을
네비케이션입력 :
차도리마을: 제천시 백운면 운학2리 615번지
덕동계곡 : 원덕동민박 043 ) 651-8047, 구수애민박 043 ) 651-7993,
일정 :
07:00 대구출발 08:00 (안동휴게소 아침) 10:40 차도리마을
11: 00 (등산시작) 11:30 마지막 과수원 12; 25 임도 정자
13: 15 군부대물탱크 (철조망 ) 13: 20 백운산 정상 13: 50 점심 -14: 25
15:00 상재/ 하산 15: 10 임도 16: 00 원덕동하산 / 하산주
18: 20 ( 원덕동 출발) 21: 10( 대구도착)
산행코스 : 차도리 - 임도 - 햇빛 소나타 길 - 백운산정상.- 상제 -
상학동임도 - 상학리 원덕동 (약10 km, 5시간 )
백운산은 중앙고속도로와 5번 국도가 넘는 가리파고개(일명 치악재)에서
치악산과는 독립된 산를 이루고 있다. 가리파고개에서 3km 거리에
벼락바위봉(939.3m)을 빚어 놓고는 남쪽으로 구학산(970m) 줄기를 분가시킨다.
벼락바위봉에서 계속 서진하는 산릉은 수리봉(910m)과 보름갈이봉(860m)을
들어올린 다음, 이 능선 상의 최고봉인 백운산을 들어올린다.
이어 능선은 계속 서진해 약 4km 거리인 오두재에서 잠시 허리를 낮춘 다음,
1.5km 거리에 이르러 두 줄기로 크게 나뉜다.
북서쪽 능선은 큰양안치를 지나 덕가산(700.5m)으로 흘러가고,
남쪽 능선은 2km 거리에다. 십자봉(984.8m)을 빚어 놓은 다음, 남동으로
삼봉산(909.6m)을 분가시키고 계속 남진한다.
이 능선은 계속 오청산(655m) - 천등산((807m) - 인등산(667m) -지등산(535m) - 주봉산(643m)으로 이어지다가 충주호와 남한강에 모두 가라앉힌다.
산소개
강원도 원주시와 충북 제천시 경계를 이루는 백운산(1,087.1m)은
원주시 동쪽을 화려하게 감싸고 있는 치악산(1,288m)의 인기에 눌려 있는산이다.
원주시 남단을 길게 에워싸고 있는 백운산은 공휴일에도 치악산으로 인하여
한가한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산이다.
백운산의 자연미는 치악산보다 잘 간직되어 있다. 심심산골 분위기를 자아내는 풍광은 백운산쪽이 치악산보다 더 크고 넓게 간직되어 있다
덕동계곡 은 백운산과 십자봉에서 발원한 계곡물이 약 5km이르며
크게 소문은 나있지않지만 제천사람들이 오히려 외부에 알려질까봐 꼭꼭 숨겨놓은 여름 계곡피서지이다.
10: 45 비가온다는 각오는했지만 중앙고속도로를 달릴때에는
잠시그치든 날씨가 백운산이 가까울수록 비줄기가 더욱 강하게 솟아진다.
우중산행을 할 마음의 준비를하고있는데 네비입력 잘못으로
버스가 하산지점인 덕동계곡으로 들어가다가 좁은길 다시 돌아나와 운학리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3.5km 차도리마을에 도착한다.
( ㅋㅋㅋㅋ 처음부터 버스도 알바을하고 )
차도리 마을 들어가는 입구 도로가 좁아 차량 교행이 어렵지만 마을앞에는
마을회관 앞 마당이 상당히 크고 넓어 버스주차와 회차는 얼마든지 할수있다.
이마을에서 더 이상 자동차가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돌려나가야 된다는 뜻에서
'차도리'로 불린다는 우스갯소리도 전해진다.
등산입구에 도착하였으나 비가 너무오기때문에 산행을 강행하는냐
아니면 하산지점 덕동리로 이동 역순 산행을하는냐 고심하는 임효재대장
그러나 역시 원안대로 종주산행하기로 결론
ok 이정도 비에는 할수있다는 싸인
등산준비 을하고
벼락바위봉 등산로도 눈여겨봐둔다.
빨강 노란 파란 우의들 모두 블랙야크 제품들
휴대폰 . 카메라 2대 무전기 보호를 위하여 산새도 일단 완전무장 끝내고
차도리 마을회관
11: 00 솟아지는 장대비속에 단체사진을 찍고 출발하면서
그냥 물속으로 들어가는 기분이지만 큰계곡을 안 만나기를 바라면서
차도리 마을 가운데길 빨간 기와집앞에서 좌측으로 오는중
마을입구 좌측으로 올라오는 길과 합류 우측으로
농로 경운길을 올라오는 회원들
계속 불어나는 계곡물
11: 25 첫번째 계곡 건너기
신발벗고가는사람 그냥가는사람 어짜피 처음에는 조심하지만
11: 40 산행지도에 사과 과수원 통과
고냉지 에 많이 달린 산사과
좌측으로 철철폭포인둣 물이 많은 온계곡이 폭포로 변하여 분간하기 어렵다.
12: 00 마지막 계곡 건너기 조심조
12: 25 임도 도착 잠시휴식을하고
원주쪽 백운산 자연휴양림에서 올라와 휴양림으로 하산하는
어느 산악회 회원들이 먼저 올라와 휴식하다가 출발하는 뒤를따라 올라간다.
괴목도 한번보고
13: 15 군부대 물탱크 가기전에 등산로 아님지점을지나 철조망뒤쪽으로돌아
올라가야 능선으로해서 백운산정상가는 길인데 여기를 지나처 오늘 알바를하면서
선후미팀들이 각자 하산지점이 다른곳으로내려가는 실수를하게된다.
등산로 유도 표시를 잘보며 알수있습니다.
여기에서 백운산을 우측에두고 산허리를 빙돌아 햇빛소나타 둘래길따라 가다가
선두팀들이 뒤돌아와 다같이 만나 우측 작은 능선으로 바로 치고 올라간다.
13: 20 백운산 정상 1087m
정상에는 삼각점이있고 원주시와 제천시에서 각각세운정상석 두개가 나란히 서있다.
이정표에는 백운산 정상 1087m 운학임도 3.9km 오두봉 3.6km 차도리까지 3.7km 표시
정상에서 단체사진 (사진소나무제공)
한백산악회 유인철대장과 여회원들
정상에서 오늘의 주연으로 출연하는 대구남구 푸른산악회 조홍래대장 과같이
같이 동행한 김양휘님
13: 50 정상에서 하산길은 급경사로 비가와서 더욱 미끄러운 300 여m 내려가니
이정표가있는 조금 넓은장소 가있다.
점심해결하면서 후미를 기다린다.
정상에서 못만나 이곳에서 한장 남기고
14: 25 점심을먹고 오두봉 방향으로 출발 능선에 묘지 2곳을 지나서
15: 00 상재 (원덕동 하산길 )
이정표에 백운산 2.3km 상학동임도 1.0km 오도봉 1.3km
상재에서 성산초등학교 동문후배 박정석과 김양휘님 같이 증거를 남겨놓고
15: 10 상학동 임도
우측으로 조금 돌아 내려가며는
임도갈림길
십자봉방향과 상학봉갈림길에서 상학동으로 하산
블랙야크 대구 서부점 안내리본하나 달아놓고
하산길에 산딸기들
하산길에 우측에 약초 재배지역 출입금지
좌측 지계곡입구에 현수막
입산 통제 기간도 알아두자
원덕동 마을 버스 종점이보이고
16: 00 원덕동 마을에도착을하고
백운산 산행을 마치면서
블랙야크 대구서부점산악회에서는 7월산행을 야유회을 겸한산행으로
그동안 매장을 찾아주시고 도와주신분들과 산악회열성회원들이
한자리에모여 백운산을 산행후 올여름 힘들었던 몸과 마음을잠시 휴식하면서
산악회의 발전과 회원들의 단합을위한 자리도 마련했습니다.
야유회 장소 : 구수예 민박집
소나무 / 강동철 야크 전속 찍사
덕동계곡 대표적인 물놀이장
오늘 물이 많아 위험하고 추워서 물에 들어가지도못하였음
18: 20 원덕동을 출발하여 치악휴게소 군위휴게소에 휴식하면서
21: 20 대구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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