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백암산 - 선야봉 종주산행기 (대구한백산악회)

 

간    날 :   2011. 7. 3. 첫째일요일     날씨 : 종일 비 (호우주위보)     

간    곳 :   금산 백암산 654m  선야봉 785.7m  

위    치 :   충남 금산군 남이면  / 전북완주군 운주면 

참가인원 :  한백 산악회 회원 36명

 

찾아간길 : 경부고속도로 - 황간ic-  영동  - 금산 -13번국도 -남이면 -

                갈기산입구    - 잣고개(백령고개 )

 

 

 

  

산행코스 :  백령고개 - 육백고지전승탑- 독수리봉- 백암상 -560봉 -

                 763봉 - 신선봉- 선야봉 -남이자연휴양림-(약 12km ) 6시간 

 

 

 

일  정 : 07: 20 대구출발                08:00 칠곡휴게소 (아침) 

           10:25  백령고개(등산시작)  11:25 독수리봉 

            12:20  백암산                   14:15  신선봉

            14:30  선야봉                   16: 00 남이자연휴양림 주차장         

            18:00 휴양림출발              20: 30 대구도착

    

 산(山) 소개 :

 

 백암산은  

 금남 정맥으로  충남 금산군 남이면 역평리·대양리와 남이 자연휴양림이 있는

 건천리 사이에 위치한 산이다

.

이 산은 백제 이전부터 ‘흰바위산’으로 불려온 산으로, 일제 강점기 초기에 일본인들이  우리나라 산과 지명들을 편의대로 작명하는 과정에서 ‘흰바위’를 ‘백암(白岩)’으로 표기하면서  생긴 이름으로 보고 있다.

 

 선야봉은

 남이 자연휴양림과 서쪽은 전북 완주군 운주면 고당리 경계를 이루는 .

 이 산은 이웃한 자연휴양림 못지않게 온 산을 뒤덮은 울창한 수림 때문에

 산행 중 햇볕을 보기 쉽지 않다.

 

산자락 동쪽에는 신선이 노닐며

바둑을 두었다는 신선봉, 신선봉 아래의 오십폭포와 숲터널을 이룬 느티골을

수놓고 있는 금산 산림문화타운이 자리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산행기; 

제67차 한백 산악회  7월 정기산행은  오십폭포와 수많은 무명폭포 담이있는

남이 자연휴양림 느티골을 가운데두고  좌측은 백암산 우측은 선야봉 을

한바퀴도는 산행을하기로한날 장마철에 호우주위보까지내려  많은 비가오는 가운데 경부고속도로칠곡휴게소에서 아침식사를하고  인삼의고장 금산 을지나

 전남 완주군 넘어가는 백령고개에 10시 20분 도착한다

 

남이에서 진산 넘어가는 고개마루  백령고개

금산 산림문화타운 7.3km 

주차장옆에  비가 하도 많이와서  정자아래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입산통제기간을 확인하고  봄철 2월 5일부터 5월 15일까지

가을철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을  획인해두고

육백고지 전승탑위로 올라가서

전승탑 위쪽에서 내려다보는  주차장모습

 

 

이곡 역평리 백령성은 6,25때 600고지에서 치열한 싸움이 있던곳으로 전라도와

 충청도의 산맥을 잇는 중요한 요충 전략지라 이런 지형 때문에  빨치산이   

이곳을 중요요새로 삼았던 곳이라 군경 합동작전의 토벌과정에서

 양쪽 모두 2500명 이상 군인이 희생된 곳이라 전적을 기념하기 위하여

 충혼비를이곳에 세웠다

 

충혼탑앞에서  참배를하고

 

 

 백령성비

 

 

한백산악회  여해근 선두대장

백령  산성 을 타고 넘어

폭우속에  산행 은 계속되고 

안인수 한백 산악회회장

잠시 소나기도 그치고 가야할 능선이 보이고

작은 봉우리에서  잠시 휴식하면서 정용수 회원님

완전무장을한 백경자 여사님

 

저아래  골자기에 백암마을

 구조번호 2번지점

 

 

느티골 생태숲 전시관이  비그친사이  잠시 모습을 보여주고 사라진다.

반가운 시그널  

산이조치요  대산/박영식대장의  선답사 흔적  

독수리바위

날카로운 독수리의  부리모습

오늘 산행의  하일라이트  암봉과 암릉구간

 

 

 

 

암릉구간을  지나오는  한백회원들

지나온 능선

반대편에서본 독수리바위

11: 30  독수리바위봉

돌탑도있고

 

 독수리봉에서 사진

선두팀에 문희용님. 송창섭님

 산새도 완전무장

 

두번재 훨기장

 

귀여운 산행흔적  혁이와 각시

독수리봉에서 헬기장을 하나더지나서

 12: 20  백암산 654m

오늘 선두팀들 사진

좌로부터  송창섭. 오세덕.  산새 . 한백 안인수회장  문희용님

잠시비는 그치고  우의를벗고

 증거를 남겨놓고

 

  백암산에서 다시 출발 헬기장 하나를 더지나고

 잠시 주춤하던 비는 폭우로 변하고  갑자기 깜깜한것이

밤중같이 어두워진다.

 첫번째  우측으로 휴양림내려가는길을  지나고

 다시  오르막을  하나더 올라가니

 560봉고지

 한참을 내려가 두번째  휴양림으로 내려가는길 약 505m 라고

 누구가 매직으로 적어놓았다.

 763.5봉   갈림길  삼각점이있고

 좌측으로는  귀옥봉쪽으로  길이 희미하고 우측으로  급하게

꺽어내려가야 신선봉가는길이다.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조금내려가서  민생고해결

 갈림길주의에서 조금더 내려가서  점심을 먹고

다시 봉을 몆게  오르내리고해서

 14: 15 신선봉 756m

신선봉에는  삼각점이있고  우측으로  오십폭포로 하산길이있다.

오늘 마지막 후미팀들이  하산한코스이다.

 여기서부터 나무 입사귀모양의 선야봉  등산길  안내도

신선봉에서 사진만 찍고

능선길을다라 조금만가니

14: 30   선야봉 758m 이다.

선야봉은 넒은 헬기장으로  봉우리 표시는 역시  판자로 나무에 달려있다.

비는 잠시 그첬지만  구름이  자욱하여  사진이 희미하다.

배낭에 재고정리  소주한잔씩하고 잠시휴식을한후

선야봉에서 하산길은  급경사로  많이 미끄럽습니다.

계곡쪽으로 내려올수록 더욱 깜깜하고

 

 

 휴양림  식수용 물텡크도 지나고

 휴양림 도로을만나  이정표앞에서  산행을 마치면서

15: 40  휴양림 관리소와 매점도지나고

주차장에도착하니   넓은 주치장에 우리버스만 한대  달랑서있다.

중간으로 하산팀들이 아직 도착하지않았고  옆계곡에서

오늘 빗물인지 땀인지  흠북젖은 몸을 옷을입고 물에 풍덩 잠시후 후미가

도착하는것을보고  오늘의 하산주 닭계장에  소주한잔으로 피로를풀고

 

17: 30   휴양림을 출발하여

 옥천휴게소에한번 칠곡휴게소에 한번더쉬고

 20시30분  대구에 도착하였습니다.

 장대같이 솟아지는폭우속에 전회원이 종주산행를한  대구 한백산악회 회원님들  모두 대단하셨고  산행을 지휘한 유인철 산대장님과 안인수 회장님총무님들 모두 수고가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