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릉에서 바라보는 우측에 고위봉 좌측에 금오봉)
간날 : 2011. 2. 20. 일요일 날씨 : 맑음 운무
간곳 : 경주 남산(南山) 금오봉 468m 고위봉 495m
위치 : 경북 경주시 인왕동, 탑동, 배동, 내남면
참가인원 :블랙야크 대구 남구점산악회 회원 44명
산행코스 :
용장마을 ~ 천우사입구 ~ 암릉(이무기능선) ~ 헬기장 ~ 고위봉(495m) ~ 백운재 ~ 봉화대능선 ~ 이영재 ~임도 ~ 용장마을 갈림길 ~ 금오봉(468m) ~
임도 ~ 금오정 ~ 포석정~ 서남산주차장
교통안내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경주 IC에서 삼릉으로 가는 경우에는 오릉 앞 사거리에서 35번 국도를 따라가다 포석정을 지나 1.5km 정도 가야 한다
구간별 시간 :
07: 00 (대구출발) 09; 00( 서남산주차장) 09:30 (삼릉앞에서 시산제 )
10: 00 ( 용장리등산시작 ) 11: 25 (고위봉 ) 12: 20 (이영재)
12: 40 ( 임도 점심) 14: 00 (금오봉 ) 15: 50 ( 포석정하산)
16: 20(서남산주차장출발 ) 18: 30(대구도착)
산소개 ;
경주 남산을 오르지 않고 경주를 보았다고 말하지 말라고했습니다.
남산은 서라벌의 진산(鎭山)이다.
북의 금오봉(金鰲峰, 468m)과 남의 고위봉(高位峰, 494m)을 중심으로 동서 너비 4km, 남북 길이 10km의 타원형으로, 한 마리의 거북이 서라벌 깊숙이 들어와 엎드린 형상이다. 골은 깊고 능선은 변화무쌍하여 기암괴석이 만물상을 이루었으니 작으면서도 큰 산이다.
두 봉우리에서 흘러내리는 40여개의 계곡길과 산줄기로 이루어진 남산에는 1백여 곳의 절터와 60여구의 석불과 40여기의 탑이 있다.(경주남산연구소 홈페이지)
(눈속에 경주 남산 서쪽 모습)
산행기 :
블랙야크 대구 남구점 산악회에서는 신묘년 시산제를 겸한 2월 정기산행은
경주 남산을 산행지로 정하고 경부고속도로 평사휴게소에서 아침을먹고
경주 IC를빠져 경주에서 언양가는 35번국도변에 삼릉입구
09:00 서남산주차장에도착한다.
35번 국도를 건너
09;00 도로를건너 삼릉앞 솔밭단지에서 시산제를지내고
09: 50 용장리로 이동하여 버스는 다시 서남산주차장으로 보내고
등산준비를하고
다시 도로를건너 용장 2길 따라 용장골을따라 들어간다.
용장계곡은 금오봉과 고위봉사이 골짜기로 남산에서 가장큰 계곡이며 18개소의 절터와 7기의 석탐 5구의 불상이있는계곡이다.
멀리보이는 남산 우측 고위봉과 좌측 금오봉을 바라보고
10: 05 짧은코스 긴코스 갈림길
용장마을 450m 고위봉까지 2.65km 금오봉 3.1km
단체 사진을 찍고 짧은코스는 불곰 박사장이 10여명 인솔 금오봉으로 바로 올라간다. 2.2km
천우사와 관음사 올라가는 도로를따라 올라가면서 오늘 사진작가들한테 배운
하아! 하아! 을 외치면서 힘차게출발 좌측에 산행총지휘관 임효재대장
중간에 앞사모산악회 조홍래 대장 . 산새도 하아!!!!
(사진 소나무님재공)
종주팀들 출발모습
소형차는 올라갈수있고 중간중간 임시 주차장도 보인다.
화장실있는곳에서 시멘트 도로를버리고 좌측 산길로 들어간다.
바로 올라가면는 천우사와 관음사로해서 고위봉 올라갈수도있다.
작은계곡을 건너 우측으로 조금들어서면는 작은 패말로 좌측 등산로 유도표시가있다.
10; 30 처음 만나는 119 구조표시 남산 43번 지점
우수를 지난 날씨는 완연한 봄날씨로
오르막을 올라가는데 더욱 힘들게하고
드디어 조망이트이면서 내남면 일대와 경부고속도로 용장리 마을이 헌히 내려다보인다.
구조번호 42번을 지나면서 암봉이 나타나고
용이 못되어 심술을 부리는 이무기 을 비유한 능선
왜 이무기능선이라도했는지 짐작이되고
첫번째 봉우리에서 잠시휴식하면서 지난번에 동해안폭설로 이곳 남산에는 아직 많은 눈으로 덮힌 고위봉을 바라보고 은
오늘의 선두팀들 건너 금오봉을 배경으로
대표 산꾼 허용원 선배님과 호세지육 부부 친구분. 태사장님 이용일
산새뒤에 조홍래 대장
두번째 암봉 오르기
암봉을 오르는 정용수 산우 오늘 선두에서 구조대원
우리보다 먼저 출발한 대구 열린산악회후미
바위에 눈이 붙어있어 이렇게 위에서 잡아주지 않으며 올라오기 힘든난코스
산신제 정상에서 지낸다고 제물을지고 가는 대구 열린산악회 회장분 솔선수범
열린산악회 후미 회원이 다 올라가고
블랙야크 회원들은 정용수 산우가 위에서 모두 손을잡고 난코스 통과 시키고
올라가야할 암릉 이무기능선 을 바라보고
다시 암봉을 내려서야하는곳 시간이 많이 걸리는정체구간이다.
조심해서 한사람씩
올라갈수록 눈이 많이 있는 암릉길을 올라 조금 넓은 묘지에서
열린산악회 여자회원분 (하창호님)아는분과 서로들 인사도하고
11; 30 고위봉 495M 도착한다.
대구 열린산악회에서 시산제 지낼 준비를하고있는 모습이다.
정성이 지극하여 고위산 신령님이 무척 좋아하겠습니다. 일년내내 무사산행하시고 열린산악회 회원님들 건강을 빌겠습니다.
정상석 에는 고위산 491m 로 표기되어있다. 산지에는 495m
고위봉은 남산 남쪽에 있는 봉우리로서 금오봉보다는 조금 더 높은 산이다.
정상은 조금넓은 공터에 용장리 2.65km 이정표와 삼각점 이 있고
선두팀들 정상 접수 확인 사진만 찍고 금오봉쪽으로 이동을한다.
고위봉에서 고위능선 하산길은 눈이 많이있고
매우 미끄러워 안전을 위하여 아이첸을 모두 착용하고
이런 눈길이 백운재까지 이어진다.
11; 45 백운재
우측으로 백운암가는길과 좌측으로 용장골 하산길이있다.
이정표 고위봉 0.5km 칠불암 0.85km 지점
11; 55 칠불암 갈림길
칠불암은 350m 우측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와야한다.
경주 남산 칠불암마애석불(慶州南山七佛磨崖佛像群)
-국보 제312호 (통일신라 시대)
칠불암 삼거리를 지나고 봉화대능선은 군데 군데 암봉이 많아
산행의 재미를 더해준다.
12: 30 이영재
우측으로는 통일전에서 올라오는 임도가있고 좌측으로는 이영재골로해서
용장리로 하산길이있다. 용장까지는 2.5km
12: 40 대연화좌대 ( 좌대만 남아있고 불상은 간곳없는곳 )
통일전 주차장 2,7km 에
통일전으로가는 임도
포석정까지 연결되는 임도로이다.
12:50 삼화령
임도변에서 점심식사를하고
14: 00 점심을먹고 후미팀들과 함류를하여 금오봉을 향해 출발
금오봉 정상으로 올라가는 산길
임도는 포석정으로 바로 내려가는길
14: 10 남산 금오봉 정상 495m
소나무 강동철산우와같이
정상석 뒤면
금오정에서 단체 기념찰영 하고 모두들 상선암으로해서 삼릉으로 하산하고
(임효재대장 사진중에서한장)
산조아 365 정병욱대장 일행 분들
금오봉 바로아래에서 만나 고
후미담당 대구 한백산악회 유인철 대장 마지막으로 상선암으로해서 삼릉으로
하산 이별을한후
뒤돌아본 고위산과 봉화능선
임도따라 포석정으로 하산하는길
팔각정터는 시간상 가보지못하고
14: 35 상사바위
사진 클릭하면 크게 볼수있음
앞사모산악회 조홍래대장 상사바위에서
14: 40 금오정 (金鰲亭)
14: 50 해목령 로타리에서
해목령는 게 눈처럼 생겼다고 해서 해목령(蟹目嶺)이라고 한다는데
해목령에 등산지도를 보고 현지점을 설명하는 조대장
하산길에서 혼자 부흥사골로하산하다 만난 돌격대장 / 석정식 사진작가
15: 50 포석정 공원 지킴터 에도착
포석정 등산안내도앞에서 산행을 마치면서 즐거워하는 종주팀들
승용차를타고 서남산주차장으로 이동을하고
16: 30 서남주차장에도착
삶은 돼지고기에 소주 막걸리 하산주을 하고
신라 천년의 역사를 지켜온 경주는 전지역이 역사박물관이다.
그중에도 남산은 문화재를 품고 있는 것이 아니라 남산 자체가 문화재인 것이다.
2000년 12월 세계유산에 등재되어 그 가치를 보호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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