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새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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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후기

함양 /거창 월봉산 -거망산 - 황석산 종주산행기 2부

산새1 2011. 9. 2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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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석산 두봉우리 모습

 

월봉산 - 거망산 -  황석산  종주산행기 2부

큰목재 ㅡ 은신처 - 거망산 ㅡ 황석산 ㅡ 유동(연촌)마을 - 심원정

 

 

12: 10  월봉산에서  거망산까지 7.2km을보고

큰목재까지는 계속 내리막으로 능선이 이어집니다. 

월봉산에서 후미기다린다고 시간을너무 지체하여  선두를 따라 잡기위해 

내리막길을 산악마라톤하둣 뛰어내려 간다.

 

곧이어 큰목재에 도착을 하고 바로 앞에 보이는 능선을 치고올라가니 수망령으로 이어지는 능선분기점에서 우리일행들  문희용. 오세덕님 을만나 이제부터 3명이 같이 동행을합니다. 여기서  좌측방향은 수망령으로  금원-기백산 방향으로가는 바로아래 임도가있습니다.

 

거망산까지는 아직도 5km를 더 가야 하므로 더욱 빠르게

우측 거망산 방향으로 이동을 합니다. 산죽과 이름모를 야생화들이 등로에 가득합니다. . 월봉산 이후 거망산 구간은 전형적인 육산 구간입니다. 다시한번 앞에 봉우리를 내려서니 은신암으로 내려가는 은신치가 나옵니다. 여기서 땀한번 훔치고 앞에 보이는 능선을 다시 올라갑니다.

 

12: 25    큰 (살)목재

금원산 기백산과 거망산 갈림길입니다.

우측으로는 노상마을로 하산을하는길입니다. 

친목산악회나 동네산악회는 이곳으로해서 월봉산 산행후 노상마을로하산하면 

한 4시간 하루일정이 될것같습니다.  오늘같이 등산한 청심산악회도 이곳으로 하산하였습니다.

큰목재  노상마을 하산로   이정표

 다시 봉우리하나를 넘어서며는  1178m 봉

 거망산은 아직 5.5km 

 휴식하고있는  우리 회원들 만나고

 

 

 13: 00  은신치

 은신암(隱身庵) 갈림길. 옛날 무학대사가 몸을 일시적으로 숨겼다는데서 유래됐다고  한다. 주등산로에서 5분 정도  좌측으로 하산해야하므로 들러보지못한다. .

거망산가는  통나무게단길을따라

거망산이 저만치 보이고 아직 갈길이 멀다.

 잠시 날이개이면서 

 헬기장하나를 더지나서

 14:00  조금 늦은 점심해결을합니다.

 거망산 가기전 무명 1145봉

14: 25    태장골 갈림길

 태장골 입구 거망산 550m 전  함양소방서  구조번호  1-3 지점

 뒤돌아본  운무속에  남덕유산 모습

 거망산 봉이 바로앞에

 

 

14: 40   거망산(擧網山·1184m

거망은 그물을 던진다는 뜻  그러니까 여기 은신암에 몸을 숨겨 성불한 뒤 중생제도의 그물을 펼친다는 뜻입니다."

 

거망산(擧網山·1184m은  봄 가을 산행지로 인기 높은 산이다 가을에 반짝이는 억새밭과  봄철에 진달래을 함께 맛볼 수 있는 산이기 때문이다.

 

함양군에서 이번에 새로세운  대형 정상석

  기념찰영

옛날 정상석

사진 한장식 남기고 갈길이 바빠서  억새군락지 능선을 내려간다.

14: 50  거망샘터

거망쉼터 우측에있는 샘

산꾼들의 오아시스 거망약수... 

 사시사철  변함없이 찾아오는 사람에게 제공해주는 공짜 생명수

 물통에 물을 가득채우고  배속에도  가득 담아서 다시 출발

 

 14: 45   거망산 억새평전 쉼터

 좌측으로 지장골  용추사  용추계곡 하산길  2.6km

오늘 우리회원들 대부분 하산하였던 길이다.

 

 황석산 방향  1245봉  우측으로 우회하는길

 능선에서 다시 좌측으로 허리로 돌아 능선에서 만나는 길에 이정표

앞서거니 뒤서거니하면서 같은 코스로  종주하는 포항 산으로클럽 회원들

15: 30   장자골  등 /하산갈림길  2.6km

 장자골 갈림길 에서 증거를 남기고

 여기에서 황석산까지는 억새능선길은 이어지고

15:35   뫼재

탁현하산길 2시간 소요

헬기장을지나  유동(탁현)으로 하산길갈림길도 지나

 

 

 황석산 북봉을  우회하는 밧줄구간  날씨는 저물어가고 마음은 급하고  야간 초초해진다.  그판에   비까지 오기시작한다.  (아이구. 카메라2대. 휴대폰 . 무전기 . 신경쓰인다.)

특히 황석산  북봉 300m암능을 휘돌아 우회하는길은  함양쪽으로 한참을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야하는  마지막 자기 체력과 싸움이다.

 16: 15  황석산 남북봉  안부에 돌무더기 사이로  유동(탁현)으로 하산길도있다.

 두번째 탁현으로 하산길  나중에 뫼재로하산길과 만난다

 황석산 거북바위

북봉을지나  거북바위에서  선두   허용원 선배님 이 기다리고있다

반갑습니다. 든든한  우군을만나 마음에 조금  여유가있습니다.

이제 4명으로늘어난 일행  사진도찍고

산새도 한장 남기고 황석산 남봉 정상까지는 480m

 

황석산성

황석산 중턱에 있는 황석산성은 고려시대의 석축산성이며 육십령으로

통하는 관방 요새에 축조된 삼국시대부터의 고성이다.

 

16: 30   황석산(黃石山)  1190m

황석산은 함양군 안의의 진산으로 기백산을 북쪽으로 마주보고 있고

정상은 북봉과 남봉 두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는데 두 봉우리 다 기묘한 형상의

 바위봉으로 이루어져있고 산정일대에는 황석산성의 자취가 곳곳에 남아있다.

 

성터에서 황석산 정상까지는 5분 거리다. 꼭대기에는 황석산이라고 씌여진

조그만 표지석이 바위사이에 세워져 있다.

 

정상 50m 전 이정표

오늘 산행기 주연 산꾼 허용원님은   대구 산꾼들의 대표적인산악회 산이좋아산악회 회장님이시고 . 운명의산 카페을  운영관리하는 카페지기로서  나이는 숫자에 불가하다고 말하면서  젊은 사람들보다 더왕성한 체력을 유지하면서  선두에서  늘 제일먼저 종주을하는존경스런 선배님이시다...... 

 

황석산 마지막 정상올라가는  암벽에 밧줄이 길게 매여있다.

비가오기에 배낭을두고  안가본사람들만  갔다오고

오늘 종주한  선두팀들의 장한모습

일행은 이제 6명으로

우리팀들중에 제일 젊은 40대 풍선님이  사진찍어준다고 나도 끼이라카네요.........

 

 

16 ; 35   이제하산은

여기에서는  유동방향

17: 00    여기에서도 

황대로가지말고 유동쪽으로

비가오고 어두어지고  급경사 흙길에  밧줄이 길게 매여있다.  

중간중간 이정표를 3개나지나서

17: 55  임도을 만나고

 산성에서 1시간 20분이란 지루한 시간이지나    임도를 만난다.

유동 몆집안되는  연촌마을앞도로 에서 우측으로

마을표석

18: 15    늦은시간 걱정이되어 마중나온  임대장과  연촌마을 입구 

 황석산 등산안내도앞에서 기념찰영을하고  오늘  긴 종주산행을 마치고도  발걸음은 매우 가볍다.

모두 수고많았습니다.

오늘 우리 말고도  종주하신분들 호세지육님일행 이 우리보다 조금뒤에 

하산 완료하였

심원정옆 계곡가에  어느식당에 평상 자리를 빌려서  늦은시간  전기불 밝혀놓고 

우리 기다리다 반가이 맞이하는 회원님들 고맙고 감사합니다.......... 

심원정옆 게곡에서  주위가 어두워 거침없이  마지막 하산팀들과  알탕을하고

늦께도착하신님들은  간단한  하산주을하고 서둘려  귀가길에 오름니다.

 심원정앞에서  소나무/ 강동철 기자가 찍어준 사진입니다.

 

19: 00  용추계곡 심원정을 출발하여  논공임시휴게소에한한번쉬고  그래도 접근거리가 가까워   20; 30 대구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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