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가리골 트레킹은 1부에서 계속됩니다.
아침가리골(일명:조경동계곡) 트레킹 제 2부
블랙야크 대구남구점 산악회
이 계곡은 조경동에서 방동리 갈터로 이어지는 약 15km중에
조경동교에서 진동2교까지 중간 약 6km 협곡으로 풍부한 수량과 맑은 물,
그리고 계곡을 따라 펼쳐진 원시림은
가히우리나라의 어디에서도 보기 드문 비경으로 자랑합니다.
그리나 산길이 제대로 나있지않아 계곡을따라 수없이 물길을 지그자그로
건너야하니 폭우시나 기상악화시는 계곡 트레킹을 안하는것이하는것이
좋을둣하드군요
14: 30 점심식사후 본격적인 계곡 트레킹이 시작됩니다.
조경동교에서 진동 2교가지 약 6km 정도거리입니다.
출발은 계곡 좌측으로 붙어 내려가는데
얼마가지못해 계곡을 건너야합니다.
물에 들어가지 않아도 될가봐 높은곳으로 올라가보지만 그것도 잠시
이렇게 들어가는것이 마음이 편합니다.
시범을 보이는 산꾼 허용원 선배님
처음부터 마음 단단히 먹어야합니다.
이번 장마에 비가 많이와 수량이 많고 유속도 빨라 사람이 겁을
먹을정도입니다.
허벅지까지 오는물에 모두 당항하여 쩔쩔매는모습입니다.
회원들의 안전을 위하여 로프를 설치합니다.
모두들 약간 걱정스런 표정들입니다.
제일좋아하는 산꾼님 선두로 출발합니다.
자 아~ 이제 여자분들부터 건너는 요령을 가르켜주는 박이환 인명 구조대원
14: 40 소나무님 부인 들국화 1차관문 통과
그뒤에 백여사 겁을먹고 움직일생각을하지않습니다.
박대장 시키는대로만하면 되는데
송월 / 오세훈님 일행 여성분 잇빨깨물고 이것쯤이야 당찬모습
조심
1차 관문 모두 통과하고
다음은 다른 산악회팀들 건너오는 모습
임효재대장 시원해서 좋지만 물살이 너무 센곳 이라 위험해요.
한숨을 돌리고 계곡따라 내려가는것도 잠시
다시 건너가야하는곳
건너도되고 안건너도 되는 계곡 좌우 측면따라 내려갈수있는곳 입니다.
좌측길
우측길
잠시후에 좌측으로 건너갔던 일행들 다시 건너와야합니다.
다시 계곡 우측면으로 내려간다.
우측 산길따라
잠시휴식을하면서
임대장 시원한 갠맥주 한잔씩 하고
아침가리골의 최고의 절경
호세지육님 부부 참으로 행복해 보입니다.
하산길은 다시 우측 산길
다시 건너야하고
수심은 점점 깊어지고
뭉치며건너가고 해여지면 떠내려간다. (혼자서는 건널수없는 수심과 유속)
물의 깊이가 허리까지가 마지노선이다.
가슴까지 물이차면 다리는 힘을쓰지못하고 수영을해야한다.
아직까지 그선은 아니다.
역시 산 잘타는사람이 계곡에서도 여유가있어요
호세지육님 부인 먼저 건너가서 좋아하는 모습
오늘 인명구조대 역활을 톡톡히하고있는 김조섭 대원 .
임효재대장 .앞에 박이환 대원
모두 통과시키고 마지막 돌격대장 을 끝으로
돌격대장 앞에 안고있는 것 카메라
사진 기자 정신은 좋은데 정말 아슬아슬하다.
마지막 통과시킨 믿음직한 박이환 구조대원 뒤 배낭에
대구 우정산악회 패찰이 오늘따라 너무 반갑고 자랑스럽다.
15: 00 작은 폭포와 소에서 잠시휴식
산새도 인증삿
폭포 소 옆에서 문희용님
다시한번더 건너야한다.
로프를걸고
마지막 돌격대장 건너오고
역시 가슴에 카메라를 안고
마지막 밧줄을 걷어오는 임대장
한백산악회 유인철대장과 백여사
잠시휴식하면서
길은 우측에있는데 한번이라도더 계곡을 안건너겠다고
나무 넝굴사이로 산길을 개척한다.
그러나 얼마후 다시 계곡을 건너야하는 지점
수심이 상당히 깊네요.
김조섭 구조대원 오늘 고생이 많슴다.
계곡 좌측 측면으로 내려간 사람들
어짜피 다시 건너야한다.
건너지않고 길찾아내려가는 회원들과
길이있긴 잇는건가 우측길은 좋은데
이제 우측에서 저쪽으로 건너야한다.
줄을 잘잡고 일행을 놓치며 안된다.
.
밀림지대 물소들 이동하는 모습을 생각하면서 웃음이 나온다.
각자 산악회에서 별도 줄을매고 회원들을 통과시키고있다.
마지막 보를 건너는것을 끝으로 아침가리골 은 방태천으로 합류된다.
보를 건너지않고 우측으로 내려가면는 잠수교를 만나고
잠수교를 건너
계곡에서 한숨돌리고 발과 얼굴을 씻고 주차장으로 향한다.
16: 00 진동2리 주차장에 도착하고
하산 기념으로
진동 마을회관앞에서 하산주를하고
소나무 강동철님
블랙야크 대구 남구점 산악회 임효재 총지휘관
강원도 인제에있는 오지중에오지 조경동계곡 (아침가리골 )
올해유난히 많이온 비때문에 계곡물이 불어나 약간 위험도 하였지만
스릴또한 만점이였습니다. 블랙야크 7월 피서산행 특수부대격인
야크의 정맴버들만 오붓한 산행겸 물놀이 실컨하고왔습니다.
가슴까지잠기는물속에서 떠내려가지않을려고 가르다란 밧줄잡고 용을쓰면서
통과하기를 수차례 삼복더위에 아랫도리가 시리도록 차거운 계곡물속에서
멎진피서에 어찌하며 계곡을 한번이라도 안 건너겠다고 계곡 양 측면을따라
아슬아슬하게 통과하기도하고 하산종료후에 뒤풀이 하산주 막걸리와
소주 삽겹살안주 피로를푸는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먼길 운전하신 임사장과 좋은곳 산행지 선정한 임효재대장
거센물결 로프걸고 회원들 일일이 무사통과시켜준 박이환. 김조섭 구조대원
그리고 도와주신분들에게 감사드림니다.
아무사고없이 산행하여준 참가회원님들에게도 감사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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