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회(고탄리) 계추

 

 향수회 (고탄리) 총회 (계추)

 

일시 : : 2008. 8. 10.   토요일           날씨 : 맑음 오후늦께 비

장소 :  산길따라 농장

 위치 :  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 고탄리 

참가인원 : 19명 

찾아간길 :

88고속도로 - 성산IC - 성산 -고탄리- 대월 -담밑재 정상-산길따라농장 

 

    고향 친목회 향수회는 나이에 관계없이 현재 고향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친목 모임으로  대구에서는  나와  이달효씨 가 회원으로 가입하고있다.     향수회 계추하는날에는 만사 제처놓고  고향사람을 만나는 즐거움으로  참가한다.

 

 매년 한번하는 계추(총회)대신에  관광을한던것을  올해에는 관광을 하지않고 고향 고탄리에있는 운수 팔산 넘어가는 군도 담밑재 정상부에있는 산길따라 농장에서 계추(총회)를한다.

 

 농장에서 직접키운 흑염소 요리로  음식준비를해서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홀에 준비되어있는  노래방에서 한해동안 힘든 농사일에 지친 피로와 스트래스를 마음껏 풀면서 시간가는줄모르고 춤추고 노래하면서 뛰어노는 모습이  아직까지 한창이다. 

 

 

수그러질줄 모르는 찜통더위가 오늘도 계속 되는 주말 오전에 대강 밀린일을정리를하고 오전11시 대구를 출발하여 내고향 고탄리에 도착하여 마을을 둘려보지만 모두들 계추 장소로가고 날씨탓인지 마을이  조용하다.  

 고탄리에서 제일 위쪽에 자리잡고있는 대월     여기에서 한 1km 정도 올라가면는 산길따라 농장이 있다.

 옛날에는 7호이상 살던 마을이  지금은 거주하는 사람은 없고 빈 집만 2체정도있고   어느 외지사람의 온천 개발이  한창이고 현수막에는 무슨 음악회를 한다고 걸려있다.

 요즈음 새로 포장을끝낸 군도에서 꾸불꾸불  1km 쯤 올라가면 고개 정상가기전에 좌측 언덕에 간판도 없는 2층집 산길따라 농장이다.  농장에는 버섯재배 하우스가 2동있고 하우스 안에는  종균을 넣어 온습도를 마추는 중이였다. 입구에 김무현 형님과 형수님이 먼저 반갑게 인사한다. 

  안으로 들어가니 기다리기가  지루했는지  누워있는 사람도있다.

 염소고기로 일단 민생고를 해결하고  모두모여서 김만선회장의 인사로 회의를 시작하고  장부 결산  한후에 점심을 먹는다.

 

 2부 순서로  이복현 선배의 노래시작으로 가요방 기계에 맞추어  노래를 부른다.

 이복현 선배 열창하고 뒤에는 이집주인 이사장

 가요방 배경좋고

 

 홍경 엄마도 한곡하고

 

 

 갑자기 비가온뒤 창문넘어로  의봉산

  이집주인 이사장 한곡하고

 몸풀기 춤

 신옥순  한곡

 

 김경술 (이복훈 선배님 부인)

  정사장( 산길따라 농장 안주인)

 

 필자( 산새)도 한곡하고

 

  김말생 (허동록이 부인)

 김무현 선배님  옆에  노순선 (이달호 부인)

심점수 (이달효 부인)

 억지나오는 이건곤 . 우측에는 이말문 선배님로

 이점이 ( 김만선 선배님 부인) 

 

  저녁 6시넘어  저녁밥까지 해결하고 나오면서  비록 농촌에서 농사일에 고생하여  나이보다 많이 보이기는 하지만  농촌에서 멜론 참외 재배하여  자식들 공부다시키고 대구에 집한체 씩 다 사놓고 농촌에서 화물차 1대 씩 다 두고사는데 오히러 대구에 사는 우리가 부러울 정도입니다.

 이제 너무 일에 메달리지말고  놀아가면서 건강하게 여생을 즐기면 좋겠습니다.

  비록 이분들이 인터넷을 하지 못해  이글을 보지 못할지라도  혹시  아들 딸 손자 손녀  후손들이 보게되다면 자기들 키우고 공부시킨다고 고생한 부모님들 스트래스는 이렇게 풀면서 살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농장을 나오면서

 

내고향 향수회 회원님들 모두모두 건강하게 오래오래 만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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